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가 지난 11일 6개 문화기관을 통폐합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을 상대로 첫 행정사무감사를 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이날 전반적인 행감자료 준비 미비 질타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빠른 시일 내 조직 안정화 등을 촉구했다. 또 연속적인 문화재단 직장내 괴롭힘 사건의 사전 방지 노력과 통합문화이용권 실적 저조, 오페라하우스 무대 노후화에 따른 안전진단 및 시설 등에 대해 따져 물었다. 김정길 초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14일 오전 대구시 동인청사에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경영혁신방안에 대해 기자 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행
대구광역시의회 이만규 의장과 전경원 운영위원장은 지난 11일 국회를 방문해 대구지역 현안 사업의 2023년 국비 예산 반영 및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국회 방문은 2023년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일정에 맞춰 정부안에 미반영 되었거나 일부 반영된 대구시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만규 의장과 전경원 운영위원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이인선 ·강대식 의원을 비롯해 주호영 의원, 김상훈 의원, 정희용 의원 등 지역 국회
통합신공항건설본부 행정사무 감사에서 군위군 대구 편입과 통합신공항 사업추진과 관련된 질의가 이어졌다.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0일 시 통합신공항건설본부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시의회 통합신공항건설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박소영 의원은 현재 군위군 대구편입 진행 상황에 관해 물었다.박 의원은 “군위군의 대구 편입은 통합신공항의 전제조건이다. 편입 법률안 처리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면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은 첫 삽도 뜨지 못한다”면서 편입 진행 상황에 대해 질의했다.배석주 통합신공항건설본부장은 “지난 9월 말 여당 원내 지도부에
대구시의회가 화재 피해를 겪은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매천시장)에 대한 조속한 지원을 요구하고 나섰다. 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9일 대구시 경제국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매천시장 화재 관련 현황을 되짚으면서 피해 복구를 위해 집행부가 서둘러 지원절차를 이행해달라고 요청했다. 하병문 시의원은 이날 보험가입 여부와 함께 피해 상인 지원 범위를 확인했다. 하 시의원은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인데, 보상 문제에 대해 생각 안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피해를 본 분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는가”라고 질의했다. 정의관 대구시
대구시의회는 9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방채무 등 대구시 재정건정성과 혼인율 및 출산율 제고 방안 등 대구시 청년 유출 대책 등을 따졌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인환).임인환 위원장은 “내년에 군위군의 첨단 산업단지와 미래산업단지 조성 용역비가 따로 따로 5000만 원, 4억2000만 원씩 책정돼 있다”면서 중복의혹을 제기한 후 “공항건설 계획이 가시적으로 나오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용역을 하는 게 맞지 않겠느냐”고 따졌다.박우근 의원은 전국의 인구감소지역에 연간 1조 원 규모로 향후 10년간 지원예정인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관련한
대구시교육청 행정사무 감사에서 사립 유치원 무상 교육 내년 시행 연기 등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8일 시 교육청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중 강은희 교육감이 공약으로 제시한 사립 유치원 무상 교육 내년 실시가 연기된 것에 대한 책임 공방이 펼쳐졌다.전경원 의원은 시 교육청의 어설픈 행정 처리와 미흡한 준비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강 교육감은 지난 교육감 선거에서 사립 유치원 무상 교육을 공약으로 내세웠다.당선 후 내년 3월부터 점진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발표했으나 행정 절차상 문제로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입장을
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 혁신도시에 있는 ‘한국가스공사가 지역 상생 의지가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없어질 위기에 처한 휴스타(청년인재양성프로젝트)사업과 메디시티대구협의회 후속 활성화 방안도 도마에 올랐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는 8일 대구시 혁신성장실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했다. 조경구 의원은 “본사를 이전(대구 혁신도시)한 지 8년이 된 한국가스공사가 지역 상생 의지가 없다”며 질타했다. 조 의원은 “연구개발비는 물론 물품 구입 뿐 만 아니라, 홍보비도 전체 예산 16억1000만 원 중 대구경북
현직 대구시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성서경찰서는 7일 A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이날 발부됐다고 밝혔다.성서서 관계자는 “구체적인 영장 발부 사유, 혐의 등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지역 정가에서는 A의원은 지난해 연말 유권자 등에게 마스크 4000장 등 수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앞서 지난 6월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선거 1년을 앞두고 금품 살포 등으로 적발될 경우 가중 처벌을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아이중심, 교실중심, 세상을 바꾸는 대구교육’을 목표로 내놨다. 강 교육감은 7일 대구시의회 제297회 정례회에 참석, 시정연설을 통해 대구교육에 대한 자신의 구상을 전했다. 우선 코로나19 상황에서 아이들의 학습권과 정서·심리·건강을 지켜냈다고 돌아봤다. 아이의 성장을 최우선에 둔 다양한 교육정책으로 대구미래역량교육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앞으로 세계 수준 교육으로 더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구교육에 대한 청사진을 보였다. 우선 따뜻한 마음을 키워 사람답게 살아가는 힘인 올바른 인성을 기르고 지혜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과 이재화 원내대표는 지난 2일 오후 시의회 접견실에서 문화관광 교류활성화를 위해 내방한 베트남 호치민시 문화예술원장 띤반한일행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이만규 의장은 “베트남의 경제·관광 중심지이자 대구시의 우호협력도시이기도 한 호치민시와의 더욱 발전적인 관계가 유지되길 바라며, 특히 문화, 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구시의회 차원의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동구의회가 1일 신규 임용한 정책지원관 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동구의회가 임용한 정책지원관은 7급 상당 임기제 공무원이다.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정책역량 강화와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인력으로 임용됐다. 이들은 동구의원 의정활동에 필요한 조례 제정·개폐, 예산·결산 심의 등 의회의 의결사항과 관련된 의정활동을 비롯해 자료 수집부터 조사와 분석, 행정 사무 감사·조사, 의정 자료수집·분석 등 각종 업무를 지원한다. 동구의회는 오는 2023년 정책지원관 4명을 추가 임용해 총 8명의 정책지원
대구광역시의회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 시의원 6명은 지난 28일 오후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수습 대책을 논의했다.
대구시의회는 지난 28일 효율적 하천관리를 위한 시책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대구를 방문한 부산시의회 ‘온천천 연구포럼’ 소속 의원들과 만나 대구 신천 관리권한 일원화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현장을 둘러보았다.이날 부산시의회는 대구시의회 하병문 부의장과 경제환경위원장 이태손 의원을 만나 지방하천인 온천천의 관리권한 위임으로 발생하는 관리체계의 혼선, 무분별하게 난립한 체육시설물로 인한 침수, 불필요한 예산낭비 등 문제점이 있음을 밝히며, 지방하천 통합관리 모델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대구시의회와 부산시의회는 도심하천의 체계적인 관리방안 마
대구시 달서구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박정환) 의원들이 27일 군위군 소보면 통합신공항 부지를 방문, 군위군 박인식 공항추진단장으로부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추진상황을 브리핑을 받았다. 현장에 방문한 박정환 위원장은 “직접 현장에 와보니 생각보다 거리감이 있다”며 “달서구민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계획된 계획교통망이 성공적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관심을 표했다.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대구시의회는 24일 대구시 자매도시인 다낭시를 방문해 다낭시의회 의장 르엉 응웬 민 찌엣(Luong Nguyen Minh Triet)을 비롯 각 위원회 위원장, 외무국 부국장, 유관기관장 등 12명과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의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구시와 다낭시는 2004년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교통, 정보통신, 경제, 문화관광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으며 2018년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했다. 양 도시의 의회 차원에도 2010년 다낭시 대표단이 대구시의회를 방문한 이래 2015년에는 대구시의회를 다낭시로
“예산안 심사 시에 민생안정과 지역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 반영돼 있는지 잘 살펴달라”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지난 21일 확대의장단 회의에 참석, 이같이 강조했다. 대구시의회는 지난 21일 오후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확대의장단 회의’를 열고 대구시와 대구교육청의 2022년 제3차 추경 및 2023년 본예산 주요 편성 현황 및 신규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만규 의장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 중고’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가계와 기업의 살림살이가 어느 때 보다 어려움
대구시의회 김대현 의원은 지난 21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의 무계획적이고 독단적인 정책변경을 질타하고 의회와 주민 등 대구시 정책의 이해당사자와의 실질적인 소통을 강조했다.김 의원은 “민주주의는 권력을 견제하는 과정에서 발전해 왔고, 권력은 절차로 견제돼 왔으며, 현대 민주주의에서 절차의 핵심은 의회”라며 “대구시가 의회의 견제와 조정을 불편하게 여겨 이를 소홀히 하면 결국 독주하게 될 것이다”고 지적했다.이어 김 의원은 “집행기관인 대구시는 정책 추진에 있어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의 목소리
대구시의회 김재우 의원은 21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가 7가지 축제 및 행사를 통합해 추진한 ‘판타지아 대구 페스티벌’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한다. 대구시는 지역 축제의 외연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역 7개의 축제 및 행사를 ‘판타지아 대구 페스티벌’(이하 판타지아 축제)로 통합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개최했다. 판타지아 축제로 통합된 7개 행사는 대구포크페스티벌, 대구콘텐츠페어,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구국제재즈축제,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대구생활문화제, K-POP콘서트로 오랜 기간 각각의
대구시의회 해외 연수와 관련해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시민단체에 이어 정의당 대구시당에서도 비판 대열에 가세했다.정의당 대구시당은 19일 논평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감시·견제자가 아닌 ‘홍준표 거수기’라는 비판을 받은 대구시의회가 이번엔 ‘관광성 해외연수’로 물의를 빚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8월 제주도 연수를 다녀온 대구시의회는 오는 22일부터 차례로 해외연수에 나선다.시당은 문화복지위원회를 제외한 4개 상임위원회가 해외연수를 계획하고 있는데, 행선지가 베트남 다낭·호치민·호이안과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싱가포르 등으로 모두 동남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9일 오전 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의정자문위원과 교육위원회 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활동의 내실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한 의정자문위원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새롭게 구성된 제9대 교육위원회의 첫 번째 의정자문위원 간담회로서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비롯해 대구시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교육분야 주요현안 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의정자문위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의정자문위원들은 IB 프로그램 운영,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