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후 두 번째 투자기업이 탄생했다. 구미시는 5일 시청에서 ㈜KEC와 제1산단 구미공장 내 전력반도체 제조설비와 시설투자를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종홍 ㈜KEC 대표이사, 황중하 경상북도 투자유치실장, 김장호 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및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인 ㈜KEC는 1969년 창립 이래 한국의 전자산업과 구미공단 역사를 같이해 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 반도체 전문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백색가전에
경북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가 기능 성분 고함유 의료용 헴프 생산을 위한 스마트팜 재배 기술 개발 연구를 적극 추진한다. 헴프는 환각 성분인 THC가 0.3% 이하인 대마로 산업·의료용으로 이용되며, 기능 성분 칸나비디올(CBD)이 뇌전증 특효약으로 알려지면서 세계 시장 규모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5일 생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CBD 고함유 헴프 생산을 위한 스마트팜 재배 조건 구명과 기술 개발을 위해 2022년 헴프 스마트팜 연구 시설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연구를 실시한다. 지난해 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프(HPLC)를 이용한 CBD
영천시가 미래형첨단복합도시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 예정지인 도동, 금노동, 작산동 일원 73만1027㎡(22.1만 평)에 대해 토지거래를 제한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지역 부동산 투기와 급격한 지가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2024년 3월 5일부터 2029년 3월 4일까지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73만1027㎡에 대해 토지를 거래할 경우 용도별로 일정면적 초과 토지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을 확인 후, 대상 토지일 경우 토지거래허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계약체결 전 영천시
최근 오징어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오징어잡이 어선을 대상으로 한 수산직불금제도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실제 기름값과 인건비로 출어비용은 높은 반면에 직불금 지원은 상대적으로 높은 진입장벽과 낮은 수급 어선 수 등으로 오징어잡이 종사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5일 2023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살오징어 생산량은 지난 2018년 4만6274t(생산금액 3820억 원), 2019년 5만1817t(3843억 원), 2020년 5만6989t(5061억 원), 2021년 6만88t(4616억 원), 2022년 3만6578t(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5일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 방향과 관련해 “혁신 선도형 R&D 사업의 협의체를 구성, 예산을 대폭 증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 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혁신 선도형 R&D는 3개 부처에서 5개 사업이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정부의 연구개발 예산의 축소와 관련, 일각의 비판에 대한 방향 전환으로 풀이된다.박 수석은 “대표 사업들을 엮어서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련 제도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협의체를 내주 출범시킬 예정”이라며 “혁신 선도형 사업에 내년부터
경북수산자원연구원이 국내 최초로 한치 인공 부화에 성공했다. 5일 경북수산자원연구원은 한치로 널리 알려진 화살꼴뚜기를 실내 육상수조에서 사육하면서 산란 유도 및 수정란 부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공은 오징어류 인공종자 생산과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번식생태 연구에 첫걸음을 내디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한치 인공 부화는 동해안의 오징어류 자원 보존을 위한 연구 일환으로 추진됐다.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울진군 후포항에서 채낚기로 어획된 몸길이 24cm 정도의 한치 300마리를 구입해 육상 수조에서 2개월간 사육하면서 적정 사
대구경북공항이 물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국내 최대 화물 전문 항공사인 에어인천의 대구경북공항 입주가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북도는 5일 대구경북공항을 전략적 물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화물 전문 항공사인 에어인천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북도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에는 이승환 에어인천 대표와 기관전용 사모펀드 운용사 이병국 소시어스 대표가 참석해 이철우 경북지사와 대구경북공항 항공물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에어인천이 대구경북공항 화물터미널에 입주하면 항공물동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
구미교육지원청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진행한 모듈러 교실 증축 공사가 늦어지면서 신학기 시작부터 학생들이 파행수업으로 학부모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또한 구미교육지원청에서 매입한 신당초 모듈러 교실의 에어컨, 판넬, 단열 재등을 중고제품으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5일 구미교육지원청등에 따르면 도내에서 학생들이 최고로 밀집돼 있는 산동읍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신당초등학교와 인덕중학교에 모듈러 교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이 지역은 산동읍 중흥 3차 아파트 신규 입주로 정문 앞에 위치한 인덕초등학교의 정원초과로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사곡면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를 맞아 의성군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의성장날과 우체국 쇼핑몰 의성장날 브랜드관에서 특별기획전을 연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이달 16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 기간 동안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사회적기업인 마켓, 의성농특산물 판매 장터, 청년드림마켓, 먹거리장터 등을 운영한다. 주말 동안은 트로트 장구, 난타, 밴드공연 등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는 등 온·오프라인 멀티 시너지 효과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의성장날’이벤트 기간에는 산수유, 흑마늘
“모범납세자 여러분들이 진정한 주인공입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5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대강당에서 모범납세자 수상자 12명과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축하 인사 영상과 수상자 소개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대구청은 납세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재정에 이바지한 모범 및 사회공헌납세자에게 표창장을 개별 전수하는 등 모범납세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윤종건 청장은 “오늘 영예로운 수상을 하신 모범납세자 여러분들이 우리
경북도는 농산업 분야 예비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청년농산업창업지원센터 보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농산업창업지원센터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 젊은 농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경북대 대구 및 상주캠퍼스, 안동대, 대구대 등 권역별 4곳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농산업창업지원센터는 지난해까지 586명의 보육생을 배출하고, 그중 보육 프로그램으로 184명이 농산업 분야에서 창업했다. 신청 대상자는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농산업 분야 창업 희망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만 가능하
문경시는 드론 산업육성과 시민 드론 운용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2024년 문경시민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총 30명의 교육생을 추첨으로 선발해 오는 10월까지 교육생이 문경시내 드론 교육기관을 선택해 교육을 받은 후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이며, 공고일 현재 문경시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실기시험 응시 필수조건인 2종 보통 이상의 운전면허증 또는 신체검사증명 소지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자격조건에 해당 되는 교육 희망자는 문경시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5일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중소기업 특례보증 출연금 2억 원을 출연했다. 청도군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화를 위하여 경북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2019년부터 중소기업 특례보증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례보증 사업이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떨어지는 중소기업이 경영자금이 필요할 때 협약 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출연금의 10배수를 보증해 주는 제도이다. 이번 출연금으로 총 2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중소기업에 보증하고, 청도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은
포항시는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자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지게차·굴착기 및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총 2,973대를 대상으로 89억 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며 조기폐차 지원금은 차량가액을 기준으로 상한액과 지원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포항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자동차로 관능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정상 운행이
상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명실상주몰에서 6일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주간 특가 할인 행사인 ‘수상하데이’를 시행한다. ‘매주 수요일엔 명실상주몰에서 장 보는 날’이라는 뜻의 이번 이벤트는 매주 4개의 품목을 선정해 20%에서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상주시가 5일 밝혔다. 6일에는 누룽지(35%), 반건시(29%), 송화고버섯(47%), 혼합잡곡(34%)이 대상 품목이다. 다음 주 수요일(13일)에는 딸기(25%), 참기름(18%), 곶감쌀진빵(40%), 청국장(43%) 등의 4개 품목 할인 행사가 예정됐다. ‘수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내 마지막 실수요 공공주택용지(주상복합용지) 2필지(M2 블록, M3 블록)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공급대상은 공고일(2월 29일) 현재 주택법에서 정한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한 실수요자이며,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납부조건은 5년 무이자, 18개월 거치방식을 적용해 매수자 부담을 최소화했다.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apply.lh.or.kr)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할 수 있고, 오후 5시 30분 낙찰자를 발표한다. 4월 4~9일 계약을
플랜텍(사장 김복태)은 지난달 29일 경남농업기술원에 하우스농가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배출을 막아주는 탄산가스발생기 기증식을 가졌다. 플랜텍에 따르면 현재 하우스 농가에서 농작물의 당도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이산화탄소를 비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많은 농가들이 등유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때 배출되는 유해가스(CO·SOx·NOx)로 인해 대기오염은 물론 작물의 생장에도 악영향을 미쳐 생산성 하락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 이번에 플랜텍이 기증키로 한 탄산가스발생기는 촉매 연소방식을 적용해 유해가스 배출이 없는 청정 이산화탄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학장 장세인·이하 포항캠퍼스)와 협동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대표이사 박종훈)는 지난달 29일 포항캠퍼스 대회의실에서 푸드테크 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로봇 자동화 기반 다종 조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및 서비스 협약(SLA)을 체결했다. 푸드테크 지원센터 구축 사업은 경북 테크노파크가 진행하는 사업으로, 협동로봇을 이용한 자동화 기반 다종 조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조리환경 확보를 목표로 한다. 캠퍼스 내 자동화 조리 시스템 구성을 위한 제반 작업은 지난 2월 초 시작해 3월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소상공인 상표출원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22개 시·군 소상공인을 연중 수시 모집한다. 경북도와 특허청이 공동 지원하는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이 보유한 브랜드 등에 대한 지식재산 상담 및 IP(지식재산) 권리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전문컨설팅을 거쳐 보유한 브랜드에 대한 도형 디자인과 상표출원 지원과 컨설팅 과정에서 레시피 또는 디자인의 보호가 필요한 경우 후속지원(특허·디자인 출원)을
김상수 포항 한승케미칼 사장이 4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포항세무서 일일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돼 활동을 가졌다. 한승케미칼은 지난 1992년 폐수처리제 및 화공약품 전문제조기업으로 출발해 현재 포항본사와 광양공장을 두고 포스코를 비롯한 산업현장의 폐수 처리 토털솔루션제공에 힘을 쏟고 있는 업체다. 특히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칼슘계 불소처리제와 지난 2004년 신기술 신개념의 시안처리제를 포스코에 공급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철강산업을 비롯한 각종 공장에서 발생하는 황산화물(SOx)과 질소산화물(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