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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의장 곽광섭)가 일선 읍면 행정 전반 및 사업장 실태 확인과 함께 주민들의 여론 청취를 통한 알차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의회는 지난 25일 제142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31일까지 7일간 고령군 납세자 보호관 사무 처리에 관한 조례 안 등 4건을 심의 의결하고, 회기 동안 읍면 사업장 방문과 함께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5분여의 짧은 업무 보고를 마친 후 곧바로 토론 형식의 주민 여론 청취 시간을 갖는 등 주민 속으로 파고드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25일 오전 덕곡면을 방문...
경북
고령=권오항기자
200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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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종 법정 전염병인 소 브루셀라병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정부가 내놓은 정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면서 브루셀라 감염환자 마저 늘고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인수 공통 전염병인 브루셀라에 감염된 사람은 지난 2002년 국내 첫 환자발생 사례 후 2003년 16명, 2004년 47명, 2005년 158명, 올 7월15일 현재 89명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고령군에서는 지난해 2명에 이어 올 8월 현재 3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농림부는 2013년까지 소의 브루셀라병...
경북
고령=권오항기자
200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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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3개년 신활력사업의 중간점검을 통한 새로운 전략사업을 발굴 추진키 위해 지난 17일 군청 강당에서 지역혁신협의위원, 실과소장,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활력사업 자문관 최영희 박사의 신활력사업 평가 및 전략 연구보고에 이어 이태근 군수 주재로 향후 전략사업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최영희 박사는 “올해 신활력사업의 성공적인 시행에도 불구하고 한미 FTA 체결, 기존 농촌체험관광의 문제점 도출 등 대내외 정세 및 사업여건의 변화에 따른 유동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대가야...
경북
고령=권오항기자
200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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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고령군 다산면 노곡리 노곡저수지 무단 매립(본보 14일 12면 보도)과 관련,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고령경찰서는 16일 저수지 무단 매립과 관련, 대구 아파트 터파기 공사 현장의 흙이 사토처리장이 아닌 저수지에 매립된 경위, 저수지 아래쪽에 논농사가 이뤄지고 있는데도 용도폐지 신고 없이 무단 매립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북
고령=권오항기자
200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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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성주 고령출장소(친환경 담당 김명호)는 지난 9일 대가야국악당에서 친환경농가 3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 및 사후관리 요령과 국제적 인증제도인 우수 농산물 관리제도(GAP)와 이력추적 관리제도, 안정성 조사에 대한 교육을 했다.
경북
고령=권오항기자
200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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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정업무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지난해 추진한 농업부문 예산집행실적, 투자시설 사후관리, 중점분야별 시책추진성과, 차별화 시책 및 농정현안 대처노력 등 4개 분야에 대한 현장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경북
고령=권오항기자
200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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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내년도 중앙 예산 확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추진반을 편성,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의 예산 구성은 올해 당초 예산 기준 1천506억원 중 의존 재원이 1천174억원으로 78%에 이르며, 그 중 국고 보조금이 370억원으로 25%를 차지해 국고 보조금 예산 확보가 군 개발사업 추진에 절대적인 형편이다. 특히 지난 2004년부터 국고 보조사업 일부가 균형발전 특별회계로 재편돼 시군에서 자율적인 사업비를 조정토록 돼 있지만 사업비가 턱없이 부족해 각종 지역 개발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군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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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권오항기자
200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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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가 취수원인 낙동강 수계에서 인체 유해물질인 ‘퍼클로레이트’가 검출돼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다산면 정수장 시설공사 등에 대한 현장 방문조차 하지 않아 주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정수를 마친 물의 검출 농도가 정수장에 유입되는 원수의 검출 농도보다 더 높은 현상이 나타난데 대해 정부가 정밀 조사를 벌이는 등 취·정수장의 중요성이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나 군의회는 수돗물의 민간위탁이 진행되고 있는 고령군의 정수장 시설공사 현장이나 업무 인수 인계를 위해 파견 근무 중인 수자원공사 인수팀과 면담조차 갖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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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권오항기자
200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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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선관위(위원장 김성엽)는 바른 선거문화 실천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선거 정보를 제공하고 공명선거 실천 및 투표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고령읍 진입로 등 관내 3곳에 상설 홍보판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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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권오항기자
200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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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센터를 파출소로 전환해 줄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고령군 다산면의 경우 갈수록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여행성 범죄 차단 역할을 하던 사문진교 초소마저 24시간 근무에서 지난 3월께부터 취약시간 때인 오후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 근무로 전환해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다산면 인구는 지난 2003년 7천147명에서 올해 5월말 현재 7천907명으로 인구가 증가 추세다. 내년에 496여세대의 주공아파트 입주와 함께 다산2 산업단지 준공, 사문진교 확장 공사 등의 요인으로 인구가 크게 증가하면 치안수요는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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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권오항기자
200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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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유치인들의 인권 향상을 표방하며 몇개의 경찰서를 하나로 통합 운영하고 있는 광역유치장 제도가 유치인 및 가족들의 불만 등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전·의경 감축으로 인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3급지 2~3개 경찰서를 하나로 통합해 유치인을 관리하는 광역유치장 제도를 도입했다. 하지만 3급지 경찰서는 대부분 시골지역이고, 경찰서 간 왕복 2시간 이상씩 소요되는 등 불편이 많다. 피의자 체포나 구속 이후 보강 조사 또는 현장 검증 시 피의자를 유치 경찰서에서 입건 경찰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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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권오항기자
200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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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부읍장 부면장 직제를 부활하고 31일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행정자치부의 부읍면장 직제부활 법령 개정에 따라 지자체에서 부읍장과 부면장을 둘 수 있도록 한데 따른 제도로 8년만에 부활된다. 군수가 발령하는 6급 직제로 총무담당이 겸임하는 부읍면장은 하나의 직위로 신설돼 읍면장의 권한을 대신하고 업무 전반의 전결권도 갖는다. 군은 부읍면장 임명으로 대민 업무와 직원 복무관리, 민원인 접대 등 대외 활동을 읍면장과 분담해 주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부읍면장은 1개읍 7개면 중 한 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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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권오항기자
200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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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 취수원인 낙동강 수계에서 갑상선 장애 유발 물질로 알려진 ‘퍼클로레이트’가 다량 검출돼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상수도 민영화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고 커지고 있다. 낙동강 수계에서 지난 3월 ‘다이옥산’에 이어 또 다시 유해물질이 검출되자 주민들이 수돗물의 안정성에 대해 불신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퍼클로레이트’검출에 대한 정부의 조사에서 정수를 마친 물의 검출 농도가 정수장에서 유입되는 원수의 검출 농도보다 더 높은 현상이 나타나 취·정수 과정에 대한 정밀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고령군 다산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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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권오항기자
200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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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태풍 ‘에위니아’영향으로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조기 집행,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사유시설 수해복구비가 건설교통부, 농림부, 해양수산부 등 7개 부처가 각각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 재난지원금으로 통합, 소방방제청과 군 전담부서에서 일괄지원 하게 됐다. 사유시설 소유자가 피해 신고서를 작성 제출하면 담당공무원이 확인 후 재난등급을 결정하고, 등급에 따라 개인별 은행계좌로 무통장 입금처리 함으로써 신속한 조기복구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한편 고령군은 이번 태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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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권오항기자
200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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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문화원(원장 최상호)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대가야국악당 전시실에서 초등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충효교실을 운영했다. 충효와 생활예절을 중심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교육장, 문화원장, 경찰, 대가야박물관장, 향토사학자 등이 현장 체험학습과 학교 폭력 예방, 대가야 문화의 이해를 돕는 강의를 했다. 특히 개인주의와 학교폭력예방 등을 위한 실천적 요소의 강의와 함께 전통문화에 대한 교육과 나라사랑정신, 국민윤리의식, 올바른 가치관 확립 등 건전한 정신함양에 대한 교육이 심도 있게 진행됐다.
경북
고령=권오항기자
200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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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속되는 장마비로 인해 제방 유실 등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제방에 ‘지점 표시제’를 도입, 재해 예방은 물론 긴급복구 등에 신속성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일반도로 기·종점 단위거리 표시제처럼 제방에 표시제를 도입하면 간편한 신고와 사고 예방 및 긴급 복구에 상당한 시간 절약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태풍 ‘에위니아’와 계속되는 장맛비로 낙동강 상류지역인 안동과 임하댐의 방류로 하류지역인 고령군과 현풍 등지에서 범람 위기가 고조될때 공무원 투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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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권오항기자
2006-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