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고령·성주·칠곡)는 3일 고령군 대가야 고분군에서 ‘가야사복원사업 특별법’ 제정으로 잊혀진 역사를 발굴하고 고령군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자고 제안했다. 장 후보는 역사를 배울 때 부족국가 시대에서 바로 삼국시대로 넘어가는 것을 지적하며 그 사이에는 엄연히 약 300여 년의 4국 시대가 존재했음을 강조했다. 그는 “가야역사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지원 및 복원에 대한 의지가 부족하다 보니 그동안 고령군의 자랑스러운 유산들이 많이 알려지지 않아 안타까웠다”고 했다. 장 후보는 “가야사복원특별법 제정으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3일 “지금 경기 상황을 볼 것 같으면 ‘깡통을 찰 지경’에 도달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통합당 인천시당에서 열린 인천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한 상인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경기 거지 같다’고 말했던 것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힌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어느 정도 지나가면 ‘경제 코로나’가 물밀듯 다가올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 “지난 3년간 국민의 삶을 너무 어렵게 만들었다”며 “소득주도성장을 했다고 하는데, 소득주
강대식 미래통합당 후보(대구 동구을)가 지역 경제업계와 간담회를 가지는 등 잰걸음으로 표심을 다지고 있다.강 후보는 3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경제업계 인사들과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앞서 통합당 대구시당 부위원장단도 강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총선 압승을 기원하며 응원했다.강대식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최대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표밭을 다지려 노력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면서 그동안 미처 돌보지 못한 곳이 없는지 지역 구석구석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양금희 미래통합당 후보(대구 북구갑)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주민 건강 등을 이유로 차분한 선거를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 2일 경북도청 이전지에서 공식적으로 출정을 알린 양 후보는 3일 코로나19 예방 차원의 조용한 선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양 후보 이날 오전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분홍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침산네거리 횡단보도에서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넸다.유권자들과 1m 이상 거리를 두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며 고개를 숙여 인사하거나 주먹을 마주치는 일명 ‘주먹 인사’로
4·15총선 대구 북구을에 출마했던 주성영 전 국회의원이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했다. 3일 통합당 대구시당 등에 따르면, 주 전 의원은 앞서 통합당 예비후보로 북을에 출마했으나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배제에 반발, 탈당 후 무소속으로 선거 행보를 벌였다. 이어 지난 TV토론회에서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승수 통합당 후보, 이영재 정의당 후보와 토론을 마친 후 갑작스럽게 사퇴를 선언했다. 주 전 의원이 통합당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직을 맡은 것은 김종인 중앙당 총괄선대위원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주 전 의원
더불어민주당 상주·문경 정용운 국회의원 후보와 조원희 상주시장 후보는 2일 오전 10시 서문사거리에서 선거운동 합동 출정식을 했다. 이날 ‘지역 발전 가로막은 토착 왜구 세력 몰아내는 상주 의병 출정식’이라고 명명하고 강력한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밀어줬다. 그것밖에 못 하느냐?”, “이번에는 갈아보자!”, “집권여당일 때 지역 위해 일 좀 하고 싶습니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여당 시장, 여당 국회의원이 당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김영선 경북도의원(비례)을 비롯해 상주시의회 정길수·민지
김영식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구미시을)는 2일 한국노총 구미지부 대표자 13명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에 따르면 이날 지지 선언에는 오성전자 권경찬·대아산업 김태권·효성TNS 정동민·팜한농 권세관·태평양금속 안종섭·구미택시 김일수·오성운수 이태봉·필맥스 박영우·구미버스 박재동·일성교통 김정호·한창운수 이창국·성안합섬 김기찬·도레이첨단소재1 배인호 노조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가뜩이나 침체에 빠져 있던 구미경제가 코로나19 폭탄까지 맞아 고사 위기에 빠져 있다”며 “김영식 후보는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
김희국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군위·의성·청송·영덕)는 2일 의성·군위 지역을 시작으로 공식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김 후보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고려해 다수가 모이는 출정식은 하지 않고, 각 지역 시가지나 시장 입구 등에서 거리 연설을 한 후 유세차로 다니며 주민들을 만났다. 김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오전 의성군 전통시장 앞 거리연설 중 “경제 파탄, 방역 실패, 무능한 외교 안보 등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바로잡고 국가 정체성을 지키며 대한민국의 헌법 가치를 수호하는 데 앞장서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35년간 쌓아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후보(포항남·울릉)는 2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운동을 시작하며 “포항과 울릉 혁신의 적임자로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2일 아침 형산 로터리 출근인사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 허대만 후보는 선거운동 첫 공식 일정으로 같은 당 소속 도·시 의원들과 함께 블루밸리 국가산단을 방문, 산단 개발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허 후보는 “포항이 당면한 가장 절박한 문제는 철강 산업 이후의 신 성장 동력을 만드는 것이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도시로 만드는 일”이
김봉교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구미시을)는 4·15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인동사거리 호광장에서 거리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진짜 구미사람’, ‘진짜 보수후보’, ‘시민공천 후보’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김 후보는 이날 인동사무실에서 선거운동원과 지지자, 지역주민들이 함께 출정식 겸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했다. 김 후보는 “도도한 민심의 강물 속으로 뛰어들어 승전고를 울리며 반드시 살아 돌아와서 제2의 낙동강 기적 시대를 열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감염병 사태 극복을
임이자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상주·문경)는 2일 선거운동 출정식을 갖고 선대위 ‘고문단’ 구성을 발표했다. 이날 풍물거리 사거리에서 미래통합당 강영식 상주시장 후보의 지원 연설과 함께 합동 출정식으로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선대위 고문단에는 김근수 전 상주시장, 박인원 전 문경시장, 이상배 전 국회의원, 김종태 전 국회의원, 이정백 전 상주시장, 신현국 전 문경시장, 이성규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함께하기로 했다. 임이자 후보는 “지역의 큰 어른들의 결단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미래통합당과 임이자의 총선 압승, 나아
2일 4·15총선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되면서 포항지역 출마 후보들이 ‘선거운동 명당’을 차지하기 위하여 치열한 자리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이날 오전 포항남·울릉 선거구 출마 후보자들은 형산오거리에 몰려 출근길 인사로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포항남·울릉에는 민주당 허대만 후보, 통합당 김병욱 후보, 민중당 박승억 후보, 무소속 박승호 후보가 출마했다. 지역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그동안 미래통합당의 텃밭이던 이 선거구가 이번에는 ‘무소속’이라는 변수가 생겼다. 미래통합당 공천을 받지 못한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당의 결정에 불복하고 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영천·청도지역 후보들이 2일 공식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후보들은 0시를 기점으로 시민들이 잘 보이는 시내 주요교차로에 현수막을 내붙이는가 하면 출근길 거리인사를 위해 유세 차량을 좋은 위치에 선점해놓고 했다. 또 후보들과 운동원들은 선거운동 첫날 기선제압을 위해 아침 일찍 신망정네거리에 모두 집결해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며 4·15 총선 출발을 알렸다. 아침 인사를 마친 후보들은 5일 장날인 공설시장에 모여 유세 출정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먼저 미래통합당 이만희 후보는 “이번 총선은
이동업 미래통합당 경북도의원 후보(포항 제 6선거구)는 2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 연일대교에서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표밭갈이에 들어갔다. 이날 출근인사를 끝낸 뒤 곧바로 연일시장에서 같은 당 김병욱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첫 개인 유세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동업 후보는 “포항에서 상대적으로 개발이 제한된 연일읍과 과거 구도심의 중심 지역 이었던 상대동, 공단과 인접한 대송면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사항으로 △연일읍 다목적 복지회관 조기 건립 △중명공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구미시 갑·을 선거구 토론회(연설회)가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2에 따라 실시되며 구미시갑 선거구는 4월 3일(금) 오후 2시 40분부터 KBS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더불어민주당 김철호·미래통합당 구자근 후보자가 참석하고, 토론회 종료 후 우리공화당 김경희, 국가혁명배당금당 김국종 후보자의 합동방송연설회가 있다. 구미시을 선거구는 4월 7일(화) 오후 5시 30분부터 MBC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미래통합당 김영식 후보자가 토론회에 참석하고, 토론회 종료
21대 총선에 출마한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를 비롯한 출마자들은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오후 2시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문재인 정권 심판과 보수대통합을 강조하며 총선승리를 다짐했다. 조원진 후보는 출정식에서 “우리공화당은 박근혜 대통령께서 살신성인의 옥중메시지에 따라 황교안 대표에게 조건없이 연대와 통합을 제안했지만 한달동안 단 한통의 전화도 받지 못했다”면서 “보수통합의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한 우리공화당의 진심을 외면한 황교안 대표는 지금이라도 만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좌파독재정권 3년동안 목숨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막대한 피해를 입은 대구와 경북지역의 4·15 총선 첫날 선거운동 현장은 다른 선거 때와 다른 차분한 분위기로 시작됐다.이날 현재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대구 6725명·경북 1304명으로, 전국 확진자의 9976명의 80%를 차지하는 데다 사망자도 끊이지 않는 등 아직 코로나19 사태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다.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이날 대구와 경북 전역의 선거운동 현장은 후보자와 운동원 모두 최소한의 활동으로 침울한 지역 분위기를 깨지 않으려는 모습들이 역력했다.특히 선거 때마다 서로 소리
4월 15일은 제21대 국회의원 300명을 선출하는 총선일이다. 지역구 253명과 비례대표 47명을 선출한다. 출마자들은 총 300개의 금배지 두고서 사활을 건 총성 없는 전쟁을 시작하였다. 이번 총선은 지난 20대와 비교하여 첫째, 선거연령을 만18세로 정한 점, 둘째, 선거 사상 초유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채택한 점이다. 권역별 의석수를 보면 수도권 121석, 충청권 28석, 호남권 28석, 강원 8석, 영남권 65석(대구 12, 경북 13, 부산 18, 경남 16, 울산 6)이다. 지역구에 후보를 낸 정당으로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공천에 불복해 무소속으로 4·15 총선에 뛰어든 대구 후보들이 보수의 대표주자임을 자처하며 지지호소에 나섰다. 특히 지역에서 쌓아온 인지도와 지지도를 믿고, 이름 석 자와 함께 무소속 기호를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곽대훈 무소속 후보(달서구갑)는 2일 와룡산 해맞이로 13일 동안의 선거운동 대장정을 시작했다. 곽 후보와 함께 와룡산 정상에 오른 청년 지지자 20여 명은 “곽대훈을 구(9)하자”, “달서구(9)를 구(9)할 9번 곽대훈”을 외치며 곽 후보의 기호 9번을 알리는 데 힘썼다. 곽 후보는 산 정상에서
글 싣는 순서1.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개요2. 매니페스토 정책선거3.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후보자 초청 대담·토론회4. 후보자의 선거운동 방법,5. 일반인(자원봉사자)의 선거운동 방법6. 투표 시 유의사항 등 안내1990년대 초반까지 선거법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선거사무원과 후보자만으로 한정했고, 심지어 후보자의 가족도 선거운동이 금지됐다.후보자 가족의 선거운동은 1991년, 일반 유권자의 선거운동은 1994년 이후에야 허용되면서 현행 공직선거법에서는 일반 유권자도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