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교육지원청은 19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3월 1일 자 유·초·중등 지역 신규 인사발령자 18명을 대상으로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임명 대상자는 초등교사 5명, 중등교사 3명, 특수교사 4명, 영양교사 4명, 상담교사 2명으로, 임명장 수여식은 임명장 수여, 교육자로서의 복무 선서, 청렴서약, 교육장 축하인사, 단체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교육장은 신규교사 한 명 한 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첫 출발을 응원했고, 임명장을 받은 신규교사들은 공무원으로서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고 맡은바 역할을 성실하게 수
2024학년도 교대 정시 최초합격자 미등록 인원이 지난해보다 소폭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년 전과 비교해 여전히 높으며 경쟁률이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합격선이 낮아졌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분석이다. 종로학원은 19일 2024학년도 전국 8개 교대 정시 최초합격자 분석 결과를 내놨다. 이번 조사에서 대구교대와 전주교대는 비공개 빠져 제외했다. 8개 교대 미등록 인원은 233명으로 13.1%를 차지해 지난해 243명, 15.9%보다 소폭 떨어졌다. 다만 2년 전 2022학년도의 경우 8개교에서 132명(8.6%)이 미등록
경운대학교는 19일 부산지방항공청(청장 한동민)과 항공교통관제연습 상호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서 체결로 경운대 항공교통물류학과 소속 학생들은 실제 공항 관제시설에서 항공교통관제연습을 할 수 있게 됐다. 경운대와 부산지방항공청은 합의서를 통해 경운대 항공교통물류학과 재학생들의 항공교통관제연습 계획 수립과 수행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학생들이 실제 공항 관제시설에 출입해 현직 항공교통관제사들의 교육지도를 받으며 관제 연습을 실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관제연습은 20일부터 시작되며 부산지방항공청이 관할하는 무안공항, 울
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 1월 우즈베키스탄 내 전통의학과가 설립된 10개 국립의과대학을 방문해 한의학석사 프로그램과 한의학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우즈베키스탄은 대통령령으로 4년 전 10개 국립의대에 전통의학과가 설치됐으며, 올 여름 각 대학의 전통의학과에서 첫 졸업생이 나오게 됐다. 대구한의대는 이번 방문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전통의사 업무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형 대학원 한의학 석사과정과 더불어 학부생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소개, 각 대학은 이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였
대구대학교 경영대학이 지난 14일 ‘아시아의 지역활성화를 논하다’의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 이후 아시아 각국의 경제 성장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통적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하는 자리로, 일본 시모노세키시립대 다케우치 유지 교수와 곽구영 주한라오스문화원장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다케우치 유지 교수는 ‘일본과 한국 지역 활성화의 사례와 방향성’에 관한 발표를 했다. 그는 “일본과 한국 지역 활성화의 핵심적 차이는 K-pop에 있다”면서 “음악과 댄스, 영상 등과 같은 콘텐츠 산업이 한국을 세계적인 국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제64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간호학과 응시자 85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동국대 간호학과는 지속적으로 간호학과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률을 유지해 왔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간호사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하는 등 높은 수준의 간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지역 최초의 4년제 간호학과인 동국대학교 간호학과는 2021년 5월 간호대학으로 승격했다. 또 동국대 WISE캠퍼스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한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하고, 수준 높은
숭실대 문경캠프스 설립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경상북도와 문경시, 숭실대, 문경대는 19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하고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업무협약서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오정현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이사장, 장범식 숭실대학교 총장, 신대섭 남북학원 이사장, 신영국 문경대학교 총장, 신현국 문경시장, 고정환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추진위 공동위원장 등이 함께 서명했다.이번 협약은 경상북도와 문경시가 지역산업 인재 육성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대구지역 학교 업무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교육청은 19일 모든 학교에서 학생이 주체적 학습자가 돼 배움이 이뤄지는 ‘좋은 교육’, 교육 공동체들 간 소통과 배려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학교’를 위한 ‘2024년 학교 업무경감 및 효율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학교 지원 강화와 학교 업무 부담을 고려한 실질적 업무 경감을 위해 마련됐으며 4개 분야, 19개 과제를 추진한다. 학교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초등학교의 1수업 2교사제 수업협력교사와 중·고등학교 기간제교사(6개월 이상) 채용 업무를 지원한다. 대학생 인
경북·대구지역 늘봄학교 참여율이 각각 32.1%, 30.2%로 전국 평균 44.3%에 비해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수 급감으로 인해 초등학교 입학생이 없는 학교도 있고 지역별 편차가 있어 참여율 면에서 어쩔 수 없었다는 입장이다. 늘봄학교는 교육부가 초등학교 정규 수업 이후 돌봄과 방과후학교를 하나로 통합한 교육서비스로 초등학교 1학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각 학교는 방과 후 매일 2시간씩 무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교별 수요에 따라 오전 7시~오후 8시 운영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경북도교육청은 올해
세라믹과 같은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고체 산화물 연료 전지(Solid Oxide Fuel Cell, 이하 SOFC)는 에너지 저장과 운반, 응용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전지다.이 전지의 효율은 전지 내 전극의 성능과 안정성에 달려있는데, 이를 높이려면 전극을 다공성 구조로 제작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기술로는 복잡한 다공성 구조의 전극 내부까지 세라믹 물질을 균일하게 코팅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안지환 교수·박사과정 조성은 씨, KAIST(한국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과 정우철 교수·전성현 씨 연구팀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4일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이차전지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특성화 분야 전문가 초청 교원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기계시스템과, 전기에너지과, 제철산업과, 신소재배터리과 교수가 대상이다.초청된 이재영 한동대 교수를 통해 ‘리튬 이차전지 기술동향과 노선’이라는 주제로 LFP 최신 기술 동향, 국내 인산철 양극재 연구 현황 등 내용을 담은 강연이 진행됐다.김현애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교수 역량을 늘리기 위해 특성화 맞
경북대 연구팀이 친환경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광경로 길이 변조에 따른 메커니즘을 규명했다.배진혁 전자공학부 교수팀은 19일 납 없는 친환경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태양전지를 대상으로 광경로 길이 변조에 따른 흡수층 내부의 빛 간섭현상 메커니즘 규명을 이론적으로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이론적인 모델링 결과로 고효율 친환경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페로브스카이트는 우수한 전기·광학적 특성 덕분에 차세대 태양전지의 핵심 소재로 각광 받고 있다.하지만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납을 포함하고 있어 이를 대체할 친환경적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7일 대구대학교 성산홀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과 2024학년도 입학식을 동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이근용 총장, 영광학원 장익현 이사, 대구대학교 최병재 부총장, 각 학과 교수 등 대학 관계자 외에도 전국 및 해외 각지에서 졸업생과 입학생들이 들뜬 마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행사는 △학위증서 수여 △상장수여 △대학원 학위증서 수여 △입학허가 △신입생서약 △총장 인사 △내빈축사 △재학생 송사 △졸업생 답사 △특별회고사 등으로 진행했으며, 올해 학사학위 수여 졸업생은 822명, 휴먼케어대학원 미술상담학
경북지역 학교급식 단가가 전국에서 2번째로 높았지만 대구는 전국 평균보다 다소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은 ‘2023~2024년 전국교육청 초등학교 급식 식품비 단가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조사 기준으로 잠정 식품비 평균 단가는 지난해 3451원에서 213원(6%) 인상된 3664원이다. 지역간 단가격차가 최대 700원 정도로 조사됐다. 식품비 단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로 4098원이었으며 경북 3960원으로 2번째를 차지했다. 세종 3881원, 경기 3856원, 제주 3710원
경산시와 대경대학교·호산대학교는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인터불고CC에서 열린 성과공유회는 경산시 및 대경대, 호산대 등 대학 관계자와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산중앙병원 등 지역의 유관기관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 지역발전을 위한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2023년 실적 발표로 새로운 평생학습 분야 발굴과 경산시 전략사업에 맞추어 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 개편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특화교육 및 지역 사회공헌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토론과
글로컬대학 혁신 기획서 제출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북·대구권 대학도 물밑작업이 한창이다. 각 대학은 혁신기획서에 담길 내용에 대해 정보유출을 이유로 철저히 함구하면서 자신들의 강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글로컬대학은 정부가 비수도권 대학 혁신을 위해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10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올해도 10개 대학 정도가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예비지정에 선정된 대학은 올해 자격이 유지되며 교육부는 다음달 22일까지 혁신기획서가 담긴 예비 지정 신청서를 접수 받는
영주시는 오는 3월 10일까지 ‘영주시 교육발전특구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교육발전특구와 관련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해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마련, 오는 6월 예정된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지역기업·지역 공공기관 등이 지역 교육을 혁신하기 위한 종합적인 교육정책이다. 유아교육부터 대학교육까지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
실무형 청년무역인재 양성을 위한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교육생이 모집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로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홈페이지(http://dg.kita.net)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대상은 도내 주소지를 둔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졸업)생, 타지역 대학교 재학(졸업)생 중 부모 주소지가 도내인 청년이다. 선발방법은 1차 서류 및 2차 면접전형으로 지원동기, 인성, 소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6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4월부터 온라인 사전교육을 통해 기초 무역지식을 습득하고,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이 지난 16일 청 대회의실 3층에서 지역 내 초·중학교 및 소속기관 기록물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기록물관리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기록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기록물관리 담당자의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으며, 특히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기록물관리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기록물 생산, 등록, 분류, 정리, 이관, 평가, 활용으로 이어지는 기록물관리 업무절차에 대한 상세한 설명 △학교 또는 처리과에서 생산되는 기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미래융합대학 원자력에너지융합학과 졸업생들이 학위수여식이 있던 16일 정현태 총장을 찾아 대학발전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원자력에너지융합학과는 울진군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협력해 울진지역 산업체 재직자 및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모범적인 지역 산업 맞춤 정규학위과정이다.졸업생 대표 김종경 씨는 “모교를 떠나면서 적지만 후배들을 위해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교육 혁신에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교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정현태 총장은 “졸업생들의 소중한 뜻에 따라 지역 사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