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열 경주경찰서장은 19일 오전 서장실에서 중앙경찰학교 신임 순경과정 교육생 4명에 대한 현장실습 신고식을 갖고 정의롭고 지혜로운 대한민국 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 남구 연일읍복지회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연일읍복지회관에서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 국밥과 다과·기념품을 제공하는 경로잔치를 19일 개최했다. 연일읍복지회관자원봉사자사회(회장 서순금)가 주관하고 연일읍복지회관운영위원회(회장 허규철)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연일문화가족회 풍물단 공연과 복지회관 밸리댄스팀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김흥식)은 지난 16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과수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남구청 직원 60여명은 남구 장기면 방산리 소재 과수농가에서 과수 열매솎기 작업을 실시해 과수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농촌의 영농실태 체험과 농가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김흥식 남구청장은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 등으로 일손부족이 심화돼 어려운 농업환경의 현 주소를 이해하고 마음의 고향인 농촌 일손돕기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올해 경관보전직불제 사업대상 지구로 부석면 남대리 상신기지구와 문수면 권선리 고랑골지구 2개소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시의 총 사업면적은 18농가 6.7ha, 사업비는 1000만원이고, 지급조건은 국고70%, 지방비30%이며, 동계작물은 ha당 100만원, 하계작물은 17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부석면 남대리와 문수면 권선리는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경관작물인 메밀을 파종하여 지역의 이색적인 이미지 창출을 통한 관광자원화할 방침이다. 경관보전직불제 사업은 지역별 특색있는 경관작물을 재배하여 농촌경관을 아...
문경지역 사과 과수농가 10명이 일본 사과재배 전문가인 '구로다 야스마사'씨로부터 선진 적과방법을 배우기 위해 20일부터 3일동안 일본에 간다. 이들의 일본연수는 문경시농업기술센터가 문경사과 홍보는 물론 품격을 한층 높인 소비자가 찾는 맞춤형 사과를 만들어 급변하는 사과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한일사과재배 기술교류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7년동안 이루어진 한일사과재배기술교류는 25차례에 걸친 일본방문(156명)과 문경에서의 연시기술교육(2천880명)을 실시해 왔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김병철 소장...
영주시가 외교통상부의 여권사무 대행기관으로 지정돼 6월 2일부터 여권발급사무(접수·심사·교부)를 개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본격적인 업무 개시를 위한 여권전용통신망 구성, 장비설치 등 작업을 5월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제까지는 여권발급신청 서류를 접수한 후 경북도에 발급을 의뢰해 발급된 여권을 교부하는 절차에 따라 접수에서 발급까지 통상 8일이 소요되었으나, 이번 조치로 발급기간이 5일 이내로 단축된다. 이번 여권발급업무가 개시되면 경북북부지역(영주, 봉화, 예천 등)의 여권관련 민원인들의 시간적 경제적...
청송교육청(교육장 조농연)은 21일 청송여자중고등학교 강당에서 제3회 가족과 함께하는 도전! 효·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 청송교육청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효생활예절이라는 자료를 발간해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보급한 자료를 중심으로 문제를 출제해 '도전! 효·예절 골든벨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예천군이 10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내에서 처음으로 친환경농업 바이오센터를 신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폭적인 예산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군은 총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예천읍 생천리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 내에 친환경 농업을위한 미생물 배양에 필요한 발효기와 저장조를 각각 5대씩 구비한 친환경농업 바이오센터를 11월 말 완공 예정으로 지난 3월 초부터 공사에 착수했다. 군이 이번에 건립 중인 친환경농업 바이오센터에서는 연간 5만ℓ의 유산균과 효모를 함유한 미생물을 생산, 저장조에서 배양 ...
"피의자들의 범죄 근원에는 간혹 사법기관에서 따스함으로 감싸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지청장 장인종) 김해경(34) 검사의 미담사례가 뒤늦게 알려지면서 주변을 감동시키고 있다. 김 검사는 지난 3월 말 형 종료로 순천교도소에서 출소한 지모(여·46)씨가 대전에서 경주까지 택시를 타고 온 뒤 택시비 17만원을 지급하지 않아 사기혐의로 경주경찰서에 구속된 사건을 배당받았다. 김 검사는 이 사건에 대한 보완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그 동안 지 씨가 상습사기 및 사기죄로 7년을 교도소에서 보냈을 ...
제36회 성년의 날을 맞아 안동청년유도회는 19일 안동웅부공원 영가헌에서 전통방식의 관·계례 홀기에 따라 성년의식을 재현했다. 이날 행사에 김시홍 성균관유도회안동지회장이 관례빈, 김수자 안동예절다도회장이 계례빈을 각각 맡았으며 권오정군과 김경희군이 관자로 김하얀양이 계자로 참가했다. 심재덕 안동청년유도회장은 "성년이 되는 젊은이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적인 관·계례 행사를 몸소 체험함으로써 성년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깊이 인식하고, 한민족의 후예로서 21세기 미래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완기)는 오는 21일 소백산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소백산 내 철쭉 및 야생화의 보존을 위한 생태복원 사업을 실시한다. 소백산은 백두대간의 한 줄기로 비로봉과 제1연화봉 사이의 북서 사면 상부 및 능선부 지역에 철쭉꽃나무 군락이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매년 철쭉제가 개최되는 5~6월을 전후하여 특히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하지만 최근 기상환경 변화와 자연훼손 등으로 자생지내 소백산 철쭉꽃나무 군락지가 줄어들고 있어 철쭉의 보호·관리 및 복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공무원 감축을 위한 정부의 지방조직개편 방침으로 지방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연금법 개정을 앞두고 명예퇴직 움직임이 가시화되기 시작하면서 공직사회가 동요하고 있다. 예천군 공무원들에 따르면 최근 정부는 공무원 연금의 적자를 줄이고 국민연금과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국민연금 수준으로 내고 받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무원 연금법 개정안'을 마련해 관계 부처 협의와 공청회를 거쳐 입법 예고한 뒤, 6월 국회에 상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개정안은 신규 임용 공무원은 물론 재직 공무원들도 대상이 ...
롯데백화점 포항점 6층 남성복 매장 로가디스 매장에서 일반 신사복보다 100g이상 가벼운 슈트를 선보이고 있다. 속이 비칠 정도의 얇은 원단을 사용해 만든 이 자켓은 로가디스에서 만든 언컨슈트(Un-con suit)로 통기성과 청량감이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이 19일 학력향상을 위한 8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지식기반사회를 주도할 경쟁력 있는 인재 육성과 학교 교육력 제고를 통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맞춤식 학력 향상 방안 8대 추진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과제는 △학생 맞춤식 교육과정 편성·운영 △교실수업개선을 통한 교사의 수업력 제고 △학습부진학생의 기본 학력 정착 △독서·토론·논술 교육 강화 △평가 방법 개선을 통한 교과 책임제 실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영어 교육의 내실화 △교육정보인프라 고도화를 통한 교육력 제고 △...
최근 일본정부가 중학교 교과서에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명기할 방침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경북도와 경북도의회가 역사왜곡을 통한 영토주권 침해행위로 보고 강력 대응키로 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9일 성명을 통해 "이같은 행위는 지난 2005년 소위 '다께시마의 날' 제정, 2006년 중고교 교과서 왜곡 검정에 이어 또다시 과거에 대한 일말의 반성도 없이 역사적 진실을 호도하고 왜곡하는 것으로 이에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지리적 사실에서 증명하듯이 분명한 우리 영...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 개항을 1년여 앞두고 포항을 찾는 외국지방자치단체와 기업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올들어 포항을 찾은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등은 공식적으로 6건이며, 이달에도 2건 이상의 방문이 예정돼 있다. 19일 뉴질랜드 노스쇼어시 로저 매튜스 경제개발국장이 박승호 포항시장을 만난데 이어 같은 날 중국항공공업 제1그룹 고건설 부총경리가 포항시를 찾았다. 뉴질랜드 노스쇼어시 관계자는 물, 하수, 재활용 등 친환경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포항을 찾았으며 포항시와 자매도시 사전 협의차 방...
김천의 드림밸리(혁신도시)가 이전 기관의 민영화로 추진에 차질이 예상된다는 우려와 함께 이에 대비한 제2의 시나리오를 준비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경북도는 16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경북지역혁신비즈센터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드림밸리 건설추진상황보고 및 주요 현안사항에 관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김영철 연구위원은 "현재의 공정은 7~8%정도 추진됐어야 하지만 2~3%정도로 미미한 실정이며, 주민보상대책위와의 마찰로 공사 진척에 어려움이 있고 공기업 민영화 및 토지공사 통폐합 문제로 곤...
19일부터 검사증명서 없이 닭과 오리를 도축할 수 없게 됐다. 경북도는 이날 AI확산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이같은 정부 방침을 밝히고 휴대폰 문자메시지, 시군 홈페이지 게시, 예찰요원(382명) 등을 활용해 도내 양계 농가들에 이를 알렸다. 이에 따라 이들 닭과 오리 도축을 위해서는 출하 3일전 시군에 임상검사를 신청하고 시군 방역관의 임상검사완료 후 증명서를 발부받아야 도축이 가능하다. 이를 어기게 되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북도는 이와 함께 3만수 이상 대규모 농가 및 1천수 이상 토종닭...
"박지성이 세계 정상급의 유럽 클럽팀 중 최강자를 가리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한다면 한국 축구에 영광스러운 일이 될 것이다" 한국 축구의 `원조 스트라이커'로 불리는 이회택(62)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오는 22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츠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07-200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앞두고 마음이 설렌다. 축구협회의 고승환 대외협력국장, 김주성 국제부장과 함께 21일 출국해 박지성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간 결승 경기를 보며 박지성을 응원할 계...
포스텍(포항공과대)은 제 43회 발명의 날을 맞아 발명장려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포스텍은 직무발명 출원비용 지원제도를 비롯해 연구실별 발명지원제도, 지식재산권 정규교과과정 개설, 학생.연구원 대상 발명관련 세미나, 연구실 발명담당자 제도 등 발명을 장려하는 다양하고 효과적인 제도를 개발.운영한 것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또 빠르고 효율적인 발명지원을 위해 문서가 필요없는 지식재산관리 전산시스템을 개발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발명.특허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온 점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