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지리산 대화엄사가 콩 단백질과 쌀을 주원료로 한 비건 버거를 출시하며 K콘텐츠를 융합한 새로운 글로벌 문화와 건강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나섰다. 대화엄사는 2일 오후 경내 범음료에서 화엄사 비건버거(BRUGER) 사업자인 ㈜그린마타(대표이사 우의수)와 공식 사업조인식을 가졌다. 그동안 지리산 대화엄사는 홍매화 사진 찍기 대회, 세계요가의 날 기념 요가 대회, 모기장 영화음악회, 화엄 문화제 등을 통해 불교가 일반 대중과 가깝게 다가가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덕문 주지스님은 “사찰이 불교의 가치를
울진군은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간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 혜택 한도를 확대한다. 군은 추석을 앞두고 시장 물가가 오를 것으로 보고 울진사랑카드 혜택 한도액을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올린다. 할인율도 10%에서 15%로 높인다. 이번 방침은 가계 부담을 덜고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다. 울진사랑카드 8월 현재 사용액은 350억 원이며, 2023년 인센티브 예산으로 국·도비 24억 원 포함 총 57억 원을 편성했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혜택 한도 확대로 주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포항산 쌀과 보리로 수제맥주 생산이 추진되고 있다.31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포항시 북구 중앙동 일대에 위치한 꿈틀로 내 ‘포항수제맥주’ 공방에선 이광근(48) 대표가 지역 농산물로 만든 맥아를 통해 각종 맥주 시제품 개발과 양조 클래스를 진행 중이다.포항에선 서울, 부산 등 여타 도시들과 다르게 수제맥주 판매 창구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일부 수제맥주 가게에선 타 지역 생산 맥주들이 공급된다.포항 농산물로 술을 만들겠다는 이유가 궁금할 수밖에 없다.태어난 곳은 서울이지만 초등학교 4학년 때 포항으로 전학을 와 고등학교까지 보낸 이
설과 추석 명절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가격이 30일부터 기존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높아지자 유통업계도 발 빠르게 관련 상품을 내놓고 있다. 물량도 대폭 확대한다.롯데백화점은 추석 세트 중 큰 인기를 얻는 20~30만 원대 세트 상품을 새롭게 추가하고, 물량은 10%에서 최대 30% 이상 확대한다.축산 상품은 20~30만 원 세트 품목 수를 전년보다 70% 확대해 준비를 마쳤다. 대표 상품으로는 ‘로얄 한우 혼합 GIFT(29만 원)’이 있고, 새롭게 출시한 상품은 ‘엠디스컷 투쁠 수육 GIFT(20만 원)’ 등이다.청과
홈플러스와 이마트가 구이데이(9월 2일)를 맞아 한우과 같은 각종 구이류를 최대 반값에 내놓는다.홈플러스는 9월 2일 매장에서 농협안심한우 등심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해 반값에 판매한다. 또 6일까지 농협안심한우 전품목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한다.‘2023 위풍당당 프로젝트’의 하나로 합리적 가격과 높은 품질을 자랑하며 고객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캐나다산 돈육 ‘보리먹고 자란 캐나다산 삼겹살/목심’은 9월 2~3일 매장에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반값에 내놓는다
모바일 기반 대구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 1인당 월 구매 한도가 9월 한 달 동안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한시 증액된다. 이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시는 다음 달 1천억원 규모로 대구로페이를 특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로페이는 대구은행 모바일 앱 ‘IM#’에서 충전할 수 있다. 7%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구로페이는 대구로택시를 비롯해 대구형 공공배달앱 ‘대구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시민의 소비심리를 개선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늘리는
“추석엔 안동장터 선물세트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 안동시의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버 안동장터’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한가위 이벤트를 시작했다. 내달 2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한가위 이벤트는 △5만 원 이상 10만 원 미만 구매고객 5000원 할인쿠폰 지급 △10만 원 이상 구매고객 10% 할인(최대 30만 원) △신규 회원 1인 5000원 할인쿠폰 지급 △사전 예약상품 구매고객 15% 할인(최대 30만 원)으로 고객들이 안동의 명품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사이버 안동장터’는 안동에서 생산되는
세계 최고의 명품고추를 생산하는 영양고추유통공사(사장 최현동)가 28일 ‘빛깔찬 고춧가루’가 2023년산 햇고추가루 13t을 미국에 첫 수출했다. 영양고추의 미국수출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다. 28일 선적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 김민혁 울타리USA 대표, (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이정곤 회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구경북지원단 등이 참석해 해외 마케팅 판로개척에 박차를 가했다. 영양고추산업특구 내에 위치하는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영양고추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코
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엄청난 폭우로 농경지 유실 및 농작물 재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 농민에게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추석맞이 농특산물 홍보활동에 나섰다.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인 ‘예천장터’(www.ycjang.kr)는 28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추석맞이 특판 행사로 지역 고품질 농특산물을 대대적으로 할인 판매한다. 예천장터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전 품목 10% 할인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 중이다. 신규 가입 고객들에게 3000원 할인쿠폰뿐만 아니라, 이번 추석 특별 판매기간 동안 전 고
리뉴얼 이후 이슈 팝업과 전시 같은 콘텐츠 중심의 변화를 이끌며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는 현대백화점 더현대대구가 9월 4일까지 ‘더현대 어메이징 스토리’를 테마로 공연·전시·팝업스토어·이벤트를 선보인다.9층 게이츠가든에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 30분과 5시에 보컬, 어쿠스틱 솔로, 오페라, 브라스 퀸텟 등 다채롭고 레트로한 공연을 진행한다. 더포럼 by 하이메아욘 실내 콜로세움에서는 ‘어메이징 라이프 레시피 : 취미상점’ 행사를 열흘 동안 진행하는데, 플라워 아트와 공예, 위빙 체험, 퍼스널 컬러 진단, 타로, 버
상주시가 지역 특산품인 꿀과 배를 이용한 ‘상주 꿀배 버블’ 맥주를 (주)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했다.9월 1일부터 3일간 개최하는 ‘예산 맥주 페스티벌’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인 이번 맥주는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의 하나로 기획됐다고 상주시가 27일 밝혔다.앞으로 지역 활성화 사업의 마중물 역할과 전국 최대 생산지를 자랑하는 상주 꿀과 배의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신규 맥주 개발을 계기로 상주의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주만
포항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포항마켓’이 오는 추석을 맞이해 최대 40% 할인 감사 이벤트 ‘장보고 가자’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마련된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로, 오는 28일부터 9월 27일까지 31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전체 33개소 320개 품목이 할인대상이며, 품목별로 최대 20~40%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판매 품목은 쌀, 사과, 한우, 돼지고기, 버섯, 찰떡, 꿀, 젓갈, 건강차, 건오징어, 고추장, 된장, 고구마빵, 각종 선물세
대구 군위군이 9월 13일~18일까지 군위전통시장 “여기서 장 보자” 동행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사업비로 추진된다. 군위군은 최근 군위군의 대구편입에 따라 군위전통시장 방문객이 많아진 만큼 전통시장을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하는 노력의 하나로, 코로나 19 이후 침체한 시장상권을 회복하고 위축된 상인에게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군위읍 전통시장에서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모두 참여하는 이번 행
김천시가 관광 트렌드에 맞는 농산물 가공품 ‘팔(八)맛 대장경’을 선정하고 홍보에 나섰다. 24일 김천시는 농산물 소비 촉진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지역대표 특화음식 개발에 지원한 온 결과 다양한 가공제품들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중 김천 특색을 잘 살리고 대중성을 확보한 상품 위주로 8개 농산물가공품을 김천의 8개 맛을 알린다는 의미의 ‘팔(八)맛대장경’으로 선정했다. ‘팔(八)맛대장경’은 김천자두를 비롯해 △우리밀로 만든 532 김천밀맥주 △김천 호두로 만든 호두먹빵 △쫀득쫀득 한 김천호두찰빵 △포도·자두·호두를 품은 김천샌드
울진군은 오는 26일부터 울진읍 바지게시장에서 ‘다시 시장으로! 바지게 토요 야시장’을 연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2023년도 문화관광형 시장사업의 하나로 시장 상인과 지역 맘 카페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한다. 야시장은 △26일 △9월 3일 △9월 9일 등 총 3회 열리며, 운영 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다. 주요 프로그램은 야시장, 바지게 꾼 체험, 무료 맥주 증정, 개막식 축하공연, 행운의 100원 경매 등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손병복 군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방문
대백프라자 1층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테스토니(Testoni)’는 특별히 멋을 부리지 않아도 시크한 가을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앵클, 롱부츠 등 가을 신상품 슈즈를 선보이고 있다.소가죽을 사용해 가볍고 착화감이 뛰어난 게 특징인 앵클부츠는 가을 트렌치코트 등과 매치하면 세련된 느낌을 주고, 정장에 신으면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앵클부츠가격은 100만 원대다.
이마트는 추석 한우 선물세트 판매가격을 최대 10% 이상 인하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우 선물세트 판매가격을 하락 조정한 것은 최근 5년 만에 처음인데, 올해 한우 사육수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과 직영 제조시설인 미트센터 활용, 바이어 직경매 등 유통비용 절감 노력 덕분이다. 이마트는 사전예약 인기세트이자 한우 대표세트 중 하나인 한우 혼합 1호 세트를 지난해 추석 판매가 17만4400원에서 약 9.2% 내린 15만84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론칭해 큰 인기를 끈 프리미엄 세트인 ‘조선호텔 경구 등심 세트’는 지난해 추
사과·배 등 전통적인 추석 대표 과일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 서민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올해 개화기 저온 피해와 장마철 폭우에 태풍까지 겹치면서 사과는 과육이 썩는 탄저병이 번졌고, 배는 병충해와 일조량 부족에 따른 생육 부진으로 상품성 있는 물량이 줄었기 때문이다.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선물세트용 사과로 쓰이는 홍로(상품·10㎏)의 대구지역 평균 도매가는 8만9000원으로 1년 전(6만4250원)보다 27.8% 올랐다.배는 올해 수확한 원황(상품·15㎏) 품종의 도매가가 5만1000원으로
티웨이항공이 휴대전화 결제서비스를 구축한 기념으로 21일부터 ‘휴대폰 결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으로, 참여자가 3000명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1인당 1회만 참여할 수 있으며, 항공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휴대전화 결제 방식으로 10만 원 이상 결제하면 1만 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과 제휴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휴대전화 결제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기존 결제 수단인 티웨이페이를 비롯해 신용카드와 간편결제, 계
구미시는 9월까지 구미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에서 유럽종 포도 6개 품종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포도는 지역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는 골드스위트, 베니바라드 등 6개 품종으로 물량 소진시까지 로컬푸드직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판매와 함께 룰렛 이벤트를 열어 100송이를 시민들에 무료를 제공, 완숙된 3개 품종 시식과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다양한 유럽종 포도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파악해 재배면적 확대 및 기술지도로 구미시 포도산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