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5곳을 운영한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정서·행동 문제로 학교생활 부적응과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치유와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사회 적응을 돕고 관계 회복을 통한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도입됐다. 지난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남대 의료원과 연계, 영남Wee센터 ‘두비(DoBe)교실’을 지정해 운영했다. 올해부터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계명대 동산의료원과 연계한 치유형 대안교육기관인 동산Wee센터 ‘스콜라동산’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스콜라동산은 정규교과는 물론 정신과적 치료 프로그램도
대구시교육청이 특별교부금으로 12개 사업 150억여 원을 지원한다. 시 교육청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과 노후 교육시설 개선을 위해 올해 상반기 지역교육현안수요 특별교부금 153억2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강당 증축 2개교에 33억 9100만 원, 특별교실·급식실 증축 2개교에 10억 6800만 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노후 창호 교체와 교사동 보수 6개교에 90억 7500만 원, 교육국제화 특구 2개 사업에 17억 9100만원이 지원된다. 특별교부금 지원 규모는 지난해 상반기 1
교육부는 7일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을 전국 시도 교육청에 배포했다.이번에 배포한 가이드북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 또는 가해 학생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입원하거나 격리되는 경우 학교폭력 신고 후에 이뤄지는 조사를 유예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이 유행하는 상황에서는 학교 폭력을 조사하고 가해자에 대한 조처를 내릴 때도 방역 지침을 지켜야 한다.학교폭력 가해 또는 피해 학생이 확진되는 경우 그에 대한 조사가 유예되지만, 확진이 아닌 격리되는 경우에는 비대면 조사가 이뤄진다.유예 기간은 보건당국이
대구시교육청이 청렴도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 시 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지난 2019·2020년 2년 연속으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지난해는 중앙정부·광역자치단체·시도교육청을 통틀어 유일하게 내부청렴도 1등급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청렴정책을 더욱 강화했다. 핵심은 부패행위 예방과 신고제도 강화로 100만 원 이상 금품 등 수수금지 위반시 적용하는 ‘비위공직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업체도 금품·향응 등을 제공하면 부정당업자로 등록하여 입찰참가자격을
대구시교육청이 교육 복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전 학년 무상급식 등을 올해부터 시행하는 가운데 ‘엄마품 돌봄유치원’을 100개 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엄마품 돌봄유치원은 맞벌이 가정의 출퇴근 시간에 맞춰 유치원 교육과정 시작 전인 오전 9시 이전과 방과후 과정이 마무리되는 오후 6시 이후에도 운영한다.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 돌봄유치원 수를 지난해 80개 원에서 100개 원으로 늘렸다. 지난 1일 기준으로 오전 7시에서 9시까지 운영하는 아침 돌봄유치원은 10개 원, 오후 6시에서 최대 밤 10시까지 운영하는
대구지역 신입 중학생을 둔 학부모들은 교복 부담에서 자유로워졌다. 대구시교육청은 25일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을 위해 2021학년도부터 무상교복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교복을 착용하는 지역 소재 125교 국·공·사립중학교 입학생이나 타 시도·국외에서 중학교로 전입하는 1학년 학생이다. 이번 무상교복 지원을 위해 61억 원의 예산이 편성됐으며 지역 내 2만여 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교복 지원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교복을 미착용하는 2개 중학교는 구성원의 의견수렴 후 교복에 관한 사항을 결정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형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기업인 구글과 24일 시 교육청 회의실에서 온라인 화상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는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해 구글 존 밤바커티스(Google for Education 아시아·태평양지역, 남아메리카·유럽 담당) 총괄 임원, 콜린 마슨(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의회를 통해 구글 현업 개발자(멘토)들과 대구 학생들(멘티) 간 멘토링을 통한 진로 탐색 기회 제공, 구글 현업 개발자를 강사로 활용한 대구 교사 대상 전문
대구시교육청이 유아학비를 2만 원 인상했다. 시 교육청은 23일 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 모든 유아에게 유아학비를 2만원 인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1월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 사이에 출생한 유아를 둔 보호자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지원 받을 수 있다. 사립유치원 유아는 월 최대 33만 원, 공립유치원 유아는 최대 13만 원까지 최대 3년간 지원된다. 또한 유아학비 수혜 대상이면서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법정저소득층(기초·차상위·한부모) 유아에 대해 학부모 부담 교육과정비를 최대 월 10만 원까지 추가로 지원
대구시교육청이 신학기 등교수업을 최대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시 교육청은 22일 정부의 감염병 위기대응 학교방역시스템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2021학년도 학사운영 기본방침’을 모든 학교에 보냈다. 우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방역과 학습의 균형을 잃지 않도록 학사운영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최대한 확보한다. 또한 더욱 촘촘한 학교방역시스템을 구축, 등교수업을 통한 학생들의 학습권·건강권을 동시에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학사일정은 개학연기 없이 다음달 1일 시작된다. 유치원 180일, 초·중·고·특수학
대구시교육청이 신학기를 앞두고 등교 수업 원칙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교육부 지침을 따를 경우 학급당 30명 이상인 학교의 경우 상대적으로 등교 수업 제한이 크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지난달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021학년도 원격수업 및 등교수업 출결·평가·기록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특수학교·급과 유치원 60명, 초중고 400명 이하 소규모학교, 농산어촌학교는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까지 자율적으로 등교 수업이 가능하다. 초등학교 1~2학년도 2단계까지는 전체 등교수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들 학교를 제외하고
대구지역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하지 1년이 돼 가고 있는 가운데 학교 내 감염은 단 1건도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구시교육청은 각 학교 보고 자료를 바탕으로 코로나19 학생 확진자 감염 경로를 조사했다. 유치원생 이상 지역 학생 확진자는 지난 15일 기준으로 총 309명이다. 고등학생이 111명으로 가장 많고 초등학생 102명, 중학생 79명, 유치원생 12명, 특수학교 학생 4명, 대안 학교 등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를 분석한 결과 가족 간 감염이 202명, 전체 학생 확진자의 65.4%로 대부분을 차지
대구시교육청이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전국의 12개 지구가 신청했으며 교육부는 선정 평가를 실시한 뒤 최종적으로 대구·부산·인천·경남·충남 총 5개 지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년간 진행되며 성과평가 우수사업단으로 선정 시 3년차 이후에도 사업을 계속 할 수 있다. 대구시는 사업의 성공과 현장 안착을 위하여 예산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대구시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4차 산업시대 성장단계별 경력개발 지원을 통한 스마트팩토리 인재 양성’을 주제로 진
대구시교육청이 지난해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로 28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는 계약 체결 전 주요 정책에 대한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입찰·계약을 위한 원가계산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지난 2014년부터 감사관실에서 기존에 수행하던 일상감사와 함께 계약심사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공사 99건, 물품 288건, 용역 53건 등 총 440건, 2147억 원을 심사해 지난 2019년 18억 원 대비 53% 증가한 28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절감률은 신청금액의 1.3%에 달한다. 공사분야는 신청
□대구시교육청◇유·초·특수○교장(원장)△팔공유 박상희 △연경유 서순남 △상원유 이정화 △월배유 안혜선 △비슬유 채정화 △동호초 김애경 △아양초 황금이 △성북초 임후남 △조야초 장세철 △강북초 정현숙 △서부초 이미경 △연경초 김장수 △성남초 구미숙 △진천초 박세숙 △감삼초 이종금 △용전초 배영서 △영선초 이운발 △동곡초 남지윤△고산초 김정희 △서촌초 임도영 △범일초 정미희 △복명초 채정순 △관문초 신경식 △이현초 강호순 △송현초 유선향 △유천초 유재향 △월촌초 조경희 △노전초 최성기 △다사초 류성진 △명곡초 송창익
대구시교육청은 교원에 대한 다음 달 1일자 인사를 단행했으며 신규교사 임용 발표는 22일이다.이번 인사는 위드코로나 시대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안정적인 학교 운영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또한 교원들의 인사 희망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시 교육청은 지난해 11월부터 교장공모제 시행 학교 지정과 지원자 심사를 시작으로 수개월 동안 인사작업을 벌였다.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 만기자 현황, 타시·도 교류 순위를 사전에 공개했으며 관내 전보 작업 시 교원단체와 학교 대표자들을 참여시켰다.다음 달 1일 개교하
대구시교육청이 4일 2021학년도 추첨배정고등학교 합격자 배정고교를 발표한다. 배정인원은 남학생 6454명, 여학생 6981명 등 총 1만3435명이며 남자 18개교, 여자 15개교, 공학 28개교 등 61개교에 배정됐다. 학군별로는 1학군 7675명, 2학군 5760명이다. 수성구에서 비수성구로 지원·배정한 학생의 비율은 각각 17.7%, 10.2%로 지난해 15.9%, 10.0%보다 지원율은 1.8%p, 배정은 0.2%p 증가했다. 비수성구에서 수성구로 지원·배정된 학생의 비율도 각각 2.7%, 3.0%로 지난해 2.2%, 2.
교육부·대구시교육청·대구테크노파크가 함께 지역 단위 고졸취업의 혁신적인 협력모형을 만든다. 세 기관은 2일 대구벤처센터에서 지역단위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전반적인 청년고용과 지역경제의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에 남는 비율이 81.1%로 매우 높은 고졸청년 인재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으로 교육부와 시 교육청은 기업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대구테크노파크 지원기업 중 우수 기업 등을 선도기업으로 지정, 관련 혜택을 제공한다. 대구테크노파크는 고졸청년
대구시교육청이 28일 중학교 신입생 입학 배정교를 발표한다. 학생들은 각 출신 초등학교에서 배정통지서를 받으면 되고 학부모들은 나이스대국민 학부모서비스 사이트에서 배정 학교를 확인할 수 있다. 2021학년도 중학교 배정인원은 총 2만529명으로 지난해 2만2152명에 비해 1623명, 7.3% 줄어들었다. 배정 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며 1단계에서 학생이 진학을 희망하는 1지망과 2지망 학교를 접수받아 입학정원의 50%를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배정했다. 2단계에서 나머지 50%를 거주지별 학생배치시설, 학생분포도, 교통편의 등을 감안
대구시교육청이 모든 학교가 학생의 배움과 성장에 집중하고 교사의 수업몰입 여건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2021년 학교자율여건 조성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학교의 업무경감, 자율성 강화, 참여문화 확산, 책무성 확보를 목표로 14개 세부 과제를 선정했다. 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학교대상 각종 사업을 정비한다. 지난해 정책일몰제 검토로 올해 학교대상 144개 사업을 폐지·통합하고 학교에서 신청할 수 있는 공모사업 신청 범위도 7개에서 5개로 줄인다. 관행적인 답습으로 늘어난 학교 비치 대장도 교무 행정 33개 분야 233개로 통합
대구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헌혈 수급에 힘을 보탰다. 시 교육청 직원 40여 명은 25일 ‘생명사랑·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단체헌혈에 참여했다. 최근 인구 고령화와 각종 사고 등으로 헌혈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코로나19 등으로 혈액 수급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시 교육청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직원 40여 명이 앞장서서 이웃 생명보호에 도움이 되고자 나섰다. 헌혈은 시 교육청 행복관 앞에서 대한적십자 대구지사의 채혈차량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헌혈을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