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향후 3년 간 원격수업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시 교육청은 9일 내년부터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원격수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원격수업 지원 방향과 지원 전략을 담은 ‘대구 원격수업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스마트 기기 보급과 인터넷 통신비 지원 등 원격수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육격차, 학습결손 방지를 위해 취약계층 학생의 원격수업을 지원해왔다. 또한 원격수업 자료 개발과 다양한 교사 연수를 운영,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그럼에도 미래교육체제 구축과 새로운 수업모델로 원격수
대구시교육청이 내년도 예산안 3조 3496억 원을 편성했다.시 교육청은 ‘2021년도 예산안’을 편성, 지난 6일 대구시의회에 심의·의결을 요구했다고 밝혔다.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대비 716억 원이 감액됐으며 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5일 최종 확정된다.이번 예산안은 고교무상교육과 무상급식 완성, 중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줄이는데 중점을 뒀다.감염병 확산을 막기위해 등교수업이 제한되면서 더욱 활발해진 AI·온라인콘텐츠 등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한 대구형 원격교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전경원)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대구시교육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코로나19에 따른 개학연기, 온라인 개학 등의 위기상황 속에서의 학생 안전, 수업지원 대책 및 교육기관의 방역시스템을 집중 점검하고, 향후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교육의 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한 공교육 강화 대책을 강력히 주문할 예정이다. 전경원 위원은 대구형 온라인 교육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향후 원격 수업에 있어 쌍방향 수업 비중의 확대와 학교별 스마트 기기의 안정적 보급을 주문한다. 또 최근 늘어나는 학
대구시교육청이 아동양육한시지원금 신청을 놓친 학교 밖 아동을 위해 3일부터 13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는다. 시 교육청은 기존 신청기간 내 미처 신청하지 못한 아동의 추가 신청 요구가 있어 일정 기간 추가 접수를 마련했다. 접수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이면서 국·공·사립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에 재학하고 있지 않은 초·중학교 학령기 아동이다. 지원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초등학교 학령기 아동은 1인당 20만 원, 중학교 학령기 아동은 15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그동안 외국인 포함 초·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18만6000여 명과, 학교 밖
대구시교육청이 제안한 교육관련 제증명 발급수수료 무료 정책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확대됐다. 시 교육청은 2일 민원실 공무원이 제안한 ‘불합리한 교육관련 제증명수수료 납부제도 개선’ 정책이 행정안전부에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22일부터 8종의 교육관련 제증명서를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전국의 교육청과 학교는 성적증명서 등 교육관련 제증명서를 수수료 없이 발급했지만 지자체는 증명서 발급 시 소정의 수수료를 징수해왔다. 시민들로서는 동일한 제증명서라도 교육청이나 학교에서 발급할
대구 중등 교사 선발 경쟁률이 공립 일반의 경우 7.69대1로 집계됐다. 대구시교육청은 28일 2021학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응시원서 최종 접수 결과를 공개했다. 응시분야별로 공립(장애인 구분모집 포함)의 경우 214명 모집에 1527명이 지원해 과목별 평균 7.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8.78대 1보다 다소 낮아졌으며 사립은 67명 모집에 493명이 지원했다.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6.46대1보다 다소 높아진 7.36대1이다. 이번 임용시험은 전국적으로 다음달 21일 제1차 시험이 실시되며 12월 29일 홈
대구시교육청이 2021학년도 유치원 신입생을 ‘처음학교로’ 모집한다. 시 교육청은 지난해 이어 지역 모든 공·사립 유치원에서 처음학교로를 통해 유치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2일 우선모집을 시작으로 16일 일반모집과 12월 추가모집을 통해 내년 1월 말 유아모집이 마친다는 방침이다. 유아모집 추첨과 결과 발표일은 우선모집의 경우 다음달 9일, 일반모집은 같은달 25일이다. 또한 올해부터 유아 일반모집 선발추첨 방식이 달라진다. 그동안 ‘희망순(중복선발)’ 방식으로 추첨, 중복선발 유아와 탈락자가 다수 발생하는 문제가 제
내년부터 대구지역 중학생은 무상교복지원을, 고등학생은 무상급식을 받게 됐다.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 시의회는 19일 학생들의 교육복지 증진과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무상교보지원과 무상급식 조기 실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은희 교육감, 권영진 시장, 장상수 시의회의장은 20일 시청에서 관련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학생 가정 내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뜻을 모았다. 내년부터 중학교 신입생 2만여 명은 동복과 하복 각 1벌씩 현물로 지원받게 된다. 고등학생 무
대구시교육청이 아동양육 한시지원금을 외국국적 학생까지 확대 지급한다. 시 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돌봄·양육부담 완화를 위해 아동양육 한시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 외국국적의 학생이 제외돼 있었으나 외국인 학생에 대한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자체예산을 투입, 확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급대상은 외국국적으로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만 18세 미만의 학생과 지역 소재 국제학교·외국인학교·대안교육시설에 재학하고 있는 초·중학교 학령기 아동이다. 이에 따라 지역 외국국적의 초·중학교 학령기아동 53
지난 2009년 이후 대구시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중 사학기관 재취업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구갑)은 15일 ‘2009년 이후 2020년 7월 말 현재까지 전국 시도교육청 지방공무원 퇴직자 사립학교 진출 현황’을 공개했다.지역별로 서울시교육청이 37명으로 가장 많으며 경남 11명, 전북 9명, 부산 8명, 경기 5명, 인천 4명, 충남·전남 각각 3명, 대전 2명, 경북 2명, 강원·충북 각각 1명이다.반면 대구를 비롯해 광주·울산·세종·제주는 해당 기간 동안 1명도 없었다.공직자
대구시교육청의 학생 정서 관리가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의 영향으로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은 타시도와 차별화된 심리방역 지원시스템과 인적 기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정서 관리과 심리방역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09년 교육지원청 4곳에 Wee센터를 구축 후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위해 2013년 전국 최초로 지역 내 대학병원 4곳에 병원 Wee센터를 도입했다. 지난해 서구·북구·달서구·남구 등 상담 수요가 많은 교육지원청 2곳에 추가로 W
대구 지역 공립 유·초·특 교사 임용시험 최종 경쟁률이 평균 4.28대1로 집계됐다. 대구시교육청은 12일 2021학년도 대구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를 최종 마감했다고 밝혔다. 응시분야별로 초등교사의 경우 90명(장애 6명 포함) 모집에 183명이 지원, 2.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보다 지원자 수는 197명에서 183명으로 감소했으나 선발예정 인원이 100명에서 90명을 줄어 지난해 경쟁률 1.97대 1과 비슷했다. 유치원 교사(일반)는 12명 모집에 292명이
대구시교육청이 입시 철 대비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입시·보습 학원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12일부터 수능시험 전인 12월 2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지난 8월 23일부터 적용된 대구시의 학원 집합제한 조치에 따라 전체 4246개 학원에 대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수 방역 점검을 마쳤다. 하지만 본격적인 입시철이 다가옴에 따라 학생 밀집도 증가가 예상되는 입시학원과 교습소에 대해 추가적인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상시적으로 학원 등의 방역수칙 미준수 사항들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통해
대구시교육청이 2021학년도 대구시 중등 교사로 공립 214명, 사립 위탁 67명을 각각 선발한다. 시 교육청은 8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1학년도 공ㆍ사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선발예정 인원은 28과목 214명으로 지난 8월 사전 예고한 138명에 비해 76명 늘었다. 응시원서는 다음 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시 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으로 접수한다.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21일,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중 3일간 각각 실시하
대구시교육청이 아동 특별돌봄과 비대면 학습 지원비를 지급한다. 지원비는 코로나19로 돌봄·아동양육 부담완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초·중학교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지급대상은 한국 국적이면서 국·공·사립 초·중학교,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만18세 미만의 학생과 학교 밖 초·중학교 학령기 아동이다. 초등학교 학령기 아동은 1인당 20만 원, 중학교 학령기 아동은 15만 원이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필요 예산은 보건복지부에서 4차 추경으로 확보했으며 대구에 주소지를 둔 초·중학교 학령기 아동 19만2048명에게 총 351억
대구시교육청이 다음달 중으로 교육금고를 선정한다. 시 교육청은 금고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4년간 금고 운영을 담당할 금융기관을 선정에 나선다. 앞서 지난 2017년 10월 농협은행이 금고로 선정됐으며 2018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3년간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15일 시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입찰 공고를 실시한다. 또한 17일 금고지정 신청 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시 교육청에서 제안서 작성요령 등 설명회가 열린다. 여기에 오는 24일까지 관련서류를 열람할 수 있
대구시교육청이 다음 달 3일부터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올해 수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기간이 밀려오는 12월 3일 실시된다. 이에 따라 원서 접수는 다음 달 3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응시원서 변경과 정정 기간은 접수기간과 동일하고 접수 마감일 마감 시간 이후에는 접수가 불가능하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하면 된다.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학력 인정자, 타 시ㆍ도 출신자 중 대구 거주자, 시험편의제공대상자 등은 시 교육청에 본인이 직접 접수할 수 있
대구시교육청이 1수업 2교사제 지원을 대폭 늘린다. 시 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학력 격차가 벌어지는 것을 1수업 2교사제로 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중학교 66교 101명을 시작으로, 7월부터 초등학교 99교 99명의 수업협력교사가 학력 방역에 투입됐다. 1수업2교사제는 수업협력교사가 정규 수업 시간 내에 담임교사와 함께 협력수업을 진행한다. 기초학력미달, 정서부적응 학생 등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개별 맞춤형 학습을 즉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초등학교는 기
국회도서관은 20일 오후 대구광역시교육청과 지식정보 공유와 독서문화의 확산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기 위해 제작된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지난 4월 영상회의 시스템이 구축된 이후로 해당 시스템을 통해 MOU를 맺은 교육청은 대구교육청이 최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교육청 및 산하 기관은 국회도서관이 구축한 2억8000만 면의 자료를 국회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해당 기관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진권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24일부터 각 학교 등교를 격일·격주로 진행한다. 교육 당국은 수도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전 학년 등교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3일 시 교육청은 지역 내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돼 여름방학 기간 동안 준비 과정을 거쳐 개학 후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정상 등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 집단 감염이 발생, 수도권의 경우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다. 대구 역시 44일 만에 수도권 집단 감염 관련 확진자가 10명에 이르는 등 상황이 급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