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의회 노남옥 부의장이 ‘지역건축안전센터 건립’을 건의했다. 30년 이상의 노후건축물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건축 현장과 일대의 안전을 담보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노 부의장은 8일 진행된 제32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건축물 착공과 사용승인, 안전관리, 감리·감독 등을 위한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를 제안했다. 노 부의장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공표한 지역안전지수에서 동구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4등급을 받았다. 안전역량을 5개 등급으로 객관화한 평가에서 동구가 동일 단위 행정구역 가운
대구 동구청과 동구의회, 동부경찰서가 7일 간담회를 갖고 연말연시 주민안전확보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과 김재문 동구의회 의장, 박찬영 동부경찰서장은 이날 동구청장실에서 만나 △다중밀집 행사 대비 협력 △치안 사각지대 해소 △안전한 지역행사 추진 및 동구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 수립 △치안조례 제·개정 종합추진을 위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3개 기관은 먼저 다중밀집 행사가 진행될 때 주민의 생명과 신체 안전을 위해 협력하고, 치안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또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을 비롯한
대구시의회 예산 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용)가 7~13일까지 대구시와 시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안을 심사한다.첫날인 7일에는 대구시 교육청에 대한 예산 질의에 이어 계수조정을 한다.8일에는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출석한 가운데 총괄 및 정책질의를 한다. 이어 예결위는 각 실·국별로 예산안 심사를 하게 된다.대구시의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올해보다 5.8%(5975억 원) 증액된 10조7419억 원, 시교육청은 17.9%(6693억 원) 늘어난 4조3922억 원이다.김재용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대구시가 내년 초 신년교례회를 신규로 독자 추진한다.신년교례회 규모는 500여 명 수준이며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 4000만 원을 신규 편성해 놓고 있다. 언론사가 중심이 돼 대구시와 경북도가 함께 대구경북신년교례회를 개최해 왔던 행사와는 별개다.김대영 대구시 행정국장은 5일 열린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인환) 예산안 예비심사에 출석,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이날 김대현 의원은 “대구시가 선심성 행사에서 예산 절감 등을 통해 재정 건전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신년 행사 명목으로 4000만 원이 편성된 이유를 밝히
시민단체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태선 대구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우리복지시민연합(이하 복지연합)은 5일 ‘시의회는 옥중 월정수당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냈다.전 시의원은 2020년 12월 선거구민 2명에게 시가 28만 원 상당의 금 1돈 상당의 행운의 열쇠를 1개씩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여기에 지난해 12월 선거구민 1명에게 시가 28만 원 상당의 귀금속 1개를 준 혐의로 구속됐다.올해 1~2월 선거구 내 단체와 선거구민에게 시가 248만 원 상당의 마스크 1만2400장을 제공한 혐의다.
대구시의회 시정질문에서 6개 기관이 통·폐합해 출범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통합 효과 부족성 여부가 도마에 올랐다. 이에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은 “민선8기 핵심 과제로 공공기관 통·폐합을 추진했으며 그 중심에 있는 문화예술진흥원이 지역 문화예술계 카르텔 해체에 마중물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김정길 원장에게 강력한 혁신 의지를 가지고 공무원화 된 시립예술단 등 기존 조직과 일하는 방식을 과감히 개혁하고 지원 기능을 창의적으로 통합해 새로운 가치와 성과를 창출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그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민에게 귀금속과 마스크 등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대구시의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서영배)는 2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전태선 대구시의원을 구속 기소했다. 현직 대구시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태선 시의원은 2020년 12월 선거구민 2명에 시가 28만 원 상당의 행운의 열쇠(금 1돈)를 1개씩 제공하고, 지난해 12월에도 선거구민 1명에게 시가 28만 원 상당의 귀금속 1개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또 올해
대구 동구의회가 지역 교육 인프라 개선을 위한 통합운영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앞서 주형숙 동구의원이 신암동 일대에 초·중 통합학교 설립이 필요한 상황임을 역설한 데 이어 이진욱 동구의원도 신천·효목 지역에 통합운영학교 건립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냈다. 이진욱 구의원은 지난 25일 진행된 제32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동구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초·중 통합운영학교 건립을 제안했다. 그는 “동구의 열악한 교육 환경과 교육 불평등이 지역 내 학령인구 유출을 가속화 하고, 정주 여건마저 악화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대구시 돌봄정책 연구회(대표 육정미)’는 지난 24일 오후 의회 회의실에서 ‘아동돌봄 현장으로부터 듣는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대구 동구의회가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는 동시에 중단했던 연장 계획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대구교통공사에 요구했다. 동구의원 일동은 지난 25일 열린 제32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시철도 3호선 연장은 안심뉴타운 지역과 대구혁신도시의 대중교통 접근성뿐만 아니라 대구 동남권 개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도시철도 3호선 연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속보=대구시의회에서 심사유보로 불투명했던 ‘2038년 하계아시안게임 대구·광주 공동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10월 17일 열린 임시회에서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우)의 심사 유보 의결로 본회의 상정조차 무산됐던 공동유치 동의안이 조건부로 가결됐기 때문이다. 문화복지위원회는 “대구시는 광주시와 함께 2038 하계 아시안 게임을 유치해 스포츠를 통한 동서화합과 지역 및 국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38 하계 아시안 게임을 공동유치하기 위해 대구시와 광주시가 노력 중이며 우리 위원회에서도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한다”면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인환)는 제297회 정례회 기간인 23일 대구시 자가통신망 운영을 총괄하는 ‘스마트광통신센터’를 찾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대구콘서트하우스 지하 1층에 위치한 스마트광통신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자가통신망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활용성 제고 방안과 개선 방향 등을 함께 논의했다. 대구시는 2015년 자가통신망 구축 계획 수립을 통해 3단계에 걸쳐 총 사업비 190억 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구·군, 사업소 등 시 산하 모든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자가통신망
대구 달성군의회는 23일 국립경찰병원 분원의 달성군 유치를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서도원 의장을 비롯한 전체 군의원은 이날 국립경찰병원 유치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한 관계 기관의 협조와 군의회의 적극 지원을 결의했다. 서도원 군의장은 “후보지인 화원읍은 지리적으로 대구의 중심부에 있는 데다 대구 8개 구·군과 경북, 경남과 가깝다”면서 “화원·옥포IC 고속도로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 등 뛰어난 교통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경찰특공대가 작년에
소규모주택정비사업으로 지역건설산업에 활성화가 기대된다.이와 관련,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발의됐기 때문이다.대구시의회 손한국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달성3)은 ‘대구광역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주요 내용으로는 상위 법령에서 신설된 10만㎡ 미만 규모의 소규모주택정비 관리 지역(미니뉴타운)내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자율주택정비사업 추진시에 인센티브로 적용되는 주거지역 종 상향에 대한 기부채납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정하고, 인접 가로주택정비사업구역 간 결합개발(거점사업 통합 시행
“대구시, 고독한 죽음 막는다”대구시의회 이재숙 의원이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2일 열린 문화복지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이번 조례안의 개정 취지는 상위 법령인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제·개정사항을 조례에 반영해 고독사에 대한 실태조사 및 선제적인 예방과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데 있다.주요 개정 내용은 명칭을 기존 ‘대구광역시 1인 가구의
대구시의회는 22일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2년 대구시의회 시민소통 정책아이디어 공모’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작 중 은상은 ‘무분별한 폰트 사냥 저작권 소송 해결방안’을 제안한 류재필 씨와 ‘웹툰을 활용한 대구시 발전방안’을 제안한 이차현 씨가 선정됐다. 동상으로는 ‘횡단보도 연석선 턱높이 0.1mm의 안전과 대구시민의 행복’, ‘지하철의 남는 공간 활용 방법’, ‘대구시 어르신 건강용품 도서관 신설’이 뽑혔다. 금상은 선정되지 않았다. 수상자에게는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상장과 함께 은상(2명) 각 100만 원, 동상(3명
대구시 달서구 두류정수장 부지에 대구시 신청사와 함께 건립될 대구시의회 신청사 규모가 법정 기준에도 미치지 못한 채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의회에 따르면 대구시의회 신청서 건립 규모는 당초 6600㎡에서 7087.7㎡로 설계공모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이 같은 면적은 법정기준인 7291㎡보다 204㎡나 적은 규모다.신경섭 대구시의회 사무처장은 21일 행정사무감사에서 “향후 군위군 편입과 정책지원관의 추가 채용 등이 불가피한 점을 예상하면, 직원이 더 늘어나는 만큼 부지확보가 더 필요하다”고 답변했다.대구시의회 운
“대구신용보증 재단, 부실채권 폭탄 대책 있나?”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18일 대구신용보증재단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를 감사를 통해 재단의 부실화에 우려를 나타내면서 코로나 시기를 지나오는 과정에서 몇 차례 만기연장과 상환유예를 통해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이 돼버린 부실채권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태손 위원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불황으로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도산하면서 발생하는 다량의 부실채권과 이어지는 재단의 재정건전성 연쇄 부실화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면서 폐업과 부도로 벼랑 끝에 내몰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신중한 검토없이 진행된 대규모 종교행사 대관 허가를 취소하라.”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오는 2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예정된 특정종교단체 주관의 종교행사에 대해 대관 취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18일 대구시의회에서 발표했다. 의회는 대구시가 행사 개최일이 임박한데다 관련 규정상 불허할 방안이 없다고 입장을 발표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또 의회는 최근 10·29참사 안전사고로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점과 행사 주최 측이 코로나19로 대구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점 등에 감안하면 대구시 대처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
시청과 법원, 소방서 등 대구지역 기관이나 군부대가 이전하면서 생기는 후적지는 모두 22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종찬 대구시정책총괄조정관은 17일 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 출석해 “이들 후적지를 적재적소에 어떤 식으로 배치할 것인지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면서 “연말까지 초안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후적지는 K-2군 공항과 국군부대(미군부대 포함), 대구시청,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경북대병원, 동부소방서, 법원·검찰 등 22개소다.대구시는 이들 후적지 개발방안을 대구도시그랜드디자인 계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