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회 최우영 구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시 북구 공동주택관리 지원에 관한 일부 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개정조례안은 2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을 보조금 지원대상에 포함하는 것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세대·연립주택에 공동주택지원금 지원이 가능하도록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북구의회 신성장도시위원회는 1일 최 구의원이 대표발의한 ‘공동주택관리 지원에 관한 일부 개정조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북구의회에 따르면 그동안 북구청에서는 해마다 2억5000만 원의 예산으로 20세대 이상
대구 북구새마을부녀회 윤순미(60·여) 회장이 북구청으로부터 구민상을 받았다. 북구청은 1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북구민상 심의위원회가 사회봉사효행 부문 수상자로 선정한 윤 회장의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지난 10년 동안 지역 내 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며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해마다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봉사활동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경로당과 학교 등 감염취약지의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취약계층에 손 소독제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
대구 북구청이 오는 2021년 2월 15일까지 옥산로 일대와 칠곡3지구 이태원길에 빛 거리를 운영한다. 22일 북구청에 따르면 빛 거리는 오봉오거리부터 북구청, 대구삼성창조캠퍼스까지 구간과 칠곡 이태원길 구간이다. 희망을 상징하는 빛을 개념으로 잡고, 대형 트리와 선물상자를 비롯해 LED 터널 등 다양한 불빛 조형물이 설치됐다. 북구청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지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역 주민이 직접 제작한 ‘테마구간’을 조성했고, 주민 1000명의 코로나19 극복의지와 새해 소망이 담긴 희망 메시지를 담았
대구 북구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의 제품홍보와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오는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엑스코 1층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0 대구크리스마스페어’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북구 지역 내 사업자로 6개월 이상 등록된 업체로, 총 39곳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엑스코 전시1팀(엑스코 5층)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북구청은 대구크리스마스페어에 참가하는 업체에는 부스 사용료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일자리정책과(053-665-266
대구 북구의회가 18일부터 26일까지 올 한 해 처리된 구청 행정업무에 대한 사무감사를 벌인다. 북구의회는 17일 제259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제259회 대구광역시 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의 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18일부터는 행정업무 처리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지난 일 년 동안의 집행부 사업이 목적에 맞게 잘 추진됐는지 살펴보고 개선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 북구 강북지역의 신 주거중심지가 될 대구도남 공공주택사업지구의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21필지와 주차장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지난 6월 공급 착수한 동일 용도의 92필지에 비해 대로와 가깝고, 준주거(상가부지) 및 근린생활시설 용지에 좀 더 근접해 있는 토지다. 6월 중순 최초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공급과 함께 본 사업으로 이주한 주민들에게 우선 공급하기 위해 별도 마련했던 토지의 잔여분이이기도 하다. 1층에 상가, 2·3층에 주택건설이 가능한 토지로 건폐율 60%
대구 북구 구암동 행정복지센터는 16일 새마을협의회·부녀회와 공무원 등 40여 명이 함께 인문학거리와 행정복지센터 일대에 꽃양배추와 보리 등 겨울꽃 1600여 포기를 심었다고 밝혔다.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은 인문학거리의 LED 장미 꽃터널과 산책로 주변 화단의 잡초를 깨끗이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도 벌였다. 김재은 구암동장은 “온몸으로 봉사해 준 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에도 강한 생명력으로 주변을 밝혀주는 꽃양배추처럼 구암동을 더욱 따뜻하고 활기찬 마을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속보= 대구지역 군 공항 소음피해 주민들이 ‘군용비행장·군 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이하 군소음보상법) 계획안에 대한 조정 의견을 국회의원과 국방부에 제출(본보 8월 21일 자 2면)한 데 이어 대구 기초자치단체도 반대·신설 의견을 국방부에 전달했다. 국방부가 군소음보상법 시행(2020년 11월 27일)에 앞서 소음방지대책 기본계획 최종안을 마련할 목적으로 오는 20일까지 각종 의견을 수렴하고 있어서다. 북구청은 군소음보상법 4개 항목에 대한 ‘반대’ 의사와 2개 항목 ‘신설’, 기타의견을 담은 군소음보상법 시
대구 북구의회(의장 이동욱)는 11일 대한수목원 세미나실에서 구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12월 24일까지 진행되는 ‘제259회 제2차 정례회’에 앞서 예·결산안 심사기법 등 전문지식을 배워 의정활동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나라살림연구소 이상민 수석연구위원이 ‘예·결산안 심사기법’과 ‘문제 사례’, ‘개선방안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이동욱 의장은 “다가올 정례회에서 내실 있는 예·결산안 심사를 진행해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여직원도 술 좀 먹어야 일 잘하지라는 말은 시대에 뒤떨어진다’, ‘남성이라고 궂은일에 먼저 찾는 일도 성차별이다’, ‘본인 감정에 따라 직원을 함부로 대한다’, ‘본인이 할 일을 다른 사람에게 미루는 공무원이다’, ‘배울 점이 하나도 없다’ 등…. 전국공무원노조 대구·경북본부 북구지부(이하 노조)가 진행한 ‘2020년 존경하는 간부공무원 설문조사’에서 드러난 부적절한 언행들이다.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6일까지 북구청 6급 이하 공무원 총 1017명 가운데 568명(55.8%)이 ‘모범사례’와 ‘부적절한 언행’, ‘노조에 바라는
“옛 경북도청 후적지(현 대구 시청 별관)개발 관련, 대구시와 북구청 엇박자 안된다.” 대구시의회 건설환경위원회는 11일 대구시 미래공간개발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옛 경북도청 후적지 개발을 대구시와 북구청이 서로 다른 개발 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향후 계획 등을 따졌다. 이에 대해 김충한 대구시 미래공간개발본부장은 대구시와 북구청의 개발 엇박자는 있을 수 없다면서 정부가 도시 융합 특구(옛 경북도청 후적지) 지정을 하면 같은 방향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갑상 위원은 “북구청은 이미 추진위원회 구성을 했다.
대구 북구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경북 의성의회와 비안면 일대 통합신공항 이전부지를 견학했다. 8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차대식 행정문화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의성군에 머물렀다. 먼저 의성군 비안면 통합신공항 입지를 방문해 사업진행 상황과 공항조성 후 주변 도시에서의 접근성에 대해 알아보고, 경덕왕릉 의성조문국사적지와 박물관, 전통사찰인 고운사와 사촌전통마을을 견학했다. 이어 의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재 추진 중인 의성군 도동과 안계면의 도시재생사업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의성군의
8일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EXCO)에서 열린 16회 대구펫쇼에서 관람객들이 다양한 반려동물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박영제기자
대구 북구에서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여야 정치권이 최근 대구시와 함께 한 정책간담회에서 경북도청 이전터를 중심으로 한 대구의 ‘지역균형 뉴딜 사업’과 ‘엑스코선 예비타당성 심사 통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해서다. 특히 배광식 북구청장은 5일 진행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지역균형 뉴딜 사업에 ‘방점을 찍었다’고 표현했다. 이 대표는 지난 4일 열린 대구시와의 정책간담회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대구의 뉴딜 사업이 내년부터 시작될 수 있도록 예산 반영 등 적극적인 지
문경시의회는 11월 5일 간담회장에서 비교견학차 문경시에 방문한 대구 북구의회 신성장도시위원회 의원들과 정보교환과 상호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경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대구 북구의회의 이번 방문을 통해 문경시와 대구 북구의 현안업무와 상생협력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건설적인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이들 방문단은 문경시의회 본회의장 등 여러시설물과 의사진행의 인프라를 견학했으며, 이후 일정으로 오미자테마터널, 문경새재 등을 방문하였다. 김창기 의장은 “이번 대구 북구의회 신성장도시위원회의
대구 북구청은 불법촬영카메라를 이용한 범죄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앞서 지난 28일 불법촬영카메라 탐지기 사용법을 교육받은 북구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지역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점차 증가하는 불법촬영카메라 범죄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사전 예방활동을 벌여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안전문화 조성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북구청은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감시망 구축을 위해 오는 20
대구 북구 연암공원로에 있는 연암산은 해발 134m의 낮은 산이다. 절벽 바위에 제비들이 집을 짓고 절벽 곳곳에 앉아 쉬는 모습이 멀리서 보면 제비 바위같이 보여 연암봉 또는 연암산으로 불리게 됐다. 물과 경치가 좋은 연암산은 신천과 함께 대구 시민의 휴식처로도 이용하는 장소인데, ‘연암서당골’은 대구시청 별관이 있는 옛 경북도청 자리부터 연암산까지 이어지는 일대를 일컫는다.삼국시대 이전부터 높은 신분을 가진 달성 서씨들이 집성촌을 이뤘고, 체화당을 비롯해 강학소와 서당 등 연암산에서 신천으로 가는 길목에 글을 익힐 수 있는 곳이
중앙행정기관 국정과제와 주요정책의 대국민 소통만족도 조사에서 통일부가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국민의힘·대구 북구을)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받은 ‘2019 소통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장관급 기관 23개 부처의 평균 소통만족도는 57.6점이다. 수용도에서 18.0점, 만족도와 지지도에서 각각 22.1점, 17.5점을 받았다. 부처별로는 행정안전부가 62.0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해양수산부 61.6점, 문체부 61.4점, 국방부 60.7점, 고용노동부 60.5점, 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영화계 임금체불액이 올 상반기만 7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국민의힘·대구 북구을) 의원이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받은 ‘영화인 신문고센터 신고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문고에 접수된 임금 체불 신고는 총 33건으로 지난해(81건)과 2018년(76건)에 비해 다소 줄었다. 하지만 체불액은 2018년 8억1000만 원, 지난해 7억6100만 원으로 각각 집계됐는데, 올해는 상반기에만 6억9500만 원이 발생했다. 특히 올해 건당
대구시가 주최한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경진대회’에서 북구보건소가 우수상을 받았다.북구청은 지난 7일 진행된 적극행정경진대회에서 북구보건소의 ‘코로나로 물러난 한 걸음, 치매 안심서비스로 두 걸음 다가갑니다’를 발표해 우수상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대구시 본청과 8개 구·군, 공사·공단이 추진한 51건의 우수사례가 제출됐고, 이후 시민소통 사이트 ‘토크대구’ 시민평가 심사 등에서 우수점수를 받는 7건의 우수사례가 경합을 벌였다.이에 북구보건소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교류가 단절된 어르신의 기억건강을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