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해초·포항중·구미도개고가 제47회 경북도지사기 초중고야구대회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 대해초는 26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구미위드스포츠와의 초등부 결승에서 1회부터 타선이 폭발, 5회까지 장단 24안타를 몰아치며 매 이닝마다 멀티득점을 뽑아내 25-0대승을 거뒀다. 포항중과 포철중 간 중학부 결승에서는 포항중이 2회초와 3회초 각각 3점과 2점을 뽑아내며 달아나자 포철중도 3회말 4득점하며 추격전을 펼쳤으나 5회초 1점을 더 보탠 포항중이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포항중은 올해 제5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준우승을 거두는 등 경북 중
청도군 공영사업공사가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28일과 29일 소싸움 경기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공사는 지난 24일부터 방역과 동시에 싸움소의 우사동을 완전폐쇄하고, 질병의 상황에 따라 재개장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충남, 경기도, 강원도로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는 럼피스킨병이 아직 전국적으로 확산 하지는 않았지만, 한우 농가들은 방역에 전쟁을 치르고 있다.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폐사율은 10% 이하이고, 발병 시 소의 유산이나 불임, 우유 생
포항스틸러스가 AFC챔피언스리그(ACL) J조 예선리그에서 파죽의 3연승 가도를 내달리며 본선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다.포항은 24일 오후 7시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우라와 레즈와의 2023-2024ACL 조별리그 J조 예선 3차전에서 정재희와 고영준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2-0 완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9점을 확보, 압도적 1위를 내달렸다.K리그1 최근 3경기서 단 1점 밖에 뽑지 못했던 데다 오베르단과 완델손, 그랜트의 부상까지 겹친 포항으로서는 압도적인 응원을 앞세운 우라와와의 경기가 쉽지 않을
포항스틸러스 공격수 제카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후원하는 9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이하 ‘이달의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들의 MOM(경기수훈선수)·베스트일레븐·MVP에 선정된 선수들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14년 만의 AFC챔피언리그(ACL) 정상을 노리는 포항스틸러스가 디펜딩챔피언인 일본 우라와 레즈가 예선통과를 위한 첫 고비를 만난다. 포항은 24일 오후 7시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우라와 레즈와 2023-2024ACL 조별리그 J조 예선 3차전을 치른다. 우라와 레즈는 지난 시즌 챔피언에 오른 것을 비롯 2017년과 2007년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 2019년에는 결승까지 오르는 등 최근 ACL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군으로 떠오른 팀이다. 특히 포항과 똑같이 ACL 3회 우승·1회 준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강팀이
경북궁도협회 민병대씨(포항 송학정 소속)가 지난 21부터 23일까지 경주 호림정에서 열린 제13회 경주시장기 전국남녀궁도대회에서 실업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포스코에 근무하고 있는 민병대씨는 이번 대회에서 가을비가 내린 뒤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강한 바람이 부는 악조건 속에서도 15발 중 13발을 명중시키는 파란을 일으키며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문실업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던 터라 포스코 근무를 마친 뒤 틈틈이 연마한 실력으로 실업선수들과 당당히 맞서 이뤄낸
대한터링협회 영천시지부(회장 이연화)가 전국 터링대회 첫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21일 대한터링협회가 주최하고 천안시지부가 주관한 제3회 전국 어울림 터링대회가 천안나사렛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8월 설립한 영천지부는 전국대회에 첫 출전해 단체전 3위와 개인전 2위 등 종합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3대 가족이 출전한 김순화 고문은 특별상을 수상하는 한편 선수들은 타지역 선수들에게 영천시 주소 갖기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영천 홍보에도 앞장섰다. 터링은 사람의 도리(사람다움), 스포츠맨(약자에 대한
김천시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경북선발 대표선수로 배드민턴, 수영, 축구 등 11개 종목에서 106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 8, 은 2, 동 10 등 2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북이 3위를 차지하는데 특급도우미 역할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율곡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최강인 선수는 플랫폼다이빙, 플랫폼 싱크로 다이빙, 싱크로 다이빙(3m), 스프링보드(1m, 3m)에서 모두 1위를 달성하며,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 지난해 제103회 전국체전에서는 은메달 3개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 큰 성장세
제44회 구미시장기 테니스 대회가 21일 금오테니스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구미시 테니스협회(회장 장종철)가 주관하고, 구미시·구미시체육회·심인종합건설·JR코퍼레이션·포항회 수산·NOBLE·한영 ENG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신인부 31팀·일반부 10팀·혼성부 13팀 총 54개팀 400여명의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각 부별 단체전 3복식으로 치러졌고, 각각 우승팀에는 상금 60만원·준우승 30만원·공동 3위에게는 20만원을 시상했다. 또 참가선수·회원·가족 등 참석자들에게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
제24회 구미시장기 타기 초·중·고 태권도대회기 21일 고아읍 시니어스포츠 파크에서 개최됐다. 구미시와 구미시태권도협회(회장 강시종)가 주관하고 구미시의회, 구미시체육회, 구미교육지원청, 경상북도 태권도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겨루기·품새부문에 총 5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이번 대회는 남·여초등부, 남·여중등부, 고·일반부로 나눠 겨루기는 학년별· 체급별, 품새는 각 학년별로 치러졌다. 대회결과 초등부는 우승 용인대 국가대표 태권도·준우승 송정태권도·3위 형곡 힘찬태권도, 중등부 우승은
스포츠 산업(육상·양궁)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예천군이 내년 세계 60여 개 국이 참가하는 ‘예천 2024 현대 양궁 월드컵대회’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19일 오후 4시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이날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집행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 2024 현대 양궁 월드컵대회’ 조직위원회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촉장 수여와 본부장 임명 및 사무처 구성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집행위원회는 변형우 경북양궁협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지역 내 관련 기관단체장들과 양궁협회 관계자, 양궁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제6회 영덕군수배전국 낚시대회가 21일 오전 9시 장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했다.영덕군이 주최하고 경북일보사가 주관한 이날 낚시대회는 전국 250여 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해 장사리 백사장에서 한 판 승부를 벌였다.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캠프장 등 다양한 체험부대행사를 함께 즐기면서 청정 영덕 바다의 내음을 만끽하며 추억거리를 쌓았다.원투 낚싯대를 사용했으며, 대상 어종 구분 없이 자유롭게 미끼를 사용했다.대회 1위는 38.5㎝ 임경자(여·충북 음성) 씨가 차지했고, 2위는 37㎝ 서재윤(남·경북 고령) 씨, 3위는 36㎝ 유연
대구FC의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 깨졌다. 대구는 2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4라운드에서 전북에 1-2로 패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오승훈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으며 조진우·홍정운·김진혁의 3백이 가동됐다. 홍철·벨톨라·박세진·장성원이 중원을 담당했으며 에드가를 중심으로 바셀루스·고재현이 득점 사냥에 나섰다. 전반 시작과 함께 양팀 모두 전방부터 강한 압박을 선보이며 치열한 다툼을 이어갔다. 7분 대구는 박세진·에드가가 잇따라 슈팅을 시도하는 등 분위기를 가져가는 듯 했다. 이에 맞서 전북은 송민규
포항스틸러스의 2023 하나원큐 K리그1 우승 목표가 사실상 멀어졌다. 포항은 2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34라운드 인천과의 경기에서 인천 제르소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제카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1-1무승부를 기록했다. 소중한 승점 1점은 챙겼지만 선두 울산과의 승점차가 8점이나 돼 울산이 21일 광주를 잡을 경우 우승 가능성이 사라지게 된다. 무엇보다 포항은 32라운드 대구전 이후 세 경기 만에 페널티킥 골 1개를 뽑는 데 그칠 만큼 갑작스런 골가뭄이 풀어야할 과제로 떠올랐다. 포항은 부상당했던 정재희와 항저우
오베르단과 완델손 등 2명의 특급 외국인선수들이 부상 당한 포항스틸러스가 인천을 상대로 파이널라운드A 첫 경기를 치른다. 포항은 20일 오후 7시 30분 인천을 스틸야드로 불러들여 하나원큐 K리그1 34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정규 33라운드 결과 울산현대가 승점 67점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K리그1은 포항스틸러스가 33라운드에서 수원삼성에 충격의 패배를 당하면서 사실상 우승 목표에서 멀어졌다. 아직 우승 목표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울산이 파이널라운드 전 경기를 패하더라도 포항이 4경기를 승리해야만 우승을 노려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했던 경북선수단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개최지 전남을 제치고 3회 연속 종합 3위 수성에 성공했다.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 간 전남 목포를 중심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 49종목 2천50명(선수 1천492·임원 567)의 선수단이 출전한 경북선수단은 금91·은93·동130 등 모두 319개의 메달을 따내 종합득점 5만1천445점으로 경기(6만4천856점)·서울(5만3천42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이 종합 3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데는 2년 연속 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구선수단이 전국체전 종합 8위를 차지. 한 자릿수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내년 경남 김해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19일 막을 내렸다. 대구는 육상 등 49개 종목에 1579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가, 금 51개, 은 60개, 동 84개 등 종합득점 3만7407점을 획득했다. 종합 8위로 당초 목표인 한자릿수 달성은 물론 제100회 전국체전부터 이어온 중위권 성적에 안착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체육회는 단체종목의 선전을 목표 달성의 첫번째 요인으로 꼽았
대구FC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첫 관문에서 전북현대와 만난다. 대구는 2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34라운드에서 전북과 격돌한다.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한 가운데 대구는 승점 49로 5위를 달리고 있으며 3위 광주와의 승점 차는 5다. FA컵 결과에 따라 달라 지겠지만 적어도 정규리그 3위에 들어가야 ACL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광주와의 맞대결을 비롯해 파이널A 5경기가 남아 있어 3위 광주는 물론 6위 인천까지 가능성이 남아 있다. 대구는 최근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시즌 초 하위권
대한민국 육상스타와 주민이 함께하는 ‘예천군육상페스티벌 대회’가 22일 오후 6시부터 예천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올여름 극심했던 수해 피해 극복을 위한 희망을 북돋우고 지난 6월 열린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등 국내 단거리 상위랭커 초청 스프린트대회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 경기가 가미된 특색있는 대회로 치러진다. 주민참여 이벤트 대회는 기관대항릴레이, 읍면대항릴레이, 연령별릴레이, 육상스타와 주민참가자 간 100m 이벤트대결 등으로 구성되며,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성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6일 차 대구 선수단이 예상 밖 선전을 펼쳤다. 18일 대구는 금·은 각각 4개, 동 16개를 추가 총 금 46개, 은 57개, 동 77개를 획득했다. 배구 여일 대구시청은 포항시체육회를 꺾고 승전보를 울렸으며 복싱에서 2개의 금메달이 나왔다. 준준결승에서 수원시청을 세트스코어 3-1, 준결승에서 전북 우석대를 3-0으로 각각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목포여상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대구시청은 포항시체육회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승에서 1세트를 25-11로 따냈으며 2세트도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