군민의 관심을 끌며 선거 공신들의 치열한 자리다툼이 예상됐던 예천군체육회 인선이 20일 마무리 될 전망이다. 특히 누가 실무 부회장 자리에 오를 것인지 군민들의 관심을 끌었던 자리에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체육 통으로 알려진 인물이 ‘신의 한 수’ 처럼 등장 할 것으로 예상한다. 대의원 (종목단체회장·읍면체육회장) 임시총회에서 체육회장으로 추대된 김 학동 군수는 실무 부회장 자리는 정치인이 아닌 체육과 지역발전을 위한 인물을 내정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체육인들과 군민들은 반기는 분위기다. 현재 실무 부회장 자리에 거명되고 있는 인...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안종록)는 지난 16일 공사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청렴 실천 다짐 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과 하급직원이 임원 및 간부직원들에게 솔선수범해달라는 청렴 머리띠 매어주기, 부정·부패척결 퍼포먼스 상임감사 청렴 특강 등 다양한 행사로 전 임직원들의 청렴 실천에 대한 결속을 강화했다. 안종록 사장은 ‘청렴은 공직생활의 핵심가치’로서 청렴이 담보되지 아니한 공직생활은 사상누각(沙上樓閣)에 불과함을 강조했다. 또 “공직 사회의 청렴 문화는 윗물이 맑아야 아...
예천군체육회 인선이 대폭 물갈이될 전망이다. 그동안 군민들의 관심을 끌었던 실무 부회장 자리에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체육통으로 알려진 인물을 발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무 부회장에는 전 공무원 출신이며 체육계의 마당발로 알려진 D씨가 물망에 오르고, 사무국장에는 예천군 배드민턴회장을 역임한 L모 씨가 거명되고 있다. 생활체육 팀장 자리에는 전 체육회 국장을 지낸 A모 씨가 내정될 조짐이다. 여기다 부회장은 예천경찰서장과 교육장, 농협 군지부장이 당연직으로 기존의 부회장과 5명의 새로운 부회장이 임명된다. 이사 구성은 자천 타천...
16일 안동경찰서는 생후 100일 된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 치사)로 A씨(4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 씨는 지난 13일 낮 12시 30분쯤 안동시 태화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100일 된 아들을 ‘칭얼거리며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잠자던 아들이 갑자기 토하며 상태가 나빠지자 A씨의 아내가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당시 영아에게서는 특별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영아가 아픈데 곧장 병원으로 데려가지 않고 119에 신고한 점을 수상히 여겨 국립과학...
16일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6·13 지방선거 관련, 지역 사회단체 회원 10여 명에게 수백만 원의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예천군수 A후보 측 선거운동원 김모(63)씨와 오모(59) 씨를 구속했다. 구속된 김모 씨와 오 모 씨는 올해 2월 19일 저녁에 풍양면에 있는 식당에서 녹색 희망연대 단체 모임을 개최하고, 여기에 참석한 회원 10여 명을 상대로 군수 후보 A 씨의 지지를 부탁하며, 1인당 20만 원씩 수백만 원을 제공한 혐의다. 선거가 한창이던 6월 풍양면의 익명의 제보자가 선거 모 밴드에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
경북도개발공사(사장 안종록)가 도청 신도시에 조성한 한옥 시범주택 3채에 대해 사회 약자를 우선 배려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옥 체험장으로 개방한다. 14일 경북개발공사(이하 개발공사)에 따르면 도청 신도시 1단계에 건립한 한옥 시범주택을 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사회적 약자에게 한옥 체험장으로 제공하고 한옥과 전통문화 체험을 연계한 각종 운영 방안을 추진중이다 고 밝혔다. 개발공사는 지난해 도청 신도시 1단계 사업지구 내에 약 17억 원을 들여 ‘ㄱ’자 형, ‘ㄷ’자 형, ‘工’자 형 한옥 3채를 시범주택으로 준공했다. 시...
속보= 최근 학원 어린이집 통근 차량 갇힘 안전사고(본보 8월 9일 자 6면 ‘학원 통원차량 8살 어린이 방치 안전불감증 여전’)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어린이집 학원 운영자와 운전기사의 정기 안전교육은 법령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정작 원아들의 안전을 최일선에서 책임지는 동승자(인솔 교사)에 대한 안전교육은 의무화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법령개정이 시급하다. 차량 어린이 통학 버스 안전 교육은 영유아 교육법이 아닌 도로교통법에 따르고 있다. 도로교통법 제53조 3항 1 에는 어린이 통학 버스를 운영하는 사람과 운전하는 사람...
“이런 폭염은 복숭아 농사를 지은 지 19년 만에 처음이다. 나무도 숨을 쉬고 영양분을 받아들여야 하는데 더위를 이겨내지 못하고 있어 갈라지고 물어지고 있다.” 경북 예천군 지보면에서 3만9000㎡(1천300그루) 복숭아 농사를 짓는 김영복(60)씨는 요즘 밭에 들어설 때마다 한숨이 앞선다. 황도 수확이 시작됐지만, 개화기였던 지난 4월 냉해에 이어 최악의 폭염이 겹치면서 갈라지고 물어지는 현상과 덜 익은 열매가 우수수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가까스로 나뭇가지에 매달린 복숭아도 가뭄과 찜통더위 속에 제대로 자라지 못해 값나가...
예천군수가 회장을 맡고 있는 체육단체 2곳이 임시총회에서 김학동 군수로 추대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예천군체육회와 한국 중·고 양궁연맹은 그동안 군수가 취임하면서 회장직을 겸직했다. 14일 오전 11시 예천군청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예천군 체육회 대의원 임시총회에서 김학동 군수가 예천군 체육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대의원(가맹단체 회장 및 읍면 체육회장) 38명 중 34명이 참석해 전원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회장에게 임원구성(실무 부회장, 사무국장)에 대해 위임의결 했다. 그동안 비체육인이 아닌 체육 선수 출신으로 임원을...
‘연쇄 차량 화재 공포’가 확산하면서 BMW 차량의 주차 자제를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예천군의 신도시와 예천읍의 아파트 주민들이 단지 내 출입금지경고 문구를 붙였다. 신도시 호반 베르디움 2차와 예천읍의 한 아파트에서는 ‘BMW 공포감’에 지상 주차를 유도하고 외부 520d BMW 차량은 아예 출입금지를 선언했다. 도로에서 운전하거나 주차장에 주차할 때 주변에 BMW가 있으면 리콜 대상 차량이 아닌데도 거리를 두고 주행과 주차를 하고 있다는 것이 운전자 대다수의 말이다. 잦은 화재 발생으로 인해 예천에서도 BMW 주...
신동연 예천경찰서장이 일선 파출소와 경로당을 순회하며 치안 현안 사업과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13일 예천 지구대를 찾은 신 서장은 무더운 날씨에 치안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유천면 노인복지회관과 서본2리 경로당 등을 찾아 협력 단체장과 지역 기관장, 주민들과의 만나 치안 사안을 듣고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에게 야간 지팡이(40개)를 선물했다. 신 서장은 “예천 경찰은 제복 입은 군민이며 예천군민은 곧 경찰이다”라며“군민을 가족과 같이 섬기고 사건·사...
준비된 군의원으로 알려진 예천군의회 박종철 부의장은 취임 후 눈코 뜰새 없이 바쁘게 보내고 있다. 요즘은 불볕더위로 농가의 일소피해 현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지역구의 크고 작은 행사장을 찾아가 선거로 갈라진 민심을 모으고 현안 사업장과 민심탐방에 여념이 없다. 전 한농연 예천군 연합회장과 예천군 예산 심의위원 등의 꾸준한 봉사활동과 지역 리더로 활약해 온 박 부의장은 본인 스스로 ‘촌놈’이라고 칭하고 있다. 예천군의회의 박종철 부의장을 만나 의회 방향과 군민을 위한 정치 얘기를 들어봤다. -예천군의회의 방향과 부...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상운)은 지난 9일 청사 내에서 권태옥 위원장(경북약사회장)을 비롯해 법조계·학계·경제계 등 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위원회 정책간담회를 열어 경북경찰의 인권보호 정책을 점검하고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속보=BMW사의 일부 차종에서 결함에 의한 차량화재가 전국에서 발생하면서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본보 2017년 12월 13일 자 보도 “그냥 타세요” 외제車 갑질, ‘호갱’된 운전자) 브레이크 소음에 대한 문제가 다시 불어지고 있다. BMW·아우디·벤츠 3사의 차량 대부분에서는 브레이크 소음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고객들은 AS센터로 항의 전화와 리콜을 요청해 보지만 돌아오는 답변을 원래 소리가 난다는 얘기만 듣고 있어 소음에 지친 고객들은 브레이크 패드도 교체해 보지만 소음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이들...
예천경찰서(서장 신동연) 청렴동아리 푸름회가 2018년 상반기 경북도내 청렴 동아리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베스트 청렴 동아리’로 선정됐다. 베스트 청렴 동아리로 선정된 예천서는 상반기 중 동아리를 중심으로 청렴 간담회, 갈등문화 해소 좌담회, 격무부서 위무 활동, 노인회관 색소폰 연주회 등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 및 청렴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특히 의무위반 ZERO 화를 위해 경찰서 및 지·파출소에 클린타이머를 설치 전 직원이 매일 날짜를 인식함으로 의무위반 근절 의지를 다져나갔다. 그 결과 올해는 경찰관 비위 사건이...
경북 경주가 고향인 신임 경찰관이 교육기간 동안 모은 월급을 순직한 선배경찰관의 유가족 위로금으로 기부했다. 9일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상운)은 신임 경찰관 박현진(25) 순경이 김상운 청장에게 중앙경찰학교에서 교육 중 받은 819만30원을 선배 순직 경찰관 유가족 위로금으로 써달라며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 순경은 “지난 7월 경북 영양에서 정신질환자의 흉기 난동으로 순직한 선배경찰관이 안타까워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지역경찰관서 실습교육 중 선배경찰관 순직 소식을 접했고, 상심이 클 선배 경찰의 가족을 생각하...
여름방학을 맞아 예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강재수)는 8일부터 10일까지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사업의 일환으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안동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과 함께 예천군 지역아동센터(6개센터) 어린이들에게 건강검진 및 금연교육을 가졌다.
폭염이 이어지던 지난 3일 오후 3시 30분께 예천읍의 A학원의 통원차량에서 8살의 A모 군이 40분 가까이 방치되는 일이 발생했다. A 군은 학원을 마치고 학원 차량으로 귀가 도중 예천읍 대심동에서 내려야 했지만 차 안에서 잠이 들어 지나쳤다. 차량 기사 B씨는 차 안에 A 군이 잠든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운행을 마치고 학원 주차장에 오후 3시 30분께 차량을 주차하고 배가 아파 귀가 했다는 것, 40분 가까이 차 안에서 잠들다 깬 A 군은 혼자 차 문을 열고 나와 부모에게 전화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부모들은 학원에 달...
경북 예천군 은풍면에서 사과 과수원을 운영하는 A모(48)씨는 지난 4월 꽃샘추위로 개화기의 사과 꽃이 상당수가 얼어붙었다. 이어진 8월 폭염에는 잎이 타고 과실이 붉게 타들어 가 올해 농사를 망쳐 깊은 시름에 빠졌다. 하지만 그나마 올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을 해 둬 피해가 줄일 수 있게 됐다. A씨는 사과 과수원에 2.3ha 면적에 884만 원을 내는 보험에 가입한 덕에 2870만 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험료의 80%는 정부와 자치단체가 보조해줘 A씨가 실제 낸 보험금은 자부담 5%인 37만 원이었다. 올해 ...
예천군 지보면 주민 100여 명은 만화리와 매창리에 들어서는 대형 돈사와 석산 개발 인허가를 불허 해달라는 집회를 7일 오전 10시 군청 전경에서 가졌다. 돈사와 채석장이 들어 설려고 하는 곳은 지보면의 나 부산을 사이에 두고 만화리 쪽은 개인이 돈사 신축 허가를 매창리에는 A모 법인이 석산 개발 인허가를 군에 신청했다. 이에 지보면 주민들은 지난 7월 24일과 8월 1일과 7일 군청 앞 도롯가와 7일 군청 전경에서 100여 명의 주민이 모여 인허가를 반대하는 집회를 이어가고 오는 27일 또 집회를 열 예정이다. 만화리와 매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