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사체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판명되면서 행정 당국과 양돈 농가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13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께 달성군 가창면 주리 산 27번지 인근에서 멧돼지 사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대구시와 경찰은 멧돼지 사체가 발견된 현장 일대의 출입을 통제했다.최근 경기도 연천과 강원도 철원 등 지역에 서식하는 야생멧돼지에게서 ASF 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돼 대구 지역에도 ASF가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대구시는 발견된 멧돼지 사체에
대구 근로소득자 1인당 연평균 급여가 전국 최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연평균 급여는 전국평균 급여의 87% 수준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제주를 제외하고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추경호(대구 달성군)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에서 대구 근로소득자 1인당 연평균 급여는 3092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평균 급여 3541만 원보다 약 450만 원(87%) 적은 금액으로, 제주(3006만 원)에 이어 평균급여가 가장 낮다.
2일 오전 5시 5분께 대구 달성군 하빈면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차량 22대와 대원 60명을 투입, 화재발생 1시간여 만에 큰불을 잡았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전체가 불에 타 내부 기기 30대 등 1억5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소방 관계자는 “주변으로 불이 확대하지 않았지만, 잔불 정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가동 중인 기계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관계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지난해 경북·대구지역에서 국세청이 거둬들인 국세는 총 11조1249억 원으로 국세청 소관 국세 총액의 4.9%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은 국세청이 제출한 2018년 경북·대구지역 세무서별 국세 징수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지난해 경북·대구지역 국세는 2017년(11조4829억 원)보다 3.1% 감소했는데, 법인세 감소가 주된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의 법인세수 증감을 살펴보면, 경기(70%)·제주(60%)·서울(19%) 등
대구 달성군 가창농협(조합장 김종갑)은 지난 26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이·감사 등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가창농협은 나날이 어려워지는 농촌 지역에서 조합원의 교육비 경감과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학생 자녀 18명에 1800만 원을 지급했다.김종갑 조합장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서 농업인을 위해 존재하는 농협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농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며 "가창농협은 장학금 지원 등 조합원 실익사업
대구 달성군에 있는 네이처파크가 ‘할로윈 페스티벌’ 호박마녀의 초대 시즌6(이하 ‘할로윈 페스티벌’)로 가을을 더욱 즐겁게 만든다.스파밸리 야외워터파크와 네이처파크 전역 유수풀·파도풀·태닝존·야외노천탕 등 지난여름 대구의 폭염을 시원하게 날려줬던 공간이 가을을 맞아 할로윈 카니발축제장으로 대변신했다.먼저 대표적인 할로윈 콘텐츠인 호러리버스트림은 유수풀 250m 구간을 보트를 타고 둥둥 떠다니며 물속귀신들의 위협에서 탈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파도풀을 이용한 워터휠 등 물에서 즐기는 가을콘텐츠는 네이처파크 가을축제에서만 즐길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러 산에 올랐다가 실종된 8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A씨(82)는 지난 1일 오후 1시 41분께 대구 달성군 가창면 최정산에 올랐다가 행방이 묘연해졌다.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2일부터 특수구조대원를 비롯해 400여 명의 인력과 인명구조견, 헬기 등을 투입해 수색을 벌였다. 이후 6일 오전 10시 10분께 가창면 주동에 있는 계곡 일대에서 수색견이 수색 중 A씨를 찾았다. 하지만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숨진 경위와 이동 경로 등 정확한 실종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대구 한 어린이집에서 원아들을 학대한 보육교사 등이 검거됐다. 대구달성경찰서는 4일 보육교사 A씨 등 2명, 원장 C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자신이 근무하는 어린이집에서 원아 6명을 때린 혐의다. 또한 원아에게 옷에서 나온 비닐이나 타올 일부를 먹이려 하거나 실수를 한 원아를 돌보지 않은 채 방치하는 등 100여 차례 괴롭힌 혐의를 받고 있다. 원장 C씨는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방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어린이집 CCTV를 확보, 분석한 결과 대부분 사실로 확
대구 달성군 옥연지 송해공원과 논공삼거리에 심어진 핑크뮬리가 추석 명절 기간에 절정에 달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뜨겁다. 달성군은 지난해 옥연지 송해공원과 논공삼거리에 핑크뮬리 단지를 만들었다. 올해는 핑크뮬리 3000포기를 추가로 심었고, 서양 억새로 불리는 팜파스그라스도 새로 배치해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대표적인 가을 볼거리로 떠오르는 핑크뮬리와 팜파스그라스는 10월 말까지 즐길 수 있다.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초저출산 시대에도 오히려 인구가 늘고 있는 대구 달성군이 주목받고 있다. 테크노폴리스와 대구국가산업단지 덕분에 양질의 일자리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생겨나면서 인구가 급속히 늘었고, 출생아 수도 5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8월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달성군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2832명으로 전년 대비 180명 늘었다. 2014년 1871명에서 2015년 1906명, 2016년 2321명, 2017년 2652명을 기록했다. 여성들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 되는 자녀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
23일 대구시 달성군 현풍읍 낙동조정장(박석진교)에서 열린 제3회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친선조정대회 겸 ‘2019 DI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에서 출전한 선수들이 힘차게 물을 가르며 질주하고 있다.이날 대회에는 포스텍과 울산과학기술원을 비롯해 미국 MIT, 일본 동경공업대,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홍콩 과기대 등 5개국 7개 학교에서 1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레이스를 펼쳤다.첫 번째 경기 국제여자대학부 4+(4인승)는 1위 스위스 스 취리히연방공대, 2위 홍콩 과기대, 3위 미국 MIT가, 두 번째 경기 특성남자대학부 8+(8
14일 오후 1시 30분께 달성군 논공읍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일어났다.이 정전으로 아파트 511세대에 전기가 끊어져, 해당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 의해 47분 만에 전력을 복구했다.정전이 발생하자 한전은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확인하고 복구를 지원했다.한전 관계자는 "아파트 설비 자체에 이상이 생겨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14일 낮 12시 9분께 대구 달성군 구지면 한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은 공장 내 적재된 폐지 등을 태웠다. 소방당국은 차량 17대와 대원 44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0여 분 만에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 피해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조한윤 기자 jhy@kyongbuk.com.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기획재정위원회·대구 달성군)이 29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법률소비자연맹이 수여하는 ‘제20대 국회 3차년도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특히 추 의원은 우수한 의정활동으로 이번 평가에서 101점을 기록, 전체 국회의원 중 3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법률소비자연맹은 정치적 중립과 전문성을 담보한 의정종합 평가기관으로 지난 2018년 5월 30일부터 1년간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처리된 법안 발의 실적 △국정감사·대정부질문 등 성과 △상임위원회 및
대구 달성군은 23일부터 31일까지 벼 병해충 피해 최소화와 농촌 노동력 부족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역 전체 벼 재배지역 2697㏊에 무인헬기 방제를 실시한다. 23일 오전 대구 달성군 논공읍 금포리 일대에서 무인 헬기가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은 7일 “최저임금이 16.4% 오른 지난해에 임시일용직 근로자 10명 중 4명은 법정 최저임금인 시간당 7530원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추 의원이 2018년 경제활동인구 근로 형태별 부가조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체 임금근로자 중 최저임금 미만 근로자의 비중을 의미하는 최저임금 미만율은 지난해 15.5%로 2017년 대비 2.2%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근로특성별 최저임금 미만율을 분석한 결과,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와 임시일용직 근로자, 19세 이하 청년 등의 최저임금
26일 오후 11시 40분께 대구 달성군 유가읍 옥녀봉사거리에서 356번 시내버스와 경차가 충돌해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달성경찰서와 달성소방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소울 운전자 A씨(38·여)가 현장에서 숨졌다. 사고는 버스가 좌회전 신호를 받고 운행하던 중 신호를 미쳐 확인하지 못한 A씨가 반대쪽에서 직진을 하다 버스 우측 부분을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 관계자는 “소울 계기판과 핸들이 운전석으로 밀려있는 상태로 반파돼 사이에 끼인 A씨에게 심폐소생술(CPR)조차 시행할 수 없는 상태였다”며 “차고지를
21일 오전 7시 4분께 대구 달성군 논공읍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적치된 폐기물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 차량 15대와 대원 43명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폐기물 화재로 연소확대 우는 없지만, 완전 진화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진화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대구 달성군이 지난달 24일~26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7회 K-Festival 2019’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13년부터 동아일보와 채널A, ㈜동인앤컴이 공동주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축제와 숨겨진 지역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달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올해 행사는 대구, 부산, 대전, 울산 등 4개 광역시를 포함해 전국 30여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한국관광공사와 제주관광공사, 세계직지문화
"대구 유일의 한옥호텔 ‘호텔 드 포레’에서 품위 있는 선비문화를 체험하세요."대구시 달성군 가창면에 있는 리조트스파밸리(Resort Spavalley·대표 홍지영)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2019권역별 관광콘텐츠사업자 공모’에 선정됐다.대구와 경북 안동·영주·문경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3권역에 포함된다. 3권역의 주제는 ‘선비이야기 여행’이다. 리조트스파밸리는 창작공연 대표 사회적기업 ‘꿈꾸는 씨어터’와 문화특성화 대경대학교 ‘실크로드팀(제이유 연희문화 씨어터)’과 함께 컨소시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