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5회 평해 남대천 단오제가 오는 8일 울진군 평해읍 남대천에서 열린다. 울진군과 평해읍 청년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평해 남대천 단오제 행사에는 길놀이, 월송 큰줄당기기 시연, 줄당기기 대회, 윷놀이 대회. 힘겨루기 등 민속경기, 풍물시연, 국악공연, 널뛰기 공연, 비보이(연예인)가 참여하는 축하 공연, 행운권 추첨, 소원 달집 태우기, 불꽃놀이, 어울마당 등이 열린다. 체험행사로는 천연염색, 솟대 만들기, 보리타작 체험, 도자기 만들기, 비누방울 체험, 연날리기, 무속제, 울진군 씨름왕 선발 대회 등이 선보인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5일 오후 5시 영천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제46회 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문경 점촌중앙초등 문혜경, 심유진양이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광주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정구 여초부 경북 대표로 출전,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 1, 2회전에서 경기와 경남을 각각 2대1로 물리친 문·심 두 여학생은 준결승에서도 대전을 2대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결승에선 지난해 우승팀인 전남을 2대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심양은 이번 전국소년체전에서 여자초등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지난 5월에 열린 제 86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에서 전남 순천남초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김천시 농업기술센터는 5일 포도 신품종에 대한 로열티 문제 해결을 위해 경북도 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가 공동연구 육성한 포도 신품종 '흑구슬'을 농가에 확대 보급한다고 밝혔다. 흑구슬 포도는 지난95년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에서 선발해 지난96년부터 2000년까지 경북지역 적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 등록한 품종으로 2006년부터 농가 현장 접목 연구를 위해 김천 남면 운곡리 위성일씨 농가에서 재배기술 친환경재배법 등 종합기술을 투입해 기존의 거봉 포도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 확립에 이르게 됐다. 흑구슬 포도...
경주경찰서(서장 김석열)는 지난 3일 경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광장에서 30명의 모범운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험에 처한 아동들이 보호하고 신속히 경찰에 연락하는 역할을 하는 '아동 안전 지킴이 택시' 발대식을 가졌다.
경산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병국시장을 비롯, 국·실장, 관내 대학 총학생회장단 2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동양대학교 김학준(43·사진) 홍보팀장이 2008학년도 대구·경북대학홍보협의회 회장에 선임됐다. 대구·경북대학홍보협의회는 대학홍보업무 연구개발과 대학 상호간의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1997년 설립됐으며, 대구·경북지역 19개 4년제 대학교가 회원이다. 김 회장은 현재 한국대학홍보협의회 이사, 학교법인 금배학원(여강중·고등학교) 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시인으로 등단해 활동하고 있다.
형제 씨름선수가 거상장사를 차례로 제패했다. 문경 단오 전국체급별 장사씨름대회에서 이용호(수원시청)가 거상장사에 올라 5월 안동장사대회에서 동생 이승호(수원시청)가 우승한 데 이어 2개 대회 연속 형제가 정상을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용호는 5일 경북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거상급(90㎏ 이하) 결승(5전3선승제)에서 팀 동료이자 작년 태안추석장사대회 때 거상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던 이주용을 3-1로 물리쳤다. 한 달 전 동생이 장사 꽃가마를 타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봐야만 했던 이용호는 생애 첫 ...
청도군 노인오토바이 명예환경감시원 회원 60여명은 제13회 환경의 날을 맞아 5일 오토바이 환경 캠페인 및 여름 행락철을 대비해 청도천 산성철교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오토바이 명예환경감시원으로서 그린경북실현에 기여한 공이 큰 이현기 단장이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칠곡군은 '제13회 환경의 날'을 맞아 5일 제2 왜관교 아래 낙동강 둔치에서 배상도군수, 지역 기관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환경의 날 행사는 '위기의 지구-기후변화대응'이라는 주제와 '습관을 바꿔요! 지구를 살리는 저탄소경제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골매기 풍물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환경실천선언문의 낭독과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으며, 칠곡소방서 및 칠곡군 해병전우회, 낙동강환경보호운동 칠곡군지회의 도움으로 낙동강 수중 정화활동도 펼쳤다.
경주시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전몰군경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6일 오전 10시 호국영령의 위패 3천289위가 모셔진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제53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를 봉행 한다. 이날 행사에는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 최학철 경주시의회 의장, 지역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전몰군경유족, 학생, 군인 등 4천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의 넋을 기린다.
포항남부소방서가 만취상태에서 상습적으로 119 구급차를 부르는 사람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5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보통 사람이라면 1년에 한 번 부를까 말까하는 119 구급차를 L씨는 올해에만 벌써 10번 이용했다. 지난달 20일 다리통증을 호소하는 L씨를 병원으로 이송하던 당시 L씨는 "택시비가 없어 구급차를 불렀으니 병원까지 태워달라"며 막무가내로 우겨 구급대원들이 혀를 내둘렀다. 심지어 L씨는 흉기로 구급대원을 위협하고 여자 구급대원에게는 신체를 밀착하는 등 막무가내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 이...
경주경실련은 "경주시가 보도자료를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면서 단체와 집행위원장의 명예를 훼손해 백상승 시장과 시정담당 직원을 오는 9일 검찰에 고소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경주시는 지난 5월 30일 백 시장 등이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의학전문대학원 경기도 일산 이전방침에 항의하기 위해 상경하는데 경주경실련 이상기 집행위원장이 동참하지 않자 "지역발전을 외면한다"는 내용의 비난성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경실련도 지난 2일 시민단체 길들이기 중단과 왜곡된 자료를 작성한 공무원 징계를 요구하는 내용의 반박성명을 내기도 했...
새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의성군청 전략사업단 유화목(50·행정6급·사진)씨가 창의와 실용정신으로 변화를 주도한 유공공무원에 선정돼 지난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난 1978년 1월에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유 씨는 그 동안 공직자로서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해 맡은바 업무를 적극적이고 헌신적으로 수행해 귀감이 돼 왔다. 특히 2007년 2월 선정된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농촌의 구조적 모순을 해결하고 피폐해 가는 농촌경제를 살리는 등 지역주민이 살기 좋은 미래 농촌마을 표준...
영천시에서 개최된 제46회 경북도민체전에 출전한 영주시청 우슈 실업팀이 퍼펙트 금메달기록을 수립했다. 3일부터 4일까지 영천중학교에서 개최된 우슈 경기에 출전한 영주시청 실업팀은 실전 격투기 부분 산타 종목 -52kg 우승수, -56kg 김준렬, -60kg 현창호, -65kg 이경수, -70kg 안용운, 표현경기인 투로 부분 남권 서상수, 장권 김정남선수가 출전했으나 남자 산타 -70kg 안용운 선수가 훈련도중 부상으로 경기에 임하지 못해 사실상 6명이 출전 모두 금메달을 획득 한국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영주시청 실업팀...
경기도 파주시와 고양시에 있는 자유학교 학생 및 교직원 100여명이 5일, 상주시 외서면 봉강리에서 손 모내기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상주환경농업협회(회장 오덕훈)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 초청된 학생들은 1박 2일동안 상주환경농업학교에서 숙식을 하며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이해 교육과 별자리 관찰, 손 모내기 등을 실시하며 즐거워했다. 특히 손 모내기 후 이들은 지역 농산물 가공공장인 공검면 T식품과 화동면 H농장, 화북면 오미자농장 등을 차례로 견학하며 우리 농산물을 이해할 수 있는 값진 시간도 가졌다. ...
오는 7월 임기 반환점을 앞둔 민선4기 박승호 포항시장의 거침없는 행보에 가속도가 붙었다. '꿈과 희망의 도시, 글로벌 포항' 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박승호 포항시장은 포항의 미래를 밝힐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사시키기 위해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며 전방위 세일즈 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시장은 영일만항 배후단지 조성, 영일만대교 및 해상도시 건설, 테크노파크 2단지 조성, KTX 포항노선 개설 등 포항의 지형과 일상생활을 획기적으로 바꿀 굵직한 현안사업들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관계부처 장관 등을 잇따라...
구미시 상모사곡동 사곡지업사(유정종), 한성씽크(권순현), 목화회(김영철), 사곡회(김종혜) 등 지역 단체들은 지난 4일 관내 한 장애인세대를 찾아 도배·장판 및 씽크대를 새로 교체해 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구미시 송정동 자유총연맹(회장 정호섭)은 지난 4일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정동 성직공원(목장교회옆)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포항시 신청사가 두고두고 말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6년 12월 사업비 905억원을 들여 준공된 대이동 신청사가 만 2년도 안돼 곳곳에서 하자가 나타나는 등 문제가 되고 있다. 시의회 청사 3층 건설도시위 간담회장 대기실은 비만 오면 빗물이 줄줄 새고 있다. 문화복지동은 입구 바닥이 내려앉아 위험하기 짝이 없으며 유리창이 깨진 상태로 방치된 곳도 있다. 이밖에 재난안전과 등 청사 곳곳에서는 벌써부터 효율성이 떨어져 개보수 작업이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14층은 방치하다시피하다 최근에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