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의 전통주를 관광과 융합하는 상품으로 활용하면서 경북관광 활성화를 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MZ세대의 경북여행 이미지 제고와 방문 유도를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 총 3개월 간 경북 우수 양조장과 전통주 구독 플랫폼 ‘주간감성’과 협업해 ‘경북 전통주 시리즈’를 홍보·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북 전통주 시리즈는 최근 MZ세대가 주목하고 있는 경북 전통주의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관광에 융합함으로써 젊은 세대의 경북 여행을 유도하고, 나아가 관련 온라인이벤트와 관광 상품의 활성화를 추진
경북교육청은 제576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태극기의 소중함을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9일 한글날을 시작으로 11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학생들이 태극기 달기를 통해 나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한글날에 학생들이 가정에서 태극기를 달고 인증 사진을 촬영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한 후에 경북교육청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인 SNS 게시물 링크를 제출하면 인증이 완료된다. 필수 해시태그는‘#1009태극기달기캠페인 #경상북도교육
의성군은 오는 8일 의성체육관에서 ‘경상북도 아이사랑 가족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아동 동반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을철 가족과 함께하는 뜻깊은 추억을 제공하고자 경상북도와 의성군이 함께 주최한다. 축제는 1부 ‘우리가족 인생한컷’을 시작으로 2부 ‘아이사랑 콘서트’ 및 부대행사인 ‘아이사랑 플레이존’으로 구성된다. 1부 우리 가족 인생한컷은 온라인 사전 접수자 및 현장 접수자를 대상으로 전문 사진작가 연계, 가족사진 촬영 체험을 제공하며 온
안동시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고 안동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고소한 자전거 캠핑’이 오는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 안동 임하호 캠핑 수상레저타운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핑은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사업으로 ESG 관광 실현을 위해 마련되어 친환경 저탄소 관광도시 안동을 알리기 위해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과 일반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이다. 전국의 가족단위 자전거 동호인과 일반 관광객을 모객해 지역특산품으로 구성된 먹거리 결합상품과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참가비는 먹거리에 따라 1
영천지역 대표 야간관광상품인 ‘2022영천별빛나이트투어’가 보현산별빛축제를 시작으로 재개했다. 2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올해 투어는 매주 토요일 ‘영천 밤하늘 별 9경’을 주제로 일반나이트투어 5회, 캠핑나이트투어 2회 등 총 8회에 걸쳐 실시한다. 별빛나이트투어는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영천 대표 인기 투어상품으로 2020년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10여 년의 긴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별빛축제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버블아트공연, 누워서 별보기, LED드론 라이트쇼 등을 보면서 청정 영천의 밤하늘에 별이
대구시가 주최하고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대구생활문화제가 오는 8~ 9일까지 동성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대구생활문화제는 ‘인생은 아름다워’를 주제로 생동지기의 활발한 활동을 현장에서 느껴볼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일상 회복으로 3년 만에 동성로 일대에서 진행되는 올해 축제 현장에서는 공연, 전시, 홍보,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의 콘텐츠가 진행된다. 공연은 △동성 스테이지(구 대구백화점 앞)와 △중앙 스테이지(구 중앙파출소 앞) 두 개의 무대에서 진행된다. 하모니카, 오카리나, 색소폰 연주, 합창 등 다양한
2022 인생백년 아카데미가 대구 시민들과 만난다.대구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인생백년 아카데미는 코로나19 이후 침체 된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또한 시민과 학습소외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첫회는 오는 10월 6일 평생학습박람회 특강으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린다.2회차 문해학습자 특강은 오는 10월 14일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에서, 3회차 장애성인학습자 특강은 20일 대구직업능력개발원에서 각각 펼쳐진다.평생학습박람회 특강은 ‘청년톡톡(talk), 인생을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개최된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쏘카와 공동으로 경상북도 내 철도역 인근 공유차량 대여요금을 8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지난 8월부터 안동, 영주, 풍기, 김천(구미)역 등 경상북도 내 일부 KTX 역사 인근 쏘카존에서만 진행돼왔으나, 여행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가을 여행철을 앞두고 도내 모든 철도역 인근 쏘카존으로 대상지를 확대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이벤트 대상지는 기존 3개 시·군 28개소(129대)에서 10개 시·군 158개소(696대)로 확대돼 철도와 공유차량을 이용해 경북을 여행하는 관광객
한국인의 전통놀이 ‘윷놀이’가 국가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 예고됐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윷놀이’를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한다. ‘윷놀이’는 양편으로 나뉘어 윷가락 4개를 던져, 윷가락이 엎어지고 젖혀진 상태에 따라 윷판의 모든 말을 목적지에 먼저 도달시키는 편이 이기는 놀이로, 정초(正初)부터 정월대보름까지 가족 및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전승·유지돼 왔다. 또한, 산업화·도시화로 급격히 와해되는 사회변화에도 불구하고 오랜 역사와 전통 속에서 단절 없이 지금까지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가치를 담은 대표적
의성군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는 지역체류 프로그램인 ‘의성 샛별 탐사대’ 2기 참가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의성 샛별 탐사대’ 프로그램은 농촌에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써 동부권역인 금성면을 거점으로 10월 3일부터 11월 11일까지 6주 동안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부권역에 치중되었던 청년유입 프로그램을 동부권역으로 확대하며 청년들에게 좀 더 폭넓은 지역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프로그램 참가가 모집에 있어서
‘2022 칠곡호국평화순례길대장정’ 캠프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칠곡군 칠곡보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열렸다.이번 캠프 행사에는 가족, 친구, 단체 등 32팀 총인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경상북도·칠곡군 주최, 경북일보 주관으로 열린 대장정캠프는 대한민국을 지켜온 호국평화 정신을 함께 공유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평화, 공존의 시대를 만들어 갈 계기로 추진됐다. 또 캠핑을 통해 자연 속에서 심신의 건강을 도모해 적응력, 협동정신, 자립정신과 지도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캠핑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산 좋고 물 좋은 곳엔 정자가 있기 마련이다. 선비의 고장으로 유명한 봉화군에는 곳곳에 멋진 풍광을 낀 정자가 많이 남아 있다. 봉화에는 옛 선비들이 책을 읽고 풍류를 즐기던 누각과 정자가 103곳이나 되며 최근에는 문화재청이 16세기에 지어진 봉화의 정자 ‘청암정’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하는 등 전국에서 누정이 가장 많고 또 잘 보존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봉화군은 대한민국 누정문화의 보고로 전통 누정의 가치를 알리고 보전하고자 지난 2020년 봉화군 봉성면에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을 건립해 운영 중이다. 이곳은 국내 유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교 전통문화를 보존해온 성균관이 차례상 간소화 방안을 내놨다. 5일 성균관이 제시한 간소화 방안의 핵심은 ‘전을 부치느라 더는 고생하지 말라’는 것과 ‘음식 가짓수는 최대 9개면 족하다’는 것이다.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차례상 표준안’을 발표했다. 표준안에 따르면 간소화한 추석 차례상의 기본 음식은 송편, 나물, 구이(적·炙), 김치, 과일, 술 등 6가지다. 여기에 조금 더 올린다면 육류, 생선, 떡을 놓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다만, 이렇게 상차림을 하는
시민들로부터 힐링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경주황성공원에 경관조명이 설치돼 경주시가 밤이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5일 경주시에 따르면 신라달밤 황금조명 갤러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황성공원 경관조명 설치사업’으로 밤 시간대 공원전역을 환하게 밝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황성공원의 밤은 가로등 외 특별한 조명이 없어 울창한 숲의 녹음이 어두워,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과 범죄 발생 우려가 적지 않았다. 이에 경주시는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황성공원 경관조명 설치사업(1차)을 완료하고 이를 시민들의 품
코로나 19로 인한 심리 치유를 위해 상주시가 ‘2022 마인드 케어 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1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코로나 블루 심리 치유 교육 및 마인드 케어 지도자 자격증 취득 과정 대상을 15일까지 신청받는다. 대상은 경력단절 여성으로 소정의 선발과정을 거쳐 선정해 평생교육으로 지역에 봉사할 수 있는 지도자를 배출하게 된다.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15회 차로 구성돼 매주 월·목요일 상주상공회의소에서 2시간씩 수업으로 진행한다. 조점근 평생학습원장은 “개인의 코로나 블
사적 제6호 ‘황룡사지’의 탐방로 조명등 설치사업이 마무리돼, 1일부터 정식 운용에 들어간다. 경주시에 따르면 ‘신라왕경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착공에 들어간 황룡사지 탐방로 조명등 설치사업이 지난달 말 설치를 모두 마쳤다. 특히 최근 공사가 마무리된 탐방로와 어우러져 일몰 후 이곳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게 될 전망이다. 앞서 시는 황룡사 역사문화관 북서편 2만 2300㎡에 탐방로를 포함한 잔디광장과 산책로를 조성한 바 있다. 다채로운 볼거리 중 황룡사 9층 목탑을 옆으로 눕혀 놓
영천시가 운영 중인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지난해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시민들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청년·경력단절여성·장애인·귀농귀촌·은퇴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은주 평생학습담당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일반 주민들이 지속적인 평생학습을 통한 인생설계로 보다 나은 미래설계와 다양한 분야의 배움을 통해 인생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기를 바라면서 강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장애인 대상 ‘조금 다른 우리이웃 행복한 직업교실’, 은퇴자·청년·경력단절여성을
6·25 당시 민간인이 식량과 탄약을 지게에 지고 고지를 방어하는 국군에게 전달했던 ‘지겟길’이 국내 최초로 관광 자원화된다. 칠곡군은 31일 석적읍 망정1리에서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심청보 군의회 의장,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평화 지겟길 개통식’과 ‘지게 운반 재현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 군수는 주먹밥과 탄약 상자를 지게에 지고 구슬땀을 흘리며 72년 전 지게 부대원의 모습을 재현했다. 순심여중고 학생들은 가곡 ‘비목’과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주제곡을 연주하며 나라 사랑 정신을 기렸다. 망정1리 앞
을지훈련(을지프리덤쉴드)에 참가한 주한미군들이 천년고도 경주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졌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7일 을지훈련(을지프리덤쉴드)에 참가한 미군 30여 명을 대상으로 경주투어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어에 참가한 미군들은 경주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을 둘러보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또한 최근 젊은이들에게 핫플레이스로 떠올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황리단길도 방문했다. 한편 공사는 새로운 경북 관광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주한미군 등 밀리터리 마켓(MM)의 문을 꾸준히
청도 레일바이크 야간운행이 9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진행된다. 청도군은 가을을 맞아 오후 9시까지 진행되는 야간운행을 위해 레일 구간 내 덩굴 터널, 우산 터널, 바람개비 동산 등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레일바이크를 찾는 관광객들은 레일을 따라 펼쳐지는 청도천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면서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의 아름다운 밤 풍경도 즐기고 사랑과 낭만을 꽃 피울 수 있는 청도 레일바이크를 방문해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라며, 매력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