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 정은규 몬시뇰이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에 장학기금 20억 원을 기탁했다. 14일 정은규 몬시뇰과 대구가톨릭대는 교내 본관에서 ‘시몬장학기금’ 조성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최소 5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정은규 몬시뇰은 독립유공자(건국훈장 애족장 수훈)이며 교육자인 부친 고 정행돈 선생의 유지에 따라 대구·경북지역 모범 대학생과 고교생,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에는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총 44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다시 대구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가 지난 12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후, K-MOOC)’에 공모한 개별강좌, 묶음 강좌, 특화강좌(K-MOOC+)에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K-MOOC는 국내 주요 대학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온라인 강좌 플랫폼으로 전 세계 학생들에게 무료로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개별강좌로 선정된 ‘태권도 겨루기와 멘탈관리’는 겨루기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운동 수행에 영향을 주는 심리요인, 공격기술과 수비법 등 다양한 훈련법을 학습
최근 음주로 인한 스쿨존 어린이 사망사고 등 잇따른 음주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이에 영천경찰서(서장 이창록)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일대에 음주운전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불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13일 중앙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 하교 시간대 음주단속을 실시해 면허취소 수치(0.088%)의 만취운전자 50대 A씨를 적발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최근 발생한 스쿨존 어린이 사망사고 등 잇따른 음주 사고로 인한 국민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성주군이웃사촌복지센터가 지역 어르신들의 머리에 청춘을 돌려드리기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센터는 14일 성주읍 용산1리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염색 봉사 ‘회춘(回春·돌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回春(돌봄)’ 프로젝트는 지역부녀회원들이 염색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봄과 청춘을 돌려드리고 세대 간 자연스러운 소통으로 마을 내 자율적 돌봄 조직의 형성을 도모하자는 뜻에서 시작됐다. 이 사업은 마을부녀회장인 김경화 씨가 평소 대구 죽전부녀회와 함께 개인적 봉사활동을 이어가던 중 이웃사촌복지센터 대상마을로 용산1
문경시 보건소는 상반기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 대상자의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14일 임산부 및 영유아 110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상반기 영양플러스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영양플러스 사업 추진방향 및 목적, 보충식품 지원내용, 정기적 영양평가 등의 사업 설명과 함께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영양교육과 이유식 조리 방법 등 평소 궁금했던 것에 대한 1:1 영양상담을 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생리적 요인과 환경 여건 등으로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대상자에게 일정 기간 영양교육과 보충
[오늘의 운세] 2023년 4월 15일(음력 윤달 2월 25일) 토요일 띠별 운세▶쥐띠의 2023년 4월 15일 오늘의 운세36년 무모한 행동 자제하고 자신에 맞는 정확한 행동 필요.48년 욕심 내지 말고 적은 것부터 챙기며 내실을 기하라.60년 추진하는 일은 마음대로 되지 않고 어려움이 많다.72년 윗사람 도움으로 좋은 일이 있으며 노력 이상 대가가.84년 시작하면 잘 풀리는 운이니 서두르지 말고 밀라.96년 의욕만으로 무모하게 덤비지 말고 참고 인내로 연구를.▶소띠의 2023년 4월 15일 오늘의 운세37년 의도대로 풀리지 않아
대구서 10번째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14일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대구에 거주 중인 A씨가 질병청 콜센터로 엠폭스 검사를 받고 싶다고 문의해 이날 유전자 검사를 실시 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는 것.이에 따라 대구시는 경북권질병대응센터, 보건소와 합동 대응반을 편성해 감염원 확인과 밀접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을 하고 있다.확진자 A씨는 현재 대구 모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 중이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알려졌다.A씨는 해외여행 이력이 없어 국내 발생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홍윤미 대
◇5급 승진 △정책기획관 이금주 △대변인 이동하 △자치행정실 총무새마을과 박영희 △일자리경제국 바이오미래산업과 김민호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 김영준 △건설교통사업본부 교통지원과 원기호 △북구 건설교통과 강호경 △자치행정실 재정관리과 박현수 △복지국 복지정책과 양성근 △맑은물사업본부 상하수도행정과 김대원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권기혁 △환경국 식품산업과 김미숙 △도시안전해양국 도시계획과 박상혁 △맑은물사업본부 상수도과 이원중 △도시안전해양국 공동주택과 오상찬
대구시의회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국회 통과에 대해 14일 환영 성명을 발표하며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시의회는 이날 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에 대해 환영 성명을 발표하면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대구경북신공항은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글로벌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려는 대구·경북의 숙원사업으로, 이번 특별법의 국회 통과는 신공항 건설을 위한 지금까지의 과정 중 이전부지 선정과 군위군 대구편입과 함께 가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의 국회 통과와 관련, 경제계를 대표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해 법안 통과에 애를 쓴 주호영, 강대식 국회의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법안 통과는 여야 협력의 결실일 뿐만 아니라 지역민이 하나가 돼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새롭게 건설되는 공항은 차세대 지역 산업인 반도체, 바이오, 도심항공 등의 육성과 함께 국토 균형발전과 미래세대에 희망이 되는 중추시설이 될 것”이라며 “특히 법안에는 종전부지 개발 사업에 대
한국 바둑의 전설 이창호 기사(9단)가 13일 문경을 방문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등 일행과 문경시청을 찾은 이창호 9단은 신현국 시장과 문경시바둑협회 황진호 회장, 문경시체육회 이춘대 수석부회장, 김병훈 부회장 등의 영접을 받았다. 최근 문경시가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면서 두뇌 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는 바둑도 그 한 종목으로 선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문경새재배전국바둑대회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바둑도시를 조성할 여러 방안을 찾고 있는 중이다. 한국기원이 문경시의 이런 움직임에
2023 청도소싸움축제가 14일 청도군 화양읍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개막했다.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소싸움대회는 오는 16일까지 ‘마음껏 펼쳐라! 뜨겁게 환호하라! 승리를 노래하라!’는 슬로건으로 대백두급, 소백두급, 대태백급, 소태백급, 대한강급, 소한강급 등 모두 6체급으로 나눠 겨루게 된다.
▲김조자씨 별세, 정지환(대구경찰청 홍보팀장)씨 장모상= 14일 오전 10시, 영천영락원 장례식장 102호, 발인 16일 오전 8시 50분. 연락처 010-4275-1451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경북 구미시갑)은 대구·경북통합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했다.또한 앞으로도 통합신공항의 사업지원을 위한 차질 없는 예산지원과 교통물류 확충 등을 통해 구미 국가산단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구 의원은 특히 이번 통합 신공항특별법의 통과로 인해 구미시의 물류경쟁력과 접근성이 높아져 구미의 반도체특화단지 선정에도 한층 더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14일 구 의원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구·경북 신공항특별법은 통합 신공항 건설사업을 위해 개
구미시가 2025년 구미에서 개최되는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위한 육상 전지 훈련장으로 에어돔 조성을 건의했다. 14일 구미시에 따르면 전날 국회에서 열린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중점사업 국비 확보 간담회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육상 전지 훈련장 에어돔 조성과 시민운동장 일원 및 기타 체육시설 개보수, 광평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국제대회 추진을 위해 필요한 중점사업을 중심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문화도시 지정, 국립국악원 구미분원 유치도 함께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미지역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13일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누구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경상북도를 만드는 방안을 논의하고 공단 사업을 소개했다. 안 이사장은 이날 이 지사와의 면담에서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올해 새롭게 발족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운영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한 안전경시 의식에서 탈피해 범국민적인 안전문화를 형성하고자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부문과 노사단체, 업종·직종별 협의회, 언론사 등
‘경북과 대구 미래 50년’을 좌우할 핵심과제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13일 광주 군 공항 이전 및 종전부지 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과 함께 국회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안’을 재석 의원 254명 중 찬성 228명, 반대 9명, 기권 17명으로 통과시켰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는 오전 회동에서 본회의 직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열어 이들 2개 법안을 원포인트 처리한 뒤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정부와 대구시는 오는 2030년 민간·군 복합공항 형태로 대구경북신공항을
대구·경북 최대 현안인 신공항특별법이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대구시와 경북도는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대구시는 특별법 국회통과에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법에 군 공항 기부대 양여 차액 국비 지원과 종전부지에 대한 특별구역 지정 등 핵심 내용이 반영된 점을 환영했습니다.또 지역 경제 발전을 저해해온 걸림돌을 일거에 해소하고 대구 발전의 신성장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황순조 /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이번 특별법 제정을 통해 극심한 소음피해와 고도제한 등 대구시 경제발전을 저해해 온 걸림돌을 일거에 해소하고, 대구
신달자 시인의 시집 ‘전쟁과 평화가 있는 내 부엌’이 민음사에서 출간됐다. 스물에 등단한 이후 쉼 없이 시를 써 온 시인 신달자가 팔순에 펴내는 시집이다. ‘손에 닿는 모든 것이 시가 된다’는 평을 받아 온 신달자는 ‘전쟁과 평화가 있는 내 부엌’에서 섬세하면서도 통렬한 어조로 나이 든 몸의 고통을 그려 낸다. 늙어 가는 몸에서 비롯되는 찌르는 통증들은 결코 사라지지 않고, 시인의 하루는 몸을 어르고 달래는 일로 채워진다. 얼음과 숯불 사이를 오가며 먹을 것을 만들어 내는 ‘전쟁과 평화가 있는 부엌’은 원숙하고도 고통스러운 노년의
경주시 양남면 일부 이장들이 선진지 견학을 명목으로 단체여행을 가면서 신분이 불명확한 여성들과 동행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경주시 양남면 이장단협의회 회원 13명은 지난 7일 전남 순천에서 열리고 있는 정원박람회를 보고 배우겠다는 명목으로 선진지 견학을 떠났다. 이날 이장들은 전세버스로 양남면을 출발한 후 울산에서 2명의 여성을 태운 뒤, 부산 동래로 이동해 13명의 여성을 더 태우고 순천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되는 부분은 이들이 직업을 알 수 없는 여성들을 단체로 태우고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