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회장 최정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방역 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한 응원키트를 전달에 나섰다. 포스코는 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서울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위한 ‘조금 특별한 응원 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포스코는 이날 첫 전달식을 시작으로 모두 2500여 개의 응원키트를 제작해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응원 키트는 친환경 가방에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기능식품과 김서림 방지 안경 클리너 등 총 10여 종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포스코는 응원 키트를
경북서부권 IP 전문컨설팅 기관인 구미상공회의소 경북 서부지식재산센터는 2021년 ‘IP 나래프로그램’과 ‘중소기업 IP 바로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IP 나래프로그램은’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중소기업 IP 바로 지원’은 오는 8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 홈페이지(http://biz.ripc.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북 서부지식재산센터에 따르면 ‘IP 나래프로그램’은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IP 기술컨설팅 및 IP 경영 컨설팅과 함께 특허출원비(등록비 포함)를 함께 지원한다. IP 기
대구시가 연료전지 발전과 전기 화물차 생태계구축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신재생에너지 설치 공간이 부족한 대구지역 특성에 맞는 분산형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민간자본(100%) 유치를 통해 구축한다는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8일 오후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금융위원회와 산업은행, 대구·충남·충북·전북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를 갖고 정책형 뉴딜펀드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이 행사는 지자체 추진 사업 중 민간투자가 필요한 사업 발굴과 홍보를 위한 것이다. 대구시는 이 자리에서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도 부합할 뿐만 아니라, 대구
구미시가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해 온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따른 부담해소를 위한 단기수출보험과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수출채권 발급을 위한 수출신용보증상품이 이다. 경북도에서 매년 실시하는 수출보험료 지원사업과 중복수혜가 가능해 수출업체는 수출환변동보험가입 등 최대 600만 원 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상담신청은 한국무역보험공사 홈페이지 확인 또는 전화상담으로 가능하다. 김대운 기
구미지역 제조업체 75%가 중대 재해기업처벌법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구미상공회의소의 중대재해법 구미 제조업체 의견조사에 따르면 응답 업체 53개사 중 75.5%가 ‘중대재해법’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찬성은 24.5%에 불과했다. 중대재해법의 처벌수준에 대해서는 ‘매우 과도’ 41.5%, ‘다소 과도’ 39.6% 등 81.1%가 과도하다고 밝혔고, ‘적정하다’ 15.1%, ‘다소 미흡’은 3.8%였다. 법안의 효과성에 대해서는 처벌강화가 오히려 중대 재해 예방에 부정적일 것이라는 의견이 43.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수신료를 위탁 징수하는 한국전력공사가 수수료로 매년 400억 이상의 불로소득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구미갑)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94년 이후 2020년까지 총 8565억원의 수수료 수익이 발생했으며, 징수 첫해인 94년을 제외하면 95년, 96년 190억을 시작으로 매년 10억에서 20억씩 늘어나 2018년을 기점으로 징수 수수료가 400억을 넘어섰으며, 작년인 2020년에는 41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한 KBS 수신료 인상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한전의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는 2021년도 산업재해 예방시설자금 융자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7일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4일부터 시작된 ‘산재 예방시설 융자금 지원사업’은 자금 여력이 부족한 사업장에 유해·위험 기계·기구나 방호조치 등 산재 예방시설 설치비를 장기·저리 조건으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300인 미만 사업장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지원대상은 근로자를 고용한 산재보험 가입 사업장(300인 미만 우선 지원) 및 산재 예방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 또는 민간기관(고용노동부 승인)이다. 주요지원품목은 CNC 머시닝센터, 프
경북 기업 절반만이 올해 설 명절에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경북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경북지역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2021년 경북지역 설 연휴 실태 분석한 결과 2021년 설 명절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50%로 지난 지난해 59%보다 9% 포인트 하락했다. 2019년 63%에 비해서는 13% 포인트 감소했다. 상여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기업 지불 여력 악화’, ‘규칙 개정 등으로 지급 명목 삭제’ 등을 꼽았다. 경북 도내기업 평균 설 연휴 일수는 3.5일로 나타났다. 제조업 평균 3.4일, 비제조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부응하고 도시의 발전을 견인하는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조성은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포항시는 신성장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포항시가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주요 산업단지 내 공장건립 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 4개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기업들은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각각 입주하게 되며, 2025년까
IoT 대기 환경 설비 전문 기업인 에어릭스(대표 김군호)가 산업용 플랜트·펌프·모터 전문기업 효성피엠(대표 이규원)과 ‘AR플랫폼 ARA와 IoT 솔루션 공급’을 위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3일 에어릭스 회의실에서 에어릭스 이충성 전무와 효성피엠 조영철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하고, 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한 산업 현장을 만들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전문 AR플랫폼 ARA와 IoT 제품을 공급하며 상호 협력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으로 45년간 맞춤형 IoT 솔루션과 대기 환경 설
대구지역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은 올해 설 경기가 지난해보다 악화한 것으로 인식했다. 4일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역기업 290곳을 대상으로 설 경기 동향 조사를 한 결과 참여 업체 76.6%가 ‘지난해 설과 비교해 체감경기가 악화했다’고 응답했다. 업종별로 체감경기가 악화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제조업 72.7%, 건설업 88%, 유통·서비스업 83.1% 등이었다. 체감경기 악화 원인으로 내수 부진(56.3%)이 가장 많이 꼽혔고 수출감소(17.6%), 자금 사정 악화(14.9%) 등이 뒤를 이었다. 전체 응답 기업 가운데 이번
경북경제진흥원은 설 명절을 대비해 코로나19 등으로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운전자금을 지난달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아 신속한 심사를 거쳐 5일 만에 423개사 1212억원을 추천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처럼 신속한 지원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기업정보 제공기관 등과 시스템을 연계해 사업자등록증명원, 재무제표,납세증명, 4대 보험 등 관련서류를 정보제공 동의로 편리하게 제출이 가능하고, 자금지원 결정 및 통지도 실시간으로 처리해 적기에 지원할 수 있다. 이번에 자금지원 받은 경산시의 B사는 “설 명
영덕군이 올해도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한다. 영덕군에 따르면,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33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확보한 국비를 포함해 총 75억6천만 원의 사업비로 올해 405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설치·지원하는 사업으로 영덕군은 지난 2019년 961개소를 보급한 데 이어, 지난해 828개소(공정률 70%)에 보급을 추진 중이다. 군은 3년 연속 전국 최고액의 국비를 확보해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열악한 학업 환경에 놓인 북한이탈주민 가정 아동 학업 지원에 나섰다. 4일 포항제철소는 포항시 북구 고운결 공방에서 조규용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김기현 경북하나센터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북한이탈주민 가정 아동에게 학업용 책상과 의자·스탠드 등 가구 17세트의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가구는 포스코 1% 나눔재단이 지난 연말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진행한 작은 나눔 캠페인 ‘마이 리틀 채리티(My Little Charity)’를 통해 마련됐다. 가구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늘
대구·경북지역 항공산업 혁신을 위한 협력 체계가 구축됐다.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협회장 심희택·GBICT)는 3일 경운대 산학협력단(단장 김은수)·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본부(본부장 황영하)와 지역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과 발맞춰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역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으로 3개 기관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기반 지역 항공산업 혁신 기술 개발 △항공 스마트 캐빈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육성 및 발
한국전력기술의 지역 상생 경제 살리기 활동이 이번 설에도 계속된다. 한국전력기술은 3일부터 10일까지 ‘2021년도 김천혁신도시 설맞이 어울림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농가별로 판매제품을 홍보하고 임직원들이 개별적으로 주문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총 15개 농가가 참여해 딸기, 버섯, 된장, 전통주, 와인, 오미자즙, 샤인머스켓 등 다양한 농특산품을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판매한다. 결제 수단도 지역 상생 실현을 위해 한국전력기술 본
전국 최대 규모의 일반산단인 성서 산업단지에서 입주기업의 제조공정혁신 및 디지털화, 에너지 효율화·친환경화를 이끌 ‘성서 스마트 그린산단 사업단’이 3일 공식 출범했다. 대구시는 이날 오후 대구 비즈니스센터(달서구 성서공단로 217)에서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장영진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 홍석준 국회의원,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 및 추광엽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서 스마트 그린 산단 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성서 스마트 그린 산단 사업단’은 지난해 5월 정부 합동공모에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을 앞두고 김천시가 대규모 투자협약을 성사시켰다.3일 김천시와 아얀테첨단소재㈜는 첨단소재 부직포 생산공장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설을 앞두고 기분 좋은 소식으로 힘찬 출발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아얀테첨단소재㈜가 세계를 무대로 성장해 나가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단비 같은 대규모 투자소식을 반겼다.시에 따르면 이번 투자협약은 김천 일반산단(3단계) 내 7만7187㎡(2만3000평) 부지에 총 1200억을 투자해 부직포
올해 창립 22주년을 맞은 종합 주거서비스그룹 동우씨엠이 지난 2일 기념식을 갖고 시장점유율 1위 회사 도약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경영 트렌드를 발표했다. 동우씨엠그룹의 올해 경영트렌드는 ‘WINNER V3’다. 도전(Venture)정신과 가치(Value)경영을 통한 경쟁력(Vying)으로 시장점유율 1위 회사를 목표로 하는데, V1은 바이러스 노 세이버스 존(Virus No SAVEUS-ZONE)으로 바이러스로부터 고객, 회사, 상품이 안전한 서비스 환경 구축, V2는 버라이어티-브이노믹스(Variety-V-nomics)로
경북도는 ‘2020년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 권역 평가에서 1위를 달성해 인센티브로 국비 28억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SW분야의 인재 수요 급증에 대비한 실무형 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거점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경북도는 대구·강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평가에서 5개월 정도의 비교적 짧은 사업 수행기간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속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