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유아학비를 2만 원 인상했다. 시 교육청은 23일 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 모든 유아에게 유아학비를 2만원 인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1월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 사이에 출생한 유아를 둔 보호자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지원 받을 수 있다. 사립유치원 유아는 월 최대 33만 원, 공립유치원 유아는 최대 13만 원까지 최대 3년간 지원된다. 또한 유아학비 수혜 대상이면서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법정저소득층(기초·차상위·한부모) 유아에 대해 학부모 부담 교육과정비를 최대 월 10만 원까지 추가로 지원
대구시교육청이 신학기 등교수업을 최대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시 교육청은 22일 정부의 감염병 위기대응 학교방역시스템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2021학년도 학사운영 기본방침’을 모든 학교에 보냈다. 우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방역과 학습의 균형을 잃지 않도록 학사운영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최대한 확보한다. 또한 더욱 촘촘한 학교방역시스템을 구축, 등교수업을 통한 학생들의 학습권·건강권을 동시에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학사일정은 개학연기 없이 다음달 1일 시작된다. 유치원 180일, 초·중·고·특수학
대구시교육청이 신학기를 앞두고 등교 수업 원칙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교육부 지침을 따를 경우 학급당 30명 이상인 학교의 경우 상대적으로 등교 수업 제한이 크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지난달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021학년도 원격수업 및 등교수업 출결·평가·기록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특수학교·급과 유치원 60명, 초중고 400명 이하 소규모학교, 농산어촌학교는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까지 자율적으로 등교 수업이 가능하다. 초등학교 1~2학년도 2단계까지는 전체 등교수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들 학교를 제외하고
대구지역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하지 1년이 돼 가고 있는 가운데 학교 내 감염은 단 1건도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구시교육청은 각 학교 보고 자료를 바탕으로 코로나19 학생 확진자 감염 경로를 조사했다. 유치원생 이상 지역 학생 확진자는 지난 15일 기준으로 총 309명이다. 고등학생이 111명으로 가장 많고 초등학생 102명, 중학생 79명, 유치원생 12명, 특수학교 학생 4명, 대안 학교 등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를 분석한 결과 가족 간 감염이 202명, 전체 학생 확진자의 65.4%로 대부분을 차지
대구시교육청이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전국의 12개 지구가 신청했으며 교육부는 선정 평가를 실시한 뒤 최종적으로 대구·부산·인천·경남·충남 총 5개 지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년간 진행되며 성과평가 우수사업단으로 선정 시 3년차 이후에도 사업을 계속 할 수 있다. 대구시는 사업의 성공과 현장 안착을 위하여 예산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대구시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4차 산업시대 성장단계별 경력개발 지원을 통한 스마트팩토리 인재 양성’을 주제로 진
대구시교육청이 지난해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로 28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는 계약 체결 전 주요 정책에 대한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입찰·계약을 위한 원가계산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지난 2014년부터 감사관실에서 기존에 수행하던 일상감사와 함께 계약심사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공사 99건, 물품 288건, 용역 53건 등 총 440건, 2147억 원을 심사해 지난 2019년 18억 원 대비 53% 증가한 28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절감률은 신청금액의 1.3%에 달한다. 공사분야는 신청
□대구시교육청◇유·초·특수○교장(원장)△팔공유 박상희 △연경유 서순남 △상원유 이정화 △월배유 안혜선 △비슬유 채정화 △동호초 김애경 △아양초 황금이 △성북초 임후남 △조야초 장세철 △강북초 정현숙 △서부초 이미경 △연경초 김장수 △성남초 구미숙 △진천초 박세숙 △감삼초 이종금 △용전초 배영서 △영선초 이운발 △동곡초 남지윤△고산초 김정희 △서촌초 임도영 △범일초 정미희 △복명초 채정순 △관문초 신경식 △이현초 강호순 △송현초 유선향 △유천초 유재향 △월촌초 조경희 △노전초 최성기 △다사초 류성진 △명곡초 송창익
대구시교육청은 교원에 대한 다음 달 1일자 인사를 단행했으며 신규교사 임용 발표는 22일이다.이번 인사는 위드코로나 시대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안정적인 학교 운영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또한 교원들의 인사 희망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시 교육청은 지난해 11월부터 교장공모제 시행 학교 지정과 지원자 심사를 시작으로 수개월 동안 인사작업을 벌였다.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 만기자 현황, 타시·도 교류 순위를 사전에 공개했으며 관내 전보 작업 시 교원단체와 학교 대표자들을 참여시켰다.다음 달 1일 개교하
대구시교육청이 4일 2021학년도 추첨배정고등학교 합격자 배정고교를 발표한다. 배정인원은 남학생 6454명, 여학생 6981명 등 총 1만3435명이며 남자 18개교, 여자 15개교, 공학 28개교 등 61개교에 배정됐다. 학군별로는 1학군 7675명, 2학군 5760명이다. 수성구에서 비수성구로 지원·배정한 학생의 비율은 각각 17.7%, 10.2%로 지난해 15.9%, 10.0%보다 지원율은 1.8%p, 배정은 0.2%p 증가했다. 비수성구에서 수성구로 지원·배정된 학생의 비율도 각각 2.7%, 3.0%로 지난해 2.2%, 2.
교육부·대구시교육청·대구테크노파크가 함께 지역 단위 고졸취업의 혁신적인 협력모형을 만든다. 세 기관은 2일 대구벤처센터에서 지역단위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전반적인 청년고용과 지역경제의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에 남는 비율이 81.1%로 매우 높은 고졸청년 인재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으로 교육부와 시 교육청은 기업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대구테크노파크 지원기업 중 우수 기업 등을 선도기업으로 지정, 관련 혜택을 제공한다. 대구테크노파크는 고졸청년
대구시교육청이 28일 중학교 신입생 입학 배정교를 발표한다. 학생들은 각 출신 초등학교에서 배정통지서를 받으면 되고 학부모들은 나이스대국민 학부모서비스 사이트에서 배정 학교를 확인할 수 있다. 2021학년도 중학교 배정인원은 총 2만529명으로 지난해 2만2152명에 비해 1623명, 7.3% 줄어들었다. 배정 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며 1단계에서 학생이 진학을 희망하는 1지망과 2지망 학교를 접수받아 입학정원의 50%를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배정했다. 2단계에서 나머지 50%를 거주지별 학생배치시설, 학생분포도, 교통편의 등을 감안
대구시교육청이 모든 학교가 학생의 배움과 성장에 집중하고 교사의 수업몰입 여건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2021년 학교자율여건 조성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학교의 업무경감, 자율성 강화, 참여문화 확산, 책무성 확보를 목표로 14개 세부 과제를 선정했다. 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학교대상 각종 사업을 정비한다. 지난해 정책일몰제 검토로 올해 학교대상 144개 사업을 폐지·통합하고 학교에서 신청할 수 있는 공모사업 신청 범위도 7개에서 5개로 줄인다. 관행적인 답습으로 늘어난 학교 비치 대장도 교무 행정 33개 분야 233개로 통합
대구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헌혈 수급에 힘을 보탰다. 시 교육청 직원 40여 명은 25일 ‘생명사랑·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단체헌혈에 참여했다. 최근 인구 고령화와 각종 사고 등으로 헌혈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코로나19 등으로 혈액 수급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시 교육청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직원 40여 명이 앞장서서 이웃 생명보호에 도움이 되고자 나섰다. 헌혈은 시 교육청 행복관 앞에서 대한적십자 대구지사의 채혈차량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헌혈을 희망
대구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응한 않은 아동 전원의 소재를 파악했다. 앞서 지난 4·5일 대구지역 공립초 226곳에서 신입생 예비소집이 진행됐다. 2021학년도 취학대상 아동은 2만326명으로 지난해보다 183명 늘었다. 또한 신입생 예비소집 결과 참석하지 않은 인원은 1369명으로 지난해보다 147명 줄었다. 경찰 등과 함께 참석하지 않은 아동의 소재 파악에 나섰고 다행히 모든 아동의 소재가 확인됐다. 시 교육청은 3월 입학일까지 개별연락·가정방문·학교방문요청 등을 통해 미취학 아동의 입학을 집중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또한
대구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해 ‘대구형 온라인 공동교육 캠퍼스(온·공·캠)’를 운영한다. 온·공·캠은 정규 수업시간 내 온라인 기반 학생 학습 선택권을 확대하고 교육소외지역 거주 학생의 교과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으로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플랫폼을 활용한다. 기존에 방과 후, 주말과 방학 중 이용 가능한 온라인 공동교육 과정을 정규 수업시간 중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방과 후 추가로 진로 관련 선택과목을 이수해야 하는 학습 부담을 감소시키고 학생의 진로 맞춤형 교과를 이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15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Happy Donation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 2021 희망 나눔 신년음악회’ 녹화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신년음악회는 시 교육청 주최·대구성보학교 주관으로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고용노동부·한국장애인고용공단·대구시·대구예총 등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마음을 모았다. 장애예술인 지원 활성화와 코로나19 극복 희망 메시지 전달을 위해 마련된 신년음악회는 편집을 거쳐 오는 29일 유튜브를 통해 송출할 계획이다. 음악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성악가 조수미, 가수 장윤정
대구시교육청이 4년만에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교육청은 13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 시·도 교육청,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등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각 행정기관들의 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의 항목에 대해 지난 2019년 10월부터 1년여 간의 실적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 교육청은 민원
대구지역 공립 교사 임용후보자 2차 선정경쟁 시험에 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대구시 공립 유·초·특수학교(유ㆍ초)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2차 시험’을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동천초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1차 시험 합격자 195명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2차 시험은 유치원 12명, 초등학교 85명, 특수학교(유치원) 6명, 특수학교(초등) 27명 등 총 1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13일 교직적성 심층면접과 인문정신 소양평가를 시작으로 14일 수업실연, 15일 초등교사만을 대상으
대구시교육청의 미래교육지구사업에 지역 모든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한다. 지난해 시범 운영 사업에 참여한 동구·서구·남구·북구·수성구·달서구 등을 비롯해 중구·달성군까지 신규 운영을 희망, 전 지역이 교육지구로 선정된 것이다. 시 교육청은 민·관·학이 소통하는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이라는 교육지구의 목표가 실현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교육지구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재능·경험을 가진 마을주민이 학교와 마을의 여러 공간에서 아이들의 교육, 삶의 지혜를 나눌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자체가
대구지법 제3형사단독 김형태 부장판사는 교비로 자신의 아파트 분양대금을 낸 혐의(업무상횡령)로 기소된 대구 성광고 행정실장 A씨(54)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행정실 직원 B씨(42)에 대해서는 징역 6월형의 선고를 유예했다.A씨는 2009년 10월 23일 B씨에게 전화해 “아파트 대금 넣는 마지막 날이니 학교 회계를 시설유지보수비로 해서 학교에서 4500만 원을 빼서 입금하라”고 지시했고, B씨는 4000만 원을 교비 회계 계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