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예천선거구 김형동 국민의힘 후보는 1일 제22대 총선 공약 중 하나로 ‘안동호 횡단교량(가칭 도산대교) 건설’을 발표했다.김형동 후보는 “안동·예천의 지역균형발전과 안동댐 주변 지역민의 교통권 확보를 위해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안동댐은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건설된 댐으로, 거의 유일하게 도심지 가운데 위치해 있다. 그런데 당시 건설된 공공시설 설치비는 총사업비 중 고작 1.98%(8억 원)으로, 주변인구 1인당 5915원에 불과했다. 이는 평균 공공시설 설치비 비중(10.58%)의 18.7%이자 1인당
김상우 안동·예천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일 ‘文·水 관광 황금시대 개막’을 공약으로 발표했다.김 후보는 “예천과 안동이 보유한 문화유산과 우수한 수자원을 문화관광산업으로 육성해 제2의 북부지역 황금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세부 공약으로 △국립세계문화유산센터 건립 추진 △수상·수변도시 조성 및 관광 자원화 △관광 로드 개발 및 관광 벨트화 △안동 구 역사부지 국립독립운동역사공원 조성 등을 내세웠다.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전북의 국립무형유산원,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에 이어 안동에 국립세계문화유산센터를 건립하겠다는 계획이
최상목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오후 대구 군위군의 사과생산 농가와 사과연구센터를 방문해 사과 생육관리 실태 및 차세대 과원기술개발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는 기상이변과 맞물린 사과 산출량과 가격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납품단가 재정지원 차원을 넘어 품종개량 등 근본 대책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행보다. 이날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김진열 군위군수, 김명수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장, 이동혁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장,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
국민의힘이 텃밭인 TK(대구·경북) 지역 내 격전지를 돌며 총력 지원에 나섰다. 강력한 무소속 후보들과 본 선거를 치르게 된 자당 후보들을 위해 지역 후보 다수가 같은 날 경북 경산과 대구 중·남구에 모여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국민의힘 경북선대위는 1일 경산 조지연 후보 캠프에서 첫 현장대책회의를 열고, 선대위 차원의 지원을 논의했다. 경산에서 내리 4선을 지낸 최경환 무소속 후보와의 접전이 예상되자 경북 지역 후보들이 힘을 모은 것이다.선대위 회의에는 송언석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임이자 중앙선대위 대구경북선대위원장, 김정재 총괄
대구 달서구병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권영진 후보를 놓고 다른 후보들의 집중 견제가 이뤄졌다.1일 대구MBC에서 달서구선거관리위원회 마련한 제22대 총선 달서구병 후보자토론회가 열렸다.달서구병은 국민의힘 권영진 후보가 현역인 김용판 후보를 따돌리고 공천을 받았다. 또한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와 진보당 최영오 후보가 경쟁을 펼치고 있다.조 후보는 권 후보가 시청 신청사를 북구 산격동 구 경북도청 부지로 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현 부지 이전에 관해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 재판과 관련, 탄원서를 제출해 이 대
4·10 총선이 가까워지면서 여야 지도부의 유세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여야 모두 선거 막바지에 이르면서 거대 양당의 대표들부터 연일 발언 수위를 높이면서 비난전에 앞장서는 모습이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30일 경기 부천시 등 지원 유세에서 부동산 의혹과 막말 논란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이에 대한 이재명 대표의 대응을 문제 삼으며 이들이 “쓰레기 같은 말”을 한다고 원색 비난했다.한 위원장은 지난달 29일에는 서울 서대문구 유세에서 이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비판하던 도중 “정치 개같이 하는 사람”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달서구병 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가 대구 부동산 가격 폭락의 원인이 권영진 국민의힘 후보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대구시장 재임 시절 과도한 아파트 건축 허가로 부동산 가격 하락을 이끌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는 것이다.조 후보는 1일 대구 부동산값 폭락에 대한 ‘권영진 심판론’을 제시했다.그는 “대구 아파트값 폭락에 대해 대구시민과 달서구민의 불만이 매우 높다”라면서 “권영진 후보가 시장 시절 과도한 아파트 허가로 부동산 가격이 추락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도대체 대구 시정을 어떻게
김정재 포항북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는 1일 오일장이 열린 청하공진시장에서 집중유세를 펼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이날 집중유세에서 김 후보는 “이번 총선은 우리가 만든 윤석열 대통령이 제대로 일할 수 있게 뒷받침하는 선거”라면서 “우리가 만든 대통령을 우리 손으로 지킬 수 있도록 기호 2번 국민의힘에 소중한 한 표 부탁 드린다”고 강조했다.이어 김정재 후보는 완연한 봄날을 맞아 북적이는 청하공진시장을 돌며, 청하면민들과 상인들 한 분 한 분께 인사를 드리며 지지를 호소했다.김정재 후보는 “시민 여러분께서 키워주신 김정재가, 이제 3선
대구 달성군이 13~14일 비슬산 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진행하는 ‘제28회 비슬산 참꽃문화제’ 홍보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 패러디 영상을 활용해 관심을 끈다.달성군은 3월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 ‘전국달성자랑’ 40초 분량의 파묘 패러디 영상을 공개했다.기획예산실, 교통과 등 다양한 부서의 직원이 직접 출연해 영화 파묘의 주인공인 이화림(김고은), 김상덕(최민식) 등으로 변신해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패러디 영상에서는 안개가 짙게 내려앉은 비슬산 참꽃군락지의 풍경도 등장하는데, 영화의 분위기와 같이 신비로움을
윤석열 대통령이 의과대학 증원 등 의료 개혁 문제와 관련해 의사단체가 강력히 반대 해온 정부의 ‘의대 2천명 증원’ 등에 대한 세간의 타협 가능성을 일축하고 기존 증원 대책의 타당성을 거듭 밝혔다.윤 대통령이 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에서 “군경 장기 근무 전문의가 130명뿐인 등 전체 의사 수 부족으로 국민 의료 서비스 저하로 의료 인력이 더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이 담화에서 최근 의료단체의 불법 집단행동을 중단할 것과 의료 현장으로 돌아올 것을 거듭 요구하고 의료단체가 정부를 위협하는 것
윤석열 대통령이 금명 간 대국민담화를 통해 국정에 대한 향후 기조를 밝히고 국민의 이해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윤 대통령은 31일 부활절을 맞아 “낮은 자세로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힘에 따라 일각에서 비판해온 국정 기조의 전환을 시사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실제로 여권에서 윤 대통령의 다양한 담화 방향에 대해 대통령실에 주문하는 것으로 관측된다.대통령실 관계자는 31일 “빠르면 1일 오전 윤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담화 형식을 통해 국정 현안에 대해 소견을 밝히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관계자들이 심야 회의를
최근 전국 행정복지센터나 복지센터 등 ‘4·10 총선’ 사전투표소로 예정된 시설에서 불법 카메라 의심 장비가 발견되며 선거관리위원회도 비상 점검에 들어가면서 전 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분주하다.다행히 경북도선관위 관할 구역 내 323개소 사전투표 예정 장소에서는 아직 불법 카메라 의심 장비나 유사 장비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경북도선관위에서는 23개 시군 선관위 직원들과 선거감시단과 경찰, 지자체 직원들과 함께 사전투표 예정장소 점검을 하고 있다.최근 선거에서 사전 투표와 관련 각종 루머와 소송이 발생하면서 올해부터는 사전투표 후
윤석열 대통령은 부활절인 31일 “저와 우리 정부는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서 국민의 아주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린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축하 인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금 우리는 나라 안팎으로 심각한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있다”며 “우리 사회 내부의 갈등이 점차 극단으로 치닫고 있고, 북한의 위협과 국제 정세의 불안으로 나라 밖 사정도 밝지 않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40년 동안 한국 교회는 나라가 어려
보수의 텃밭인 대구에서 국민의힘 후보와 국민의힘을 나와 무소속 등으로 출마한 후보 간에 보수 정체성 논쟁이 대구의 선거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4·10 총선에서 대구 중구남구에 출마한 도태우 후보(무소속)는 지난달 30일 자신이 진정한 국민의힘 이라고 보수 후보임을 부각했다.도 후보는 이날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가진 선거 출정식에서 “대구 정신을 부활시키고 경북도민의 자부심을 온전히 회복하자. 자신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시도를 막고 대한민국 가치를 수호할 인물”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이날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와 신평 변호사는 찬
구미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가 시행된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31일 구미시에 따르면 저출산 극복을 위해 ‘구미형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24시 마을 돌봄터’등 육아·의료 인프라를 선제적 구축,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저출생 대책 TF단’ 출범,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 및 도내 유일의‘신생아집중치료센터’개소, 24시 마을돌봄터, 최초 아픈아이 돌봄센터, 365돌봄어린이집, 시간제
4·10 총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합 지역 선거구에서 판세가 출렁이고 있다.31일 현재 국민의힘은 전체 254개 지역구 가운데 ‘74∼82곳’, 더불어민주당은 ‘110곳+α’에서 승리를 예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양당 후보 간 접전이 예상되는 ‘경합’ 지역 분류에서는 국민의힘이 50곳, 민주당이 60여 곳 안팎으로 판단하고 있다. 전체 지역구의 25%에서 양당 모두 승리를 확신하지 못하는 치열한 박빙지라는 의미다.전날까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된 각 언론사의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를 취합·분석한 결과, 경합 지역 중 5
김기웅 대구 중남구 국민의힘 후보 "30년 공직 경험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모든 역량 쏟을 것"“중앙부처 30년의 경험이 대구 중남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자신감으로 이어질 것이다. 도태우 후보와의 경쟁에서 압승할 자신이 있다.”제22대 총선 대구 중남구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기웅 후보의 말이다.중남구는 도태우 후보가 국민의힘 공천을 받았으나 5·18광주민주화운동 관련 발언이 논란이 되면서 공천이 취소됐다.우여곡절 끝에 공천을 받은 김 후보는 대구 성광고,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통일부에서 주로 일했다.박근혜 정부 시절 대통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 투표가 오는 5일과 6일로 4일 앞으로 다가왔다.경북일보와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고 유권자들이 선거에 대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세번째 시리즈로 ‘투표참여 방법 등’에 대해 그림카드와 함께 일문일답으로 정리해 본다. -사전투표소 확인 방법과 언제 어디서 투표하나.△사전투표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기간과 달리, 선거일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는데, 구·시·군선
제22대 총선 구미시 선거구 후보자 TV토론회에서 국민의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서로 공약을 따져 묻는 설전을 벌이며 격돌했다.지난 3월 29일 구미갑 선거구는 KBS대구방송, 구미을 선거구는 TBC대구방송을 통해 중계된 후보자 토론회에는 구미갑 선거구는 국민의힘 구자근,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구미을 선거구는 국민의힘 강명구,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후보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자유통일당 김영학 후보는 초청 외 연설을 했다.갑 선거구에서 구자근 후보는 “김철호 후보가 내세운 아기 기본소득 월 50만원을 20년 지급하면 연간
남성이 주로 지망하는 정계에 여성 지망생은 그리 많지 않았다. 비교적 보수적인 지역색을 지닌 경북·대구(TK)에 입후보하기는 더욱 쉽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이번 22대 총선 TK선거구에서 여성 후보자는 11명이다. 전체 등록자 74명 중 14.8%다. 지난 21대 총선 23명 19%에 비하면 상당히 폭이 줄었다. 특히 대구선거구 여성 후보자는 3명으로 지난 21대 총선 당시 12명에 비하면 4분의 1에 그쳤다.이앵규·권영현(중구남구), 성은경(서구), 김은하(달서구갑), 진형혜(포항남·울릉), 한은미(김천), 성만순(구미갑),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