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부의장 한종인)는 22일 제2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9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 사업장 방문 및 조례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23일부터 25일까지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을 통하여 사업장과 관련된 군민들의 건의 사항을 전달하고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조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26일 2차 본회의에서 울릉군 공모전 운영 조례안, 울릉군 친환경에너지자립섬 조성 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출자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울릉군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지난 18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전시·학술·교육 업무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고흥군의 지역거점 박물관으로 고흥군 주민들은 개척령 이전부터 울릉도를 드나들며 이곳의 자원을 이용한 다양한 경제활동을 한 바 있다. 이처럼 역사적으로 중요한 연결고리를 가진 두 지역의 박물관은 지역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골자로는 △박물관 주요 업무 활성화를 위한 연계 사업 추진 및 홍보 협력 △독도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 상호협력 △학술 진흥을 위한 연구 및
경북도의회 농어촌청년정책연구회(대표 남진복 의원)는 최근 울릉군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회의실에서 ‘농어촌청년정책 현황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어촌청년정책연구회는 농어촌청년 정책 마련을 위해 상반기에 출범됐으며, 농어촌청년 관련 정책 실태점검, 청년정책개발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농어촌청년정책연구회 소속 도의원과 도청 청년정책과, 울릉군청 관련 부서, 울릉군 청년 등이 참석했다. 영남대 이희용 교수의 ‘울릉군 청년정책 실태분석을 통한 청년정책 발전방안’에 관한 특강을 들은 후 청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 Wee센터는 17일과 18일 양일간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및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해 저동초(교장 신장섭), 울릉초(교장 오정선)에서 울릉경찰서와 협업해 ‘학업 중단 예방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저동초, 울릉초의 학생과 교직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학업 중단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더불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 지원과 학업 중단 위기 학생 조기 발견을 위해 홍보 물품 배부, 현수막 게시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또한 학생들에게 학업중단숙려제인 New-St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동일, 최하규)는 지난 17일 울릉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제3회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15명이 참석해 신규 위원인 정정연 울릉섬가온 농업회사 대표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특화사업 등 지원 대상자 심의를 주제로 논의했다.첫 안건으로 울릉군 가족센터가 주관하고 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후원하는 ‘뽀송뽀송하Day’ 사업 대상자를 심의 했다.‘뽀송뽀상하 Day’ 사업은 올해부터 추진하는 신규 사업으로 관내 독거 어르신의 이불빨래 세탁을 지원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관장 조석종)과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완)은 지난 16일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에서 독도수호 활동과 국토사랑교육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독도의용수비대의 국토수호 정신이 나라사랑과 애향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과 편의를 제공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으며 울릉군외 지역 교육기관과는 처음으로 체결했다. 주요 협약은 기념관에서 운영하는 독도의용수비대의 헌신을 계승하는 국토사랑정신 함양교육과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경북 의성 지역 각급 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에게 제공한다. 독도에 대한 이해
울릉군은 1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1층에서 ‘2023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주관, 울릉군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경북 22개 지역 시·군 평생교육지도자와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 및 경북 평생교육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평생교육 상생방안과 지도자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고, 평생교육 네트워크 강화 및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했다. 울릉군 및 울릉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와 울릉 주민은 2024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울릉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5월부터 코로나19로 폐쇄되었던 입원실을 전면 개방해 내과, 정형외과 등 전문과목별 입원 치료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입원실을 깔끔하게 단장해, 입원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 요양보호사를 통한 24시간 공동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호자 없는 병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안과 및 피부과 등 다수의 전문의를 확보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내과 필수의료장비인 위내시경장비도 도입해 초음파 검사와 함께 상부위장관에 대한 맞춤형 검사를
포스코가 철강슬래그를 이용해 만든 인공어초 트리톤을 설치해 조성한 바다숲을 울릉군에 돌려줬다. 포스코는 9일 울릉군청에서 남한권 울릉군수와 이희근 포스코 안전환경본부장, 고동준 RIST환경에너지연구소장과 경북도수산자원연구원 및 남양리 어촌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리 바다숲 이관행사를 가졌다. 남양리 바다숲은 포스코가 지난 2020년 5월 철강슬래그을 활용해 제작한 인공어초인 트리톤 100기와 트리톤 블록 750개를 남양리 앞바다에 설치해 약 0.4ha규모로 조성됐다. 포스코는 이에 앞서 지난 2012년 여수엑스포 당시 해양수산부
울릉군(군수 남한권)은 지난 8일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집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유통기한)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 청결 관리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실태 등이 중점 점검대상이다.아울러, 위생점검과 함께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칼과 도마 구분 사용하기, 세척 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와 같은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식중독 의심증상(복통, 구토, 설사 등)
한국해양대학교 도덕희 총장이 지난 8일 울릉군청 제1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섬의 미래’ 강의를 진행했다.울릉도·독도해양아카데미 특강 개강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특강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 공무원, 주민, 울릉고등학교 해양레저과 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이날 도덕희 총장은 자율 운항선박, 초소형 비행체, 자동원격진료 시스템 등 AI 기반 최근 과학기술혁명 소개와 함께 미래 유망 직업 분야를 전망하면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 육성을 통해 울릉도 및 섬의 미래를
독도 명예주민이 10만 명을 돌파했다. 독도관리사무소는 지난 6일 독도 명예주민증을 발급 받은 사람이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10만 번째 주인공은 지난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신 경북 경주에 사는 10대 남성으로 명예주민증과 함께 독도홍보 기념품이 제공됐다. 우리 땅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일환으로 독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독도명예주민증은 지난 2010년 11월 10일에 시행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총 10만 명을 돌파했다. 독도는 1982년 천연기념물 제336호(독도천연보호구역)로 지정, 문화재 보호
울릉공항 건설공사가 전체 30%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울릉군 등에 따르면 7일 울릉공항 건설공사는 29.9% 공정률을 보여 2026년 개항을 맞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울릉공항은 바다를 메워 활주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주요공사로 해상매립(호안)공사와 가두봉 절취공사로 크게 나눤다. 먼저 호안 공사는 사석 경사제 A구간 364m 중 270m의 시공이 완료됐으며 잔여 94m는 케이슨 혼성제 구간으로 30함 중 6함이 이미 거치를 완료했다. 2023년 말까지 12함의 케이슨이 더 거치 될 계획이며 총 30함 중 18
울릉군은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한마음회관 대공연장 및 로비에서 ‘울릉 온 가족이 즐기는 축제 한마당’이란 주제로 ‘2023 어린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져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과 함께 어린이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고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기부함에 기부 후 받은 쿠폰으로 일부 부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어린이들의 참여도를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보여주는 고지도 245점이 미국과 일본의 기관 및 단체에 소장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의 ‘해외 기관 및 단체 소장 독도관련 고지도 현황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용역을 통해 밝혀진 결과이다. 3일 독도재단에 따르면 일본의 지속적인 독도도발에 대응하여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한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 진실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자료 중의 하나인 독도고지도 DB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국내 유관기관 및 민간기관 소장 독도고지도 조사에서 각각 399점과 239점에
‘독도를 포함한 대한민국 3400개의 섬과 함께 합니다’(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원용석)는 지난 2일 한국섬진흥원 (KIDI, 원장 오동호)과 ‘대한민국 섬 사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섬진흥원 오동호 원장을 비롯 전만권 부원장, 양영환 교류협력실장, 황인자 홍보팀장, 독도사랑운동본부 원용석 총재를 비롯, 이수일 사무총장, 조종철 사무국장, 독도 연예인 홍보단 부단장 개그맨 김완기, 이사 개그맨 김경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 주요 내용은 △섬의 날 행사 및 성 정책 발굴 학술대회 및 국제행사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지난 2일 소속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독도 탐방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일본의 독도 역사 왜곡 및 침탈에 맞서 우리나라 영토 독도를 바로 알기 위한 독도 탐방으로 김진규 교육장을 비롯해 울릉교육지원청 및 학교(기관) 교직원 18명이 참가했다.교직원들은 사진과 영상으로만 보았던 독도를 실제로 탐방해, 우리나라 영토 독도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끼며 국토수호 의지를 다졌다.독도 탐방 체험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우리나라의 주권이 미치는 우리나라의 영토이며 후대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청년위원회(위원장 김기현) 및 대학생위원회(위원장 조준희)는 2일 독도를 방문해 ‘독도 수호 결의 행사’를 가졌다.지난달 28일 중앙당 전국청년위원회와 전국대학생위원회가 1차 방문했으나 기상 악화로 입도하지 못한 뒤 나흘 만의 행사다.이날 독도에 입도한 민주당 청년들은 “우리가 독도에 지속적으로 간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일본에 엄청난 자극을 주는 것”이라며 “자유롭게 입도할 수 있는 대한민국 국민과 반대로 말로만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정부와는 분명히 대비된다”고 독도 입도의 의미를 밝혔다.또한 “대한민국과
독도박물관은 1일부터 10일까지 ‘제1기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박물관대학 인문학 강의는 울릉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박물관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울릉에서 만나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7월 3일까지 8주간 8회의 강의가 실시된다. 또 역사학·문화인류학·민속학 등 다양한 인문학 분야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독도박물관장의 ‘울릉도내도를 통해 본 울릉도 산과 길’ 강의를 비롯해, 독도박물관 학예연구사들의 ‘옹기점과 옹기제작 방식의 변화’, ‘한국의 마지막 성냥공장 이야기’, ‘조선
울릉군과 울릉군의회는 1일 ‘울릉도·독도지원특별법’ 제정을 위해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실을 전격 방문했다. 현재 울릉도·독도지원특별법은 지난 4월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된 후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에 회부된 상태이다. 남한권 군수와 공경식 의장을 비롯한 울릉군의원들은 김병욱 국회의원과 함께 김기현 당 대표를 만나 울릉군민들이 동해 해양영토를 수호하는 자부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에 힘을 실어주길 간곡히 요청했다. 이에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는 “법안 취지에 공감하고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