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김상근)는 7일 월포해수욕장 인근 포스코 수련원에서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개정된 도로교통법 설명과 더불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이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 박물관 강당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졸업생과 재학생 15명으로 구성된 '화이트아웃' 그룹을 초청, 콘서트 형식의 뮤지컬 공연을 마련한다. 고객과 지역민들을 위한 이번 공연 작품은 '피크를 던져라.' 이 작품은 락 밴드의 라이브 콘서트 형식과 연극적 드라마의 요소를 적절히 조합해 뮤지컬 장르 안에 담아낸 작품이다. '화이트아웃' 그룹은 구성원들이 작사와 작곡은 물론, 공연 내내 실제로 연주하고 연기하며 노래한다. 따라서 열정적인 콘서트, 재미...
영양군 음식디미방 보존회는 음식디미방에 수록된 53종의 주국류 중 감향주, 이화주, 유화주, 차주법에 대해 복원작업에 들어갔다. 음식디미방은 330여년 전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에 살았던 사대부가의 부인 정부인 장씨가 자손들을 위해 쓴 최초의 한글요리서로 1600년대 조선조 중엽과 말엽, 경상도 지방의 가정에서 실제 만들던 음식의 조리법과 저장 발효식품, 식품 보관법 등을 소개하고 있는 고조리서이다. 군은 2006년부터 음식디미방에 수록된 146종의 음식조리법을 재현하고, 53종의 주국류 복원작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
포항1대학(학장 하민영)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통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재학생 취업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포항1대학은 지난 2일 포항시 북구 우현동 소재 포항원광보은의집과 자매결연을 체결한데 이어 4일에는 포항시 남구 연일읍 소재 포항위덕어르신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시설 2곳에는 포항1대학 노인복지학과 학생들이 실습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 학과 2학년 재학생 10명은 이미 포항원광보은의집에 취업해 ...
빠르면 오는 9일 포항에 미국산 쇠고기가 유통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 죽도시장의 한 수입육 전문 상인은 "수요일(9일)쯤 이면 시장 안 수입 쇠고기 가게들도 미국산을 팔게 될 것"이라며 "늦어도 이번 주 안에는 판매된다"고 밝혔다. 시장 안 정육점들이 팔게 될 미국산 쇠고기는 지난해 10월 검역이 중단됐다 최근 정부의 수입위생조건 고시 발효 뒤 검역을 통과한 제품이다. 앞서 서울 등지에서 유통되고 있는 뼈없는 살코기로 가격은 호주산 쇠고기와 비슷한 1kg 1만5천원 정도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지난 1일부터 노인 장기요양 보험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농촌지역 주부들사이 부업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열풍이 불고 있다. 요양보호사는 요양이 필요한 노인 등에게 전문적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국가자격증 제도로 요양보호사 교육원에서 1급은 이론, 실기, 실습 등 240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2급은 총 12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취득할 수 있으며 노인요양시설에 취업하거나 재가 장기 요양기관에 취업할 수 있다. 또 재가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는 제공하는 급여 종류와 시간에 ...
안동시는 7일 안동시청 회의실에서 우수약용작물 재배와 개발활성화를 위해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 농림수산식품부 김덕호 농생명산업팀장, 대구광역시 의료산업팀, 경상북도 미래전략산업팀,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이길영 원장 등 관계관 30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약초와 희귀약초 종자·종근 등 유전자원의 보존과 보급에 관여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경북지역을 비롯해 전국의 고품질 한약재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KT는 4년 연속 문경을 가족 하계 휴양지로 지정, 오는 18일부터~8월17일까지 한 달 동안 KT임직원 가족 360팀이 문경을 방문하게 된다. 이에따라 내륙지방 최고의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문경지역의 음식 및 숙박업계는 물론 특산물판매 등 휴가철 특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KT 임직원들은 가족단위로 2박3일씩 머물면서 문경새재를 비롯한 문경지역 관광지 관람과 철로자전거, 레프팅, 산악자전거, 도예 등 다양한 체험관광을 하게된다.
환경에 따라 특정한 기능을 지닌 세포로 분화하는 배아줄기세포의 '다분화능력(pluripotency)'을 유지시키는 '보이지 않는 손'의 움직임이 규명됐다. 포스텍은 이 대학 생명과학과 한진관(50)교수팀이 척추동물의 등-배(dorsal-ventral)구조 형성을 제어하는 액티빈/노들(Activin/Nodal) 신호 조절에 유전자 'Rap2 GTPase'이 관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셀(Cell)'의 자매지인 '디벨롭먼탈 셀(Developmental Cell)'지 온라인판 최...
권영택 영양군수는 '활기찬 도약 살맛나는 영양'만들기 위해 행정에 기업의 경영기법을 도입, 공직자에게는 경쟁과 화합을 통한 군정발전의 전도사 역할을 담당하게 하고 있으며 군민에게는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심어줌과 동시에 군정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영양 발전을 이끌고 있다. 권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지역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다가올 시대흐름에 발맞추어 국내 최대의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비롯하여 시니어타운 조성, 31번국도의 확포장, 지방도 918호선 국도승격 및 확포장, 동서6축 고속도로 신촌IC설치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사업을...
의성의 대표적인 명품 농특산물인 의성 자두가 본격적으로 출하 되고 있다. 의성지역은 전국 자두 재배면적의 18%를 차지하고 있는 전국 최대의 자두 주산지로 현재 1천842농가, 848ha 면적에 9천여톤의 자두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의성자두는 조생품종인 대석이 한창 출하되고 있다. 자두시세는 10㎏기준 상품이 3만원~5만원으로 예년보다 20% 이 높게 거래되고 있다. 자두는 이름만 들어도 입안에 침이 고일 정도로 새콤한 맛이 강하고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자두는 비...
청송군 청송읍 덕리 주민들이 축산폐수로 인한 악취진동으로 생활이 어렵다며 반발하고 있다. 7일 주민들에 따르면 마을에서 불과 100m, 150m 떨어진 곳에서 소, 개 등 수백마리의 동물이 사육되고 있어 주변 환경오염은 물론 소음공해와 악취에 마을 주민들이 시달리고 있다는 것. 여기에다 불과 500m 떨어진 곳에는 양계 도축장이 있어 이 곳에서 나는 악취는 주민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 같은 악취로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데다 불과 200m 떨어진 군부대에서 야간사격까지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
(주)세영기업(대표이사 이동섭)이 지난 4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산업안전공단 주최 '08년도 전국 무재해운동 성공사례 발표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산업안전공단이 각 사업장의 무재해운동추진 성공사례를 발굴해 타 사업장에 전파함으로써 무재해 운동의 활성화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각 지역에서 추천된 사업장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삼성물산, 두산건설, 제일제당 등 3개 건설회사와 2개 금속제련업, 1개 의약품 제조업 등 6개 사업장이 최종 선정...
예천군의 올해 상반기 농특산물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예천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매출액은 12억 9천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 이상 늘었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 10년 동안 예천군이 운영해 온 시장개척단이 대도시와 자매도시를 중심으로 직거래 장터를 꾸준히 열어 온 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직거래 장터는 올해 상반기에만 모두 37차례 열려 5억4천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서울 마포, 강동, 경기도 군포, 안양, 대구공항 등에 마련된 상설...
영주시는 최근 FTA기금 생산시설현대화사업 대상자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내년도 추가 예산지원을 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림수산식품부와 ㈜지역농업네트워크,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지난 2004-2007년에 FTA기금 생산시설현대화사업에 참여한 52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지난 4-5월 두 달간 실시했으며 영주시는 평가 등급(A, B, C, D, E) 가운데 A를 받았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정부로부터 내년도 관련 예산을 올해(30억원)보다 50% 더 많이 받게 됐다고 ...
거스 히딩크(62) 전 국가대표 감독이 '제 2호 히딩크 드림필드' 준공식 참석차 오는 9일 경북 포항을 방문한다. 1년여만에 한국을 다시찾은 히딩크 감독은 9일 포항 한동대를 방문해 오전 11시30분부터 시각장애인 전용 축구장인 '제 2호 히딩크 드림필드' 준공식에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히딩크 드림필드는 앞이 보이지 않는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전용축구장으로 작년 충주 성심맹아원 에 이어 2번째로 지난 3월부터 1억여원을 들여 포항 한동대내에 1천여㎡ 규격으로 완공했다. 이번 ...
안동시에서 주차된 덤프트럭이 잇따라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부터 6일 오전 사이 경북 안동시 용상동 용정교 북편 교각 아래 공터에 주차돼 있던 A(40)씨와 B(43)씨 소유 15t 덤프트럭 전면 유리와 후사경, 라디에이터 등이 파손된 것을 차량 주인들이 신고했다. 당시 현장에는 덤프트럭 4대가 주차돼 있었으나 2대의 차량만 돌과 뾰족한 도구 등을 사용해 파손된 상태였다. 파손된 차량 주인 가운데 덤프연대 안동시지부 회원인 A씨는 ...
지난 5일 관사에서 심장마비로 숨진 상주경찰서 유욱종(44) 서장의 영결식이 7일 오전 상주경찰서 앞 마당에서 경찰서장(葬)으로 거행됐다. 영결식에는 부인 나지숙(44) 씨와 두 아들(14세, 11세) 등 유족을 비롯해 윤재옥 경북지방경찰청장과 도내 경찰서장, 상주경찰서 직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 영결식은 고 유 서장의 약력 보고와 경찰청장 공로장 추서, 고별사 낭독,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 경찰관은 "평소 여러 사람으로부터 존경받던 분이었는데 가슴이 아프다"고 말...
"매일 밤 록의 열기로 무더위를 이겨보세요." 경북 구미시는 7일 구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반.학교밴드 25개팀이 참가하는 록음악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문화예술회관측이 시민들에게 볼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예스 록 페스티벌'은 18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오후 8시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 삼성전자 직원들로 구성된 뮤즈, 코오롱 직원밴드 모비딕, 금오공대 학생밴드 타니말라, 경북외고 학생밴드 포리너, 일반인으로 구성된 구미팝스밴드 ...
안동시와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은 7일 안동시청에서 우수 약용작물 재배와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김휘동 안동시장과 이길영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장, 김덕호 농림수산식품부 농생명산업팀장을 비롯해 대구광역시 의료산업팀, 경상북도 미래전략산업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우수 약초와 희귀 약초의 종자, 종근 등 유전자원의 보존과 보급에 노력하는 한편 약용작물 종자 증식과 품종개발, 우수 약용작물 재배단지 육성, 우수 한약재 품질기준 정립 등에 힘쓰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