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국민의힘이 국가 장학금 지원을 중산층까지 확대하는 등 대학생들에 대한 파격적인 학비 경감 방안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대학생에 지급하는 국가장학금을 소득 하위 80%까지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3일 정부와 정치권에 따르면 교육부와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이르면 이달 말 대학생 국가장학금 혜택을 늘려 학생·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가구 소득 수준이 최상위 계층인 ‘상위 20%’만 제외하고 모든 대학생이 국가장학금을 받고 장학금 액수는 소득 수준에
정부가 의대 정원과 지역인재 선발 비중을 늘리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지역인재 선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방 26개 의대 중 지역인재 선발 비율이 60% 이상인 대학은 7개 대학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인재 선발 비중이 늘어나면 지역 학생 수가 한정적인 만큼 합격선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종로학원은 12일 정시확대 2000명을 적용하지 않은 2025학년도 기준으로 지역인재 선발 비율 조사 결과를 내놨다. 2025학년도 지방권 26개 의대 수시에서 지역인재 전형은 평균 63.8%를 선발, 이미 수시는 60%
영진전문대가 경북·대구 첫 전문기술석사를 배출한다. 영진전문대는 12일 1기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졸업생을 배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 복현캠퍼스 국제세미나실에서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열고 정밀기계공학분야 전문기술석사학위를 취득한 28명에게 정규 전문기술석사 학위를 수여한다. 지난 2021년 교육부 핵심사업으로 도입된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은 전국 5개 전문대가 선정됐으며 영진전문대는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신산업과 연계한 초정밀금형분야 고숙련전문기술석사과정’인 ‘정밀기계공학과(
대구한의대가 우즈벡 부라하주정부 및 부하라의과대학과 중앙아시아 전통의학 글로벌산학협력 논의, 중앙아시아 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시켜 진정한 글로컬 모델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대한민국 경상북도와 함께 전통의학 교육과 글로벌산학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최근 우즈벡 부하라 주정부와 부하라국립의대를 방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는 우즈벡 부하라 주정부 자리포프 보티르 코일로비치(Zaripov Botir Komilovich) 주지사와 부하라국립의과대학교 테샤에프 수크라트 주마예비치
영남대 박필훈 교수(약학부)가 약리학 분야 국제학술지 ‘악타 파마슈티카 시니카 비(Acta Pharmaceutica Sinica B, IF 14.5, 약리학·약학 분야 상위 4%)’ 1월호에 논문을 게재했다. 영남대 약대 박사과정을 졸업한 팜덕빈(Duc-Vinh Pham) 씨와 박사과정에 있는 응웬티켐(Thi-Kem Nguyen) 씨, 박 교수가 함께 참여한 논문은 ‘비만에 의하여 유발된 중간엽 줄기세포의 면역조절기능 손상을 아디포넥틴(adiponectin)이 해당과정의 재프로그래밍을 통해 회복함(Adiponectin restore
대구대학교 발달장애인 고등교육기관인 K-PACE센터(센터장 김화수)가 최근 경산캠퍼스 성산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제11회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14명의 졸업생을 포함해 학부모, 대구사이버대학교 이근용 총장 등 내·외빈 60여 명이 참석했다. 졸업생들에게는 졸업장과 함께 상장이 수여됐고, 축하 행사로는 학부모 대표의 축사 낭독, 축하공연이 열렸다. 또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교수와 졸업생들의 축하 영상도 함께 시청했다. 졸업생들은 재학 중 3년간 취업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다양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이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지난 8일 창조관 기숙사 로비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설날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겪을 명절 외로움을 달래고 한국의 맛과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한국 설 풍습 △한국과 베트남 명절 문화 비교 △한국 음식 배우기 △한국 유학생활 상담 등이 주요 내용이다.행사에 참여한 팜 탄 응우엔(한국어 연수 과정 1급·베트남) 학생은 “한국에서 뜻깊은 설날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다”며 “베트남에 있는 가족이 보고 싶기도 하지만 행사로 그런 기분이 조금 해소됐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는 최근 9개 기관 및 기업 등과 함께 ‘경북형 지·산·학 협력모델 구축을 위한 성과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김동제 경운대 총장, 이승환 구미대 총장, 황병관 한국폴리텍대 구미캠퍼스 학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영식 국회의원,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 장세구 구미시의회 부의장 등 반도체 및 방위산업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경북도·구미시·구미시의회·금오공대·경운대학교·구미대학교, 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구미반도체산업기업협의회·구미방
작년 겨울철을 앞두고 대한의사협회는 면역 취약 계층에게 독감과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을 권고했다. 양쪽 팔에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이 소식은 아이들에게 아마 청천벽력과도 같았을 것이다. 그런데 최근 독감과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동시에 예방하고 치료하는,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물질이 발표되어 주목받고 있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융합대학원 이승우 교수, 생명과학과 통합과정 박수빈·정유진 씨, ㈜네오이뮨텍(대표이사 양세환) 최동훈 박사 연구팀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주요 호흡기 바이러스
의대 모집정원 확대로 지역인재 선발인원이 지금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정부는 지난 6일 2025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고 발표했다.또한 지역인재전형 비율도 높이겠다는 구상으로 교육부 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수험생들은 의대 정원 확대가 입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집중되고 있다.지방 수험생들의 경우 지역인재전형을 통한 의대 진학이 어떻게 적용될 지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런 가운데 종로학원은 정원 확대 이전 모집정원을 기준으로 예상치를 분석, 발표했다.2025학년도 수시·정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학장 김진숙)은 교수·교직원을 대상으로 ‘기획/보고 제안서 작성 스킬’을 주제로 연수 및 특강을 진행했다.이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최근 1박 2일간 예체능관 301호에서 신현호HR연구소 신현호 소장을 초빙해 교수와 교직원들이 갖추어야 할 기획보고제안서 작성의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실무 현업문제에 적용해 기획보고서 작성 역량을 성장시켰다.김진숙 학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수 및 교직원들이 제안서 작성 능력을 향상시켜 대학의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
대구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소장 이응진)가 지난 1월 30일 충남 태안군 방갈2리 다목적회관에서 농어촌체험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한 지역역량강화 양성 교육과정 수료식 및 지역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학암포항 어촌뉴딜 300사업의 일환으로 (사)동북아도농관광연구원과 함께 개최한 토론회에서 대구대 동아시아연구소는 천수만의 유람선(크루즈) 활용해 태안반도와 육지의 새로운 관광 코스를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이번 토론회 참석자들은 어촌마을에서의 숙박, 회의, 음식, 레저활동, 지역특산물구매 등의 어촌 마이스사업 구축을 위
계명문화대 봉사단이 우즈베키스탄 사말칸트 50번 학교에서 봉사활동 펼치고 돌아왔다.계명문화대는 동계방학 중 재학생들에게 사랑 나눔 실천과 다양한 국제적 문화경험을 길러주기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31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50번학교에서 국외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봉사단원으로 선발된 30명의 학생은 지난 3개월간 봉사마인드 교육, 응급처치 안전교육, 총장 특강, 체력단련과 단합을 위한 체육대회, 교육·노력봉사 준비, 심폐소생술 심화과정 등의 교육과 준비과정 마치고 10일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단은 기존 노력봉사보
경운대학교(총장 김동제)는 인도네시아 국립 수라바야대학 시티 누르 아지자 마루프 교수(Prof. Dr. Siti Nur Azizah Ma‘ruf)에게 명예행정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명예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은 시티 누르 교수는 현지 유력 정치인이자 인도네시아 국립 수바라야대학교 부총장, 인도네시아 민주당 사무차장, 인도네시아 민주여성 의장을 역임, 인도네시아 할랄협회 최고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시티 누르 교수는 인도네시아 여성들의 인권 향상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슬람 문화 확산, 인도네시아 정부의 다양한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금오공과대, 대구대, 제주관광대 등 3개 대학과 연합으로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2023학년도 동계 대학연합 우즈베키스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을 운영했다.이번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은 4개 대학에서 각기 다른 전공의 학생들이 우즈베키스탄 국립외국어대학교, 타슈켄트 국립교통대학교, 한국문화원, 사마르칸트 기술교육원, 관광협회 등을 방문해 현지 산업 현황 분석 및 전공과의 연계성을 모색했다.학생들은 효율적인 프로젝트 활용 방안을 도출해 현지 산업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대구교통공사(사장 김기혁)가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6일 오후 영남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영남대 최외출 총장, 박승우 교육혁신부총장을 비롯해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 김철섭 경영안전본부장, 김대근 기획조정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교류·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 및 우호 증진 △양 기관 공동 목적 달성을 위한 인적·물적자원 교류 △영남대 재학생 진로·취업 관련 교육 지원 △교통 관련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대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는 지난 6일 대학 본관 CIR 회의실에서 ‘2024 DCU 콘텐츠 개선 연구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연구회는 대구사이버대 교수진들이 참여해 2023년 전략 콘텐츠의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콘텐츠 개선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으며 특히 생성형 AI(인공지능)툴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특히, 생성형 AI 툴의 교육적 활용에 대한 세션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 툴의 다양한 기능과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시연을 통해 이를 교육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이
영남대 경영학과 이윤재 교수와 딩티깜뚜 연구교수의 논문이 온라인 소비자 마케팅 관련 저명 국제 저널 ‘Journal of Research in Interactive Marketing(JRIM)’(영향력지수(IF) 10.18, 상위 13.3%)의 2023 Literati Award에서 최우수 논문상(Outstanding paper)을 수상했다.이윤재 교수와 딩티깜뚜 연구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인플루언서처럼 트렌디해지고 싶어’ - 소외에 대한 두려움이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가 홍보하는 제품 구매 의향에 미치는 영향(“I want to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발표하면서 내년도 대학 입시에서 의대를 포함, 이공계 합격선이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한 의대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고 N수생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대부분이다. 정부는 6일 2025학년도 대입부터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린다고 발표했다. 아직 지역·학교별 구체적인 인원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의대 전체로 봤을 때 대규모 정원 확대가 확정된 것이다. 의대 모집 정원 확대 규모인 2000명은 의학계열을 제외한 서울대 자연계 선발인원 1775명보다 많은 규모다. 디지스트를 비롯해 카이스트·지스트·
정부가 내년도 대학 입시에서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결정했다. 다만 지역별 정원 규모는 발표하지 않았다. 보건복지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 현재 3058명인 의대 정원을 2025학년도 입시에서 5058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의대 정원 조정은 지난 2006년 이후 19년 만이며 증원 규모는 올해 정원의 65.4%다. 복지부는 비수도권 의과대학에 증원분을 집중 배정하며 앞으로 의사인력 수급 현황을 주기적으로 검토·조정해 합리적으로 수급 관리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