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소위 스카이(SKY·서연고) 대학의 정시 등록 포기자가 올해 최고치를 찍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종로학원은 21일 서연고 정시 합격자 중복합격 등으로 등록을 포기한 수험생 수 등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19학년도 서연고 정시 등록 포기자 수는 1062명이며 2020학년도 1047명, 2021학년도 900명으로 감소 추세였다. 하지만 2022학년도 1301명, 2023학년도 1343명 등 증가세로 돌아섰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등록 포기자가 많아질 것으로 전망했는데 정시 지원자 수 증가가 근거로 꼽았다
포항시와 포스텍은 오는 24일 포스텍 실내체육관에서 이차전지 관련 분야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제1회 이차전지 특화기업 취업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차전지 취업 매칭데이는 지난해 7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포항지역 내 이차전지 기업의 대규모 생산공장 증설로 관련 인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차전지 분야 우수 인재 확보 및 산업 특화 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네트워크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와 홍보의 장을 제공하고, 구직자들에게는 이차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브라질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불교문화 체험을 주제로 ‘윈터캠프’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동국대 WISE캠퍼스 건학위원회 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윈터캠프는 브라질 한류문화원에서 추천한 브라질 학생 등 14명이 참가했다.이들은 한국 불교문화 콘텐츠가 융합된 기초 한국어를 학습하고, UNESCO 세계문화유산 불국사 탐방과 교내 선센터의 참선 및 명상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한국의 불교 문화를 체험했다.이유경 동국대 WISE캠퍼스 국제교류처장은 “2020년부터 추진해 온 브라질 학
영진전문대가 사이버보안 인재 배출에 나선다.영진전문대는 21일 벨로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이버보안 전문인력을 양성한다고 밝혔다.최근 영진전문대 복현캠퍼스 회의실에서 이정현 벨로크 대표이사, 장현주 영진전문대 부총장, 임덕성 컴퓨터정보계열 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벨로크와 영진전문 컴퓨터정보계열은 사이버보안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계열 재학생 현장 실습과 인턴십 지원, 채용을 위한 연계 협력,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지난 2009년 설립된 벨로크는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SNS마켓 창업NICHER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SNS마켓 창업NICHER발굴 프로젝트’는 경일대가 운영한 온라인 마켓 창업교육 중장기 프로그램으로 △콘텐츠 제작 교육 △온라인 마켓 개설 교육 △글로벌 마켓 실습 교육으로 교육과정을 구분해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3대 대학(경일대, 대구대, 동서대) 학생 23명이 참여했으며 일본 현지 온라인 마켓 전문 기업 ‘STAR & OCEAN CONSULTING’에서 ‘일본 온라인 시장 및 SNS 창업현황’을 주제로 특강을
대구한의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세계적인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발전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대학 간 협업을 통해 공동 브랜드 화장품을 출시했다.대학 최초 화장품공장 학교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구한의대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화장품 제형·제조 기술과 숙명여대(산업디자인학과 이주현 교수)의 디자인 역량을 결합해 국내 최초로 대학 간 공유·협업 제품인 화장품 공동 브랜드 ‘라모니(Lamoni)’ 개발에 성공하고 화장품 3종(보습핸드크립, 수분핸드크림, 수분세럼)을 생산, 출시했다.라모니 화장품 3종은 대구한의대 학교기업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재학생 국가 및 지역개발 액션플랜 경진대회’를 열었다.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원장 이병완)에서 개최한 경진대회는 한국에서 ‘새마을학’을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국의 새마을개발 적용과 지역사회 개발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로 올해 9회째를 맞았다.이번 대회에는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17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43명이 14개 팀을 이뤄 참여했다.지난 12월 각 팀별 액션플랜 제안서와 연구보고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 8개 팀이 18일 오후 2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사파이어홀에서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는 최근 대학의 산학협력 및 지역 방위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장군 출신 동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교내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곽호상 총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들과 이종훈(81학번, 전자), 박양동(84학번, 기계), 김기택(84학번, 기계), 이동원(85학번, 전자), 이경일(85학번, 전자), 박재갑(86학번 전자), 정삼(86학번, 전자) 동문 등 7명의 장군 출신 졸업생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군 출신 동문과의
대구가톨릭대학교·경일대학교·대구대학교는 지난 17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행복한홀에서 2023년 대학혁신지원사업 공동 성과 포 럼을 개최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스스로 수립한 중장기 발전계획의 비전, 목표 등에 부합하는 혁신과제를 선택·추진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보장하며 대학 기본역량 강화 및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 및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 체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동 성과 포럼에서는 김우승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前 한양대학교 총장)이 ‘지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대학혁신’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으며, 3개 대학은
경북도가 지역주도 대학혁신을 통해 지방시대를 선도한다. 지역주도 대학혁신은 크게 지역산업 기반 특성화중심 대학 육성이 주요 골자이다. 윤석열 정부는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를 설정하고 지역주도 고등교육 혁신을 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도입을 추진, 오는 2025년부터 본격 시행한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교육부가 고등교육에 대한 재정과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 지역주도로 지역발전전략과 대학지원을 연계해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대학정책으로 도는 지난해 3월 RISE 시범지역에
대구보건대가 경북대병원과 함께 글로컬 보건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합친다. 대구보건대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경북대병원 본관 2층에서 글로컬 보건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대구보건대와 경북대병원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글로컬 보건인재 양성 기반 교육을 위한 상호협력, 글로컬 보건인재 양성 관련 공동연구·정보교환·학술교류,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글로컬 보건인재 양성 협력 체계 구축·운영, 학생들의 현장실습교육과 취업
국립 경북대학교와 경북대학교병원이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각각 2등급을 받았다. 2022년 4등급에서 각각 2등급씩 올랐다.국민권익위원회는 18일 전국 국립대병원과 지방의료원 등 22개 공공의료기관과 16개 국공립대학에 대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경북대병원은 청렴체감도에서 4등급, 청렴노력도에서 2등급을 받았다.지역의 공공의료기관 중에는 대구의료원이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 청렴체감도에서 유일하게 1등급 평가를 받았지만, 청렴노력도는 4등급에 머물러렀다.지역의 국공립대학 중에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디지스트 연구팀이 뇌에 붙여 뇌질환을 치료하는 고내구성 소프트 뇌 전극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김소희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부드럽고 유연한 재질로 이뤄진 고내구성 뇌 전극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뇌 전극은 뇌의 활동을 측정하고 뇌와 기계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하지만 기존 뇌 전극은 반도체 회로 칩의 재료인 실리콘(silicon)처럼 단단한 재료를 뇌에 꽂아야 하는 형태나 얇은 플라스틱 고분자로 만들어졌다.이에 따라 유연성이 부족하거나 얇게 만들어 유연성을 확보할 경우 안정성 문제가 발생하는 등 오랜 시간
대구한의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최근 학술정보관 103호에서 산림교육전문가 숲길등산지도사 전문과정 1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수료식을 가진 교육생들은 지난 2023년 10월에 숲길등산지도사 전문과정 1기로 입학해 등산·트레킹 이론 및 실습 등 전문과정을 이수하고 이론, 시연 자격시험을 합격한 교육생 23명으로, 이들은 산림청이 발급하는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대구한의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23년 8월 21일 산림청으로부터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숲길등산지도사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기관(숲길등산 제2023-1호)으로
경북대학교가 미국 명문 대학과 반도체 분야와 학생 교류 확대를 추진한다.경북대 홍원화 총장은 최근 미국 네바다대 라스베이거스(UNLV)와 서던유타대(SUU) 등을 잇달아 방문해 반도체 분야 연구·교육과 학생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미국 UNLV 키스 휘트필드(Keith E. Whitfield) 총장을 만나 대학 간 강점 분야에 대한 다양한 방식의 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에 따라 올해부터 학생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1957년 설립된 UNLV는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공립종합대학으로
영남대 김정환 교수(약학부)가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 학술지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 IF 38.3)’에 리뷰 논문을 발표, 주목받고 있다.김 교수 연구팀과 미국 오리건 주립대 연구팀이 협력해 발표한 이번 논문은 유전자 치료 전달체로 주목받는 나노입자를 표적장기로 전달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특성 및 문제점을 다각도로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기존의 바이러스 기반 전달체 경우 면역원성, 제한적인 유전자 봉입량, 대량생산의 어려움 등의 한계를 가지고 있었으나, 최근 메신저RNA(mRNA) 기반 코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가 대구·경북지역 대형대학(재학생 1만명 이상) 중 가장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2022년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 따르면, 대구가톨릭대는 전년도 대비 1.7% 포인트 상승한 62.7%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대구가톨릭대는 대구·경북 대형 사립대학(재학생 1만명 이상) 중 10년 연속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대구가톨릭대의 높은 취업률은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대학본부의 전폭적 지원 및 과학적 직무분석에 의거한 정책집행으로 만든 결과물이다. 특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진로취업정책의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스텍 의과대학 유치와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광폭 행보를 보였다.이강덕 포항시장은 17일 서울에 소재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와 강스템바이오텍(창립자 강경선)을 연이어 방문했다.이날 방문은 포항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포스텍 의과대학 유치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이하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이 자리에는 김성영 포항바이오기업협의회장(쓰리브룩스 테라퓨틱스 대표)이 함께했다.이날 오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방문한 이강덕 시장은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계명문화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사업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로 선정됐다.앞서 지난 2022년 4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돼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이끌어 왔다.특히 센터는 MZ세대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취업률보다 취업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학생들의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교육과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학생들
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 식품영양전공이 만 70세 최고령 영양사와 외국인 영양사를 배출했다.최근 발표된 제47회 영양사 국가시험 합격자 명단에 식품영양조리전공에 재학 중인 강영옥 씨와 공링한 씨가 이름을 올렸다.지난 2022년 3월 식품영양전공 성인학습자반에 입학한 강 씨는 올해 만 70세로 이번 영양사 국가시험 최고령 합격자다.어린이집 조리사로 근무하며 퇴근 후 야간과 주말을 이용, 학과 정규수업과 영양사 국가시험을 대비했다.강영옥 씨는 “학과 교수들의 쪽집게 무료 특강이 큰 도움이 됐다”며 “성인학습자반 학생들이 서로를 격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