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식 이후 시범운영을 해 온 경주 스마트 에어돔이 오는 18일부터 정식으로 개장한다. 경주시는 지난 1월 30일 준공식 이후 시범운영을 거치면서 시설의 미비점을 개선하고 운영 방식을 보완한 사계절 전천후 축구장 시설인 ‘스마트 에어돔’을 오는 18일 정식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에어돔 내부는 K리그 인증을 받은 정규규격의 인조 잔디 축구장(105×68m) 1면과 선수들의 스피드 향상과 근력강화 훈련에 보탬이 되는 모래훈련장(9×25m)이 있다. 사무실, 전술회의실, 탈의실 등의 부대 공간도 갖췄다. 특히 이 시설은 경기영
경북기계금속고는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에 위치한 공업계열의 특성화고등학교이다. 1955년 자인농업고등학교로 개교해 지금까지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기계 및 용접 분야에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스마트용접과 2개반(50명), 컴퓨터응용선반과 2개반(50명), 컴퓨터응용밀링과 2개만(50명)을 운영하고 있다. 경산 산업단지와 인접한 위치를 강점으로 산업단지 내 1000여 개의 기업체 가운데 중견기업·강소 중소기업 등 다양한 분야와 협약이 맺어져 학생들의 취업 걱정 없는 학교이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최우수 학교. 2022년 산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이 국회 통과와 관련, 20년간 대구 일원에서 진행될 토목 건설사업은 대략 최저 60조 원에서 최대 1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외지의 메이저 건설업체들과 지역 1군 건설업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대구시의 방침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통합신공항건설 사업대행자 선정 시 공항건설 경험이 있는 메이저 업체를 발굴하되, 지역건설업체와 지역자본이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특별법이 통과된 만큼 시 행정력을 총 결집해서 신공항 건설을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고
경북·대구는 이번 주 구름 많은 날이 많겠고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올라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특히,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PM10) 농도가 높은 가운데 경북·대구는 17일 오전까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대구는 20일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18일에는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기온은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17일까지 평년(
해외에서 걸려 온 전화번호를 ‘070’에서 ‘010’으로 바꿔주는 장비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도운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경북경찰청은 보이스피싱 범행용 중계기를 운영한 32명을 붙잡아 19명을 구속하고 중국으로 도주한 조선족 총책 등 5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중국 등 해외 보이스피싱 조직과 공모 후 전화번호 변작용 심박스, 휴대전화, 타인 명의 유심, 라우터 등을 이용해 중국 등 해외에서 발신되는 070 전화를 국내 010 휴대전화 번호로 바꿔주는 중계기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의 추
교통사고를 낸 후 아무런 조치도 없이 도주한 50대 불법체류 외국인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2시께 경주시 오봉로 교차로에서 박모(40대)씨가 운전하던 트럭을 1t 화물차로 충돌한 후 아무런 조치 없이 도주한 이집트인 B(50대)씨를 뺑소니 혐의로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교통사고 발생 후 현장에서 도주한 B씨를 검거하기 위해 사고현장 주변 및 사고현장에 유류된 피의차량과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용의차량의 소유주와 사고 장면을 분석했다. 하지만 B씨는 일정한 주거 없이 경북권 내 농장 등을 전전
경북경찰청과 대구시경찰청이 마약류 범죄 척결에 나섰다.최근 마약이 10대 청소년을 비롯한 젊은 층에 확산 되자 경북경찰청은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해 경찰청 관련 부서 전체가 참여하는 합동추진단(TF)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마약범죄 단속 및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경북에선 최근 20대 2명과 함께 대마초를 흡입한 청소년이 적발됐으며, 메스암페타민을 상습 투약한 불법체류 태국인 2명이 구속되는 등 올해 1분기에만 마약사범 총 55명을 검거했다.이에 합동추진단은 형사수사·사이버 등 수사기능을 동원한 생활 속 마약류 범죄 수
국민의힘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시을)이 원내부대표에 임명됐다. 국민의힘 원내행정국은 지난 14일 의원총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원내부대표단 임명동의안을 의결했다. 김 의원의 원내부대표 임명은 지난 3월 8일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갑)이 김기현 대표 비서실장에 임명된 이후 약 한 달 여 만에 이루어진 결과로 구미 출신 국회의원들이 잇따라 중앙당 요직에 임명되면서 지역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김 의원은 “총선을 앞두고 원내부대표에 임명되어 그 책임의 무게를 실감한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내년 총선에서 국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오는 19일 예정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일정을 연기했다. 김예령 당 대변인은 16일 “김 대표가 4·19 기념식 등 일정이 많아 예방 일정을 잠시 미루기로 했다”며 “일정을 재조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당 대표 취임 직후부터 박 전 대통령 예방 의사를 밝히고 날짜를 조율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대표는 19일 박 전 대통령을 방문해 국정 운영에 대한 조언을 듣겠다고 밝혔다. 당 안팎에선 김 대표가 대구 달성군에 있는 박 전 대통령의 사저로 찾아가 만나는 방향이 거론됐다. 그는 지난달
국민의힘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시을)은 중대범죄를 저지른 소년범의 보호자에게 특별교육 이수를 의무화하는 소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의원이 발표한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2) 강력범죄를 저지른 촉법소년은 3만5000여 명이며, 2021년 소년 보호관찰 대상 재범률은 12%로 성인 재범률(4.5%)의 3배에 달한다. 이러한 차원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지난 10월, 소년범에 대한 교육과 교정을 강화하고 소년 강력범 처벌 강화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형사 미성년자 연령을 13세로
포항시 남구청(청장 안승도)은 오는 28일까지 청소년 게임제공업소의 건전한 영업과 불법 영업 방지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일제 점검과 계도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타 지자체에서 크레인 게임물(인형뽑기)을 불법적으로 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는 사례가 있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대상은 영업자 준수사항인 △전체이용가 게임물 제공 여부 △청소년 출입 시간 안내문 부착 △폐업신고 미이행 여부 △크레인 게임물(인형뽑기)의 경품의 종류·지급 기준·제공 방법 등이다. 안승도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일제 점검을 통해 위반 행
동해안 연안 침식률이 전국 중상위권으로 나타나 향후 관계기관의 심도 있는 후속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동해안을 끼고 있는 지자체 중 경북도의 침식률은 전국 3위로, 강원도에 비해서도 침식 정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16일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해안의 침식 정도는 A(양호), B(보통), C(우려), D(심각) 등 총 4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이중 전체 해수욕장 중 C등급과 D등급이 차지하는 비율인 ‘침식우심률’에서 경북과 강원은 11개 광역지자체 중 중상위권을 기록했다.경북은 전체 해수욕장 42곳 중 24곳(C등급 18·D등급
봄철 각종 화재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발생한 화재 건수는 경북 지자체 중 구미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경북에서 발생한 화재는 1035건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4.3% 감소했으나 인명피해는 55% 늘어난 9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2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했고, 부상자는 81명으로 52% 늘어났다. 경북 23개 시·군별 화재 건수는 구미시가 113건으로 가장 많고, 포항시 102건, 김천시 84건, 경주시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제정으로 대구경북신공항의 2030년 개항을 위한 순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북도가 공항신도시 조성사업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의성군 공항 인근에 건설될 공항신도시에는 대구경북신공항이 중남부권의 물류·산업허브로 기능하기 위한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항공산업클러스터, 농식품산업클러스터와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모빌리티 특화도시(M-City) 등이 포함된다. 경북도는 이미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직후 일찌감치 공항신도시 조성을 준비해 왔으며, 현재 관련
군위군과 의성군은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와 관련,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특별법을 가결은 지난해 8월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후 8개월 만이다. 16일 군위·의성군 지역의 기관·단체 등에 따르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특별법 통과를 환영하며, 협의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알리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특별법 통과 환영’이란 현수막을 17일부터 내 건다는 뜻을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구편입과 더불어 신공항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염원하던 군민들의 열망에 보답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환영했다. 이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은 16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우리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의 비극을 단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다”며 ‘국민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고 밝혔고, 여야는 모두 희생자를 추모하고 생존자 및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국민안전의 날’ 행사에 참석해 “재난과 안전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크나큰 슬픔을 감내해오신 유가족과 피해자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 안전시스템 전반을 꼼꼼하게 들여다보고 각계각
5월과 11월 전세버스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최근 3년(2019 ~2021 )간 전세버스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전세버스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총 2700건으로 월평균 225건이 발생했다. 이중 상반기는 5월에 248건(9.2%), 하반기는 11월에 304건(11.3%)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전세버스 주요 사고 발생 요인으로는 안전운전의무 불이행이 1409건(52.2%)으로 가장 많았으며, 안전거리 미확보 424건 (15.7%), 신호위반
대통령실은 이달 하순 윤 대통령의 국빈 미국 방문을 앞두고 공석인 의전비서관에 김승희 선임행정관을 임명했다.앞서 김일범 전 의전비서관은 지난달 10일 사퇴했으며, 김 선임행정관이 의전비서관 직무대리를 맡아왔다.의전비서관직은 대통령의 해외순방에 동행해 의전과 각종 일정을 챙기는 자리다. 역대 정부에선 주로 외교관 출신이 중용됐다. 문재인 정부 시절엔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이 발탁돼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김 신임 의전비서관은 서울 강남에 있는 한 이벤트 대행회사 대표 출신으로 윤 대통령이 정치계에 입문했을 때부터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자치법규 연구회’가 활동을 시작한다. 16일 구미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발대식을 한 자치법규 연구회는 이상호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김재우 의원, 신용하 의원, 이지연 의원, 장미경 의원, 추은희 의원이 참여한다. 구미시 사무의 위탁 관계 조례의 법령 적합성 연구를 통해 관련 조례를 합리적으로 정비하고자 결성된 의원연구단체로서, 법치행정과 공부하는 의회 문화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호 대표의원은 “조례의 합리적인 정비방안 연구를 통해 자치행정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할 수 있도록
포항시가 신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한 포항지역 특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차전지 융합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차전지 융합 인력양성사업’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포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9세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4월 21일까지 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화학 기초 및 분석 △이차전지 개요 및 실무 △공유압 △폐배터리 활용 등 이차전지 융합 전반의 교육을 수료 후 배터리 성능 평가사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과 연계하는 사업으로, 이차전지 분야 실습 교육을 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