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회 사상 처음으로 실시한 영덕군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은희)가 지난 3개월간 5차례의 위원회 활동을 통해 총 113건의 조례를 정비하는 역대급 성과를 이뤄내며 활동을 종료했다.영덕군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은희)는 지난 15일과 17일 제273회 임시회 제5·6차 본회의에서 시책추진 관련 부족한 조례 제·개정안 9건, 법제처 협업과제로 선정된 개정안 13건, 의회관련 조례개정안 4건 등 총 26건의 조례를 의원발의로 제·개정했다.의결된 의원발의 조례로는 조상준 부의장이△영덕군 수돗물 평가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
경북도의회 이재도(포항·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해녀문화의 체계적인 전승·보전을 위한 ‘경상북도 해녀문화 전승·보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조례안은 해녀문화의 전승·보전을 위한 책무 및 위원회의 구성, 지원 사업과 예산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이재도 의원은 “경북도내 해녀는 2018년 기준 1585명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시도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고령화와 해녀어업인 감소로 해녀문화는 소멸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해녀문화는 전 세계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독특한 고유한 생활문화유산으로 반드시 지켜야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16일 제204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을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처리하고 지난달 27일부터 20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지난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1조470억 원의 2021년도 상주시 세입·세출 예산안 등의 심사를 통해 약 107억 원을 삭감해 기획예산담당관 소관 내부유보금에 반영토록 했다. 상주시의회는 2020년 의정 성과를 돌아보며 제21대 총선 상주·문경 지역구 획정
의성군의회(의장 배광우)는 15일 제246회 의성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8일까지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2020년도 제5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의성군 의성 사랑 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의성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의성군 축산업 육성 및 발전에 관한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심사하며, 올 한해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주요 일정은 15일 개회 후, 16일 ~17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을 심사하고,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
경주시의회 서호대 의장은 15일 의장실에서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 한국원자력연구원 지부 강권호 지부장 및 연구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주시 감포관광단지 일원에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에 따라 한국원자력연구원 지부의 요청에 의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평소 연구원 직원들의 느낀 점이나 개선할 점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혁신원자력연구단지가 조성될 경우 직원들의 정주시설 및 근로조건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벌였다. 서호대 의장은 “경주가 어렵게 혁신원자력연구단
경주시의회 임 활 의원(경제도시위원회)이 포항노동지청 경주출장소 설치를 위한 경주시의 적극적 행동을 촉구했다.임 활 의원은 15일 열린 제256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고용노동부 포항고용노동지청 경주출장소 설치를 제안한다”며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5개 시·군의 노동 관련 업무를 관할하고 있다”고 발언을 시작했다.임 의원은 “지역의 체불 관련 건수는 2019년 12월 말 기준 총 3065건의 체불 건수 중 40%에 해당되는 131
경주시의회 1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경주시의회 제25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임 활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포항노동지청 경주출장소 설치를 위한 경주시의 적극적 행동 건의’에 대해 발언을 했다. 장복이 의원은 ‘경주시의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노동자 인권유린과 혈세를 범칙금으로 예산을 낭비하는 현실’에 대해 발언을 했으며, 박광호 의원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경주시 산내면에 적용하는 댐 주변지역 지원 사업비 배분 기준의 불합리성’에 관해 발언했다. 이어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예산안 심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최경동)는 제24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4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를 방문해 건립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기획행정위원들은 구미복합스포츠센터 건립 추진경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며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시설을 둘러본 기획행정위원들은 준공을 앞둔 시점에서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개관 후 다양한 프로그램 구상 등 운영방안도 면밀히 검토하여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경동 기획행정위원장은 “코로나1
영덕군의회(의장 하병두)는 15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5013억500만원(일반회계 4340만원·특별회계 673억500만원) 규모의 내년도 영덕군 본예산을 확정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일규)의 심사결과 보고에 따르면 이번 2021년도 예산안 심사는 영덕군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해 투자의 타당성 및 효율성, 민간보조사업 지원의 형편성과 적정한 사후관리 여부와 예산의 과다계상 여부, 국고보조금의 분담비율, 소모성·행사성 경비의 편성여부 등 재정의 건전성 향상과 안정적인 재정운
청도군의회(의장 김수태)는 연말을 맞아 지난 14일 지역 내 복지시설인 청도군 장애인보호작업장, 효 사랑 시니어센터, 한길 요양원 등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의원들이 시설에 불편사항은 없는지 살펴보는 현장에서 시설 자원봉사자와 시설 가족들을 격려를 하며 위문품을 전달해 훈훈한 자리가 됐다. 김수태 의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주변에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한 번 되돌아보는 기회를 만들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경북도의회 오세혁(국민의힘·경산) 의원이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사회공헌활동 공적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장(봉사부문)을 받았다.오 의원은 코로나19 사태 초기 대응이 미흡할 당시 경북도의회 11대 전반기 감염병대책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의료원을 방문해 코로나19 치료 및 방역현장의 의료체계와 시설을 점검하고, 의료 종사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해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앞장섰다.또 올 봄 경산에서 집단감염 발생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자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
경북도의회 박용선(국민의힘·포항)의원은 경북도교육청의 평화·통일에 대한 역량 강화와 학생들의 통일 인식 제고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한 ‘경상북도교육청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했다.조례안은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계획 수립·시행 규정, 평화·통일교육 관련 각종 연수 활성화, 전문인력 양성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특히, 통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 제고를 위해 다양한 체험학습 운영과 이와 관련된 기관 및 법인·단체의 민간위탁 근거를 마련했다.14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오는 18일 제320회 제2차 정례회
경북도의회 임미애(의성·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상북도 김치산업 육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경북김치의 품질 향상과 김치 문화의 계승·발전 등 김치산업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경북도 김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세계화 촉진 등을 통한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주 내용은 김치산업 진흥계획 수립·시행과 김치의 생산·유통·소비 등에 대한 통계조사 실시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도록 하고, 경북도 김치산업 진흥위원회 설치를 규정했다.또 김치산업 육성 및 진흥 사업으로는
안동시의회는 지난 2일까지 6일간 상임위원회를 열고 시정 27건, 촉구 142건, 건의 282건 등 총 451건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고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손광영)는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23개 실과소와 길안면, 태화동에 대해 현장감사를 실시했으며 △관광거점도시 사업 추진 △3대 문화권 사업의 효율적 운영방안 △소외계층 복지대책 △안동시 인구시책 마련 △대마 관련 재배지원 및 관리 철저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와 질의를 펼쳤다. 또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천만 관광
울릉군은 내년 도비 예산 268억 원이 도의회에서 원안 통과되면서 예산 확보에 큰 성과를 거뒀다. 경상북도의회 남진복 의원(울릉·농수산위원장)은 울릉군에 지원될 2021년도 당초 예산안이 14일 도의회에서 원안 통과됐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경북도민 여객선운임 10억 원 △특산물택배비 및 생필품운송비 5억 원 △재해위험지역정비 10억6000만 원 △해담길 등 숲길조성 24억 원 △식수원개발 9억 원 △상수도정비 7억7000만 원 △정수장개선 2억 원 △도로확장 등 주민숙원사업 7억5000만 원이다. 또 △태하항 시설 2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가 14일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지급 조례안’을 제안, 경북지역 농어민들이 오는 2022년부터 농어민수당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남진복 농수산위원장은 이날 “농어민수당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직면한 농어촌이 살아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집행부와 함께 농어민수당 지급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이 조례안은 예산의 범위에서 농어민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며 지급계획은 미리 공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급대상은 농어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어민(임업인 포함)으로서
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14일 오전 10시부터 본회의장에서 제245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장미경 의원은 구미시 조직개편 및 인사에 대해, 김택호 의원은 시정과 의정 전반에 관해 제언하며 특히 구미시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하였다. 또한 홍난이 의원은 2021년 예산안에 관해 집행부에 제언했다. 양진오 의원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무산되는 과정 등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하였다. 김영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경북도의회 김준열(더불어민주당·구미) 의원은 14일 제320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동주택 업무를 전담하는 공동주택과 신설 및 공항교통국 조직개편을 이철우 도지사에게 제안했다.김 의원의 분석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 경기, 부산, 인천, 대구, 대전, 울산, 세종, 경남, 전북 등 10곳이 공동주택과 또는 공동주택 전담 팀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울산시의 경우 건축주택과 내 공동주택지원팀(4명)과는 별도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민간 전문가 23명)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반면 경북
성주군의회는 12일 오전 9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성주군 문화도시조성에 관한 조례(안)’의 부결과 관련한 이례적으로 언론브리핑을 열었다. 군 의회는 지난 9일 성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성주군 문화도시조성에 관한 조례(안)’의 부결과 관련, “일부 군민이 군 의원들을 마치 부정한 사람들로 묘사한 현수막을 내걸고, SNS를 통한 각종 비난을 쏟아내 정상적인 의정활동을 위축시킨다”며 ‘입장표명’과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입장의 언론브리핑을 연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부결된 ‘성주군 문화도시조성’사업은 5년간 총사업비 140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가 14일부터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방진길 위원장과 주해남 부위원장 등 11명의 위원은 오는 18일까지 ‘2020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2021년도 예산안’ 등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예산안에 대해 종합 심사를 벌인다. 이번에 심사하는 내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2조4329억원으로 전년대비 4236억원 늘었으며, 2020년 제2회 추경예산은 제1회 추경예산 대비 2046억원 증액된 2조4832억원이다. 특히 특위는 내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