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경주엑스포대공원 입장객을 대상으로 입장료 할인 및 럭키박스를 증정하는 ‘갑진 행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갑진 행운’ 이벤트는 1월 1일 첫 입장객, 첫 ‘용띠’ 입장객, 이름에 ‘용’자가 포함된 첫 입장객 등 3명에게 무료입장과 함께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정성껏 마련한 럭키박스를 제공한다. 또한 동반 가족들도 함께 무료입장의 행운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첫 입장 기회를 놓친 ‘용띠’와 이름에 ‘용’자가 포함된 입장객들에게는 본인에 한해서 제휴할인 요금을 적용해 준다. 제휴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7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자 무료급식소 이웃집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 돕기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기부금에는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최한 ‘지방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구조개혁 추진 부문 우수상 포상금과 ‘2023년 경상북도 출자·출연·보조기관 청렴도 평가’ 장려상 수상금이 포함됐다.또한 공사는 이웃집 성금 전달과 함께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무료급식 봉사활동도 진행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따뜻한 식사를 직접 준비하고 배식과 설거
경부고속철이 개통한지 13년 만에 신경주역이 경주역으로 역명이 변경됐다. 경주시는 경부고속선 신경주역이 경주역으로 역명이 28일 정식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8일부터 KTX와 SRT 등 열차를 이용해 경주를 오갈 때는 신경주역 대신 경주역으로 승차권을 예매해야 한다. 역명 변경은 지난 2010년 11월 경부고속선 2단계 구간 개통 당시 ‘신경주역’이라는 역명으로 문을 연 지 13년 1개월 만이다. 신경주역은 기존 ‘경주역’과 혼란을 피하기 위해 지어진 명칭이지만, 2021년 12월 ‘경주역’이 폐역이 되면서 역명 변경 절차
경주시 제10회 건축상 공모전에서 ‘금관총보존전시공간&금관총고분정보센터’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27일 경주시에 따르면 건축가와 건축주의 자긍심을 높이고 아름다운 건축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지역 내 우수 건축물을 선정해 2년마다 건축상을 시상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건축부문 16점, 전통한옥부문 5점 등 총 21점이 응모했으며, 지난 20일 열린 건축상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7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심의 결과 △일반부문 최우수상에 STAY 지중서원(감포읍 다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전통한옥부문 최우수상에 헤리티지 유와(황남동 단독주
한영태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장이 27일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경주시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을 했다.이날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으로 등록을 마치 한영태 위원장은 “이번 총선의 슬로건은 ‘이대로는 안됩니다. 이제는 민주당!’으로 정했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민생에 대한 고민은 없고 오직 정권 유지에 올인 하는 모습을 보고 더 이상 그대로 둘 수 없다는 생각에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 12일 박진철 변호사와 이승환 수원대 특임교수가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
경주시는 27일 알천홀에서 올해 하반기 공무원 퇴임식을 가졌다.이날 퇴임식은 가족과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합창단 공연, 퇴직자 가족 영상메시지 상영, 공로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주낙영 시장과 이철우 시의장도 퇴임식에 참석해 이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해 감사하고 아쉬움을 함께 나눴다.퇴직자는 △박원철 문화관광국장 △최재순 보건소장 △금창석 사적관리과장 △배경발 현곡면장 △최진열 세정과장 △이활우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김진영 도시공원과장 △신진욱 수도행정과장 △이태익 폐철도활용사업단장 △이규대 동궁원장 △이원영 에코물센터장 △윤병
경주시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국도대체우회도로 상구~효현 6.5㎞ 구간 중 신경주역~효현동 2.4㎞ 구간을 28일 오후 1시를 기해 부분 개통한다. 상구~효현 구간은 도심을 통과하는 국도 7호선·35호선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착수에 나선 대체 우회도로 조성 사업이다. 이번 부분 개통으로 경주 도심에서 신경주역까지 접근성이 개선돼 기존 국도 이용 대비 거리는 약 0.9㎞, 시간은 5분가량 단축된다. 이날 부분 개통에 이어 내년 하반기 왕복 4차선 규모로 전 구간 개통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전 구간 개통까지 국비 1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사진)이 오는 29일 임기가 마무리되면서 지난 5년간 정들었던 공사를 떠난다.김성조 사장은 2019년 2월 3년의 임기로 취임한 후 탁월한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2년간 임기가 연장돼 올해까지 5년 동안 공사를 이끌었다.‘관광의 힘으로 새로운 경상북도’ 구현을 위해 임직원 모두의 단합을 무엇보다 강조한 김 사장은 ‘하나되어 비상하자!’라는 구호 아래 공사의 위상을 더 높이고 건실한 공기업의 기반을 다졌다.재임 5년간 공사 노동조합과도 정책 결정에 조합을 먼저 배려해 원만하고 화합된 노사관계를 유지했으며, 경
경주시는 대한민국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 11월 정보제공 전국단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그린대로’는 귀농·귀촌 준비에서 정착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지난 7월 오픈한 귀농·귀촌 플랫폼이다. 이번 평가는 그린대로 플랫폼에 구축된 139개 시·군 중 지역소개, 지원 정책, 알림광장 현행화 등 3가지 항목으로 평가했으며, 경주시는 귀농홍보영상과 다양한 귀농정책 정보 제공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경주시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경주시가 지역의 세계유산과 신라왕경 핵심 유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거점 공간을 마련한다. 26일 경주시에 따르면 199억 원의 예산을 들여 국립경주박물관 인근 부지(예정) 2만8048㎡에 2028년까지 지상 2층 1개 동 규모로 경주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 상반기 부지 확정, 콘텐츠 기획, 건축계획 등의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지난 1995년 석굴암과 불국사가 세계유산으로 처음 지정된 이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양동마을(2010년), 한국의 서원(2019년)이 세계유산에
경주시의회 한순희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21일 열린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윗동천과 동천을 연결하는 육교 설치와 동천동 백률사에서 삼성아파트 구간의 완충녹지를 줄여 도시계획도로를 확장하는 방안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다.이날 한순희 의원은 먼저 윗동천 중리·상리 마을과 동천동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한 산업도로에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한 육교 설치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이에 주낙영 시장은 최근의 차로 정책이 차량 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의 안전 및 편의 증진 정책으로 바뀌면서 도시 미관저해, 교통약자 이용 불편, 이용
경주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36건의 조례안 발의와 19건의 5분 자유발언 그리고 15건의 시정질문 등을 통해 지역 현안에 선제적으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상을 정립했다고 26일 밝혔다.경주시의회는 2023년 한 해 이철우 의장을 중심으로 이동협 부의장, 한순희 의회운영위원장, 임활 행정복지위원장, 이진락 문화도시위원장, 이락우 경제산업위원장 등 총 21명의 의원이 경주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자평했다.먼저 제9대 경주시의회는 상임위원회를 확대해 의회 운영의 새로운
경주시 건천읍에 천연기념물 제540호로 지정된 경주개 동경이의 현대화된 사육시설이 들어섰다.25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건천읍 대곡리 1744-10번지 일원에서 경주개 동경이 견사동 및 운동장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문화재청 관계자, 이철우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동경이 분양회원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축하했다.시는 53억 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21년 5월부터 지상 2층, 건물 3동(연면적 1682㎡) 규모의 견사동과 850㎡ 부지의 운동장, 주차장 13면을
지역 중증장애인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근심을 털어놓는 ‘집단동료상담’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2023 근심을 털어놓고 다함께 차차차~!! 집단동료상담’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전KPS(주) 월성제2사업처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집단동료상담은 지역 중증장애인, 자원봉사자,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동료상담을 통해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같은 어려움을 가진 동료들을 만나 교류하며 살아가면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과 가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단의 주 진출입로 통로박스와 선형개량 사업이 7년 만에 국토부의 ‘국도 교차로 개선사업’에 반영돼 두류공단의 숙원이 해결되게 됐다.안강두류공단은 1976년 5월 경북도 고시로 공단(일반공업지역)으로 지정돼 풍산안강사업장 외 30여 개의 크고 작은 사업체가 운영되고 있다.하지만 그간 공단 주 진출입로의 횡단박스 폭이 협소하고 진출로 입구 곡선반경이 좁아 공단 진출입 대형차량 통행 불편과 각종 안전사고 노출로 환경개선이 시급했다.2016년부터 이러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경주시와 안강읍, 지역민, 공단업체 등 관계 기관
경주시의회는 이진락 문화도시위원장이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년을 빛낸 대한민국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발전공헌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2023년을 빛낸 대한민국 인물 대상’은 국회출입기자클럽 등이 한 해 동안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정치발전, 의정발전, 지역사회공헌, 경영혁신, 4차산업혁명, 문화예술발전 등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인물의 공적을 치하하는 상이다.이진락 위원장은 산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주요 사업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며 신라 문화유산의 관리 및
올해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을 찾은 관람객이 23일 중에 130만 명을 넘어설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찾은 관람객 수인 112만 명을 넘어 코로나 직전인 2019년 한 해 관람객 수인 125만 명을 훌쩍 넘어서는 수치이다. 1975년 현 부지로 이전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 수도 6500만 명을 넘어섰다. 박물관 측은 130만 돌파를 기념해 23일 중에 130만 번째로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문화상품을 증정하는 축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2022년에 이어 관람객 수가 백만 명을 돌파했는데, 이
△복지정책과 남심숙△총무새마을과 이미향△정책기획관 김태숙 △총무새마을과 박찬연 △수도행정과 이종곤 △총무새마을과 이현주 △세정과 이은진 △복지정책과 최윤영 △시립도서관 이지언 △하늘마루관리사무소 이승호 △축산과 강현숙 △산림경영과 김연수 △환경과 박성훈 △건설과 김왕진 △자원순환과 이종탁 △회계과 이호정 △안강읍 총무과 이정태△남심숙 문화관광국장 △장진 맑은물사업본부장 △박효철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이성락 대외소통협력관 △김은락 인구청년담당관 △이석훈 왕경조성과장 △유용숙
경주시가 3개 과 12개 팀을 신설하는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5국 41과 181팀 조정을 골자로 한 경주시 조직 개편안을 시의회가 지난 20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 자로 3개 과 12개 팀이 신설되며, 지나친 조직 세분화로 인한 행정 비효율을 막기 위해 기업지원과와 투자산업과 등 2개 과가 1개 과로 통합된다. 먼저 신설과는 △인구청년담당관 △신성장산업과 △농촌활력과 등 3개 과로, 중단 없는 경주 발전을 위한 민선8기 핵심 공약을 전담한다. 신설팀은 △외국인공동체팀 △특구정
정태룡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사진)이 21일 천안에서 개최된 ‘전국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전공협)’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8대 회장으로 추대됐다.신임 정태룡 회장의 임기는 2024년 1년간이다.전공협은 지난 2017년 전국시·군·구 지방공기업의 발전과 운영에 관해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현재 전국시·군·구 공사·공단 90개 중 서울시 25개구를 제외한 대부분(44개)의 공기업이 가입돼 있다.공단은 지난해 8월 23일 정태룡 이사장이 취임한 후 올해 1월 1일부로 전공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