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헌혈 수급에 힘을 보탰다. 시 교육청 직원 40여 명은 25일 ‘생명사랑·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단체헌혈에 참여했다. 최근 인구 고령화와 각종 사고 등으로 헌혈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코로나19 등으로 혈액 수급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시 교육청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직원 40여 명이 앞장서서 이웃 생명보호에 도움이 되고자 나섰다. 헌혈은 시 교육청 행복관 앞에서 대한적십자 대구지사의 채혈차량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헌혈을 희망
대구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응한 않은 아동 전원의 소재를 파악했다. 앞서 지난 4·5일 대구지역 공립초 226곳에서 신입생 예비소집이 진행됐다. 2021학년도 취학대상 아동은 2만326명으로 지난해보다 183명 늘었다. 또한 신입생 예비소집 결과 참석하지 않은 인원은 1369명으로 지난해보다 147명 줄었다. 경찰 등과 함께 참석하지 않은 아동의 소재 파악에 나섰고 다행히 모든 아동의 소재가 확인됐다. 시 교육청은 3월 입학일까지 개별연락·가정방문·학교방문요청 등을 통해 미취학 아동의 입학을 집중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또한
대구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해 ‘대구형 온라인 공동교육 캠퍼스(온·공·캠)’를 운영한다. 온·공·캠은 정규 수업시간 내 온라인 기반 학생 학습 선택권을 확대하고 교육소외지역 거주 학생의 교과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으로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플랫폼을 활용한다. 기존에 방과 후, 주말과 방학 중 이용 가능한 온라인 공동교육 과정을 정규 수업시간 중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방과 후 추가로 진로 관련 선택과목을 이수해야 하는 학습 부담을 감소시키고 학생의 진로 맞춤형 교과를 이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15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Happy Donation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 2021 희망 나눔 신년음악회’ 녹화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신년음악회는 시 교육청 주최·대구성보학교 주관으로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고용노동부·한국장애인고용공단·대구시·대구예총 등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마음을 모았다. 장애예술인 지원 활성화와 코로나19 극복 희망 메시지 전달을 위해 마련된 신년음악회는 편집을 거쳐 오는 29일 유튜브를 통해 송출할 계획이다. 음악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성악가 조수미, 가수 장윤정
대구시교육청이 4년만에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교육청은 13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 시·도 교육청,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등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각 행정기관들의 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의 항목에 대해 지난 2019년 10월부터 1년여 간의 실적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 교육청은 민원
대구지역 공립 교사 임용후보자 2차 선정경쟁 시험에 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대구시 공립 유·초·특수학교(유ㆍ초)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2차 시험’을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동천초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1차 시험 합격자 195명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2차 시험은 유치원 12명, 초등학교 85명, 특수학교(유치원) 6명, 특수학교(초등) 27명 등 총 1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13일 교직적성 심층면접과 인문정신 소양평가를 시작으로 14일 수업실연, 15일 초등교사만을 대상으
대구시교육청의 미래교육지구사업에 지역 모든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한다. 지난해 시범 운영 사업에 참여한 동구·서구·남구·북구·수성구·달서구 등을 비롯해 중구·달성군까지 신규 운영을 희망, 전 지역이 교육지구로 선정된 것이다. 시 교육청은 민·관·학이 소통하는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이라는 교육지구의 목표가 실현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교육지구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재능·경험을 가진 마을주민이 학교와 마을의 여러 공간에서 아이들의 교육, 삶의 지혜를 나눌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자체가
대구지법 제3형사단독 김형태 부장판사는 교비로 자신의 아파트 분양대금을 낸 혐의(업무상횡령)로 기소된 대구 성광고 행정실장 A씨(54)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행정실 직원 B씨(42)에 대해서는 징역 6월형의 선고를 유예했다.A씨는 2009년 10월 23일 B씨에게 전화해 “아파트 대금 넣는 마지막 날이니 학교 회계를 시설유지보수비로 해서 학교에서 4500만 원을 빼서 입금하라”고 지시했고, B씨는 4000만 원을 교비 회계 계좌
대구시교육청이 올해 개별화교육으로 모든 아이의 잠재력을 꽃피우는 미래역량교육을 실현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6일 시 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교육청 출입기자 신년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추진 방향과 달라지는 주요정책 등을 발표했다. 강 교육감은 올해로 3년째 운영될 미래역량교육에 대해 교육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돼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특히 위드코로나 시대에 학생들이 미래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교육을 위해 모든 아이의 성공적 배움을 돕는 개별화교육에 중점을 두겠다는
2021년 신축년 희망찬 새 아침이 밝았다. 여유와 평화를 의미하는 ‘하얀 소의 해’를 맞아 대구·경북 시·도민 여러분의 모든 가정, 학교, 지역 곳곳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한다. 아울러 지난해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중단 없는 대구교육을 성원해주신 시·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해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해를 보냈다. 그럼에도 시·도민들의 숭고한 시민의식이 전 세계에 빛을 발했다. 그 결과 외신들은 코로나19를 이겨내며 살아야 할 이 시대 삶의 모델로 대구를 조명하고 있다. 모두가
대구지역 수험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전국 최상위권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최근 지난해 치른 2020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대상은 전체 응시자를 대상으로 하되 학교 배경과 지역별 분석은 일반고·특목고·자율고 재학생이다. 분석 결과는 수능 성적과 관련된 학생·학교·지역 배경에 따른 분석 등이 포함됐다. 대구시교육청 소속 고등학교 재학생들의 지난해 수능 성적은 전 과목의 표준점수 평균이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목별 전국 순위도 국어영역 2위, 수학 가·나 영역 3위를 차
대구시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수험생의 대입 정시전형과 학교 진학에 대비할 수 있도록 비대면 전화 상담실을 운영한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1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대비 비대면 전화 상담실’은 28일부터 내년 1월 6일(일요일 제외)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단, 내년 1월 1일과 2일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 15분까지,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 15분까지 상담이 진행된다. 학생 1명당 40∼50분 동안 상담이 가능해 상담 대상은 약 300명으로 예상된다. 상담실
대구시교육청이 지역 내 학교와 기관에 열화상카메라 233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대한 대응시스템을 유지하면서 방역 피로도가 누적된 교직원들의 업무 강도를 조금이나마 줄이려는 조치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추가 지원되는 열화상카메라는 측정 정확도 오차범위가 ±0.3℃ 이내인 우수규격제품으로, 원거리 다수인원 동시측정과 이상 온도 알림기능이 탑재돼 있다. 열화상카메라 추가 지원은 지난 10월 현장 의견과 수요조사를 통해 추진됐다. 대구지역 지역 내 유치원 75곳, 초등학교 53곳, 중학
대구시교육청이 학교 내 밀집도 기준을 강화한다. 시 교육청은 16일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내 밀집도 기준을 ⅓로 강화’하는 등교수업 운영 방안을 학교로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격상 후에도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과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됨에 따라 시행됐다. 시 교육청은 등교 형태 전환에 따른 학교 현장의 준비를 위해 17·18일 준비기간으로 하고 실제 적용은 21일부터 겨울방학식까지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
노봉남 교사 등 4명이 대구교육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1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제34회 대구교육상’ 시상식을 열었다. 대구교육상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공적을 쌓은 이들에게 주어지고 있으며 1987년부터 지난해까지 93명이 수상했다. 해마다 유아·특수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교육행정·평생교육 부문에서 탁월한 공적을 쌓은 자를 대상으로 각계각층에서 추천을 받아 6명 이내의 인원에게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4명은 각각 특수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분야에서 대구교육을 한 단계 도약시킨
코로나19 확진자는 공립 교사 임용후보자 2차 시험에 참가하지 못한다. 대구시교육청은 9일 ‘2021학년도 대구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1차 시험 합격자 발표 및 2차 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내년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2차 시험에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시험에 응시할 수 없도록 했다. 또한 자가격리자는 신청자에 한해 별도시험장에서 치러지며 일반 응시자도 시험 당일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이 있을 경우 일반시험장 내 별도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른
대구시교육청이 학교 급식기구 교체와 관련한 불법 행위 뿌리 뽑기에 나선다. 시 교육청은 투명하고 청렴한 급식기구 교체를 위해 하반기 예산 집행이 집중되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학교 급식기구 교체 불법사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 노후 급식기구,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을 위해 하반기에 16억 원의 예산을 188교에 지원했다. 올해 상반기 지원예산 24억 원을 포함하면 전체 40억 원에 이른다. 예산 지원을 받은 학교는 학기 중 급식에 지장이 없도록 대부분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급식기구 교체나 시설공사를 실시할
경북도교육청과 대구시교육청이 학원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 관리에 돌입한다. 시·도 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감염병으로부터 수험생 안전 확보를 위해 1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학원 등 수험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19일부터 모든 학원이 학원 강사와 직원이 출근 전에 자가진단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개발한 자가진단 앱 사용을 적극 권고한다. 자가진단 앱은 학원 운영자와 강사,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자가진단 설문, 자가진단 대상자 등록 등 시스템 관리, 참여 현황 조회, 미참여자
대구시교육청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교육청은 지역제한입찰과 지역의무공동도급 방식을 적극 적용, 최근 2년간 5000만 원 이상 공사 860건 중 97.9%인 842건, 2743억 원을 지역 업체와 계약했다. 추정가격 100억 원 미만 종합공사, 10억 원 미만 전문공사, 5억 원 미만 전기·통신·소방공사 등은 지역 업체만 참여할 수 있도록 발주하고 있다. 전국단위 입찰공사도 지역 업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의무공동도급 방식으로 발주, 지역 업체의 시공참여비율을 49% 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대구
대구지역 학생들은 원격 수업 시 교사가 직접 제작한 영상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지역 학교현장의 상황과 요구를 파악해 발전과제를 제시하기 위한 자체 연구를 시작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대구지역 원격수업 현황과 과제: 2020 전반기 상황’ 보고서를 지난 9월 내놨다. 2차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한 후반기 보고서 ‘코로나 19로 인한 대구지역 원격수업 현황과 과제 Ⅱ: 학교란 무엇인가?(가칭)’는 다음달 중 발간할 예정이다.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8일까지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