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올해 2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심각한 경제위기 상황과 소상공인의 빠른 회복 지원을 위해 지난해 도내 최대 규모로 추진했던 100억 원의 보증 규모를 200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고 1인당 보증 한도를 20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으로 상향했다. 시는 보증 규모 200억 원에 해당하는 20억 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담보 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대구은행이 경북지역 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정책자금 지원을 위해 60억 원을 특별출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황병우 대구은행장으로부터 경북신용보증재단에 대한 60억원 특별출연 확약 증서를 전달받고 경북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대구은행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구은행에서 특별출연한 60억원은 고금리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900억원(출연재원의 15배수) 규모 정책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보증재원으로 사용된다. 대구은행은 특별출연에 더해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1조원
경북도가 경제관련 유관기관 및 시중은행과 함께 최근 고금리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고금리 극복 지원에 나섰다.도는 20일 경북경제진흥원에서 권태용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 윤덕진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장을 비롯한 7개 시중은행 경북지역본부장과 도내 경제관련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고금리 극복,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제9차 경북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대출 금리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는 이철우 도지사의 지시와 소
DGB대구은행은 국토교통부 주관 주택도시기금 재수탁기관 선정에서 지역 일반수탁은행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월 15일 제안서 평가위원회 및 16일 기금운용심의회를 거쳐 선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DGB대구은행은 앞으로 5년간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 업무를 비롯해 대구·경북 권역 내에서 주택기금을 활용한 청년,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수요자 대출(구입·전월세자금 대출) 및 국민주택채권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역 점유 비율이 높은 지방은행 역할이 확대되면서 DGB대구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양질의 자금을 낮은 금리로 보
경주시는 16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상공인의 이자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차보전이란 정부가 가계와 기업에 직접 자금을 지원할 때 적용되는 금리와 금융 기관이 가계와 기업에 대출할 때의 금리 차이를 정부가 메워 주는 일로, 이자차액 보전이라고도 한다. 먼저 시는 특례보증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7억 원을 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이 재원으로 출연금의 10배인 70억 원까지 보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보증한도는 기존 최대 2000만 원에
DGB대구은행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애로 해소 지원을 위해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중신용(NICE 신용평점 710점 이상 ~ 839점 이하) 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세금체납, 사고·대위변제기업, 연체 중인 기업 등은 제외된다. 기존 보증상품 대비 보증료 우대(0.5%), 금리 우대(일시상환 CD금리 + 1.5% , 분할상환 CD + 1.8%), 사업자당 최대 3000만 원 한도를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사업자등록증명원,
서민들이 고금리 여파로 신음하는 사이 퇴직금·성과급 등 ‘나홀로 돈잔치’를 벌인 은행권에 고통 분담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은행의 돈 잔치’와 관련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직접 지시하고 나서며 금융당국은 은행권에 서민금융 확대 및 손실흡수 능력 확충 등을 압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은행의 돈 잔치’로 인해 국민들의 위화감이 생기지 않도록 금융위는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금융위 업무보고에서도 “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9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2년도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406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1% 감소(DGB생명 보증준비금 관련 회계정책 변경 전 기준)했지만, 이는 불확실한 미래경기에 대비하기 위해 부동산PF 및 취약차주에 대한 대규모 충당을 선제적으로 시행한 만큼 향후 실적은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은 우량여신 위주의 성장과 시장금리 상승으로 이자 이익이 크게 증가했고, 판매 관리비는 낮은 수준으로 관리돼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특정(유학경비, 해외체재비 등) 사유로 해외송금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지방은행 최초로 ‘비대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신청’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거래 외국환은행 지정’은 외환거래(해외송금, 환전 등)의 효과적인 사후관리 및 신고를 위해 하나의 은행을 사전에 지정하는 절차다. 거주자 증빙서류 미제출 지급사유는 기존 IM뱅크 앱을 통해 방문 없이 거래할 수 있었으나, 유학생 및 해외체재자에 대해서는 반드시 영업점을 방문해 지정신청 해야 했는데 금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이를 개
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이 지속적인 에너지 시장 호황을 수익으로 돌려주는 상품 ‘매월드림모햇’ 을 출시했다.최고 연 14.5%의 이자를 매월 지급하는 것이 특징인 상품으로 원금은 만기 일시지급 되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매월드림모햇은 최근 금융당국의 자제요청으로 금융권의 예금 금리가 하향추세로 돌아선 가운데 재생에너지 수요 급증에 따른 에너지 시장 호황을 배경으로 두자릿수 이자를 지급한다는 점에서 눈길이 쏠린다.실제 지난 1월 15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현물시장 REC 거래대금은 7천811억원으로,전년도 3천602억원과 비
DGB대구은행은 7일 ‘2024학년도 대학입시 대비 학습 설명회’ 참가자 4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18일 오후 2시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리는 설명회에는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과 송원학원 과목별 강사진이 참가해 ‘2024학년도 대입 전망’ 및 ‘과목별 수능 대비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이번 설명회 입장권은 8일부터 영업점 방문 신청 100명과 IM뱅크 앱 신청 쿠폰 300매 등 모두 400명에게 선착순 배부된다. 1인 1매로 한정된 IM뱅크 앱 쿠폰을 발급받은 고객은 당첨 내역 확인을 위해 설명회 당일 본인
DGB대구은행은 ‘DGB 오픈런(Open-Run) 특별대출·롱런(Long-Run) 특별대출’을 출시했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GB 오픈런(Open-Run) 특별대출’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6%p의 금리 감면을 적용하는 특별 대출 상품으로 고객을 찾아가는 금융을 실천하겠다는 신임 은행장의 의지를 담았다. 또 DGB대구은행 거래 중인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거래 실적에 따라 금리 감면을 적용하는 대환 전용 ‘DGB 롱런(Long-Run) 특별대출’ 상품 출시를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을 강화
DGB대구은행은 취약 차주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이달 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지방은행 최초로 취약 차주의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이번 수수료 면제대상은 가계자금대출을 이용 중인 신용등급 7등급(상환일 전월 기준) 이하 차주로 면제 대상 차주에 대해서는 영업점이나 비대면 채널 어디서든 자동으로 적용되어 수수료를 감면 받는다. 또 2월 중 대표적인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뱅크를 비대면 출시하고, 이와 함께 금리를 0.50%p 인하해 서민·취약계층의 금융 부담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DGB대구은행은 지난해 8월에도
울진군은 1일부터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 지원 사업인 ‘희망저축계좌Ⅰ,Ⅱ’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 가구가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근로소득 장려금(정부 지원금)을 추가로 적립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가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근로소득 장려금 30만 원이 지원되며, 3년 동안 지원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108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이 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10만
황병우 DGB 대구은행장은 올해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DGB대구은행이)100년 은행의 토대를 닦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은행장은 DGB대구은행의 2023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지난 27일 개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DGB대구은행만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DGB굴기의 2023년이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합심하겠다는 말했다. 이어 “은행 서비스를 고객 관점에서 새롭게 정의할 때 공신력 있는 데이터와 변별력 있는 정보가 승부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2023년
DGB대구은행과 NH농협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들은 30일부터 정상적으로 오전 9시에 문을 열고 오후 4시에 문을 닫는다. DGB대구은행은 이날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단축했던 영업시간을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 대유행 차단을 위한 금융 노사 합의에 따라 지난 2021년 7월부터 영업시간을 당초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으로 줄여 운영해 왔다. 그러나 30일부터 사실상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이같
경북 군위축협이 클린뱅크를 12년 연속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클린뱅크는 농협중앙회가 연체비율, 고정이하비율,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손실흡수율을 평가해 건전한 금융기관이라 증명하는 인증서이다. 29일 군위축협에 따르면 전국 1113여 농·축협을 평가해 수여되는 클린뱅크 인증서는 2022년 294개 조합이 달성해 수여됐다. 그 중 군위축협은 2011년~2022년 12년 연속으로 클린뱅크를 달성하고 있는데, 이는 전국 1113개 농·축협에서 단 8개 조합뿐이고, 대구·경북에서는 최초 연속 달성이다. 전국 농·축협 평균 연체율이 1.1
지난 2022년 한해 동안 10대 금융지주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신한금융지주’가 국내 10대 금융지주 중 ‘관심도(정보량 = 포스팅 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지주가 신한금융지주를 바짝 추격했으며 KB금융지주는 20만건대를 훌쩍 넘기며 빅3를 형성했다. 25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기간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0개 금융지주 포스팅 수에 대해 빅데이터
경북·대구지역 은행 점포가 최근 5년간 118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지역 은행 점포는 277곳에서 239곳으로 38곳 줄었고, 대구는 384곳에서 304곳으로 80곳 문을 닫았다. 은행의 점포 축소는 경북·대구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다. 25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에서 사라진 점포는 879곳에 달한다. 2017년 6802곳이였던 점포는 지난해 6월 기준 5923곳으로 줄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은행 대부분이 비대면 디지털 금융으로 전환하며 점포, 인력 수요가 급감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
DGB대구은행은 20~21일까지 경북 칠곡 동명휴게소 상행선에서 ‘DGB 찾아가는 이동점포(이하 DGB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은행’ DGB이동점포는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된 16t 차량으로,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장소제약 없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설 명절 DGB이동점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DGB대구은행 이동점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축소된 다양한 대면 행사, 축제 등이 거리두기 완화로 재개됨에 따라 DGB대구은행의 이동점포도 새해에는 다양한 영업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