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우 DGB 대구은행장은 올해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DGB대구은행이)100년 은행의 토대를 닦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은행장은 DGB대구은행의 2023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지난 27일 개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DGB대구은행만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DGB굴기의 2023년이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합심하겠다는 말했다. 이어 “은행 서비스를 고객 관점에서 새롭게 정의할 때 공신력 있는 데이터와 변별력 있는 정보가 승부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2023년
DGB대구은행과 NH농협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들은 30일부터 정상적으로 오전 9시에 문을 열고 오후 4시에 문을 닫는다. DGB대구은행은 이날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단축했던 영업시간을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 대유행 차단을 위한 금융 노사 합의에 따라 지난 2021년 7월부터 영업시간을 당초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으로 줄여 운영해 왔다. 그러나 30일부터 사실상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이같
경북 군위축협이 클린뱅크를 12년 연속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클린뱅크는 농협중앙회가 연체비율, 고정이하비율,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손실흡수율을 평가해 건전한 금융기관이라 증명하는 인증서이다. 29일 군위축협에 따르면 전국 1113여 농·축협을 평가해 수여되는 클린뱅크 인증서는 2022년 294개 조합이 달성해 수여됐다. 그 중 군위축협은 2011년~2022년 12년 연속으로 클린뱅크를 달성하고 있는데, 이는 전국 1113개 농·축협에서 단 8개 조합뿐이고, 대구·경북에서는 최초 연속 달성이다. 전국 농·축협 평균 연체율이 1.1
지난 2022년 한해 동안 10대 금융지주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신한금융지주’가 국내 10대 금융지주 중 ‘관심도(정보량 = 포스팅 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지주가 신한금융지주를 바짝 추격했으며 KB금융지주는 20만건대를 훌쩍 넘기며 빅3를 형성했다. 25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기간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0개 금융지주 포스팅 수에 대해 빅데이터
경북·대구지역 은행 점포가 최근 5년간 118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지역 은행 점포는 277곳에서 239곳으로 38곳 줄었고, 대구는 384곳에서 304곳으로 80곳 문을 닫았다. 은행의 점포 축소는 경북·대구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다. 25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에서 사라진 점포는 879곳에 달한다. 2017년 6802곳이였던 점포는 지난해 6월 기준 5923곳으로 줄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은행 대부분이 비대면 디지털 금융으로 전환하며 점포, 인력 수요가 급감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
DGB대구은행은 20~21일까지 경북 칠곡 동명휴게소 상행선에서 ‘DGB 찾아가는 이동점포(이하 DGB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은행’ DGB이동점포는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된 16t 차량으로,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장소제약 없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설 명절 DGB이동점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DGB대구은행 이동점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축소된 다양한 대면 행사, 축제 등이 거리두기 완화로 재개됨에 따라 DGB대구은행의 이동점포도 새해에는 다양한 영업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DGB대구은행은 금융기관을 퇴직한 5060 신(新)중년 세대의 재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기업영업추진 전문 인력’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수도권지역 및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을 대상으로 기업영업을 추진할 전문 인력이다. 지원 자격은 1금융기관 영업점장(지점장) 경력을 2년 이상 보유하거나 (기술)신용보증기금 또는 지역신용보증재단 영업점장 경력 2년 이상 경력 중 한 가지 요건을 보유하면 된다. 학벌과 성별, 나이 제한 없이 DGB대구은행 인재상에 부합하는 지원자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개별 기업을 방문해 대출과 외
DGB대구은행은 편의점과 제휴한 금융특화점포 ‘디지털# 2호점’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2호점은 대구시 중구 삼덕동에 있는 세븐일레븐 대구삼덕제일점에 들어섰다. 이곳에는 스마트텔러머신(STM) 1대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1대가 설치돼 24시간 운영한다. STM은 기본적인 ATM 업무와 입출금 통장 발행, 체크카드, 행복페이 등 50여 가지 업무를 지원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2호점을 통해 도심 지역의 금융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디지털# 1호점인 세븐일레븐 대구내당역점은 지난해 6월 개점했다.
“사람 중심으로 정직과 신뢰, 믿음, 약속을 지키는 금융인이 되겠습니다.” 18일 열린 영천시 교동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김재일(60) 전 교동새마을금고 전무가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이날 대의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73표를 받아 43표를 얻은 모석종 현 이사장을 큰 표차로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오는 2월 18일 취임하는김 당선자는 오는 2025년부터 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가 전국동시조합장선거로 치러짐에 따라 2년 간 이사장을 맡게 된다. 그는 1988년 교동금고에 입사해 지난해 6월 정년퇴임까지 34년
DGB대구은행은 국내외 영업환경 변화 대응을 위해 기업특화 영업조직인 ‘금융센터’를 신설하고, 경기도 성남시에 ‘DGB대구은행 성남금융센터(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위례서일로 46, 센터장 신성우)’를 개점했다고 16일 밝혔다. 성남금융센터는 행정, 금융, 대단지 아파트 및 주요 상권이 밀집된 위례신도시와 인접하고 서울, 경기 동남부로의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남위례역 8호선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이 2023년 영업조직 정비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금융센터는 국내외 영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우량 자산 중심의 지속성장 가능
구미시가 IBK기업은행과 손 잡고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설계 및 방산 관련 기업들을 지원·육성을 위한 특화자금지원에 나선다. 구미시는 IBK기업은행(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장 김국찬)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성장산업 분야 기업금융 지원을 위해 120억 원 규모(대출규모기준)의 ‘신성장동력자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방산·반도체 및 AI·로봇·우주·항공 등 신성장 산업 분야 지원확대와 해당 분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자금을 지원한다. ‘신성장동력자금’은 민선8기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설계 특화단
DGB대구은행은 계묘년 새해 첫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기존 형식을 파괴한 새로운 형식 도입으로 임직원과의 적극적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13일 수성동 본점에서 열린 이번 임원회의는 기존 각 본부별 임원이 돌아가면서 담당 현안을 보고하는 형식이 아닌 황병우 은행장이 임원회의를 직접 주재해 열린 토론이 펼쳐지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유롭게 도출된 의견들은 1월 말 예정된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각 본부 전략과제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방은행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디지털 혁신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황병우 은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유페이(대표이사 배인규)가 새해를 맞아 달라진 알뜰교통카드 혜택을 소개한다. 올해부터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저소득층은 최대 50%까지, 청년층(만 19세~34세)은 최대 38%까지 교통비 절감 혜택을 받게 된다. 알뜰교통카드는 이용자가 대중교통 이용 시 출발 및 도착지와 정류장 간 보행, 자전거 등을 통해 이동한 거리(최대 800m)에 따라 국가 및 지자체가 마일리지를 지급(20%)하고, 이용 실적에 따라 카드사의 추가 지원(10%)으로 대중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지
DGB대구은행은 설 명절을 앞두고 5000억 원 규모의 ‘설날 특별자금 대출’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출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시행한다. 업체별 대출지원 한도는 최대 10억 원이다. 최대 1.5% 포인트의 금리 감면도 한다.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신용평가 및 전결권 완화 등 대출 취급 절차도 간소화 한다.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DGB대구은행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2023 신년 락(樂) FESTA’를 실시한다. 새로운 친구 초대 시 혜택, 금리 우대 쿠폰 제공, 경품 추첨 등의 내용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친구 초대하고 돈벼락(樂)’ 이벤트는 DGB대구은행 모바일 앱 IM뱅크를 사용 중인 고객(추천인)이 IM뱅크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피추천인)을 초대하면 초대한 고객과 초대 받은 고객 모두에게 각각 현금 5000원이 지급된다. 추천인이 공유한 ‘추천인 코드’로 피 추천인이 IM뱅크를 생애 최초 가입하면 현금 리워드(보상)를 받는 방식이다.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하이자산운용은 그룹임원후보추천위에서 추천한 사공경렬(60) 후보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사공 신임 대표는 1989년 대한투자신탁에 입사해 하나UBS자산운용에서 전략 및 실물자산본부장 등을 거치며 30년 이상 자산운용업계에서 활동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운용자산의 외형 확대, 재무 지표 개선, 경영 효율성 제고 등을 통해 올해를 제2의 도약을 위한 원년(元年)으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임기는 2024년 12월 말까지 2년간이다.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지역경제 현안을 분석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외부연구용역’ 연구자를 공모한다. 경북동해안지역 금융·실물경제 관련 주제로 국내외 경제·금융 관련 학술지에 게재 가능한 수준에서 응모자와 한국은행 포항본부 직원 간의 공동연구로 진행된다. 대학교수, 연구기관 연구원 및 관련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7일까지 연구계획서와 이력서 등을 이메일(pohang@bok.or.kr)을 보내거나 한국은행 포항본부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공모편수는 1편이며 편당 1500만원 내외의 연구비가 지원
DGB금융그룹은 2일 전 임직원과 함께 2023년 계묘년 새해의 힘찬 시작과 함께 시무식을 갖고 그룹의 주요 가치 정립 및 방향성 안내와 어려운 금융여건의 극복을 다짐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고객중심, 신성장 동력 확보, 협업을 강조했다. 먼저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인재상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판단, ‘주인의식’, ‘존중’, ‘전문성’을 핵심가치로 한 新(신)인재상을 공표했다. 주인의식은 책임감·진정성·성과지향을, 존중은 협력·포용·사회적 책임을, 전문성은 완벽추구·통찰력·지속학습을 각각의 핵
황병우 14대 DGB대구은행장이 2일 공식 취임했다. 2011년 DGB금융그룹 출범 이후 최연소 은행장으로 취임한 그는 취임 첫날 취임식 생략을 한 채, 절약한 행사 비용을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하는 실리적 면모를 보여줬다. 황 행장은 비대면 영상을 통한 취임사에서 올해 DGB대구은행의 경영목표인 ‘위기대응&미래생존능력 강화’ 달성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황 행장은 “엄중한 시기 중책을 맡은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은행의 오늘을 가능하게 한 주역인 주주와 고객, 지역민 및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대출 금리가 1.7%인 2023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을 오는 4일부터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등록금 대출 신청은 4월 26일까지, 생활비 대출 신청은 5월 18일까지 가능하다. 당초 대학생과 대학원생만 가능했던 학자금 대출은 올해부턴 학점은행제 수강생들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기관은 학점은행제 운영 기관 426곳 중 신청과 심사를 통해 선정된 183곳이다. 대출 가능 연령은 만 55세 이하이며, 소득 기준은 없다. 1인당 대출한도는 총 4000만 원이다. 거치 8년, 상환 10년 등 총 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