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시당이 ‘패싱’ 논란 후 5일 예정한 대구 방문을 전격 취소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논평을 냈다. 대구시당은 5일 북구을 당협위원장에 셀프 임명한 홍 대표, 대구지역 필승을 위해 전략적인 판단을 한 것이라더니 최근 대구 방문일정 계획을 돌연 취소한 점을 두고 한국당 대구 출마자들이 홍 대표를 패싱한다는 여론이 분분하다고 전제를 달았다. 또 박근혜 마케팅이 사라진 이번 선거에서 한국당 후보들은 이제 민심과 동 떨어지는 언사와 행동을 이어가는 홍 대표마저 외면한 채 적폐 가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대구경북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소 627곳(대구)과 967곳(경북)을 확정하고 각 가정에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물 발송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대구선관위는 거소투표 신고자 3000여 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 발송을 마무했다. 선거공보물에는 후보자의 정책, 공약, 재산, 병역, 세금납부, 전과기록 등의 정보가 담겼다.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등재번호, 투표장소, 사전투표 및 선거일투표 참여 방법 등을 게재했다. 이번 선거는 유권자가 투표소를 찾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난 제19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소를 대...
대구시교육감 후보 토론회에서 각 후보들은 무상 정책을 놓고 격론을 벌였다. 또한 제기된 의혹 등을 해소하는데 주력했다. 하지만 기존 입장을 반복하는 등 새로운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단일화 논의에 대해서도 말을 아꼈다. 김사열·강은희·홍덕률 후보는 5일 대구MBC에서 열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시교육감 후보 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는 공약 발표와 공약에 대산 상호 토론으로 시작됐다. 주로 강 후보에게 토론이 집중됐다. 김 후보는 강 후보가 무상 급식 중학교 확대를 환영한다고 밝히면서도 입장이 바뀐 것에 대해 주관이 ...
6·13 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북지역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교육감 여론조사에서 부동층이 30,50%에 달해 이들의 표심 향배가 당락을 결정지을 전망이다. 경북도지사 선거는 부동층이 26.9%, 경북도교육감은 무려 50.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도지사는 오차범위 밖으로 자유한국당 이철우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를 앞서가지만 최근 들어 민주당의 인기 상승으로 인한 추격으로 두 후보 간 간격이 좁혀질 경우 26.9%의 부동층의 움직임이 선거 당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 교...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이 자유한국당 후보자 유세지원을 위해 5일 울릉도를 찾았다. 이날 포항에서 썬플라호로 울릉도를 찾은 박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의 압승을 위해 제일 먼저 울릉군청 민원실을 찾아 김병수 울릉군수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에 나섰다. 지원유세에서 박명재 의원은 “관광 명품 도시 울릉건설을 위해서 자유한국당 후보자를 꼭 찍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울릉사랑 군민사랑을 실천하고 군민을 더 잘 섬길 수 있는 후보, 지속적인 울릉발전을 위해서는 김병수 울릉군수 후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보...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이하 민주노총 경북본부)는 5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창호 정의당 경북도지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노총 경북본부는 “국회에서 저임금 노동자를 벼랑 끝으로 내모는 최저임금 개악법이 통과되는 등 저임금 노동자를 벼랑 끝으로 내모는데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한마음으로 움직였다”며 “반면 정의당은 노동자 최저임금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해 온 작지만 노동자와 서민 곁을 지킨 정당”이라고 치켜세웠다. 또 “박창호 후보 역시 양당의 유혹에 휩쓸리지 않고 묵묵히 정의당과 노동자 곁을 지키는 올곧은 소신 정치...
박창호 정의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낙동강 재자연화 △미세먼지 저감 △노후원전 폐기 △플라스틱·일회용품 사용 저감 경북 퀵클린 긴급환경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생태환경정책 중에서도 우리 경북 지역에 시급한 현안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우선 마련했다. 도민들의 건강권, 생존권이 결부돼 있는 사안들인 만큼 도지사 취임 직후부터 지체없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으로 “도민들의 식수안전과 직결된 낙동강의 보를 조속히 철거해 수질을 향상시켜 안전한 수돗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첫 번...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운동이 중반으로 치달으면서 경북도지사 선거전도 30도를 웃도는 때 이른 더위만큼이나 뜨겁게 달아올랐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포항 출신의 같은 당 표창원 국회의원이 지난 2일부터 함께 동행하며 표심잡기에 힘을 쏟았다. 오 후보의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표 의원은 시골장터이든 역전이든 오 후보가 가는 곳마다 함께하며 지지자들을 만나 민주당 바람 일으키기에 주력, 오 후보로서는 천군만마나 다름없다. 특히 표 의원은 지난 사흘 동안 고향인 포항을 비롯해 영주-문경-봉화-울진-청송-영덕-구미 등 오 후보의...
포항시 제6선거구 이상기 무소속 경북도의원 후보는 지난 3일 연일 오일장을 찾아 거리 유세를 펼치며 표심얻기에 나섰다. 섭씨 30℃를 웃도는 때 이른 더위 속에 연일읍민들을 만나 이상기 후보는 “연일 시장의 낙후된 시설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며 “저는 효자동 개발자문위원장을 맡아 효자시장 등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던 경험을 바탕으로 아케이드 설치·주차장 마련·공중 화장실 확보를 통해 현대화시켜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날 유세에는 문명호 전 포항시의회 의장이 지원에 나서 “지방자치 28년을 맞아 우리만의 자질과...
속보= 더불어민주당 김상선 영양군수 후보가 무소속 박홍열 후보 측의 출마 포기 제안과 박 후보 지지 권유를 거부했다(본보 3일자 인터넷판)는 보도와 관련 4일 박 후보 측이 김상선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라고 비난하자 김상선 후보가 오히려 ‘적반하장’이라며 강력 대응을 선포했다. 이날 박 후보 측은 본지 보도 내용에 대해 "존재하지도 않은 실체를 사실인 양 보도하는 행태에 대해 언론과 김상선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선거법 위반으로 고소장 접수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 4일 열린 유세에서도 현장에 모인 수...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청장 후보가 4일 ‘관광산업 활성화’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대표적으로 ‘갓바위 축제 부활’과 ‘동대구역-갓바위 시설지구 노면 트램 건설’,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추진’, ‘동구 관광 셔틀 버스 운행’ 등을 꼽았다. 서 후보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산업이 우선 활성화 되어야 한다”며 “천혜의 자원을 가진 동구지역을 동촌유원지와 팔공산을 연계한 관광 개발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팔공산을 국립공원으로 승격시켜 팔공산 이미지를 한층 높이고 편리한 교통, 갓바위 축제가 어우러지면 대...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선대위는 지난 3일 바른미래당 경북도당이 오중기 후보가 정치자금법을 위반했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법적대응을 하기로 했다고 4일 긴급성명서를 냈다. 바른미래당 경북도당은 지난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민을 우롱하는 집권여당의 오만과 독선이 도를 넘었다”며 “민주당에서 경북도지사 후보로 공천한 오 모씨는 5년간 납세실적 0원, 정치자금법 위반 등 전과 2범으로 세금을 한 푼도 안 낸 사람, 전과자를 도지사로 선출하라는 얘기인가”라고 주장했었다. 이에 대해 오중기 선대위 측은 “오 후보는 대학재학...
안상섭 경북교육감 후보는 공식선거 4일째인 지난 3일까지 23개 시·군 연락사무소 개소식을 모두 마치며 4일 만에 총 1500㎞에 달하는 모든 경북 시·군 유세 대장정을 소화했다. 안 후보는 ‘50대 젊은 보수 교육감’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4일 만에 경북전역을 돌며 선거유세활동을 하고, 교육감 당선 이후에도 발로 뛰는 교육감으로서 소통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혀 도민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포항, 구미, 영천, 경산 등 경북 전역을 돌며 개소식과 출근인사, 거리유세를 통해 소통...
이찬교 경북교육감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작은 학교 살리기 공약을 발표했다. 이찬교 후보는 “경북의 소규모 학교들이 인구감소와 경제적 논리를 앞세운 교육당국에 의해 마구잡이식으로 통폐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지난 8년 동안 경북지역 102개 학교가 통폐합됐다. 이는 농산어촌 지역사회의 해체를 부추기고 도시 학부모들의 귀촌을 막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반으로서 학교의 역할을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 지자체와 협약을 통한 ‘농산어촌 학교 살리기’ 정...
강은희 대구시교육감후보가 선거로고송에 교사 출신답게 교육자 메시지를 담았다. 강 후보는 4일 선거운동에서 ‘비행기’, ‘독도는 우리땅’을 개사한 선거로고송을 들려줬다. 선거로고송 선택에 대해 강 후보는 학생들에게 동요로 꿈과 희망을 전하고 독도수호를 지향하는 애국심을 심어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또 동요부터 독도 수호 노래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의 참된 의미를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좋은 교육감으로 추대된 보수 단일화 후보로 오는 13일 선거일 전까지 준비된 공약과 추진과제를 유권자들에게 적극 알리겠다고 각오를 다...
김형기 바른미래당 대구시장 후보가 제2호 공약인 ‘대구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김 후보는 4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2호 공약을 발표했으며 이번 공약은 크게 세 가지로 이뤄져 있다. 먼저 대구 도심을 통과하는 경부선 구간을 전면 지하화하고 확보된 지상공간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지하화는 경부선 중 서대구공단에서 동대구역에 이르는 8.5㎞ 구간이다. 지하화를 통해 소음공해와 먼지 발생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새로 확보된 부지는 도심을 푸르게 하고, 지역주민들이 어울려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
이경희 경북교육감 후보는 4일 최근 안전 의식이 부각되면서 많은 것들이 개선되고 있으나 특히, 학생들에게 중요한 것이 안전 의식의 생활화라며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함을 강조 ‘경주·포항 지역에 안전교육체험장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이를 위해 학교 시축에 따른 내진 설계 강화와 기존 학교 건물에 대한 보강 공사 병행, 사전 학교 시설 안전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 전 학생 대상 화재 지진 안전예방교육을 체험과 이론교육으로 실시를 약속했다. 또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별로 담당자(주로 보건교사)가 수업 ...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는 4일 포항, 영덕, 울진을 잇는 동부해안권 집중공략에 나섰다. 임 후보는 아침 첫 일정으로 포항 우현사거리에서 출근길 거리인사를 통해 포항시민들의 표심에 다가갔으며, 사거리 건너편에서 역시 출근인사를 하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만나기도 했다.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와 경북대 사범대 동기라는 각별한 사이인 걸로 알려졌다. 또 영덕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러 나온 영덕군민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하는 유세전을 펼쳤으며, 울진 후포면에서 고령화 시대를 맞아 날로 교육환경이 어려...
김천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김천시장 선거 후보자들의 생방송 토론회가 열린다. 김천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오는 6월 6일 오후 11시 10분부터 김천시 국회의원보궐선거 후보자 토론회, 다음 날인 7일 같은 시간에는 김천시장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대구MBC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82조의2 제4항에 따라 개최되는 토론회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송언석(자유한국당), 최대원(무소속) 2명의 후보가, 김천시장선거 김응규(자유한국당), 박희주(무소속), 김충섭(무소속) 3명의 후보자가 참석한다. 특히 선거방송토론위원...
김동룡 안동시장 권한대행이 4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공직자 엄정 선거중립을 재차 강조했다. 김 권한대행은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시내 전체가 선거분위기로 들뜨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공직자들이 선거분위기에 휩싸이지 말고 공직자 본연의 일에 충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공무원을 음해하는 문자메시지와 청사 내에서 공무원이 폭행을 당했다는 설 등 사실과 관계없는 유언비어 들이 양산되고 있다”며, “근거 없는 유언비어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 등 강력하게 대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타 시군에서도 S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