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권 울릉군수와 남진복·황재철 경북도의원이 다시 국민의힘 소속으로 활동한다. 30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 따르면, 도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지난달 28일 도당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어 지난해 6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 또는 타당 소속으로 출마한 인사 등에 대한 입당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재입당을 신청한 인사는 총 45명으로, 남한권 울릉군수와 남진복(울릉)·황재철(영덕) 도의원을 비롯해 기초의원 5명이 다시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경북 지역 곳곳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당 정체성에 부합하는 인사 등 34명도
울릉군은 지난 27일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쓰레기양이 급증하는 관광 성수기를 맞아 환경미화원과 청소차량 운전원 등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소 재해 발생 위험 노출도가 높은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인식을 높이고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미리 인지하고 대비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릉군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 교육과 함께 청소행정 최일선에서 책임감을 갖고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울릉군 환경미화원 복무규정 및 환경미화원으로써 갖추어야 할 기
울트라수영협회와 한국상공연합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27일 사랑나눔 후원물품을 울릉군가족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나눔 후원물품은 자전거 4대, 건강식품 200박스, 화장지 240팩, 향균칫솔 300개 등 1500만 원 상당이다. 울트라수영협회에 따르면 이날 후원물품은 울릉도 유네스코 등재 및 울릉도공항 활주로 연장을 기원, 울트라 바다수영대회 성공 개최의 염원을 담아 마련했다. 물품을 후원한 한국상공연합사회적협동조합 김영기 회장은 “건강한 신체,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봉사와 바다수영대회를 통해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이라며, “지
울릉군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울릉군 종합복지회관에서 사랑의 된장·간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혼자서는 장을 담그기 어려운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에게 사랑과 정성이 담긴 전통식품을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박명숙 부녀회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부녀회원들은 따뜻한 봄날 소외된 이웃들이 포근한 마음으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른 봄(음력1월)에 담가 두었던 메주를 건져 된장을 만들고 간장을 달였다.이날 정성으로 만들어진 된장·간장은 읍면별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2
전국 최초로 개교한 ‘사이버독도학교’가 개교 2주년을 맞아 누적 접속자 8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2021년 문을 연 사이버독도학교는 대한민국 영토 독도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4월 현재 누적 방문자 80만4358명, 독도교실 초·중·고급 수료자는 1만174명, 현재 수강 중인 학생은 1만2336명에 달한다. 경북교육청은 일본 정부가 초·중·고 학습지도요령 개정과 교과서 검정에서 독도 관련 영토주권 침해 기술 및 부당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가운데 사이버독도학교 구축을 기획했다. 독도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오는 5월 1일부터 출산 및 육아에 필요한 용품을 비치하고 무료 대여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육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경감과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유모차, 카시트, 바구니 카시트, 젖병 소독기, 보행기, 모빌, 아기띠, 유축기로 총 8종으로 1인당 2종을 2개월 동안 대여할 수 있게 된다. 지원 대상은 울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영유아가 있는 가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가정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의료원 3층 보건사업과로 방문하면 된다. 육아용품 대여뿐만 아니라 면역기능이 약한 영유아들을
울릉군은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5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이 나눔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를 위해 밥상공동체 서울과 춘천, 속초 지역 자원활동가 등 30여 명이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울릉도를 방문했다.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 등 임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광장에서 물품 기증식을 가졌으며, 연탄은행 나눔봉사단은 연탄 5000장, 쌀(10㎏) 150포, 라면 120상자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김상복 속초연탄은행 대표는 기증식에서 고향사랑기부금 20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지난 24일 대회의실에서 ‘2023년 수학여행지원단 운영지원팀 업무협의회’를 실시했다.이번 수학여행지원단은 교육청 소속 위원 4명 이외에 각급 학교에서 다년간 수학여행 현장경험이 풍부한 3명의 교원위원과 시설, 교통, 청소년활동 등에 경험이 풍부한 유관기관 담당자 등 총 9명의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됐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역 6개 학교의 수학여행 운영계획안을 바탕으로 올해 수학여행 운영 계획 수립, 추진 절차, 경비 집행 등 운영 적정성에 관한 제반 사항을 점검했다.수학여행지원단은 2024년 2월까지
△‘울릉도는 우리 땅’ 안용복의 손에 들려온 일본 문서1693년 12월, 조선의 어부 안용복 일행이 돌아왔다. 안용복 일행 40명은 그 해 4월 18일 울릉도 앞바다에서 고기를 잡던 중 일본 돗토리번 오야가(大谷家) 소속의 어부들과 조업권을 놓고 다투다가 끌려갔다. 조선 조정을 발칵 뒤집어 놓은 ‘물건’은 따로 있었다. 안용복의 손을 들려온 일본의 서계(書契)였다. 서계는 ‘본국 죽도(本國 竹島)’에 조선인 출어를 금지하게 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일본은 울릉도를 ‘우리땅 죽도’라고 불렀다.일본이 조선 땅에서 조선인을 납치한 것도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20일 대회의실에서 교원 및 학부모 다문화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지역 학부모(이주여성, 내국인 등) 및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연수는 소수자를 위한 한국문화 이해 교육을 넘어 타 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상호존중에 초점을 맞췄다.울릉교육지원청의 지역 다문화 가정 출신국은 베트남, 중국, 필리핀 3개국으로 아시아계 국제결혼가정 혹은 외국인가정으로 구성돼 있다.이런 상황을 연수에 반영하여 아시아계 출신 부모가 한국사회에서 적응할 때 느끼는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들어보고 이를 참고하여 교원들이 학교
울릉도에서 산나물 채취를 나섰던 50대가 추락해 소방헬기로 긴급 후송됐다.20일 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50대의 울릉도 주민 A씨가 성인봉 사다릿골 구름다리 인근 경사면에서 나물 채취 중 추락해 구름다리 아래까지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했다.신고를 접수한 울릉119안전센터 산악구조 3명과 구급대원 3명을 사고 현장에 긴급 투입해 A씨를 구조해 응급조치 후 소방헬기(독수리2호기)로 안동권역 외상센터로 긴급후송 했다.주민 A씨는 두부 출혈 및 열상, 좌측 흉부 통증을 호소하고 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
포항-울릉간 항로 신규 여객선 사업자에 대저해운 계열사인 ‘대저페리’가 단독으로 접수했다. 19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하 ‘포항해수청’)에 따르면 해당 항로에 대한 여객선 사업자 공모를 18일 마감한 결과 대저페리 1곳이 신청했다. 앞서 묵호-울릉 노선 등에 배를 띄우던 주식회사 씨스포빌도 접수 의향을 내비쳤으나 실제 접수로 이어지진 않았다. 과거 썬플라워호를 운영했던 대저해운 계열사인 법인 대저페리만 접수기간 마지막 날 이름을 올렸다. 대저페리 선박 제원은 호주에서 건조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다. 총길이 76.7m, 전폭 20
울릉군은 최근 조금은 특별한 독도 홍보영상을 공개했다.독도 영유권 등 기존의 홍보 영상들에서 보여주던 묵직한 주제가 아닌 독도를 지킨 울릉군민의 심경을 고스란히 담았다.독도의용수비대와 울릉도, 독도의 풍경들이 나열될 뿐 어떤 내레이션도 없이 분량 1분 27초, 시 운율에 맞춰 편집된 영상이다.하지만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자막과 영상이 주는 감동은 충분하다.특히, ‘그것이 서러워 누군가는 절규하듯 지켰습니다.’ 는 자막 뒤로 순직한 대원을 조문하고 돌아서는 독도의용수비대 홍순칠 대장의 모습은 가슴이 먹먹해지는 장면이다.자막 내용은
울릉군은 지난 17일 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서면이장협의회와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소통 간담회는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으로 업무보고 시 논의되었던 사안으로 읍·면별 이장협의회와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민과 관의 영역을 매개하는 이장들의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서면이장협의회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6월(북면), 7월(전체), 9월(울릉읍), 12월(전체)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간담회에서는 연두순시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을 시작으로 △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울릉군은 18일 천부 해중전망대에서 ‘보이는 바다숲’ 조성 기념판 제막 행사를 가졌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주관으로 동해 해양보호구역으로 선정된 천부 해중전망대에서 바다 생태계의 황폐화의 심각성과 바다숲 조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바다숲의 아름답고 풍요롭게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천부 해중전망대는 울릉군과 한국수산자원공단이 공동으로 국민체감형 ‘보이는 바다숲’을 전국 최초로 조성한 곳이다. 이곳에 방문한 관광객들은 수중 기념 표지판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의 고유종인 대황숲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울릉군 죽암해역을 비롯
울릉도가 울릉공항 개항을 맞아 관광 활성화를 위한 K-관광섬 육성사업비 100억 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울릉공항을 비롯한 백령도와 흑산도 등 5개 섬에 500억원을 투입해 관광자원으로 육성한다고 16일 밝혔다.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울릉공항, 백령공항, 흑산공황과 연계해 공항 개항에 대비해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울릉도(경북 울릉군)를 비롯한 △거문도(전남 여수시) △말도·명도·방축도(전북 군산시) △백령도(인천 옹진군) △흑산도(전남 신안군) 등 5개 섬에 앞으로
울릉군은 지난 15일 올해 새롭게 배치받은 공중보건의사 16명에 대한 직무교육을 울릉군 보건의료원에서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울릉군 보건의료원의 공중보건의사가 전원 교체됨에 따른 것으로 올해 배치받은 공중보건의사는 16명으로 전문의 9명, 인턴의 및 일반의 3명, 치과 1명, 한의과 3명으로 구성됐으며 보건의료원에 12명, 서·북면 보건지소에 4명이 배치됐다.특히 올해는 내과 전문의가 배치됐고 또한 안과 전문의가 3년 만에 배치돼 안과 진료를 시행 함으로써 노인성 안질환 및 만성질환자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실명 등의 중증
경북도는 14일 도청 동락관에서 신규 공중보건의사에 대해 시군 보건소, 보건지소, 공공병원,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등에 배치한다. 경북에 배정된 신규 공중보건의는 모두 168명으로 전문의 25명, 인턴 및 일반의 45명, 치과 35명, 한의과 63명이 3년간 복무하게 된다. 분야별로 지난해 대비 의과가 37명 감소했고, 치과 및 한의과는 각각 7명이 증가해 경북도에는 전체 495명의 공중보건의사가 농어촌 의료취약지의 공공 보건의료 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경북의 의과 공중보건의 수는 2014년 372명에서 올해 250명으로 지속
남한권 울릉군수는 김병욱 국회의원과 함께 13일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해 국회를 찾아 광폭 행보를 펼쳤다. 이날 남 군수는 장제원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그리고 정우택 국회부의장을 만나 특별법 제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더불어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원실을 각각 방문하여 특별법 제정 건의문을 전달하고 제정에 힘써주실 것을 간곡히 건의했다. 이에 장제원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이 반드시 필요한 법안이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지난 11일 선배공무원(멘토 7명)과 새내기 공무원(멘티 8명)이 참여한 지방공무원 후견인제 결연식을 개최했다.새내기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고 업무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해 울릉교육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무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결연식에서는 결연 증서 전달과 선서 및 실무에 도움이 되는 멘토링제 운영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이어서 멘티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해 공무원으로서의 기본소양과 업무 전반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진규 교육장은 “선배공무원들은 낯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