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3일 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2019년의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는 2019 기해년의 첫 문을 여는 도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에 이어 도지사 신년인사 말씀, 간부공무원과 직원이 함께하는 도민의 노래 합창과 신년인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지사는 “지난해는 대내외적인 정치지형 변화와 철강·전자 등 주력산업의 침체, 뿔뿔이 대구·경북지역의 위상 동반 하락과 지방소멸 우려수준의 저출생...
기해년 벽두부터 예천군에서는 대한축구협회가 공모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사업 유치에 전 군민의 동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1일 새벽 예천군청 전경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장에는 축구종합센터 유치서명을 하려는 군민들로 가득했다. 또 3일 열린 청복리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신년교류회장에서도 참가인 모두가 유치 서명을 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이외에도 예천군행사장 곳곳에서는 유치서명 운동이 활발하게 솔선수범해서 개최되고 있어 성공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2일 오후 2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축구...
경북도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 일자리 매칭으로 청년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해 ‘2019년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됐다.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에게 월 최대 235만원을 지원하고, 청년들간의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하는 등 좋은 일자리와 지역정착을 위해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대구시와 인접한 시군의 사회적경제기업 고용 애로사항과 대구지역 청년들의 취업희망 수요를 반영해 경...
포항시는 포항사랑 상품권 유통으로 지역의 소비촉진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올해 상품권 유통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오는10일 오전 9시부터 포항시 지역 53개 금융기관 159개 판매대행점에서 포항사랑 상품권 1단계 판매를 실시한다.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2017년도에 첫 발행한 포항사랑 상품권은 현재 전국 최대의 발행규모로 2017년도에 1300억 원, 2018년도에 1000억 원 전체 2300억 원이 발행돼 지난해 10월초 발행금액 전액이 판매됐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1000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
정부와 학부모로부터 받은 어린이집 보육료를 목적 외의 용도로 쓰는 운영자는 형사 처벌까지 받게 된다. 또, 어린이집 통학 차량에는 반드시 어린이 하차 확인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의 영유아보육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입법 예고하고 다음 달 5일까지 의견수렴을 한 뒤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은 입법절차 거쳐 국회를 통과하면 공포 후 6개월이 지나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어린이집 설치·운영자가 무상보육을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학부모로부터 받은 보육료를 목적 외 사용...
앞으로 일정규모 이하의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시 연면적과 상관없이 국가가 지원한다. 문화재청은 일정규모 이하(소규모)의 건설공사에서 적용되던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국비 지원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건설공사의 연면적 제한조건을 폐지한다고 3일 밝혔다. 그 동안은 대지면적이 일정규모 이하이면서 그 건축물의 연면적도 일정규모 이하일 경우에만 발굴조사 비용을 국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대지면적만 일정규모 이하이면 연면적과는 상관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개정된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20...
포항시는 2019년도에도 주소득자의 사망, 가출, 실직 등 갑작스러운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신속한 도움을 주기 위한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긴급지원 지원금액 및 재산의 합계액기준’고시가 개정됨에 따라 2019년부터 긴급복지 일반재산 기준은 2018년 대비 약 40% 완화된 1억1,800만 원 이하(중소도시 기준)로 늘어났다. 금융재산 기준은 가구당 500만 원 이하 이며,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75%(4인 가구 기준 346만원)이하 이다.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
안강망 어구에 갇혀 폐사하는 상괭이 보호를 위한 탈출장치 유도망의 그물코 크기는 300~370㎜가 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상괭이 탈출장치 연구는 2016년부터 진행돼 이번에 탈출장치 핵심인 유도망 망목(그물코) 크기를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유도망 그물코가 작을수록 어린 상괭이가 포획될 확률이 낮지만 유도망을 통과해 어획되는 물고기 크기도 같이 작아져 경제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다. 그래서 상괭이를 보호하고 어획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탈출장치에 사용되는 유도망 적정 그...
정부가 건설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부실시공 우려만 있어도 공사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공사 현장의 추락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가설구조물의 안전 확인 절차도 대폭 강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개정안은 우선 부실시공을 막기 위한 현장점검의 실효성을 대폭 높였다. 현재는 국토부 산하 지방국토관리청과 지방자치단체가 공사현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이면서 부실시공이 구조안전에 지장을 준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만 공사...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내달 8일까지 복권기금 녹색자금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2019년 국민제안 녹색자금 사용법’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공공기관 혁신과제 이행의 일환으로 ‘국민이 공감하고 주도하는 산림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복권기금 녹색자금의 용도 및 지원사업의 목적에 부합하는 아이디어’로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http://www.fowi.or.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녹색자금관리실(0...
경북교육청은 3일 표준기록관리시스템 스토리지를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표준기록관리시스템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생산된 기록물을 이관받아 보존, 평가·폐기 등 기록물관리의 전 과정을 전자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증설은 매년 생산되는 기록물의 지속적인 증가로 스토리지 용량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전자기록물의 장기적 보존을 위해 마련했으며, 이번 사업으로 확보되는 저장공간은 20TB가량으로 2020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며 어떤 시스템에서도 재활용 가능한 스토리지를 도입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 박진우 ...
△작은 어촌마을에서 환동해 중심도시로 도약. 바다를 비롯한 천혜의 자연조건과 대한민국 산업화와 근대화를 견인해왔던 포항시는 명실상부한 ‘경북 제1의 도시’이자 ‘동해권역 최대 도시’로 발전을 거듭하며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로의 착실한 도약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68년, 갈대 무성한 갯벌 위에 포스코(당시 포항제철)가 설립된 이후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주역으로 ‘영일만 기적’을 일으켰던 포항시는 환동해 물류증심 항만으로 성장하고 있는 영일만항을 앞세워 환동해는 물론 북방교류협력의 전진기지로서 꿈꾸고 있다. ...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이 지난 해 말 중국시장 공략에 이어 세계 최대 글로벌 시장인 미국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6일부터 13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이번 미국 방문은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라스베이거스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와 연계해 애틀랜타, 앨라배마,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로 이어지며, 전방위적 경북도 투자·통상세일즈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196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각국의 글로벌 기업들과의 만남...
안동 하회마을과 대구 근대골목, 울릉도·독도, 불국사·석굴암 등이 4회 연속 ‘2019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올해 4회째를 맞는‘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를 선정·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경북 지역은 9곳으로 2년 전 ‘2017∼2018 한국관광 100선’ 때 7곳보다 2곳이 늘었다.그 중 울릉도·독도, 불국사·석굴암, 안동 하회마을이 4회 연속 선정됐고, 경주 대릉원 일대(동궁과 월...
학교가 자율적으로 시행했던 주 5일제 수업이 내년부터 의무화되고 토요일과 공휴일 학교 행사도 수업일수로 인정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7일 입법 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 초·중·고·특수학교는 학교장이 주5일 수업 실시 형태와 수업일수를 자율적으로 결정했다. 하지만 새 시행령은 모든 학교가 의무적으로 주5일 수업을 하고, 연간 190일 이상 수업하도록 명시했다.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9000여개 초·중·고교 가운데 대부분은 주5일 수업을 하고 있지만 일부 외고·체고·대...
포항과 구미 등 경북 경제의 중심지 상공인들이 새해 신년인사회를 통해 침체일로의 지역 경제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통한 위기극복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는 3일 오전 필로스호텔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박명재·김정재·강석호 국회의원,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및 도·시의원, 상공의원 및 기업체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재동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포항과...
의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활성화 추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특별교부세 4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납세자보호관 제도 조기 시행 노력, 활성화 추진 노력, 업무추진 성과, 우수사례 발굴 등을 지표로 시·도 교차평가 등 심사를 거쳐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성군은 군민의 권리를 신속하게 보호하기 위해 경상북도에서 가장 빠른, 4월부터 제도를 시행하였으며 군청 SNS를 통한 제도 안내 및 탁상달력 제작·배포 등 다양한 홍보...
이강덕 포항시장은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지역원로를 초청해 올해의 시정운영방향과 역점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조언을 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석수 전 경북도 부지사, 이대공 애린복지재단 이사장, 이성환 전 세무서장, 김병관 중앙고 이사장, 황보기 노인회장 등 포항발전에 공로가 큰 지역원로 22명이 참석했다. 이강덕 시장은 직접 2018년 주요성과 및 올해 시정운영방향 설명했으며, 이어 참석자들과 지역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오찬을 가졌다. 이 시장은 “늘 시정발전에 성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풍부한 경험과 지혜로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
권태흠 북구청장은 2019년 새해 업무 시작일인 2일 북구 용흥동 위치 산불감시탑을 방문해 산불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고생하는 산불감시원을 격려했다. 권태흠 구청장은 지난해 11월과 12월 격려 방문 이후 올해 업무 첫날 각 망대와 산불 감시 기동근무자에게 산불용 무전기를 통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산불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산불감시원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이와 함께 포항 시민 안전과 재산, 나아가 푸른 산림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낮은 기온과 건조경보가 발령중인 상황...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일 3호선에 운행되고 있는 황금돼지 드림열차 안에서 40여 명의 노사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60여 명을 초청해 안전실천결의를 다지는 안전기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해를 맞아 도시철도의 안전운행을 기원하고, 상생과 화합의 신노사문화를 만들려는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초청된 각계 시민들과 함께 중창단 합창, 변검공연, 어쿠스틱 기타 공연 등 각종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2019년 새해 황금돼지해를 맞아 칠곡경대병원역과 용지역을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