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을 슬로건으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경북 도내 12개 시군(주 개최지 김천시)에서 분산 개최되는 꿈나무 스포츠 축제인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총 31개 종목 중 경주시에 3개 종목이 열린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경상북도교육청·경상북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국소년체전 경주개최 종목은 탁구와 하키, 볼링 등 3개 종목이며 체전 기간 동안 1천2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경주에 체류한다. 종목별 경기일정을 보면 탁구 및 하키가 26일부터 29일까지 실내체육관 및 안강...
경주인공암벽장 개장을 기념하는 경주시장배 제5회 경북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 대회가 27일 경주시 손곡동 생활체육공원 인공암벽장에서 개최된다. (사)대한산악연맹 경상북도연맹이 주최하고 (사)경주시 산악연맹(회장 이광오)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경북도내 선수 100여명을 비롯한 경주산악연맹회원 300명 등 총 400여명이 참가한다. 암벽등반은 극한의 도전과 스릴을 편리하면서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는 도전에 대한 흥미와 폭넓은 기술력과 다양성 있는 전략들을 필요로 해 젊은이들에게 건전한 레져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
경북도내 양돈사육 최대 집산지인 경주시는 FTA 대비 축산농가 경쟁력 제고와 가축분뇨 자원화 확대를 위해 23일 전국에서 돼지를 가장 많이 사육하고 있는 안강읍 산대리 산수골농장에서 친환경 축분 액비 살포 연시회를 개최했다. 축산분뇨 자원화로 친환경 유기농 기반을 구축하고 사료작물 재배 확대를 통한 유휴농지 이용률을 제고를 위해 열린 연시회는 경주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경북지역본부, 경주축협, 경주시양돈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연시회에는 축산농가를 비롯 농·축협 관계자와 각 시·군 축산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
경주경찰서는 23일 친구인 교수의 학장추대를 도와 달라며 총학생회장에게 향응과 돈을 제공한 경주 모대학 A(46)교수를 배임증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A교수로부터 청탁과 함께 이를 받은 B(35)씨를 배임수재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교수는 지난 1월 20일 경주시 동천동 모 룸살롱에서 당시 총학생회장이었던 B씨에게 친구인 모 교수가 새학장에 취임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130만원 상당의 향응과 현금 15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와 함께 대리시험으로 허위 학점을 준 혐의(위계에 ...
경북관광개발공사는 24일 오후 4시 경주 보문야외공연장에서 퓨전국악그룹 '황진이', 타악그룹 '두드락' 공연을 개최한다. '두드락'은 타악 연주를 비롯한 무용, 랩, 마임 등을 종합적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황진이'는 우리의 전통악기 해금, 가야금, 대금을 주축으로 서양 악기인 전자바이올린, 전자첼로를 가미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대장 태성은)가 후원하는 경주 최초의 장애우 축구단이 창단식을 갖고 그라운드를 누비게 됐다.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가 올해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는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주 '푸른마을'과 손잡고 희망 프로젝트 장애인 '어울림축구단' 창단식을 23일 오후 2시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가졌다. 장애인 '어울림축구단'은 사회복지법인 민재가 운영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인 경주 '푸른마을'에서 생활하는 장애 청소년 14명을 창단 멤버로 구성했으며, 경주 지역에서는 장애우...
경주경찰서는 23일 친구 교수를 학장으로 추대하는 것을 도와 달라며 총학생회장에게 향응과 돈을 제공한 경주 모대학 A(46)교수와 이를 받은 B(35)씨를 각각 배임증재와 배임수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교수는 지난 1월 20일 경주시 동천동 모 룸살롱에서 당시 총학생회장인 B씨에게 친구인 모 교수를 새 학장에 취임시키는 일을 지원해줄 것을 부탁하며 130만원 상당의 향응과 현금 150만원을 제공한 혐의다. 경찰은 또 대리시험으로 허위 학점을 준 혐의(위계에 의한 업무방해)로 같은 대학 ...
경주지역 첫 장애인 축구단이 창단됐다. 장애인 시설인 '푸른마을'과 월성원자력본부는 23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장애인 14명으로 구성된 '어울림 축구단' 창단식을 가졌다. 축구단은 월성원전과 푸른마을이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의 하나로 만들었으며 월성원전은 축구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용품, 재원 등의 후원을 한다. 월성원전은 또 매월 직원들로 구성된 축구 동호회 및 일반인 동호회와의 친선경기를 마련하고 K리그 관람도 함께 할 계획이다. 선수들의 훈련은 경주대 특수체육과 학생들이 맡는다....
경주에 조성중인 축구공원 공사현장에 대규모 쓰레기가 묻혀 있어 경주시가 공기 지연 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23일 경주시에 따르면 40억원을 들여 황성동 1만4천평에 2개의 축구장을 만들기 위해 최근 땅파기 작업을 하던 중 매립된 쓰레기가 발견돼 선별작업을 거쳐 천군동 매립장으로 옮기고 있다. 20-30년 전 무분별하게 쓰레기가 버려졌던 이 곳에는 가로 50m, 세로 30m, 깊이 3m 규모로 생활쓰레기뿐만 아니라 폐콘크리트 등도 함께 묻혀 있다. 경주시는 전체 쓰레기 더미가 1만8천t에 달하며...
경북관광개발공사는 24일 오후 4시 경북 경주 보문야외공연장에서 퓨전국악그룹 '황진이', 타악그룹 '두드락' 공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두드락'은 타악 연주를 비롯한 무용, 랩, 마임 등을 종합적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황진이'는 우리의 전통악기 해금, 가야금, 대금을 주축으로 서양 악기인 전자바이올린, 전자첼로를 가미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경북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지난 13일 열린 '난타'와 퓨전 현악그룹의 공연에 대한 반응이 좋아 이번에도 퓨전공연을 마련했다"면서 "관광객들...
친환경 쌀생산을 위해 전국적으로 보급되고 있는 '벼 종이멀칭' 모내기가 경주에서도 처음으로 실시됐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17일 외동읍 방어리 친환경농업시범단지 900여평의 논에 '벼 종이멀칭' 모심기를 했다. 이 방법은 이앙기가 논에 멀칭용 종이를 덮으면서 동시에 모를 심는 것으로 멀칭용 종이가 햇볕을 차단해 잡초가 자라지 못하게 한다.
경주시는 '2007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 겸 유소년 상비군 선발전'을 8월 2일부터 16일까지 보름간 시민운동장 등 10개 축구장에서 개최한다.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400여개 팀이 참가하며 1·2차 리그전을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경주시는 2003년부터 '눈높이컵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해오다 올해부터 대회명칭을 화랑대기로 변경했다.
명주가 경주의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경주시는 2005년부터 전국 유일의 전통 손명주 생산지인 양북면 두산마을에 명주생산, 가공, 제품을 전시 판매하는 전통명주 전시관을 건립하고 명주의 전통기술 계승 및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동해안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 관광코스 개발을 통해 지역향토문화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전시관의 규모는 제1단계 사업으로 사업비 8억700만원을 들여 부지면적 1천758㎡ 연면적 400㎡(지상2층)규모로 오는 6월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제2단계 사업은 기능보강 사업으로...
철도 노선으로 마을이 절반으로 나눠지는 등 철도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국민고충처리위원회의 합리적인 중재로 해결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동해남부선 울산-포항구간 철도노선을 둘러싸고 경주시 강동면 인동마을 주민들과 한국철도시설공단, 문화재청, 경주시 등 여러 기관이 대립해온 집단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23일 오후 3시 경주시청에서 현장 조정회의를 연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2년 개통을 목표로 지난 2003년 기본설계 등을 거쳐 현재 동해남부선 총연장 76.5km의 울산~포항 구간의 복선전철화 공사를...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위원장 이현준) 소속 의원 10여명은 22일 도내 국책사업 추진현장인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방폐방) 건설현장과 월성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하고 건설상황과 폐기물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기획경제위 소속 도의원들은 이날 방폐장 건설현장과 월성원전 주제어실, 전시관 등 주요시설을 둘러본 뒤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위험물질인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원들은 "방폐장 건설에 따른 한국수력원자력㈜ 경주 이전장소가 경주 도심과 원전 주변지역의 힘겨루기...
"모내기가 아닙니다. 연(蓮)을 심는 것입니다." 22일 경주 안압지 주변에 연 심기가 한창이다. 경주시는 올해 1억6천만원을 들여 안압지 주변 5만1천㎡에 연꽃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이달 말까지 연 심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연꽃단지에는 관광객 및 시민들이 편안하게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산책로와 징검다리 등이 설치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연꽃이 개화하는 7월부터 3개월간 장관을 이룰 것"이라며 "사적지 주변 연꽃단지에 대한 반응이 좋아 면적을 지난해의 두배 규모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원자력 선진 9개국은 23일부터 3일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를 열어 원자력안전 규제의 효율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22일 과학기술부가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문병룡 과기부 원자력안전심의관을 수석대표로 한 한국대표단이 참석한다. 한국대표단은 지난 번 회의에서 지역 주민투표로 선정된 경주 방폐장에 대한 회원국의 관심에 따라 '한국의 원자력 안전 및 방사선 방호 현황'과 '방사성폐기물 처분 시설 건설에 따른 인허가 및 안전성 평가 현황' 등의 발표를...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대장 태성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효경 나들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주 민제의 집(원장 문순옥)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18, 19일 양일간 울진 덕구온천 일대를 관광했다. 민제의 집은 우봉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전문 요양원으로 약 50여명의 어르신들이 직원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노후 생활을 보내고 있는 곳으로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는 어르신들의 노후 건강에 보탬이 되고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온천욕을 중심으로 하는 '효경나들이'와 봉사대원들이 방문해 정성스런...
경주 불국사 경내에서 음용수대로 사용돼 왔던 '불국사 석조(石槽ㆍ돌수조)'가 보물로 지정되게 된 데에는 한 공기업 직원의 안목과 노력이 큰 몫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문화재청은 지난 15일 불국사 석조를 보물로 지정예고했으며 석조는 30일 간의 예고기간을 거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해 보물로 지정된다. 이 석조는 그동안 가치를 알아보는 이가 없어 사찰 입구의 음용수대로 사용됐으나 2004년 문화재 해설 자원봉사를 하던 경북관광개발공사 강정근(46) 홍보팀장의 눈에는 몸통에 새겨진 조각들이 범상하지 않은...
경주시의 모든 공무원을 문화재 해설사로 키우기 위한 '역사문화강좌'가 개강한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공무원들의 답사모임에서 주관하는 '2007역사문화강좌'가 오는 23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8개월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역사문화강좌는 경주시 직원들의 모임인 '우리문화답사회'가 관광도시에 걸맞게 공무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해 마련했으며 매주 1회 퇴근 후에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교육은 문화재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신라역사, 문화재 용어, 신라의 탑과 고분, 경주의 문화유적, 지역 산과 강 등의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