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한우불고기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쌀인 탑라이스를 만나 최고의 맛을 선사한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쌀인 탑라이스생산단지협의회(단지회장 강대석)는 9일 안동풍산명품한우 작목회에서 직영하는 황소곳간(작목회장 권택승)에서 햅쌀같은 신선도를 유지한 최고급 쌀 탑라이스를 연중 공급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안동풍산명품한우는 물 맑고 공기 좋기로 유명한 학가산을 중심으로 최고급육 생산에 천혜의 조건을 갖춘 안동지역에서 사육 된 한우 1등급만을 취급하고 있다. 안동이 생산해 내는 최고급 한우와 최고 품질을 지닌 쌀의 만...
경주시는 임진왜란 당시 경주와 포항, 영덕, 청도, 경산, 영천, 울주 지역을 중심으로 의병활동을 한 선열들의 충의정신과 살신성인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한 임란의사 추모행사를 9일 오전 11시 경주황성공원 내 추모탑 앞에서 엄숙히 봉행했다. 이날 추모행사는 경주임란의사 추모회(회장 윤의홍) 주관으로 이재웅 경주시 부시장와 박승호 포항시장, 최학철 시의회의장을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과 내빈 및 임란의사 후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윤의홍 경주임란의사 추모회장은 추모...
영남북부지방 상여앞소리 공연 '꽃은 피고 지고'가 10일 오후 7시 30분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심재둘 판소리 연구소가 주최하고 포항문화봉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무형문화재 8호 이수자인 심재둘 선생이 영남북부지방에 전해 내려오는 상여앞소리를 재현, 시민들에게 잊혀져가는 우리의 소리를 전해준다. 심재둘 선생은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8호 이명희 명창으로부터 소리를 배웠으며, 그동안 문화관광부 예술강사 및 포항1대학 국악강사로 활동해왔다. 현재는 (사)한국국악협회 포항지부 부지부장 및 심재둘 판소리 연구소 소...
'이 시대의 대표 소설가', '21세기 기인소설가' 이외수씨가 포스코 갤러리를 찾는다. 오는 14일부터 7월3일까지 포스코갤러리에서 기획·초대 전으로 마련한 '이외수 선화(仙畵)전'을 위해서다. 벽오금학도, 황금비늘 등 20년넘게 스테디셀러 작가로 인기를 얻고있는 이외수씨의 이번 전시회에는 그동안 인쇄물이나 컴퓨터모니터로만 볼 수 있었던 작가의 선화 40여점을 실물로 만날 수 있다. 뿐만아니라 14일 오후 5시에는 작가와의 만남(오프닝행사 후)의 자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
포스코 롤정비 전문 외주파트너사인 ㈜롤앤롤(대표 김장수)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봉사활동 조직을 소그룹 중심으로 재편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금번 사회봉사활동 활성화 방안 시행은 지난 '08. 1/4분기 노경협의회에서 사회봉사활동을 보다 활성화하기로 협의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지난 2006년 5월 구성된 전사 자원봉사단인 '롤 사랑회'를 소그룹 중심의 봉사활동을 유도하기 위하여 그룹별로 1개 팀씩 총 5개의 봉사팀으로 재편했다. 또 봉사팀별로 리더를 선임하여 자율적인 활동이...
"6년전 쯤 여성회관 교양교육프로그램 수강신청을 갔다가 생소한 과목을 접하게 됐습니다. 그 당시만해도 지역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포크아트(FOLK ART)'. 훌륭한 이선미선생님의 지도로 시작한 포크아트는 다양한 생활 속 인테리어에 자기만의 개성으로 그 어떤 것도 아름답게 만들어 낼 수 있어 ' 포크아트'라는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회장 이숙희. 51세) 버려진 헌 가구를 나만의 개성을 지닌 새가구로 리폼한 포크아트전 '향기가 있는 인생, 그리고 FOLK ART 전'이 9~15일까지 포항시청 전시장 솔라갤...
우리나라는 지난 70년대 말 원유가가 30달러를 넘는 오일쇼크를 맞아 집집마다 한등 끄기 운동 및 자동차 2부제 실시 등으로 가까스로 오일파고를 넘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와는 너무나 다른 상황을 맞고 있다. 국제유가가 130달러를 위협하며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포항철강단지내 290개 업체들도 저마다 고육지책(苦肉之策)을 짜내느라 날마다 에너지절약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지난 4일 오전 8시 포항철강 3단지내 (주)제일테크노스 본사 공무과. 강신광(41) 차장은 부서 직원들과 함께 회의를 주재했다...
경북도청 이전예정지가 안동·예천으로 결정된 가운데 도청이전을 통해 경북도의 새로운 발전 전기를 마련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김관용 경북도지사(사진)와 이상천 경북도의회의장은 9일 도청이전 예정지 결정과 관련한 공동 담화문을 내고 "경북의 백년대계를 위한 새로운 터전이 우리시대 우리손으로 결정됐다"며 "도청이전이란 역사적 과정을 통해 웅도 경북의 자존과 영광을 다시 한번 조명하고 도약의 불씨를 지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이제 어느 한 지역이 아니라 경북전체가 역사의 중심에서 함께 전진하는 새로운 경북시...
경북도가 10일 오전 11시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월드그린에너지포럼 2008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 성공적 대회를 위한 공식적인 첫 발을 내디딘다. 이날 행사에는 월드그린에너지포럼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 이병석 의원 등 국회의원, 포항·경주·영덕·울진군의 시장·군수, 도·시·군 의회의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신상민 한국경제신문사장, 지역대학총장, 에너지관련 연구원장, 학회장, 기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은 '지구와 에너지 그리고 인류, 아름다운 공존'이란 주제로 ...
'포항시 문화정책을 위한 100인 토론회'가 10일 오후 6시30분부터 100분간 목화웨딩뷔페 목화관(4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창립 20주년을 맞은 (사)포항지역사회연구소(이사장 이재섭)가 포스코 창립 40주년을 기념, 지난 4월 22일 주최한 심포지엄 '포항과 포스코,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에 이은 것이다. 지난 4월 심포지엄에서는 포항의 경제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포항시 문화정책과 포항의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게 된다. 토론회 특징은 크게 2가...
안동·예천지역의 도청이전 확정으로 아파트 분양율이 하루 사이에 90%이상을 보이는 등 지역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9일 안동의 한 A아파트 분양사무소에 따르면 총 635세대를 분양하는 이 아파트는 분양율 30~40%를 보이다가 안동·예천 도청이전 확정 하루 만에 300여명의 인파가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는 등 90% 의 분양율을 기록했다. D건설기업에서 야심작으로 내 놓은 이 아파트는 안동지역 최고의 분양가 등으로 인해 분양 적체현상의 위기감이 돌았으나 도청 확정 7일 전부터 하루 20~30명의 가·정계약...
경북 신도청 이전지로 확정된 안동·예천은 풍수지리학적으로 수도 서울과 같은 지세를 띠고 있다. 혜명동양문화연구원에 따르면 경북도청 이전지로 확정된 안동·예천의 경계지역은 검무산과 낙동강과 이어지는 전형적인 배산임수와 장풍득수(藏風得水)의 지세로 완만하고 광활한 구릉지로 형성돼 있다. 수도나 광역시·도청 소재지는 기세가 장엄한 산맥의 정기를 받는 곳으로 큰 산과 큰 강이 어우러져 장풍득수(臟風得水)의 국세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 정설이다. 안동의 진산인 학가산에서 시작된 후보지 주산인 검무산은 331.6m로 서울...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9일 오후 열린 제 9회 '철의 날' 행사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한금 류창목 회장은 41년간 철강업계에 종사하면서 국내 최초로 협폭냉간 압연업을 발전시킨 선구자로 통한다. 류 회장은 다각적인 강종개발로 국내외 자동차, 전자, 건설 등에 냉연소재를 공급함으로써 국내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70년 스테인리스 냉연강대를 국내 최초로 수출했으며, 88년 포항공장 일괄 냉연설비를 갖췄다. 그는 최고 경영자로서 품질향상과 생산성 증가, 원가절감 및 ...
울진 앞바다에 수명이 다한 해군 숙영정(宿營艇)을 재활용한 수중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경북도는 바다목장 사업이 진행 중인 해역인 울진군 평해읍 직산리 앞바다에 퇴역한 해군의 숙영정을 이용한 테마공원을 만들어 해양체험형 관광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이에따라 이날 숙영정에 동해안 오징어를 상징하는 대왕 오징어와 대게 모형물을 붙여 바다 속에 투하했으며 앞으로 주변 해역에 기차를 이용한 어초와 어초블럭, 폐어선 등을 재활용한 수중 테마공원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투하된 해군 숙영...
'서예 퍼포먼스'로 유명한 울산의 서예가 김동욱(56)씨가 9일 독도에서 우리땅 독도를 알리기 위한 서예 퍼포먼스를 가졌다. '독도사랑 서예 아리랑'이란 주제로 독도 선착장에서 마련한 행사에서 김씨는 오후 3시30분부터 태극기와 무궁화꽃이 그려진 전통의상을 입고 폭 120㎝, 길이 30m의 광목천에 '아름다운 섬 우리독도에 무궁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대한민국 만세' 28자를 길이 150㎝ 대형붓으로 써내려갔다. 이와함께 자작시 '내 영혼의 독도아리랑' 낭송에 이어 관광객들과 함께 독도사랑 편지쓰기, ...
구미시는 9일 구미지역 완제품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전자카탈로그의 제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13일까지 신청을 받아 선정된 45개 업체에 최대 100만원씩 카탈로그 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자카탈로그는 모두 8~12쪽 정도로 기업소개와 제품설명 등으로 구성되고, 기업이 수시로 편집.수정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구미시는 기업 특성에 맞는 전자카탈로그를 만들어 구미시중소기업사이버지원센터(http://yes.gumi.go.kr)에 올리고, 해외 기업 ...
"우리 것은 소중한 것이여!" 한국가톨릭농민회 안동교구연합회가 주최하는 제6회 어린이 녹색체험 밀서리 행사가 10일 낮 경북 안동시 도산면 온혜리 밀밭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안동 등 경북 북부지역 어린이집, 유치원생 600명이 참가해 밀밭체험(밀서리), 추수체험(탈곡과 도리깨질), 우리떡 만들기, 허수아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한다. 가톨릭농민회 관계자는 "우리 농민들이 정성껏 키운 쌀과 잡곡, 채소, 과일을 사용하는 급식 학교가 늘고 있다"면서 "아이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일...
경북도청 이전 예정지가 안동ㆍ예천 지역으로 결정이 되면서 당국이 해당 지역 땅값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경북도는 9일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대 12㎢를 '도청이전 예정지'로 지정, 공고함에 따라 국토해양부가 곧 이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고시할 예정이다. 현재 이 지역에서는 눈에 띌 만큼 땅 거래가 활발하지는 않지만 인근 지역이나 대도시에서 땅 시세를 물어오는 일이 잦아지는 등 투기 조짐도 나타나는 상황이다. 안동 풍천면의 경우 지난달 13일 도청 후보지 신청 발표를...
경주경실련은 경주시가 언론에 배포한 '경주경실련 지역발전 동참 외면'이라는 내용의 보도자료와 관련, 9일 오후 백상승 경주시장과 시정담당 직원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대구지검 경주지청에 고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단체는 고소장에서 "경주시가 배포한 보도자료는 실체적 사실에 전혀 근거가 없는 일방적인 비난 행위로 본 단체와 개인의 명예를 크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경주시는 지난달 30일 백 시장 등이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의학전문대학원 경기도 일산 이전방침에 항의하기 위해 상경하는데 이 단...
18대 국회의원 10명 중 8명 이상이 병역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무청은 9일 `공직자 등의 병역사항 신고 및 공개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제18대 국회의원 299명(여자 41명 포함)과 직계비속 249명의 병역사항을 이 날짜 관보 및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병무청과 관보에 따르면 남자 국회의원의 81.8%인 211명이 현역 또는 보충역 등으로 병역복무를 마쳤고 면제된 사람은 18.2%인 47명에 그쳤다. 의원들의 병역의무 면제율은 같은 연령대의 일반인 평균 36.5%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