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광열 영덕군수 후보는 19일 오전 10시 영덕 오일시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첫 유세에 나서는 한편 본선거 시작과 함께 영덕시장, 강구 동광어시장, 영해 화신약국 앞, 영덕 선거캠프 주위를 차례로 순회하면서 출정식을 가졌다.김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강구 동광어시장, 오후 5시 영해 화신약국 앞을 거쳐 오후 7시 영덕 선거캠프 근처에서 출정식 마무리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선거 유세 활동에 돌입했다.김 후보는 “2022년 새로운 영덕이 열립니다.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길을 영덕군민들과 함께 하고자 한다”며, “영덕 천혜의 자연
영덕군 물관리사업소와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체 ㈜에코비트워터의 직원 10여 명은 지난 16일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병곡면 각리리의 한 농가를 찾아 배 적과 작업 등의 합동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했다.영덕군 박채락 물관리사업소장은 “일손 하나가 부족한 시기에 비록 작은 보탬이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있었다”며, “직원들이 농사에 임하는 농민들의 진정성과 헌신을 몸소 체험하고 일상생활에서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덕군은 영해면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의 주체를 양성하고 지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한 ‘도시재생대학 마을활동가 양성교육 기본과정’의 수료식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지난 3월 17일부터 총 8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인천 ‘개항로 프로젝트’ 이창길 대표의 강의를 시작으로 마을활동가의 역할, 도시재생지역자원의 발굴 및 활용, 도시재생 사례소개 등 전국의 도시재생 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했다.영덕군은 이번 교육을 수료한 20명의 마을활동가들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영해면의 활성화를 이끌어 갈 인적자
국민의힘 영덕군수 후보 경선에서 김광열 후보가 최종 공천 확정됐지만, 이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11일 영덕경찰서와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여론조사가 시작된 지난 6일 김 후보 측 남성 2명이 국민의힘 책임당원 A씨 자택을 찾아와 김 후보를 찍도록 강요했다는 고발장이 최근 접수됐다. A씨 등에 따르면 이날 수십 명의 김 후보 측 운동원들이 조직적으로 이 같은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관위는 관계자는 “수일 전부터 경북도선관위 관계자들이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안다”라고 밝
9일 오후 1시 25분께 영덕군 남정면 우곡리 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헬기 5대, 산불진화대원 163명을 투입해 오후 4시 30분에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피해 규모와 산불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고락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과장은 “산불이 재발하지 않도록 남은 불 진화와 뒷불 감시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최길동 기자
영덕군은 지난 6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산림과 조경관리단과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등 15명을 대상으로 한 이 교육은 지난 1월 27일에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조경 및 녹지관리 시 사용되는 위험 기계·기구 재해사례,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등의 교육을 통해 안전보건 조치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업무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영덕군 산림과 임승철 과장은 “울창한 산림은 영덕군이 지켜야 할 보물이며, 가꾸어야 할 보석”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민 주도의 문화적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2022 영덕문화 생활실험실 ‘대게하자’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대게 하자’는 영덕지역사회의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과 지역활동가들이 전문가의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지역의 다양한 문제 해결 과정에서 14명의 영덕군민이 참여해 ‘귀농귀촌 지원’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 ‘농촌 활성화’ ‘관광 활성화’ 등 현안과제를 직접 제시해 문화도시의 마중물 역할을 한 바 있다. 올해는 공모형과 지정형 두
영덕군은 유튜브를 통해 문화관광 관련 정보를 홍보할 ‘영덕군 유튜브 서포터즈’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7명이며 만18세 이상으로 영덕군 홍보에 관심이 많고 유튜브 채널을 현재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사람이면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영덕군 유튜브 서포터즈는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 간 활동하면서 영덕 내 관광지, 축제 등 문화관광 정보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고 영덕군에서는 콘텐츠 업로드 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영덕군청 최희찬 문화관광과장은 “영덕군 문화관광 유튜브 서포터즈 운영으로 영덕을
영덕군은 군청 공무원 61명이 소속된 드론 감시단을 구성하고 주·야간 전천후로 비행할 수 있는 열화상카메라 드론 10대를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할 계획이다. 다양한 업무나 재해 상황에서 신속한 조사와 대응으로 피해확산을 방지하고 복구계획 수립의 기초 자료를 수집하는 목적이다. 앞으로 드론 감시단은 양간지풍 특유의 강풍이 잦고 가뭄이 심한 봄철 대형산불 위험시기에 주요 입산지, 등산로, 문화재 주변 등 산불감시원의 활동이 제한적인 취약지 위주로 수시 감시활동을 전개해 산불의 사전 예방은 물론 산불 발생 시 잔불·뒷불의 효율적인
김성녀의 30여 년 연기 내공을 확인할 수 있는 ‘벽 속의 요정’이 오는 5월 14일 오후 4시 예주문화예술회관 무대에 펼쳐진다.극 중 총 12곡의 노래가 곁들여지는 이 작품은 연극과 뮤지컬의 경계를 절묘하게 넘나드는 독특한 형식을 갖고 있다. 오랜 세월 연극과 뮤지컬, 마당놀이 무대를 두루 섭렵한 김성녀의 연기력과 한국적 음색이 돋보인다.원작은 스페인 내전 당시의 실화를 토대로 하고 있지만, 극작가 배삼식이 우리나라 상황에 맞도록 각색했다. 번안을 반대했던 원작자가 한국 공연을 보고 ‘또 다른 하나의 위대한 작품’이라며 극찬했다.
영덕경찰서(서장 박종우)는 지난달 28일 영덕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영덕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와 서울 송파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자매결연 협약식은 박종우 영덕경찰서장의 주선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도시형 자율방범대와 농촌형 자율방범대가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안전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영덕경찰서장 박종우는 “이번 자매결연 협약식을 통해 서로의 장점을 습득해 자율방범대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송파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장 김갑수는 “지역의 기쁨과 어려움을 나눌 수 있는 진정한 친구가 생겼다면서 이번
영덕군은 봄철 각종 수자원의 산란기가 도래함에 따라 이를 보호하기 위해 5월 한 달을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동해어업관리단·울진해양경찰서·지구별 수협과 협업해 불법어업 지도·단속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해양수산부는 어린 물고기와 산란기 어미 물고기 보호를 위해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어류와 해조류 등 총 44종에 대해 포획·채취 금지기간을 설정하고 있다. 5월에 금어기가 도래하는 품종은 고등어(4.15~5.15), 삼치(5.1~5.31), 감성돔(5.1~5.31), 감태·곰피·대황(5.1~7.31) 등이다. 이 기간엔 어업인뿐만
영덕군은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오전 10시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제25회 영덕군 어린이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고 있다. 영덕군은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요술풍선 만들기,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개운죽 키우기, 119 안전체험 등 15여 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바이킹,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준비하고, 무료로 제공되는 먹거리를
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2년을 시작하면서 문화예술 향유에 목마른 군민의 문화 복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문화재단 등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공모사업에 지원해 총 9개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둬 예산 2억 8800만원을 확보했다.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방방곡곡 기획·제작 프로그램 △방방곡곡 국·공립 우수공연프로그램 △방방곡곡 문예회관, 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선정돼 1억 6500만원
영덕군 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이웃사랑 풀 하우스’ 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협의체 위원들은 한부모 가정 아동의 희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해당 가정을 방문해 직접 가구배치 및 인테리어 작업을 수행하고, 아동이 평소 가장 좋아하는 자동차 장난감을 선물하기도 했다.이해중 민간위원장은 “한없이 밝은 아이의 얼굴을 생각하면 저절로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낀다. 앞으로 아이가 그늘 없이 성장할 수 있는 희망의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시작으로 올 한해는 보다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민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 신경과 정은환 진료과장은 지난 22일 영덕도서관에서 50세 이상 영덕 시니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극복 특강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강의는 영덕도서관에서 주관하는 ‘품격있는 시니어 클라스’의 일환으로, 영덕군의 중·장년 인구가 많아짐에 따라 치매 관련 정보와 예방 및 치매 인식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에스포항병원이 함께 했다.발표를 맡은 정은환 과장은 에스포항병원 신경과 전문의로 재직하고 있고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협력 의사로도 활동하고 있다.평소 지역의 치매 환자
최고급 어종으로 분류되는 밍크고래가 경북 동해에서 잇따라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18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께 영덕군 남정면 인근 바다에서 조업하던 24t급 어선이 양식장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고 밝혔다.해경은 이 고래는 길이 5m, 둘레 2.9m로 작살과 창 등 불법 어구를 사용한 흔적이 없어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발급했다.고래는 영덕 강구수협에서 4700만 원에 거래됐다.전날 경주시 감포항 인근 해상에서도 밍크고래가 혼획돼 수협을 통해 위판됐다.18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
산림청이 공시한 우리나라의 산의 개수는 총 4440개다. 그리 넓지 않은 땅덩어리에서 산림의 면적은 무려 63%가량 되며, 크고 작은 산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고, 뚜렷한 사계절 덕분에 사시사철 절경을 자아내고 있어서 등산하기 좋은 나라로 알려져 있다. 실제 우리나라에서 한 달에 한 번 이상 등산 또는 트래킹을 하는 성인의 비율은 62%에 달한다는 조사가 있다.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산들을 모두다 올라가 보고 싶겠지만 물리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산쟁이들은 100대 명산 또는 200대, 300대 명산들처럼 공인된 명산들을
영덕군은 드론 보유 농가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오늘 19일과 20일 이틀간 보수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부터 드론을 이용해 지역 벼 재배 전 필지(약 2020㏊)에 대한 2번에 걸친 공동방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 실시하는 농가 보수교육은 6월부터 시작되는 본답 병해충 공동방제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해당 농가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드론교육 전문업체인 ‘미래항공’이 함께하는 이번 드론 보수교육은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 주의사항, 비행 설정, 안전, 지켜야 할 상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드론 이용
10일 오전 2시 45분 46초께 경북 영덕군 동쪽 23km 해역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6.45도, 동경 129.62도이며 발생 깊이는 18km이다.지진이 감지되자 기상청은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경북에는 진도 3의 진동이 관측됐다. 진도 3은 실내, 특히 고층 건물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해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릴 수 있는 세기다.밤사이 경북소방본부에는 흔들림 감지 등 지진 관련 신고가 10여건 접수됐으나 붕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