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장량동 행정복지센터 내 ‘무인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을 개장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2호점은 고객 편의 및 신선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카드 결제가 가능한 키오스크를 도입했으며, 냉장이 가능한 자판기 판매형식으로 운영된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요 판매품목은 애호박, 양파, 감자, 대파, 근대, 시금치 등 계절별 채소류 농산물이다. 참여 농가주는 “지역 농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해 2호점을 개설하도록 힘써준 데 감사드린다
진도모피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20일까지 대구신세계백화점 4층 행사장에서 스페셜 위크를 진행하는데, 이월 및 신상 모피제품을 50~70% 할인해 판매한다.
상주시 택시 기본요금이 4년 5개월여 만에 4000원(21.2%)으로 인상돼 26일부터 적용된다. 전국적인 공공요금 인상 분위기 확산으로 경상북도 택시 운임·요율 조정 기준에 따라 조정됐다고 상주시가 13일 밝혔다. 2㎞의 기본요금 이후 주행거리 요금은 134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시속 15㎞ 이하 주행 시 부과되는 시간 요금은 33초당 100원에서 31초당 100으로 조정·적용된다. 현재 자정부터 4시까지 적용되는 심야할증(20%) 시간은 전일 23시부터 익일 4시까지로 1시간 증가했다. 김기우 교통에너지과장은
한여름 밤 포항 시민들의 밤을 추억으로 수놓을 ‘포항 중앙상가 야시장’이 한층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다.포항시는 오는 8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중앙상가 실개천거리(육거리~북포항우체국)에서 야시장을 재개장한다고 밝혔다.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8주 동안 매주 특화된 주제에 맞춰 야시장을 운영한다. △육중완 밴드 등이 함께한 특별한 개장식을 시작으로 △2주 차는 다양한 안주와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비어 데이, △3주 차는 체험 부스와 공연이 있는 다문화 예술제가 진행된다.아울러 △4주 차는 지역 가수들이 함께하는
현대백화점 더현대 대구는 11일 컨템포러리 키즈 웨어 브랜드 ‘젤리멜로’를 백화점 최초로 정규 입점한다고 9일 밝혔다.지난 3월 3주 동안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는데, 대구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젤리멜로는 80% 이상 국내 생산으로 안감까지 부드러운 소재로 만드는 등 원단 선정에 신경쓰고 있다. 특히, 밝은 컬러감과 유럽 감성의 디자인으로 엄마와 아이 모두가 만족하는 브랜드다.
의성군이 17까지 올가홀푸드 전국 64개 점에서 ‘의성 저탄소 농산물 큰잔치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지난 4일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친환경 식품 전문 유통기업 올가홀푸드(올가)와 ‘친환경 농산물 생산·판매 업무협력 약정(MOU)’체결 11주년을 기념해 군과 함께 마련됐다.의성지역에서 생산한 고품질 저탄소 복숭아, 아오리 사과 등 시식·할인행사와 의성 농산물 구매 금액별 사은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과 함께 적용된다.‘저탄소 인증’이란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한 농산물에 대해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일본에서 한국산 참외의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처음으로 인정돼 일본 소비자청에 기능성표시식품으로 최초 등록됐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한국산 참외는 지난 4일 일본 소비자청에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됐다. 참외에 함유된 ‘가바’(GABA, Gamma-Aminobutyric acid) 성분이 일이나 공부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스트레스를 완화해준다는 과학적 근거가 확보되면서다. 최근 일본 소비자청에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된 신선식품 수는 늘고 있는 추세지만, 등록이 매우 까다로워 전체 등록 식품 중 신선식품
문경시와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는 8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지역대표 먹거리사업 육성을 위한 외식산업개발원 개원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상생발전 양해각서는 △지역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지역 활성화 및 외식산업 경쟁력을 강화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개발을 지원하고, 이에 필요한 인력양성 및 창업지원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기타 공통관심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올해 12월 더본외식산업개발원 개원을 준비하
봉화군이 ‘제25회 봉화은어축제’를 위해 준비했던 15t가량의 은어를 전량 소진했다고 밝혔다.앞서 봉화군은 6월 말부터 이어진 장마철 집중호우로 제25회 봉화은어축제를 취소하고, 당초 축제 개최 기간이었던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봉화군로컬푸드직매장과 영주농협 파머스마켓, 봉화읍 신시장(대호상회) 등에서 ‘봉화은어 활어판매장’을 운영했다.1㎏당 1만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할인 판매해 은어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으며 경북도청, 경상북도 각 시·군, 공기관, 공기업 등에도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
끝을 알 수 없는 폭염과 열대야에 냉감 소재 침구류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지하 2층 특설매장과 8층 리빙관 본매장에서 10일까지 ‘여름 침구 1·3·5·7만 원 균일가 특별전’을 진행한다.
대구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에서 영수증과 리뷰 인증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푸드위크’ 행사가 진행된다. 6일 동구청에 따르면, 행사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열린다. 대구신세계백화점 맞은편 먹거리골목(동부로 30길 일대) 내 음식점 61곳이 행사에 참여한다. 방문객은 행사 참여업소에서 주문 후 네이버 MY플레이스로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면 음료수 또는 사이드 메뉴를 무료로 받거나 결제금액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구청 이벤트 참여 사이트에 접속해 작성한 리뷰를 인증한 방문객 가운데 2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
경북 농식품 수출이 신선농산물의 강세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경북의 농식품 수출액은 5억4732만달러로 전년 동기 4억8918만달러 대비 1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41.3% 증가했고, 중국 33.3%, 아랍에미리트 10.5%, 베트남이 1.3%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신선농산물 중 쌀, 참외, 포도, 인삼 등이 크게 성장했다. 쌀은 147.8% 증가해 369만달러를 수출했고, 참외는 121.7% 증가해 138만달러, 포도는 11.7% 증가해 893만달러를 수
대구가 반려견과 반려묘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각종 백신의 접종 평균비용이 가장 높은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 동구 지역의 중형견 하루 평균 입원비는 전국 시·군·구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 3일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대구 지역 내 개 종합백신 평균 접종비용은 2만9583원으로 산출됐다. 전국평균(2만5992원)보다 약 3500원 비싸다. 고양이 종합백신 접종에 드는 평균비용도 전국평균(3만9610원)보다 약 7000원 높은 4만3472원으로 집계됐다. 광견병 백신 접종 평균금
경북도는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시장의 경기 활성화와 안전한 수산물 홍보를 위해 ‘漁(어)서옵쇼 수산물 할인행사’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어서옵쇼 수산물 할인행사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안동 중앙신시장, 영덕 동광어시장, 울진 후포어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수산물 구입 시 구매금액에 따라 2~4만원 미만은 5000원, 4만원 이상은 1인당 최대 1만원 한도로 시장 내 사용쿠폰이 지급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경북도에서 시장경기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개최되는
경북·대구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점차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은 28개월 만에 1%대 물가상승률을 기록했고, 대구도 25개월 만에 최저 수준의 물가상승을 이뤘다.동북지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3년 7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경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1.85로 지난해 7월 대비 1.6% 상승했다. 2021년 3월(1.7%) 이후 2년 4개월 만에 1%대 물가상승률을 기록한 셈이다.지난해 같은 달 대비 기준 물가상승률은 올해 1월 (5.3%)로 조사됐으나 2월(5.0%)과 3월(4.1%), 4월(3.
외국인이 가장 잘 알고 있는 한국 술은 ‘소주’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식진흥원은 지난해 9∼10월 15개국 8500명을 대상으로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41.2%(중복응답)는 한국 술로 ‘소주’를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 조사에서 ‘한국 술’은 전통주가 아닌 한국 회사가 제조한 주류를 뜻한다. 소주에 이어 맥주(32.2%), 과실주(24.6%), 청주(18.0%), 탁주(16.3%) 등의 순으로 인지도가 높았다. 반면 ‘아는 한국 술이 없다’는 응답도 34.7
김천에서 생산한 밀과 과일을 주원료로 만들어진 ‘532 김천 밀 맥주’가 다음 달부터 김천·구미 전역에 시판된다. 김천시는 김천 대표 특화 음식 개발 사업으로 비어카스텔에서 2020년 개발, 가공시설을 신축하고 김천·구미 판매망을 구축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532 김천 밀맥주는 김천 캐릭터 오삼이를 숫자로 변환한 수제 맥주로 과일 밀맥주의 제조 방법으로 특허도 받았다. 우리 밀과 김천 자두를 첨가해 상큼한 산미와 부드러운 거품, 달콤한 향이 매력적인 532 플럼위트를 먼저 판매를 시작하고 샤인 머스캣을 첨가한 532
대구시는 ‘대구로’ 앱 활성화와 시민편익 증진을 위해 모바일 기반의 대구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를 출시하고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7%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 대구시는 전자상거래 확대와 모바일 기반의 전자결제 서비스 수요증가 등 변화된 디지털 상거래 환경을 반영하고,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대구로페이’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로 사용하겠다고 발표한 적 있다. ‘대구로’는 민간 배달플랫폼의 과도한 수수료 부담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대구시에서 민간협력을 통해 도입한 공익
의성군은 지역 대표 농특산물쇼핑몰인 의성장날을 통해 ‘제1회 의성 세일 페스타’를 8~9월 두 달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성장날 최초로 시행되는 가장 큰 행사로 본격적인 농산물 출하 시기에 맞춰 입주업체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장날 이용 방법은 구글·애플 앱스토어로 ‘의성장날’ 앱 다운, 웹 검색창에 ‘의성장날’을 검색하면 된다. 신규회원 가입 시 1만원 할인쿠폰 지급과 구매 후기 작성자 중 추첨을 통해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세일 페스타 기간에 의성의 우수한 신선 농산물(마늘·자두·복
영양군은 27일부터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에서 기후 위기 극복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꾸러미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0년 7월에 개장한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은 개장 이후 코로나를 맞아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해부터 소비자 인식 제고와 매출 향상을 위해 출하자와 출하품목 확대, 제휴 푸드 점, 선물세트 출시, 할인행사 등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이번 꾸러미상품은 출하자들이 그간 직매장을 이용해 주신 영양군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제공하고자 여름철 내내 로컬 텃밭에서 직접 키운 신선채소와 육류를 함께 구성해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