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포항불자회 제5대 박기훈 회장이 취임했다.대한불교포항불자는 23일 티파니웨딩에서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취임식에는 포항불교사암연합회 상임위원 덕일스님(약천사 주지)·성주스님(자비사 주지), 부회장 법광스님(혜원사 주지) 등 사암연합회 스님들과 재가불자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특히 포항불교사암연합회에서는 총무부장 금담스님(고석사 주지)이 축하 꽃다발과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박기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오늘의 운세] 2024년 2월 24일(음력 1월 15일) 토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2월 24일 오늘의 운세36년 지혜와 실력으로 기반을 튼튼히 하면서 추진해야 성공.48년 설득하려고 애쓰지 말고 때를 기다리면 해결될 수.60년 지성으로 기도하는 심정으로 정성껏 추진하면 결실이.72년 점차 기우는 운세니 앞으로 대비책 세워야 길하다.84년 계획이 예상보다 다르게 풀리는 수니 대처하면 길로.96년 서두르면 실패 때를 기다리면 꿈이 늦게 해결 수.▶소띠의 2024년 2월 24일 오늘의 운세37년 남의 말 너무 믿지 마라 잘못되
구미문화예술회관에 지방 최초로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전막 공연이 펼쳐진다. 2024년 특별기획 국립예술단체 명작시리즈 첫 번째 공연으로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가 다음달 20일과 2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라간다. 전 세계적으로 끊임없는 사랑을 받는 ‘백조의 호수’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까기인형’과 함께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음악 중 하나로 악마의 저주에 걸려 낮에는 백조로, 밤에는 사람으로 변하는 공주 오데트와 지그프리트 왕자의 사랑을 그린 동화 같은 이야기다. 24명의 무용수가 펼치는 백조 군무와 함
경주시립예술단이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갈증을 해소키로 했다. 경주시는 올 한해 시립예술단을 통해 지역 곳곳을 누비며 특별·기획·정기공연,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주시립예술단은 시립극단, 시립합창단, 시립신라고취대로 구성돼 있다. 먼저 시립극단은 오는 4월과 11월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7월에는 전국 10개 도시 극단을 초청해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을 잇따라 선보인다. 시립합창단은 브루크너, 차이콥스키 등 유명 작곡가들의 곡들을 포함해 시
박노해 시인이 ‘소년’의 얼굴로 돌아왔다. 엄혹했던 독재 시절, 시퍼렇게 살아있는 시어로 시대와 영혼을 뒤흔든 시인. 노동운동가와 민주화투사로 사형을 구형받고 감옥 독방에 갇혔던 혁명가. 가난과 분쟁의 지구마을 아이들 곁에서 함께 울어주는 친구. 젊은이들에게는 길 잃은 시대에 빛을 찾아 걸어가는 어른이 되어준 박노해 시인. 독자들이 그에게 가장 많이 건넨 질문은 이것이었다. “무슨 힘으로 그런 삶을 살 수 있었나요?” 그는 답한다. “내 모든 것은 ‘눈물꽃 소년’에서 시작되었다”고. 박노해 시인의 첫 자전수필 ‘눈물꽃 소년’은 그가
경북 청송의 16세기 퇴계학파 신당(新堂) 조수도(趙守道)의 ‘신당일록’이 번역 출간됐다. 1588년 1월 28일부터 1592년 9월 28일까지 사이에 178일간의 일들을 일기로 남긴 것인데, 과거를 보기 위해 고향 청송에서 한양으로 아우와 함께 새벽같이 길을 떠나는 장면이 ‘신당일록’의 시작이다. 하루만 기록한 당일형(當日型), 처음에만 구체적인 날짜를 제시하고 다음 날부터는 익일의 형식으로 기록해 나간 익일형(翌日型), 날마다 날짜를 기록한 월일형(月日型), 여러 날을 한꺼번에 축약해서 기록한 축약형(縮約型) 등 다양한 형식으로
경북 상주 출신 17세기 영남학파 학자 무첨(無첨) 정도응(鄭道應)의 ‘무첨재 시선(無첨齋詩選, 지만지한국문학, 옮긴이 최금자) 이 발간됐다. 1911년 후손 정철우(鄭喆愚)가 편집해 간행한 ‘무첨재집’ 4권 2책 중 권1의 175제 256수 가운데 93제 121수를 가려 실었다. 정도응은 유성룡의 고제자인 정경세의 손자로, 영남학맥에서 주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시에는 명망 높은 가문 출신임에도 벼슬길에 나아가기보다는 은자적 삶을 살면서 학문과 후학 양성에 몰두하고자 했던 그의 탈속적 정신이 잘 드러난다. 정도응의 가문은 여말
어린이에게 꿈과 상상력을, 어른에게는 사랑과 동심을 찾아 줄 사막의 우물 같은 ‘온 가족이 함께 읽는 어린 왕자’가 지금 새로운 얼굴로 찾아간다. 1943년 책으로 나온 뒤 오늘날까지 어린이는 물론 어른에게도 큰 사랑을 받으며 성경 다음으로 널리 읽히는, ‘전 세계가 감동한 책’이다. “10대와 20대에 읽고 30대와 40대, 50대와 60대가 되어 다시 봐도 좋은 책이며, 읽을 때마다 새로운 감동과 삶의 지혜가 마음에 새겨진다”고 입을 모은다. 익히 알다시피 ‘어린 왕자’는 사막에 불시착한 비행기 조종사와 떠돌이별인 소혹성 B-6
소심하고 평범한 디자이너와 신세대 무속인이라는 이색적인 조합의 콤비가 활약하는 코믹 퇴마물 ‘직장 상사 악령 퇴치부’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됐다. 작가 이사구의 데뷔작으로, 일상 속에 깊숙이 침투한 악귀라는 존재와 사사건건 맞닥뜨리는 디자이너의 기구한 생활기가 유쾌하게 그려지는 연작 소설집이다.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britg.kr)에 게재됐던 동명의 단편만으로 2021년 부산국제영화제 E-IP 마켓에서 주목을 받아 치열한 판권 경쟁 끝에 드라마와 웹툰 계약이 체결됐으며, 약 4년간의 집필 끝에 탄생한 에피소드들이 더해져 요즘 세
데버라 리비는 영국 문단에서 앨리 스미스, 제이디 스미스만큼 차기작이 기대되는 작가이다. 여성의 자립적 삶과 글쓰기의 힘에 관한 그녀의 에세이 ‘생활 자서전 삼부작(LivingAutobiography)’을 파이낸셜 타임즈는 “날카롭고 예리한 산문”으로 완성된 “강력하고 도발적인 회고록”으로 극찬했다. 삼부작 가운데 『알고 싶지 않은 것들』과 『살림 비용』은 국내에도 소설보다 먼저 소개되어, 일상을 지배하는 상투적 감정과 지리멸렬한 경험에서조차 놀라운 통찰을 증류하는 리비의 위트와 독특한 내러티브의 힘을 알렸다. 『핫 밀크(Hot M
몸의 중심은 심장이 아니다몸이 아플 때 아픈 곳이 중심이 된다가족의 중심은 아빠가 아니다아픈 사람이 가족의 중심이 된다총구 앞에 인간의 존엄성이 짓밟히고양심과 정의와 아이들이 학살되는 곳이 순간 그곳이 세계의 중심이다아 레바논이며팔레스타인이여이라크여아프가니스탄이여홀로 화염 속에 떨고 있는 너국경과 종교와 인종을 넘어피에 젖은 그대 곁에지금 나 여기 서 있다지금 나 거기 서 있다[감상] 올해도 종전(終戰)의 희소식은 아득하다. 세계가 포화로 뒤덮여 통곡과 눈물과 고통으로 일그러지고 있다. 특히, 팔레스타인에서 벌어지고 있는 끔찍한 비
[오늘의 운세] 2024년 2월 23일(음력 1월 14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2월 23일 오늘의 운세36년 정도로 공명하게 처리하면 시비구설 사라지고 복이.48년 운이 약하니 계획 계약 매매는 뒤로 미루고 기다려라.60년 모략 흉계로 함정에 빠질 수니 욕심내어 다투지 말라.72년 송사나 구설수는 한발 양보하고 타협해서 풀어라.84년 고생 끝에 낙이오니 고통 참고 이기면 즐거운 일이.96년 때가 와야 풀리니 조급히 행동 말고 내일을 계획하라.▶소띠의 2024년 2월 23일 오늘의 운세37년 아깝다고 주저 말고 즐거운
경산시는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전시 및 학술연구를 위한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21일 경산시에 따르면 구입 대상 유물은 삼성현(원효·설총·일연) 및 경산 지역사와 관련된 모든 유형의 유물로 출처가 분명하고 전시가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소장품의 매매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가(종중 및 단체 포함) 및 문화재 매매업체, 법인 등은 오는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관(경산시 남산면) 사무실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유물 매도 신청 서식 등은 경산시청 및 삼성현역사문화관 홈페이지(http://samseonghyeon.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경북도, 안동시와 함께 고 조리서 수운잡방(需雲雜方)을 소재로 한 브랜드 웹툰 ‘안동 선비의 레시피 2’를 제작해 이달 카카오페이지서 선보인다. 이번 ‘안동 선비의 레시피 2’는 전작의 흥행을 이어가고자 제작됐다. 시즌1은 조회수 48만회를 기록해 브랜드웹툰으로서는 성공 사례로 꼽힌다. 지난 작품과 이어 전개되는 이번 시즌은 여자주인공 ‘다경’이 현대에서 조선시대로 타임슬립 하여 벌어지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조선시대로 간 다경은 김이담의 손자인 ‘김령’을 만나게 되고, 할아버지와 손자
구미시 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2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2시에 다양성 영화 정기상영회인 ‘주말·영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12월 14일까지 총 115편의 다양성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코멘터리 상영회, 감독 및 배우와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고, 굿즈 티켓 또한 제공한다. 다양성영화는 독립, 예술, 다큐 등 대형 상업영화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작품을 말하며,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증진시키고, 창의적인 콘텐츠의 발전과 지역문화 다양성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3월부터 진행하는 코멘터리 상영회는 감독과 함께 영화를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오는 27일 효자아트홀에서 시민들을 위한 이색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 ‘피아니스트 안인모의 클래식 크루즈’는 이름 아래 열리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연주와 함께 전문적인 해설이 진행되는 고품격클래식토크쇼다. 유쾌한 클래식 설명과 관객 토크쇼를 통해 클래식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쉽고 재미있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약 80분간에 걸쳐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공연을 이끄는 안인모 교수는 대중들이 클래식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소통하는 피아니스
재단법인 국제모델협회문화예술위원회가 창립기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문화예술위원회는 국내 최초 의대(무복)선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의대(무복)선발대회는 주로 태국에서 활발하게 개최하는 축제로 잘 알려져 있다. 재단법인 국제모델협회문화예술위원회 총괄 조직위원장 신성훈 위원장이 태국을 오가며 구상한 아이디어다. 의대(무복)은 흔히 무속인들이나 민속전통문화예술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주로 입는 민속업계 한복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선발대회 참여 조건은 민속전통 한복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남녀, 나이와 상관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앞서 표
문화재청은 ‘칠곡 송림사 석조삼장보살좌상 및 목조시왕상 일괄(漆谷 松林寺 石造三藏菩薩坐像 및 木造十王像 一括)’과 조선 후기에 편찬된 관찬 지리지(관의 주도로 펴낸 지리지) ‘여지도서(輿地圖書)’를 비롯해 ‘천수원’명 청동북(‘薦壽院’銘 金鼓), 예념미타도량참법 권6~10(禮念彌陀道場懺法 卷六~十) 등 총 7건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했다. ‘칠곡 송림사 석조삼장보살좌상 및 목조시왕상 일괄(漆谷 松林寺 石造三藏菩薩坐像 및 木造十王像 一括)’은 승일(勝一), 성조(性照) 등의 조각승들이 1665년(조선 현종 6) 완성해 송
피아노 두 대로 펼쳐지는 치열한 경쟁!’ 2015년 첫 내한을 시작으로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주역 ‘피아노배틀’이 2024년 다시 돌아온다. 5월 18일(토) 오후 5시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피아니스트 폴 시비스 (Paul Cibis)와 안드레아스 컨 (Andreas Kern)의 ‘피아노배틀’이 펼쳐진다.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는 독일 피아니스트 안드레아스 컨(Andreas Kern)과 폴 시비스(Paul Cibis)의 한 판 대결. 2009년 홍콩시티페스티벌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공연 ‘피아노 배틀’은 중국, 홍콩, 대만
국립국악원의 ‘국악을 국민속으로’공모 사업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선정되어 ‘경셩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공연이 내달 8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경셩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는 100여 년 전 최신 기술인 유성기 녹음을 통해 보존되고 국립국악원이 복원을 거친 당시 유행했던 유행가, 우리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국악공연이다. 당시의 유행가는 유성기 녹음을 통해 음반으로 제작되어 대중에게 유통됐다. 당시 유행한 음악으로는 경기민요, 가야금병창, 서도민요, 판소리 등의 다양한 우리 소리가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