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올해부터 시행하는 고향 사랑 기부제의 안정적인 제도 정착과 다 함께 상생·발전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어깨동무 고향 사랑 기부 응원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5일 청도군 행정복지국 간부공무원들은 자매결연 지역인 △서울 강남구 △경기 안산시 △대구 수성구 △대구 중구 △울산 남구로 고향 사랑 기부제의 상생·발전을 기원하는 희망의 응원 메시지 전달과 함께 기부금을 맡겼다.앞서 지난 2월 청도·경산 공무원노조 상호 간 어깨동무 기부 협약으로 500만 원을 기탁 하는 등 ‘어깨동무 고향 사랑 기부
청도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배재만)는 16일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Wee센터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회를 청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실시했다.이번 협의회는 불안·두려움 등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학생들의 조기발견 및 개입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지역사회 관계기관 상반기 상담업무 추진 방향 및 프로그램을 공유하는데 목적이 있다.정서 행동특성검사 2차 심층평가 사전 협의회를 진행해 지역 관심군 학생들을 위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청도교육지원청 이동재 교육장은 “
구미경찰서는 지난 15일 학교 주변 청소년 신·변종 유해업소(룸카페·흡연카페·만화카페 등) 합동점검을 했다.구미시청, 구미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한 이번 합동점검은 신학기 등하굣길 아동·청소년 유해 요인을 사전 제거함으로써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구미경찰서 생활질서계 관계자는 “학교 주변 신·변종 유해업소의 적극 단속을 통해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불법 무허가 유흥주점 영업 등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단속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경시는 지난 15일 2023년 봄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위해 요인 안전점검 및 단속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이날 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문경시지부 회원과 문경시 담당 공무원이 합동 정비반을 구성해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주변, 차량 및 사람의 통행이 많은 상가, 숙박시설 주변의 도로 및 가로변을 중점 점검했다.정비반은 교통 및 보행 안전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해로운 불법 선정성 광고물(전단, 벽보, 명함 등), 추락 위험이 있는 노후
김천교육지원청이 ‘1회용 컵 없는 생태전환 김천교육’을 선포했다.지난 15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선포식을 한 김천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 주관 모든 행사에 1회용 컵 사용을 제한하고 점진적으로 모든 교육 활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또한 행사 안내 공문에는 ‘개인용 다회용기(텀블러 등)를 지참하여 참석 바랍니다’의 문구가 삽입되고, 교육지원청 내 휴게실을 비롯한 모든 사무실에서 1회용 컵 사용이 금지된다.공현주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김천 가족의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다”며
문경시의회는 16일 시의회를 방문한 대만 운림현 두륙시 운림국제청년상회(회장 유계형) 방문단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먼저 문경시의원 소개와 대만 운림JC 방문단 소개 시간을 갖고 서정식 부의장의 환영사와 유계형 회장의 인사말을 들은 뒤 방문 기념패와 기념품을 전달한 후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서정식 부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만남이 어려웠지만 이렇게 뜻깊고 소중한 인연과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다.”라며 “문경시에 머무시는 동안 우리 시의 정취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많이 담아 가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기구는 오는 24일부터 4차례에 걸쳐 월성원전 삼중수소 관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한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민관합동조사단은 최종조사 결과발표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발표 일정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양남해수온천랜드 2층에서 시작되며, 이어 이날 오후 3시 감포읍 복지회관 3층, 그리고 오는 31일 오전 10시에는 문무대왕면 복지회관 3층과 오후 3시에는 경주시 청소년 수련관 1층에서 각각 발표가 이어진다. 앞서 월성원전 부지 내 터빈빌딩 맨홀 및 지하수에서
청송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180억(국·도비 117억 원)을 확보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공간계획 제도의 목적으로, 마을 내 유해시설을 철거·이전하고 주민들을 위한 쉼터·생활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대상 지역으로 악취와 소음 민원이 쏟아졌던 청송읍 덕리 지구를 선정하고,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위원회 및 실무추진단이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사업규모는 총사업비 180억 원(국비 50%, 도비 15
경주시 건천읍 주민들이 집회를 갖고 종합장사공원인 경주하늘마루로 인한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건천읍발전협의회(회장 송영길)와 하늘마루 인근 용명2리 주민 등 200여 명은 16일 오전 9시부터 하늘마루 진입로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하늘마루 진입로 서면으로’, ‘피해는 건천, 보상은 서면 말이되나’, ‘건천읍민 보상하라’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과 머리띠를 한 채 진입도로에 앉아 목소리를 높였다. 주민들은 하늘마루 진입로가 건천읍 용명리에 위치해 있어, 모든 하늘마루 이용 차량이 용명을 지나다니면서 갖가지 피해가 발생하고
오는 4월부터 대구운전면허시험장에서 1종 특수 소형견인 면허시험이 시작된다. 16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소형견인 면허시험은 견인차량에 피견인차를 연결한 상태에서 굴절·곡선·방향전환 코스로 진행되며, 합격 기준은 90점이다. 대구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오는 4월부터 매주 수요일 하루 2회(오후 1시, 3시) 시험을 할 예정이다. 1·2종 보통 운전면허 취득 후 1년이 지나간 사람이면 대형·특수 적성검사(신체검사) 후 소형견인 기능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기존 대형면허와 특수면허 소지자는 기능시험만 치르면 된다. 합격자는 당일에 면허증
영천에 영화관이 없던 시절,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지어진 영천공설시장 별빛영화관이 뒤안길로 사라진다. 지난 2018년 10월 전국 최초 재래시장 내 작은 영화관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공설시장 2층에 76석 규모로 출발한 별빛영화관이 경영상의 문제로 4년여 만에 문을 닫는다. 16일 시에 따르면 2018년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과 계약을 체결해 개관했으나 2020년 사회적협동조합의 해산으로 인해 1차 영업이 중단됐다. 이후 2021년 4월 ㈜시네큐와 새로이 위·수탁 협약을 체결, 운영해 왔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영업 악화
“일손 부족에다 농자재와 농산물 생산에 꼭 필요한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농촌이 너무 어려운데 시장님 방문으로 큰 위로가 됩니다.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시정에 반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조현일 경산시장을 만난 지역 농민들의 하소연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 15일 용성면 농업인상담소를 시작으로 16일 남천·와촌·진량 등에서 지역 농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들었다.간담회에는 지역별 농업인들과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 자유롭고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영농 현장의 문제점과 영농 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원장 조영순)은 16일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박명자)와 지역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칠곡군 관내 청소년 자원봉사자 대상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으로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과 기관의 교류 확대, 공동 발전 도모 등이다. 국립칠곡숲체원은 3월부터 진행되는 칠곡군 종합자원봉사센터의 청소년 가족 봉사단과 연계해 회기형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말목 새활용(업사이클링) 나무옷 만들기, 숲 오감
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장희, 공공위원장 배해석)가 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5세대에 안전바 설치사업을 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지난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19세대를 대상으로 화장실에 손잡이를 설치해 대상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사업으로 올해도 낙상 위험이 있는 독거노인 10여 가구를 대상으로 출입구·계단·화장실 등에 안전바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안전바 설치 대상 가구 중 낡은 형광등으로 컴컴한 화장실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세대는 LED 전등으로 교체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장희 위원장은 “
김천시의회(의장 이명기) 제235회 임시회가 지난 1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김천시 주민투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11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 중 ‘김천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2022년 12월 정례회에서 보류됐던 건으로, 착한가격업소를 행안부 지침에 맞게 연2회 지정, 민관 합동 실사평가단 구성, 착한가격업소의 운영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사후관리 조항을 추가, 조례 내용상 미흡한 점을 보완해 수정 가결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상
경상북도의회 박홍열 의원(영양군)은 도내 산림자원의 잠재력을 발현해 관련 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경상북도 산림자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6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산림자원 육성·지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와 육성계획 수립, 지원사업 및 재정지원, 기술개발 및 보급·확산 등을 규정했다. 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산림은 약 221조 원의 공익적 가치가 있으며, 이를 국민 1인당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428만원의 혜택을 모든 국민이 누리고 있다고 한다. 경북의 임업인은 약 4만3000명
지역언론 최대 단체인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회장 김중석·이하 대신협)는 16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정기총회와 제4회 대신협 자치분권대상 및 회원사 우수사원 시상식을 가졌다.대신협은 이날 자치분권의 조기 실현 및 균형발전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자치분권의 든든한 버팀목인 지역신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제4회 자치분권 대상을 시상했다.대신협은 또 경북일보 총무국 최유리 사원 등 회원사 우수사원 29명에게 대신협의회상과 상금을 시상했다.앞서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김중석(강원도민일보 회장) 현 대신협 회
최근 대외여건의 악화로 올해 경제성장 흐름이 상저하고로 전망되는 가운데 경북도가 상반기 내 적극적인 재정투입으로 민생안정 및 경기 안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신속집행은 37개 통계목 대상으로 예산현액 24조378억원의 65.0%인 15조6245억원을 상반기에 집중하고, 민생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분야 43개 통계목은 예산현액 13조3769억원 대비 21.4%에 해당하는 2조8630억원을 1분기 집행 목표로 설정했다. 행안부 목표액 보다 상향 조정해 정부의 적극적인 신속집행 기조를
경북도는 16일 경주 하이코에서 이철우 도지사, 손병복 울진군수 및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연구원, 대구대 등 원자력 유관기관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원자력 르네상스 선포식’을 가졌다.이날 선포식은 정부의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수단으로 원전을 적극 활용하는 등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라는 국정과제에 맞춰 경북도의 미래 원자력산업 구상을 밝히는 자리로 마련됐다.선포식에서는 원자력 주요 정책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선정이 확정된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에 대
주낙영 경주시장이 K-원전 체코 수출 지원과 동유럽 주요 도시와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16일부터 25일까지 8박 10일간의 일정으로 국외 출장길에 오른다. 주 시장의 이번 출장은 한수원이 원전 수출을 타진 중인 체코 트레비치시와 우호도시 의향서 체결을 맺기 위해 마련됐다. 원전 6기를 보유하고 있고 실제 가동까지 되고 있는 도시의 시장이 직접 나서 K-원전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린다면, 호의적인 수주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게 경주시의 복안이다. 이번 출장에는 경주시의회 이철우 의장을 비롯해 한수원 상생협력처 관계자 등도 동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