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R&BD기관협의회가 K-바이오 랩허브 유치를 위해 똘똘 뭉쳤다 포항 R&BD기관협의회는 지난 17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각 기관별 회원, 포항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기관인 ‘K-바이오 랩허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K-바이오 랩허브’는 정부 사업비 2500억 원(지방비 별도)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세계적 바이오 창업지원 기관 모델인 미국 보스턴의 ‘랩 센트럴’을 대형 제약사, 병원, 연구소 등이 집적화된 한국형 모델로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4월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있는 구미세관을 통과한 수출액이 지난해(4월)보다 증가했다. 지난해 9월부터 8개월 연속 상승세다. 17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올해 4월 구미세관을 통과한 수출액은 지난해 4월 16억6000만 달러보다 52% 증가한 25억1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누적 수출액은 99억3400만 달러로 100억 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다. 품목별로는 전자제품(86%), 광학 제품(33%), 기계류(25%), 플라스틱류(30%), 알루미늄류(44%), 섬유류(62%), 화학제품(18%), 유리제품(22%) 등 거의 모든
레미콘업계의 지각변동으로 인한 불똥이 상주시 대표기업인들의 법적 공방으로까지 번져 시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상주시 초대 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A 회장이 상주상의 2대 회장인 B 회장의 회생 절차 중인 건설회사의 파산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지난 5월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에 제출하며 붉어졌다. 진정서에는 A 회장의 환경업체가 82만5000원의 피해를 보았고, 채권단이 망할 때까지 기다릴 수 없어 법원의 중재로 빨리 해결되거나 A 회장의 업체를 파산시켜 조금이라도 채권이 회수되길 바란다고 나열됐다. 표면적으로는 채권을 받지 못해 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G-Star Dreamers 보육기업 8개사 등 센터 지원기업 총 11개사 선정됐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식, 이하 경북센터)는 보육기업중에서 총 11개사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산업계와 금융계가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국가대표 혁신기업을 선정해 정책금융기관의 지원을 마중물로 삼아, 기업 성장을 위한 민간 투자자금의 후속투자가 적극 유입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금융위원회는 ‘국가대표 혁신기업 1
대구 국가 물 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정부(환경부)가 주도하고 있는 2기 혁신형 물기업 선정에 전국 10개 사 중 대구 국가 물 산업단지 기업 5개 회사가 선정됐기 때문이다.대구시는 “미래 신산업인 물 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대구시가 국가 물 산업클러스터를 필두로 환경부 2기 혁신형 물기업에 5개 기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6일 밝혔다. 환경부는 2020년부터 물 관련 중소기업이면서 연구개발비율 3% 이상, 수출 5% 이상, 물 분야 해외인증을 보유한 기업 중 매년 10개 기업을 선정해 혁신형 물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2021년 ‘Pre-스타기업 육성사업’, ‘스타 기업 100 육성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는 ‘Pre-스타기업’ 20개, ‘스타기업 100’ 8개를 신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6월 16일부터 18일까지이며, 접수는 대구테크노파크 스타 기업추진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스타 기업 신청대상은 대구광역시 내 본사 및 사업장(제조업의 경우 공장)이 소재한 소기업 및 중기업이다. 신기술 개발과 매출성장,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소벤처기업부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경북 포항시가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권칠승 중기부 장관을 만나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에 포항이 선정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이날 면담은 중소벤처기업부의 K-바이오 랩허브 구축방안 발표 이후 후보지 모집 공고가 지난 12일 발표된 가운데, 포항시의 바이오산업 기반을 소개하고 K-바이오 랩허브 유치를 강력하게 건의하고자 마련됐다. ‘모더나’를 배출한 미국 보스턴의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기관 ‘랩센트럴’을 벤치마킹한 사업이다. 중기부는 신약 개발 등 고도 기술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지역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 유망중소기업이 우크라이나 선도업체와 1400만 달러(한화 약 160억 원)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는 단비 같은 소식을 전해왔다.경산상공회의소(회장 안태영)는 지난 14일 경산상공회의소 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지역의 섬유 기계업체인 ㈜삼화기계와 우크라이나 부직포생산업체인 NETKAM ltd. 간에 1400만 달러 상당의 MOU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삼화기계는 안태영 대표(경산상공회의소 회장)가 지난 2001년 설립, 국내는 물론 독일,
포항시 영일만4일반산업단지가 코로나 등 경제 대변화 시기와 2050 탄소중립 글로벌 의제화로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RE100) 발전 사업을 통해 실수요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에너지 자립형 산업단지로 도약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영일만4일반산업단지는 2019년 배터리리사이클규제자유특구 지정과 배터리관련 업체인 에코프로BM외 5개 업체가 입주하였고 2개 업체가 추가 입주 준비 중으로 명실상부한 배터리 산업단지로 조성되고 있다.올해부터 전기소비자가 재생에너지를 구매할 수 있는 한국형 RE100 제도가 도입되었고, 지난
포스코가 올해 두번째 프리미엄 강건재 브랜드 이노빌트(INNOVILT) 브랜드 제품을 선정했다. 이번 인증에는 23개사 29개 제품이 선정돼 지금까지 모두 100개사 153개 제품으로 확대됐다. 이번 인증 제품 중에는 고객사와 포스코가 공동 개발한 교량 제품을 비롯 다수의 친환경 제품들이 포함됐다. 먼전 고려제강의 ‘현수교 메인케이블 와이어’와 ‘사장교 스테이케이블 와이어’는 포스코 주관 아래 국토교통부가 참여해 개발한 기술로, 고강도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인정받았다. ‘현수교 메인케이블 와이어’은 포스코 PosCable92/9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이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장과 만난 신한울 1, 2호기의 즉각적인 운영허가를 촉구했다.박 의원은 지난 12일 전찬걸 울진군수, 송경창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등과 함께 원자력안전위원회를 방문해 엄 위원장과 면담을 했다.신한울 1, 2호기는 애초 2018년 4월과 2019년 2월에 각각 가동이 예정됐지만, 계속해서 운영이 미뤄지면서 울진군과 경북도에 경제적 손실을 안기고 있다.이에 박 의원은 “경북도가 자체 분석한 운영허가 지연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공사비 인상 3조1355억 원, 지원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인근에 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수출, 연구개발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농업집적단지인 농식품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된다.경북도는 지난 12일 도청에서‘경상북도 농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도는 통합신공항 이전지 결정에 따라 농식품산업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항공수출 수요 확대에 대비해 샤인머스켓, 배, 참외 등 킬러아이템의 장기적인 수출과 안정적 물량공급을 위한 ‘신선농산물 수출 전문단지’를 육성하고, 선별·저장기능과 수출물류관리 및 입국 해외바이어 상담시설을
포항시의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혁신 커뮤니티인 ‘제1회 포항혁신살롱’이 포스텍과 ㈜네오이뮨텍의 주최로 13일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BOIC)에서 열렸다.프랑스어로 ‘응접실’을 뜻하는 ‘살롱’은 18~19세기 프랑스 예술가와 지성인들이 신분에 관계 없이 자유로운 토론과 대화가 가능한 사교 장소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번 혁신살롱은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를 듣고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개최됐다.혁신살롱은 지난 2012년 대전에서 혁신신약을 연구·개발하던 전문가 모임에서 시작됐으며, 현재 판교·오송·대구·송도·서울의 6개 지역 커뮤니티가
경북지역 원자력전공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역인재 채용 기회를 확대·제공하기 위한 ‘2021 원자력활용분야 일자리박람회’를 12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렸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원자력·에너지 분야 주요 공공기관인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연료, 한국남동발전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원자력 분야 주요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계획과 채용트렌드를 소개하는 취업설명회, 원자력산업 기관과 구직자 간 현장 대면 면접 기회를 제공 및 자소서 첨삭을 받을 수 있는
원전산업과 기자재 수출 증진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2021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이 11일 개막해 12일까지 이틀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경북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주) 등이 후원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70여 개 부스에 48개사가 참여한다.원전건설 및 설비 기자재, 원전정비 및 원전안전, 방사선 의료, 원전해체 등으로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국내
한국수력원자력이 국내 방사선의학과 디지털헬스케어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130억 규모의 디지털혁신성장펀드 조합을 결성했다.한수원은 130억 원 규모의 디지털혁신성장펀드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자금 운용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디지털혁신성장펀드는 유망기술을 보유한 국내 방사선의학 및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중소·벤처기업 지원과 육성을 목적으로 하며, 한수원 100억 원과 자산운용사인 ㈜하나벤처스가 30억 원을 출자했다.앞으로 7년 동안 운용될 예정인 디지털혁신성장펀드는 투자기간 3년간 결성총액의 60% 이상을 방사성동위원소 및 방사선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8일 남성 속옷 전문 브랜드 ‘라쉬반’(대표 백경수)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K리그1 14라운드 강원전에 앞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인석 포항사장과 백경수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항은 이날 스폰서십 계약에 따라 2022년 말까지 포항스틸러스 선수들이 착용하는 홈/원정 유니폼 후면 상단과 포항스틸야드 내 각종 광고매체에 라쉬반의 광고가 노출될 예정이다. 또스폰서십 직후부터 라쉬반의 기능성 속옷을 선수단 컨디션 관리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장영복 단장은 “남성 속옷 시장의 독보적인 브랜드인 라쉬
영탁 막걸리 예천양조주식회사 백구영 대표가 막걸리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며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백 대표는 지난해 1월 명인 박재서 안동소주, 경북 관광 두레 협력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안동소주와 결합한 고급형과 보급형의 신제품이 개발돼 곧 출시될 전망이다.신제품은 기존 막걸리의 연한 맛에서 걸쭉하면서도 향이 부드러워서 애주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영탁 막걸리 백구영 대표는 지역민과 공생하는 기업인으로도 유명하다.지난해 백구영 대표는 용궁면 행정복지센터에 불우 이웃돕기성금 200만 원 전달을
정부의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 산단으로 도약하고 있는 성주군이 이번에는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군내 산업단지 등 1000여개 기업에 대한 기업 활동 지원을 바탕으로 업종 고도화가 촉진될 전망이다.성주군은 경북도와 협업을 강화하고 산단대개조 구조 고도화를 위해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시행하는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4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성주산업단지에 혁신지원센터를 건
울릉군이 탄소 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내달 6월부터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시책에 따라 ‘21년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주택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울릉군에 소재하는 단독(공용)주택 소유자가 신재생에너지 태양광(3㎾) 설비를 설치할 경우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독(공용)주택 소유자가 태양광(3㎾) 설비를 설치 시 총 설치비용 630만원 중 382만원(국비265만원, 지방비117만원)을 지원하고 자부담은 148만원 정도를 부담하면 된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