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24일 대구시 자매도시인 다낭시를 방문해 다낭시의회 의장 르엉 응웬 민 찌엣(Luong Nguyen Minh Triet)을 비롯 각 위원회 위원장, 외무국 부국장, 유관기관장 등 12명과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의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구시와 다낭시는 2004년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교통, 정보통신, 경제, 문화관광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으며 2018년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했다. 양 도시의 의회 차원에도 2010년 다낭시 대표단이 대구시의회를 방문한 이래 2015년에는 대구시의회를 다낭시로
“예산안 심사 시에 민생안정과 지역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 반영돼 있는지 잘 살펴달라”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지난 21일 확대의장단 회의에 참석, 이같이 강조했다. 대구시의회는 지난 21일 오후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확대의장단 회의’를 열고 대구시와 대구교육청의 2022년 제3차 추경 및 2023년 본예산 주요 편성 현황 및 신규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만규 의장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 중고’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가계와 기업의 살림살이가 어느 때 보다 어려움
대구시의회 김대현 의원은 지난 21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의 무계획적이고 독단적인 정책변경을 질타하고 의회와 주민 등 대구시 정책의 이해당사자와의 실질적인 소통을 강조했다.김 의원은 “민주주의는 권력을 견제하는 과정에서 발전해 왔고, 권력은 절차로 견제돼 왔으며, 현대 민주주의에서 절차의 핵심은 의회”라며 “대구시가 의회의 견제와 조정을 불편하게 여겨 이를 소홀히 하면 결국 독주하게 될 것이다”고 지적했다.이어 김 의원은 “집행기관인 대구시는 정책 추진에 있어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의 목소리
대구시의회 김재우 의원은 21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가 7가지 축제 및 행사를 통합해 추진한 ‘판타지아 대구 페스티벌’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한다. 대구시는 지역 축제의 외연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역 7개의 축제 및 행사를 ‘판타지아 대구 페스티벌’(이하 판타지아 축제)로 통합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개최했다. 판타지아 축제로 통합된 7개 행사는 대구포크페스티벌, 대구콘텐츠페어,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구국제재즈축제,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대구생활문화제, K-POP콘서트로 오랜 기간 각각의
대구시의회 해외 연수와 관련해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시민단체에 이어 정의당 대구시당에서도 비판 대열에 가세했다.정의당 대구시당은 19일 논평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감시·견제자가 아닌 ‘홍준표 거수기’라는 비판을 받은 대구시의회가 이번엔 ‘관광성 해외연수’로 물의를 빚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8월 제주도 연수를 다녀온 대구시의회는 오는 22일부터 차례로 해외연수에 나선다.시당은 문화복지위원회를 제외한 4개 상임위원회가 해외연수를 계획하고 있는데, 행선지가 베트남 다낭·호치민·호이안과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싱가포르 등으로 모두 동남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9일 오전 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의정자문위원과 교육위원회 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활동의 내실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한 의정자문위원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새롭게 구성된 제9대 교육위원회의 첫 번째 의정자문위원 간담회로서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비롯해 대구시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교육분야 주요현안 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의정자문위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의정자문위원들은 IB 프로그램 운영,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
전경원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은 19일 지역의 선진 교통문화 발전에 노력한 점을 인정 받아 ‘대구TBN교통문화상’ 특별상을 받았다.전 의원은 2018년부터 대구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전문화 개선을 촉구하고 대구 TBN 매거진에 정기적으로 출연해 시청자에게 시사 정보를 제공해 왔다.전 의원은 “보다 선진적인 교통문화 함양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안전한 대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시의회가 9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상임위원회별로 잇따라 전문가 그룹을 초청해 의정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심사를 앞두고 18일 경제·산업·환경분야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의정자문위원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9대 의회 출범 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 예산심의를 대비하여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의원들의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제고함으로써 더욱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경제환경위원회 의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296회 임시회 기간 중인 17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부지 및 현장소통상담실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제정을 앞두고 대구경북 상생 발전을 위한 통합신공항 건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대구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건설교통위원들은 통합신공항건설본부 관계자로부터 사업 진행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이전부지를 시찰했다. 이어 군위군의 현장소통상담실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김지만 건설교통위원장은 “통합신공항은 중남부권의 관문공항으로 대구·경북 지역의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17일 지역 디지털 혁신 거점인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수성알파시티를 방문해 현안 사업을 점검했다.이번 현장방문은 대구시가 미래 50년 먹거리 산업의 기반으로 ABB산업육성을 천명한 데 이어 과기부에서 2조2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발표하면서 앞으로의 역할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진 수성알파시티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을 직접 살펴보면서 사업 추진 계획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의원들은 김유현 DIP 원장에 이어 대경ICT협회의 회장사인 (주)우경정보기술의 ABB 융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ABB분야 신기술
대구시의회 의원들이 17일 잇따라 조례를 발의했다.김원규 의원은 ‘대구광역시교육청 나라사랑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했다.이 조례안은 △나라사랑교육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나라사랑교육 활성화 계획의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나라사랑교육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과 사업의 위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김 의원은 “학교현장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나라사랑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이 나라와 민족, 역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신념을 가지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조례 발
대구 동구의회에서 파크골프장을 모든 주민이 즐길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직접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김서희 동구의원은 13일 제323회 대구광역시 동구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현재 대구시를 비롯한 전국 각 지역에 파크골프 인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실제 파크골프장에 가면 운동을 할 수 없다는 것은 파크골프를 즐기는 사람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지자체는 별다른 대책 없이 파크골프협회에 의존하고 있어 발생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동구에는 대구시에서 관리하는 불로파크골프장과 구에서 관리하는 봉무·도평
대구시의회는 12일 오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전체 시의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교육으로 바람직한 성 인식 정립과 양성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날 교육을 맡은 공감N소통 성교육연구소 조아라 소장(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은 ‘젠더프레임 탈출하기’이라는 주제로 젠더 고정관념에서 시작되는 성폭력, 성희롱 실태에 대해 유형별 사례를 들어 설명하여 참석
내년 대구지역 광역·기초의원 의정비가 대구시의회를 비롯해 달서구의회·동구의회는 동결됐다. 반면 북구의회·남구의회·서구의회·달성군의회·수성구의회·중구의회는 공무원 보수 인상률인 1.4% 만큼 올랐다. 시 의회를 비롯해 각 기초의회는 지난달 6일부터 11일까지 의정비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부터 적용되는 의정비를 결정했다. 의정비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으로 구성되며 지급기준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범위에서 해당 자치단체의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임기만료에 의한 지방의원 선거가 있는 해 선거 후 개최되며 4년마다 1회
제9대 대구시의회가 지난 7월 4일 개원 이래 100일을 맞았다. ‘후보등록제’ 방식 도입 후 첫 의장단 선출로 기대와 관심 속에서 출범한 대구시의회는 ‘함께하는 민생의회, 행동하는 정책의회’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선정하고 시민 중심의 정책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100일간 치열하게 고민하고 쉼 없이 달려왔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시정질문을 통해 도시철도 순환선 차량 시스템과 노선 변경, 두류정수장 터 매각 논란 등 신중한 검토가 부족한 정책에 대해서는 집행부를 강하게 몰아세우기도 했다. △지역 현안 해결 노력=지역 최대 현안인
대구 북구의회 구의원들이 도남지구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단체를 결성했다. 10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북구 도남지구는 1만4460가구가 모인 대단위 택지지구다. 신설단지에 거주하는 주민의 요구도 잇따르고 있는데, 도남지와 인근 주변 환경의 개선을 통한 자연녹지조성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이에 장영철 구의원(대표)을 비롯해 이성근·이소림·장윤영·김상혁·허정수·임수환·김상선·김종련·김순란 구의원 등 총 10명이 ‘도남지 수변공원 및 인근주변 조성 개발 연구모임’을 결성했다. 인구증가와 교통문제뿐만 아니라 수변공원과 일대 개발에 적합
시민단체가 대구시의회에 시의원의 겸직 보수액 공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구참여연대(이하 연대)는 5일 ‘시의원 겸직 보수액 비공개는 알 권리 침해’라는 성명을 통해 “지난달 16일 시의회와 8개 구·군 의회에 지방의원 겸직 현황을 정보공개 청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연대가 요구한 세부사항은 겸직신고서와 단체명, 겸직 직위, 재직 기간, 업무수행 내용, 영리성 여부, 보수액 등이다. 이에 대해 8개 구·군의회는 모두 공개 결정했지만, 시의회는 보수액이 개인정보에 포함된다는 이유로 비공개 결정을 통지했다. 연대는 대구시의회의 비공개 결
대구 북구의회가 4일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 5명(행정7급)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정책지원관 5명은 7급 임기제 공무원으로, 2년 동안 근무하게 된다. 근무실적에 따라 5년 범위 내 연장이 가능해 제9대 의회 활동 기간 내 의정활동을 지원할 수 있다. 정책지원관의 주요 업무는 조례 제정·개폐, 예산·결산 심의 등 의결사항과 관련된 의정활동이다. 자료 수집·조사·분석과 의원의 공청회·세미나·토론회 개최 등 의원 의정활동 전반을 지원하기도 한다. 차대식 의장은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대구시의회가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는 지난달 30일 제29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맑은 물 공급 추진 특별위원회’와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지역의 최대 현안인 취수원 이전사업과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의회 차원의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특별위원회는 각각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활동 기간은 9대 의회 전반기(2024년 6월 30일)까지며, 사업추진 상황변화에 따라 활동기간 연장 등의 방안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맑은 물
지역 시민단체가 대구시의회를 향해 홍준표 시장의 거수기라고 비판하고 나섰다.대구참여연대(이하 참여연대)는 30일 ‘거수기 자처하는 대구시의회 개탄한다’는 성명을 냈다.시의회는 이날 제295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5일부터 16일간 이어진 회기를 마무리했다.시가 채무 감축으로 재정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기금·특별회계 폐지 관련 조례안 10건 가운데 8건을 원안 가결했다.메디시티 기금과 중소기업 육성기금 폐지 조례안을 제외한 나머지 기금·특별회계 폐지 조례안 8건은 원안 가결된 것이다.앞서 시의회 상임위는 지난 20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