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9일부터 2개월간 재난 및 각종 사고 등으로부터 군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취약계층(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은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에게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6대 안전 분야인 교통, 생활, 자연재난, 범죄, 보건, 사회기반 등을 중심으로 한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으로 진행하며 21개소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누구나 주연, 감독이 되는 ‘제5회 예천 국제스마트폰 영화제’의 수상 후보 작품이 발표됐다. 29일 예천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올해부터 출품작품의 시간제한(기존 10분 미만)을 없애고 중·장편까지 응모를 받았으며, 해외 10개국을 포함해 총 584개 작품이 접수돼 엄중한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대현(국민대 교수) 심사위원장은 “올해는 시간제한이 없어 전문성과 대중성에 신경을 쓴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심사 열기가 뜨거웠다”라며 “그 결과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수상작 후보로 선정됐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양윤호(영화
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엄청난 폭우로 농경지 유실 및 농작물 재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 농민에게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추석맞이 농특산물 홍보활동에 나섰다.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인 ‘예천장터’(www.ycjang.kr)는 28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추석맞이 특판 행사로 지역 고품질 농특산물을 대대적으로 할인 판매한다. 예천장터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전 품목 10% 할인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 중이다. 신규 가입 고객들에게 3000원 할인쿠폰뿐만 아니라, 이번 추석 특별 판매기간 동안 전 고
경북경찰 기동대에도 여경 기동대원이 함께 근무하게 됐다.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지난 25일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제1기동대에서 ‘혼성 경찰관기동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경북경찰청 혼성 경찰관기동대는 2010년에 창설된 제1기동대에 여성 경찰관으로 구성된 1개 제대를 추가로 편제하여 총 4개 제대로 운영한다.혼성 경찰관기동대는 남성 경찰관으로 구성되어 있던 경찰관기동대를 해외 주요국의 운용 사례를 참고하여 혼성 형식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는 기동부대다.이번에 정식 발대한 혼성 경찰관기동대는 공개 모집을 통해 경찰특공대
국방부가 예천군 수해 실종자 수색 중 숨진 고 채수근 해병대 상병사건 조사결과를 경북경찰청으로 24일 이첩했다. 국방부는 해병대원들에게 “허리까지 입수해 수색하라”고 직접 지시한 대대장 등 중령 2명에 대해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한 조사 결과로 경찰에 넘겼다. 국방부가 이첩을 발표한 지 3일 만이다. 애초 조사를 진행한 해병대 수사단(단장 박정훈 대령)은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 등 8명에 대해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으나 국방부 조사본부는 이들 2명만 범죄혐의를 적시했다. 경찰은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강력범죄수사대 내 군인범죄수사팀과
예천군 가족센터는 8월 가족사랑의 날을 맞이해 이색적인 ‘가족오락관’ 행사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지난 23일 복합커뮤니티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내 주소를 둔 70여 명의 가족들이 참여해 현장은 끈끈한 가족애로 가득했다.이날 참여 가족들은 ‘가족단합 이구동성’, ‘이심전심 우리 가족 스피드 게임’, ‘가족 화합의 장 빙고게임’ 등 오락 프로그램을 가족구성원이 함께하며 가족 사랑을 나누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을 가졌다.참여 가족은 “가족센터가 유익한 프로그램을 매달 제공해 항상 기대되고 기다려진다”며 “이런 쾌적한 공간이 우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14일 한국학중앙연구원 고문헌관리학과 박성호 교수로부터 ‘1704년 김이해 처 해남윤씨 분재기(分財記)’ 1점을 예천박물관에 기증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김이해(金爾楷 ~1672)는 예천에 거주한 의성김씨(義城金氏) 불구당(不求堂) 김주(金注·1606~1681)의 둘째 아들로 해남윤씨(海南尹氏) 윤선술(尹善述, 생몰년미상)의 딸과 혼인한 인물이다. 예천박물관이 기증받은 ‘1704년 김이해 처 해남윤씨 분재기’에는 김이해의 제사를 지내기 위한 제위조(祭位條), 사위 이만부에게 딸의 제사를 지낼 수 있도록
예천군 지보면에 위치한 로뎀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인옥)가 ‘굿센스 사업’으로 게이트볼 새싹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과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굿 센스(Good+Center+School) 사업은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아동돌봄 공백 해소와 복지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자원 활용 등을 목적으로 하는 전국 유일 마을밀착형 지역특화공모사업이다.공모사업을 진행하는 로뎀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기반 프로그램 개발에 고심한 결과 이번 예천군 게이트볼 협회와 협력하는 프로그
예천군이 평균연령 32세의 젊은 도시 호명면 신도시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여름휴가·방학을 겨냥해 개장한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이 연일 흥행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지난 12일 문을 연 물놀이장은 개장 9일 만에 이용객 1만1021명이 다녀갔다.21일 예천군에 따르면 12일 개장 날 1960명, 13일 1816명, 15일 2620 명, 16일 533명, 17일 550명, 18일 780명, 19일 1200명, 20일 1562명이다.군은 호명면 산합리 근린공원 내 부지에 지난해 10월 패밀리파크 물놀이장공사를 시작해 올해 7일 25일 완
“이번 재난으로 인해 눈물 나는 일들이 많았다. 그러나 이제는 이장님과 주민 여러분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정을 내고 용기를 주며 이 재난을 슬기롭게 극복 해 나가 야 할 시간이다”김학동 군수는 21일 오후 3시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에 수해 피해로 주택이 완파·반파, 유실된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설치된 임시주택 입주 현장에서 이재민들과 주민들에게 이같이 말했다.이날 김학동 군수, 도기욱 도의회 부의장, 김홍년 예천군의회 부의장, 강영구 군의 등이 참석해 임시주택입주를 하는 이재민들 한 분 한 분의 불편한 사항이 없는지를 세대마다
경기남부경찰청(안보수사과)은 지난 2월부터 한미연합연습 전투모의실에 파견된 국내 워게임(War Game) 운용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송된 악성 전자우편 사건을 수사한 결과, 북 해킹조직의 소행으로 확인했다.이번 사건은 미군 수사기관이 해킹 공격을 인지한 후 경찰과 정보공유를 통해 피해 사실을 확인했고 경기남부경찰청이 미군 수사기관과 공조해 추적 수사 및 피해 보호조치를 진행했다.수사 결과, 북 해킹조직은 지난해 4월부터 국내 워게임 운용업체를 해킹하기 위해 악성 전자우편 공격을 지속했고, 올해 1월에는 해당 업체 소속 행정직원의
예천군 예천읍 백전리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도시형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5월 예천읍 백전지구를 공모 신청해 서면평가 및 현장 평가를 거쳐 신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도시형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성장 혜택으로부터 소외되어 낙후된 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백전지구에는 5년간 31억 원을 투입해 빈집·노후주택 정
경북도립대학교는 9월 11일(월)부터 10월 5일(목)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원서접수를 실시한다.선발 인원은 전체 모집인원 346명 중 정원 내 282명, 정원 외 14명으로 총 296명을 모집하며, 이는 정원 내 전체 모집인원의 81.5%다.학과별 수시 1차 정원 내 모집인원은 △자동차과 28명 △소방방재과 26명 △토목공학과 21명 △응급구조과 19명 △보건미용과 22명 △축산과 19명 △자치행정과 주간 17명, 야간 10명 △사회복지과 24명 △유아교육과 26명 △생활체육과 21명 △AI전기제어전공 16명 △AI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재난폐기물 중 목재류를 농촌지역 화목 보일러 또는 기타 땔감용 등으로 희망자에 한해 무상 공급한다. 현재 임목폐기물은 배출현장에서 차량으로 수거해 임시적환장(예천읍우계리 산1-1번지 구 대우자동차 하치장)에 임시 적치 후 선별과정을 거쳐 재활용 또는 위탁업체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군은 임시적환장에 1,000t 정도 보관된 임목폐기물을 최대한 땔감 등으로 재활용 후 재활용이 불가능한 임목폐기물은 톱밥, 보조연료 등을 생산하는 재활용업체로 보낸다는 방침이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임목폐기물을 땔감 등으로 재활
지난달 15일 경북 예천군에서 극한호우로 부모를 잃은 한 유족이 수사기관에 예천군수와 예천경찰서장·경북도 북부사업소장을 처벌해달라고 진정했다. 경찰이 수해로 인한 정식 수사에 아직 착수하지 않은 가운데 유족이 인재를 주장하며 처벌을 요구한 첫 사례다. 16일 대구지검 상주지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경북 예천군 은풍면 은산리 ‘901번 지방도’에서 투싼 SUV 추락 사고로 부모를 잃은 A씨가 김학동 예천군수 등을 처벌해 달라는 진성서를 이달 초 제출했다. A 씨는 김 군수에 대한 처벌 근거로 업무상과실치사, 업무상과실자동차추락,
예천박물관이 12일 기준 연간 관람객이2만 명을 돌파했다. 관람객 수는 기존 충효관으로 사용하던 곳을 지난 새 단장 하여 박물관으로 재개관한 2021년에 22,936명, 2022년 26,593명이었던 것이 올해는 처음으로 3만 명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SNS 등 각종 채널을 통한 홍보와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활발한 운영 활동으로 역사전공 대학생과 관광객이 꾸준히 방문하는 등 새로운 관람객층을 확보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8월 현재 지역별 관람객을 살펴보면, 예천 1만2312명(62.8%), 영주2
“내년에 결혼하려고 했는데 상황이 이래서 미뤄야 할 것 같아요” 지난 7월 15일 새벽 극한 호우와 산홍수로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에서 실종된 김모(69) 씨의 둘째 아들 김지근(36) 씨는 15일 경북일보 기자와 통화에서 이날 오전 카눈 6호 태풍으로 재피해를 입어 창고와 마당 등을 정리 중이라고 했다. 지난달 산 홍수로 김지근 씨의 마당은 산에서 내려오는 토석류의 물길이 돼 버려 이번에도 마당이 토사로 메워졌다. 폭우가 쏟아지는 날 아버지와 함께 떠내려가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김지근 씨는 아직도 그날을 잊지 못한다고 했다. 그는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올해 정기분 주민세로 27,382건 512백만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 구성원에 대한 회비적 성격의 지방세로 매년7월 1일 기준 예천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전년도 부가가치세과세표준이 8,0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 관내 사업소를 둔 법인이납부 대상이다. 주민세 납부는 모든 금융기관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www.wetax.go.kr)나 인터넷지로(www.giro.or.kr), 자동이체, 지방세
경북 예천군에서 수해 실종자 수색을 하다 급류에 휩쓸려 숨진 고(故)채수근 해병대 상병 사망사건이 조만간 국방부 조사본부에서 경북경찰청으로 이첩돼 수사 될 전망이다.경북경찰청은 12일 고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와 관련해 “군사법원의 관할이 없기 때문에 이첩을 받아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찰은 “국방부 조사본부에서 수사 결과까지 결론지어 경찰에 이첩하는 건 아니므로 (경찰에) 이첩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본다”며 “개정된 군사법원법상 결국에는 경찰에 이첩하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직접 수사에 착수하지 않는
올해 상반기 사이버범죄 집중단속 유공으로 구미경찰서 김원철 경위와 경산경찰서 조현태 경장이 1계급 특진했다.11일 오전 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경북경찰청에서 최주원 청장과 특진 경찰관 및 가족,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범죄 집중단속 유공 경찰관 두 명에 대한 특별승진 임용식을 가졌다.특진한 구미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장 김원철 경감은 유료주식 리딩 투자 피해자들에게 손실금을 보상하겠다고 접근한 뒤 예치금 명목으로 현금을 송금받는 등 565명으로부터 약 303억 원을 편취한 피의자 10명을 검거해 그중 5명을 구속했다.경산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