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북포럼’ 23회차가 오는 27일 오후 2시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린다.이번 포럼은 이상호 영남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의 ‘과수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 및 기후 변화 위기 대처’에 대한 주제강연에 이어, 최경숙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을 좌장으로 김종수 전 경북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정한열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하동욱 전 면장·자두전문가, 한대문 한국기술경영평가원 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한편, ‘경북포럼’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일보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주관, 경북포럼22개지
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소장 배영준)는 본격 영농철을 앞두고 지난 2월 19일부터 오는 6월까지 포항시 남구 구룡포 지역 내 영세 고령농가 등을 대상으로 일손돕기 중이라고 17일 밝혔다.이번 일손돕기는 퇴비 살포, 하우스 정비 등을 실시했다.특히 지난 14일은 포항시 북구 청하면에서 사과 농사와 각종 밭작물을 재배하는 70대 노부부 중 남편이 6년 전 뇌경색으로 쓰러져 거동이 불편했고 아내마저 최근 건강이 좋지 않자 일손돕기 대상이 됐다.앞서 포항보호관찰소는 지난해에도 약 1200명의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고령농가에 배치해 도움을 준
지난해 11월 하락으로 전환한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4개월 연속 하락했고, 경북도 3개월 연속 떨어졌다. 하락폭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달에 비해 0.54% 하락했다. 2월 대구의 낙폭은 세종(-1.07) 다음으로 크다. 경북의 아파트 매매가격도 전달에 비해 0.08% 하락했다.2월 대구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달 대비 0.47% 떨어졌고, 경북은 0.18% 하락했다.대구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전달에 비해 0.43% 하락했고, 경
대구지법 제10형사단독 허정인 부장판사는 화물차량 등의 연료로 등유를 판매한 혐의(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로 기소된 주유소 운영자 A씨(49)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대구 달성군 자신의 주유소 등지에서 이동판매차량을 이용해 덤프트럭과 자동차에 등유 1만8037ℓ를 연료로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허 부장판사는 “화물차량 등의 연료 용도로 등유를 판매하는 행위는 석유제품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저해하는 데다 차량의 성능이나 안전을 저해하며 환경오염을 유발
17일 오전 2시 44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 동쪽 120㎞ 해상에서 9.77t급 어선 A호가 전복돼 승선원 5명이 구조됐고 1명은 실종됐다.실종 선원 1명은 인도네시아 국적 20대 선원인 것으로 알려졌다.포항해경은 구조에 나선 소속 잠수 구조사가 선내 진입 후 에어포켓에 고립돼 있던 2명을 구조했고 민간 어선에 최초 구조된 30대 외국인 선원 1명은 의식과 호흡 맥박은 있으나 위험한 상태여서 경비함정으로 병원 이송 중이라고 밝혔다.선원 중 2명은 선미 스크루를 잡고 있다가 경비함정에 구조됐다.구조된 선원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17일(음력 2월 8일) 일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3월 17일 오늘의 운세36년 어렵다고 고민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처리하면 성사.48년 결단이 부족해 어려우나 뜻밖의 도움 얻으면 해결.60년 변동 수가 있으니 심사숙고해 유리하면 바꾸어 주어라.72년 난관 극복하며 공익을 위해 노력하면 드디어 성사된다.84년 봉사는 희생이 따르니 웃으면서 해야 차차 길하다.96년 이성 운은 순조로우며 명예와 이익은 성취되는 길운.▶소띠의 2024년 3월 17일 오늘의 운세37년 시기와 눈총 받고 있는 때며
포항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인구정책의 기준이 되는 ‘포항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일부 개정해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포항시 출생아는 지난 2015년 4,604명에서 2020년 2,461명, 2023년 2,086명으로 감소 추세에 있으며, 혼인한 부부가 두 자녀 이상 출산보다는 한 자녀만 출산하는 비율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포항시는 개별 조례별로 나이와 자녀 수가 다르게 정의된 다자녀 가구의 정의를 명확히 해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지원을 확대하기 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막말 논란’을 빚은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의 부산 수영 공천을 취소했다. 공관위는 이날 “장예찬 후보의 공천 취소를 의결하고 재추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천 취소 이유에 대해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결과, 장 후보는 국민 정서에 반하고 공직 후보자로서 부적절한 발언이 상당수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장 전 청년최고위원은 2014년 페이스북에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프로로서
국민의힘은 16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자녀 입시 비리와 감찰 무마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는데도 반성 없이 ‘사적 복수’를 위해 정치에 뛰어들었다고 비난했다. 정광재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조국혁신당 행태를 보면 우리 정치의 바닥을 보는 것 같아 참담하다”며 “조 대표는 창당 직후부터 ‘검찰 독재정권 종식’만 주장하며 자신의 사적 복수만을 위해 날을 세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대변인은 “조국혁신당 1호 법안이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게 아니라 자신과 가족의 한을 풀기 위한 ‘한동훈 특별법’이 될 것이라는 공언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경기 서부권 ‘격전지’ 평택과 오산을 찾아 후보들을 지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당 정책위의장인 평택병 유의동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한 위원장이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을 후진하게 할 것인가, 전진하게 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대한민국을 전진하게 하고 싶다면, 대한민국을 후진하게 하는 이재명, 조국, 통합진보당 아류와 같은 ‘후진 세력’을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승리는 의무”라며
대구FC가 후반 추가 시간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 시즌 첫 승 신고를 다음 경기로 미뤘다. 대구는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세징야를 중심으로 고재현·바셀루스가 수원 골문을 노렸고 홍철·벨톨라·요시노·황재원이 중원에 배치됐다. 고명석·김강산·김진혁이 오승훈 골키퍼와 함께 수운 공격을 막았다. 개막 2연패로 최하위로 떨어진 대구는 홈 첫 승을 위해 전반 시작과 함께 강하게 상대를 몰아붙였다. 특유의 전방 압박을 가동했으며 6분 세징야의 패스를 받
의성군새마을회는 지난 12·13일 이틀간 금봉자연휴양림에서 ‘새마을지도자 읍면협의회장·읍면새마을부녀회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새롭게 선출된 장진상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이종녀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군·읍면 새마을지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성훈 교수의 ‘행복한 가정’, 김주수 군수의 ‘새마을회의 역할’ 특강 등 새마을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윷놀이 대회를 하며 회원 간 친목 도모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노력해 나가자는
의성소방서(서장 김진욱)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봉양면 소재 파라지오 골프장을 방문해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과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위급상황 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소·소·완(소화기·소화전·완강기) 사용법 △화재 시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 등이다. 의성소방서는 “이번 교육으로 위급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구미경찰서(경무관 박종섭)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불법환전 및 미 등급 게임물 제공으로 수수료를 챙긴 업소를 적발했다. 16일 구미경찰서는 경북도경찰청풍속팀, 게임물관리위원회, 구미시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지난 14일 학교 주변 유해업소 합동단속을 실시해 미 등급 게임물 제공 업소를 적발 현장에서 PC 및 현금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교육환경보호구역이란 학교 주변 200m 이내의 거리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정된 곳이다. 보호구역 내에는 키스방, 안마방, 성인PC방 등 불법영업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
영주시는 15일 경북전문대학교에서 ‘2024년 지역대학 농업인교육과정 농산업가공 창업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경북전문대학교 농산업가공창업과정은 지역 농업인의 증가하는 교육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 농업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영주시와 경북전문대가 2015년 체결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개설된 교육과정이다. 올해 제10기 교육생을 맞이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30명이 입학해 농산물 가공 및 포장, 제품개발 등 이론과 실습, 우수사례 견학 등 현장교육을 병행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총 171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권영금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권영록)은 ‘경북 e-누리사업’의 일환으로 3월부터 경북여행몰(www.tour-gb.or.kr)에서 경상북도와 연계해 국립산림치유원과 지역 관광지를 접목한 여행상품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북 e-누리사업’은 경상북도 및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협력하여 국립산림치유원이 위치한 영주시와 예천군의 관광객들에게 합리적인 금액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와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이다. 주요 상품의 내용은 △영주시 상품은 국립산림치유원 숙박 및 식사, 프로그램 체험과 소
영주시는 해양수산부 주최 ‘3월 온누리상품권(수산물) 환급행사’를 선비골전통시장에서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기준 24개소 전통시장이 선정된 가운데 영주의 경우 선비골전통시장 내 8개 대상 점포에서 당일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자에게 1인당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준다. 이에 따라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지류형)으로 환급받는 행사이며, 기간 내 1인 최대 2만 원 한도로 진행한다. 소비자는 행사 참여
영주시와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과 함께 운영한 ‘여유만만 심신(心身) 돌봄’ 시범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16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13~14일 ‘여유만만 심신(心身) 돌봄’ 웰니스 관광 1박 2일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시와 탐방원은 지난해 말 제정된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영주지역의 대표적인 웰니스 관광자원인 소백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1박 2일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앞서 지난해부터 운영한 외국인 대상으로 소백산국립공원 등산, 인삼요리 체험 등
성주군 선남면(면장 노경미)이 15일 선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장 및 마을주민, 면사무소직원, 산불감시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9회 식목일기념 나무 나눠주기 및 산불 예방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에게 선착순으로 태추단감 나무를 1인당 2그루씩 공정하게 배부했다. 태추단감은 배처럼 아삭하고 수분이 많아 ‘배감’이라고도 불리며, 일반 단감보다 크기가 크고 당도가 높으며 껍질이 얇아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일반 단감에 비해 수확시기가 빨라 9월 말에서 10월 초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선남면
성주군(군수 이병환)이 지방시대를 맞아 지역 주도의 관광 연계 협력사업을 위해 지난 15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가야산을 인접한 4개 지자체와 함께 초광역 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령군(군수 이남철), 거창군(군수 구인모), 합천군(군수 김윤철) 등 경북과 경남의 접경지역 4개 자치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인구감소라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자치단체 간 관광벨트 구축으로 관광거점화 및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경계를 뛰어넘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남부내륙철도와 달빛내륙철도의 본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