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최근 기쁨의복지관 비전홀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교회를 돕기 위해 ‘희망나눔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 교회는 지난 18일 오후 포항노회 산하 5개 시찰 92개 교회 및 2개 기관의 목회자를 초청해 50~100만 원씩 총 1억 원의 희망나눔 지원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 앞서 열린 1부 예배는 황호근 목사의 인도, 당회 서기 김대우 장로의 기도에 이어 박진석 목사가 고린도전서 9장 13~14절을 통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제목으로 영상 메시지를
故 최숙현 선수 사건과 관련해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김규봉(42) 감독이 구속됐다.최선수가 가해자로 지목한 4명 중 ‘팀닥터’로 불린 운동처방사 안주현(45)씨에 이어 두 번째다.채정선 대구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21일 폭행,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 감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이날 감색 점퍼를 입고 출석한 김 감독은 “폭행 혐의 인정하느냐”, “피해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숙인 채 답을 피했다.김규봉/경주시청 트라
지난 16일 경주 The-K호텔에서 ‘신령스런 선도산에서 신라 영웅들의 꿈을 보듬다’란 주제로 열린 ‘2020경북문화포럼’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4시간 동안 이어진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쏟아 냈다.특히 이날 포럼 참석자들은 예부터 서라벌의 서쪽을 지키는 ‘서악’으로 중요시돼 온 선도산의 수많은 유적과 전설, 그리고 다양한 고분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역사적 의미와 가치 등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기조강연세션1패널토론2020경북문화포럼]신령스런 선도산에서 신라 영웅들의 꿈을 보듬다일 시:
2020경북문화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신라의 서방정토 선도산 일대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재조명한 ‘2020경북문화포럼’이 THE-K호텔 경주와 경주 선도산 일대에서 16일부터 17일까지 열렸습니다.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 주관으로 ‘신령스런 선도산에서 신라 영웅들의 꿈을 보듬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신라 선도산의 역사적 의미와 보존과 활용 방안을 알아보는 뜻깊은 자리가 됐습니다.한국선/경북일보 사장저는 이 경주가 문화특별시로서 자리를 잡을 때까지 여러분들과 함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노력을 하도록
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20경북문화포럼’이 16일 오후 2시 경주 The-K호텔에서 개회식을 갖고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경주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일보 주관으로 열리는 ‘2020경북문화포럼’은 숨겨진 문화자원 발굴을 통한 역사도시 경주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특히 이 포럼은 해마다 신선한 주제 선정으로 관계 전문가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로부터도 큰 주목을 받으면서 천년고도 경주의 주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20경북문화포럼’은 신라인들의 서방정토로 인식되면서 오래도록 신성 공간으로 뿌리내려진 선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는 10주 연속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유지했으며, 전주 대비 화제성 60.42% 상승하며 종영했다. 최종 커플 결과에 네티즌의 높은 주목이 발생했으나, 마지막 방송 주차까지 출연자 논란이 지속됐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박지현 1위, 김강열 2위, 천인우 3위, 이가흔 6위, 임한결 7위로 5명의 출연진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Mnet ‘I-LAND’는 전주 대비 1계단 순위 상승해 비드라마 2위에 올랐다. 김선우 연습생에 관심을 보인 네티즌이 많았으며, 개인이 아닌 단체를 지지하게 만드는
‘스카이 뷰’ 이번 시간에는 올해 인구가 2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북도청 신도시를 하늘에서 둘러보려고 합니다.경북도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경북도청 신 도시 인구는 1만 8천여 명으로 전 분기 1만 7천618명 보다 525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도청 이전 5년 만에 정주 인구가 크게 늘었습니다.이번 달 임대주택 860여 세대가 입주 예정인데다, 올 하반기 경북여성가족플라자와 정부 경북지방합동청사가 준공되면 기관 9곳이 더 이전할 계획이어서, 2천 명 정도가 더 늘어날 예정입니다.이 추세대로라면 경북도청 신도시 인구
포항소망교회(담임목사 김원주)가 한국기독교사적지로 지정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김태영 목사)는 15일 오전 11시 포항소망교회에서 ‘한국기독교사적 제38호, 포항소망교회 3·1운동 경북지역 발상지 및 6·25 포항전투 보존 기념교회’ 지정 예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총회 역사위원회(위원장 장태식 목사)와 포항남노회(노회장 이하준 목사), 포항소망교회가 주관했다. 이번에 사적지로 지정된 포항소망교회 예배당은 포항시 북구 칠성로 37번길 8에 위치한 포항제일교회 전신인 옛 포항교회 건물이었다. 건축사적으로도 선도적 양식으로
서포중학교·경북간호고등학교(교장 이세형) 14일 학교 가사실에서 기숙사 학생들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교사들과 집을 떠나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생들과의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사랑과 희망과 용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로 열렸다.이날 정은정 교사가 ‘기숙사 안에서의 규칙 준수 및 꿈을 향한 도전 자세’, 손유림 교사가 ‘코로나 예방 및 친구 간 예절교육’으로 진행했다. 정은정 교사는 ‘꿈을 향한 도전의 삶’이라는 제목을 통해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꿈을 향한 도전 의식과 끊임없는 준비성 그리고 간절함이 있
경상북도재향군인회와 포항시재향군인회는 포항시재향군인회관에 지난 10일 별세한 고(故) 백선엽 예비역 육군 대장의 분향소를 13일 마련했다.14일인 오늘 까지 고 백선엽 장군의 포항 분향소가 운영된다. 오후 분향소를 찾았다.분향소 안은 백선엽 장군을 추모하기 위한 시민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었다.시민들은 국화를 헌화 하고 향을 태우며 고인이 된 백선엽 장군을 애도했다. 이종엽 포항시재향군인회 회장은 일일리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을 맞이하며 분향소를 지켰다.이종엽/ 포항시재향군인회포항시나 재향군인회에서 사실상 칠곡까지 가서 참배를 하고
고 최숙현 선수에 대한 폭행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운동처방사 안주현(45)씨가 구속됐다.13일 대구지법 강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안 씨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뒤 도주와 증거인멸이 우려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최숙현 선수가 지목한 가혹행위 당사자 중 첫 구속 사례이다.안 씨는 이날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대구지법에 도착했다.안 씨는 “폭행과 성추행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혐의는 다 인정한다”고 답했다.안주현/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운동처방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장(葬)’(서울시가 구성한 장례위원회가 주관하는 장례) 형식으로 치르는 것을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하루도 지나지 않아 답변 기준인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1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박원순씨 장례를 5일장, 서울특별시장(葬)으로 하는 것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청원인은 “박원순 시장이 사망하는 바람에 성추행 의혹은 수사도 하지 못한 채 종결됐다”며 “성추행 의혹을 받는 유력 정치인의 화려한 5일장을 국민이 지켜봐야 하는가. 조용히 가족장으로 치르는 게 맞다
포항시는 올해 국립수산과학원이 연안 수온이 평년대비 0.5~1℃ 정도 높을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9일 영일만 신항 북방파제 앞 1마일 해상에서 민·관 합동 적조방제 사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해수부, 경북도, 포항시, 경주시, 포항해경, 어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업 중인 어선에서 가상의 적조띠를 발견하는 것을 시작으로 황토살포 바지선, 어업지도선, 해경 방제정, 동원어선 등 총 17척의 방제선들이 적조 발생 가두리어장에 황토살포 및 검경활동 등을 실시했다.포항시는 매년 적조방제 훈련실시, 적조·고수온 취
비드라마 1위는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로 9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나, 화제성은 2주 연속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출연진의 학력위조 논란이 발생하며 네티즌의 질타가 쏟아졌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박지현 1위, 천인우 2위, 김강열 3위, 이가흔 7위로 4명의 출연진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비드라마 2위는 JTBC ‘팬텀싱어3’로 자체 최고 화제성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팬텀싱어3’ 종방 주차 화제성은 ‘팬텀싱어2’ 종방 주차 화제성 대비 4배 가까이 상승한 점수를 기록했으며, 라포
이번 시간 하늘에서 둘러 볼 곳은 지난 6월 19일 교육부에서 최종 승인된 따근따근한 신상 대학 캠퍼스인 경북 영천에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입니다.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화룡동 989번지 일원 8만여㎡, 건축 연면적 1만 4300㎡에 로봇융합분야 전문기술인력 300명을 양성한다는 취지로 진입도로 개설, 인프라 구축 등 총 435억 원을 투입한 영천시의 숙원사업이었습니다.로봇캠퍼스는 올 9월 중 신입생(100명)을 모집해 2021년 3월 개교할 예정입니다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로봇융합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들의 고질병 중에 하나가 바로 허리 디스크다.이번 시간에는 허리디스크를 예방하고 치료를 도와주는 필라테스 운동을 준비 했다.리포머 기구를 이용한 ‘브릿지&펠빅 리프트’ 동작은 허리를 지탱해주는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강화시켜준다. 브릿지&펠빅리프트 (bridge & pelvic lift)1. 리포머 캐리지에 누워 중립척추, 중립골반 상태에서 두발은 골반너비로 풋바 위에 올려준다2. 마시는 숨에 등 뒤 넓어졌다가, 내쉬는 숨에 꼬리뼈부터 분절하여 척추 아래에서부터 하나하나 띄워 올려준다.이때 골반앞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는 전주 대비 화제성 17.25% 감소했으나 8주 연속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유지 중이다. 강지 커플(김강열X박지현)의 데이트가 크게 화제 됐으며, 설렌다는 댓글 다수 발생했다. 반면 김강열의 과거 논란을 언급하며 질타의 댓글을 남긴 네티즌도 많았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박지현 1위, 김강열 2위, 천인우 4위, 이가흔 8위를 기록했다.JTBC ‘팬텀싱어3’는 전주 대비 화제성 2.19% 감소했으나, 순위는 1계단 상승해 2위에 올랐다. 최종 우승으로 향하는 첫 번째 관문인 결승 1차전에 돌입해
포항 영일만항에서 1일 컨테이너를 실은 화물 열차가 첫 상업 운송을 시작했습니다.이날 오전 11시 25분께 영일만항 철송장에서 컨테이너 40개를 실은 화물열차가 인입 철도를 따라 항만 밖으로 이동했습니다.운송 품목은 주로 동남아에서 수입해 국내 발전소에 납품하는 나무 펠릿입니다.화물열차는 영일만항 인입 철도를 통해 주 6회 운행됩니다.정부와 철도시설공단은 2013년 11월부터 1천696억원을 들여 포항 흥해읍 이인리 포항역에서 흥해읍 용한리 영일만항까지 11.3㎞ 단선철도를 만들어 지난해 12월 6년 만에 개통했습니다.수송 컨테이너
포항의 장애인들과 장애인단체들이 포항시의 장애인 정책을 규탄하며 거리로 나섰다.420장애인차별철폐포항공동투쟁단(이하 420포항공투단)은 30일 오전 11시께부터 ‘포항시 장애인 정책 규탄 결의대회 및 선포식’을 진행했다.장애인을 비롯한 투쟁단 50여 명은 안전취약계층의 안전망과 위기가정 긴급지원체계를 신속히 구축하고 중증장애인에게 24시간 활동지원서비스를 전면 확대하라는 등의 내용으로 대잠네거리에서 포항시청까지 행진했다.그 과정에서 점심시간 대잠네거리 일대 교통이 마비되기도 했다.시청에 도착한 420포항공투단은 시청앞 광장에서 결의
대한민국은 지금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전대미문의 사태로 전 국민적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이에 경북일보는 창간 30주년을 맞아 26일 오후 2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을 초청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2020 경북포럼’을 개최했다.2020 경북포럼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주관, 경북포럼위원회 및 23개 지역위원회가 후원했다.주제 강연에서 이낙연 위원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