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오는 24일(금)과 25일(토) 이틀간 오후 1시예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지켜라! 곤충의 숲‘공연을 개최한다. ‘지켜라! 곤충의 숲’은 세계유교문화재단에서 기획하고 클라우드 컬처스에서 연출했으며, 관내 초등학생 15명이 참여하는 뮤지컬로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이번 공연은 곤충들의 모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과 화합하며 평화와 행복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연출한 뮤지컬 작품이 총 60분 분량으로 진행된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경북 영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5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창작무용 ‘다시 피는 꽃, 피끝마을 이야기 敬(경)’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영주문화예술회관, 아토무용단이 주관하며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2023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부석사 이야기에 이어 두 번째 춤으로 들려주는 영주 이야기인 이번 공연은 조선시대 단종 복위 운동과 관련된 정축지변의 이야기로 백성들의 비극과 한을 표현하고 넋을 기리는 것을 수준 높은 무용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공연은 1장 고요의 아침, 2장 욕망의
2023경북포럼 ‘지역비전 프로젝트 - 이문제 이렇게’ 영천지역 전문가 토론회가 오는 24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경북포럼 영천지역위원회(위원장 조규창)가 주관하는 이날 포럼은 ‘영천문화예술회관이 시민의 문화적 욕구와 삶의 질 향상에 미치는 영향’ 주제로 시민 문화복지 수준의 질적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회관 건립 필요성을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영천지역 문화예술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건표(사진)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의 ‘영천문화예술회관이 시민의 문화적 욕구와 삶의 질 향상
갤러리 신라 대구에서 선을 겹겹이 쌓아 작업하고있는 작가 김연규의 신작 개인전 ‘겹’을 12월 8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개최한다. 김연규(Kim Yeon Kyu, 1964~ )는 최근 자연을 형상화했던 비정형 이미지의 언어를 넘어, 평면으로의 색면추상으로 변모한 신작을 중심으로 선보이고 있다. 그의 회화는 부드러운 색조의 톤이 대부분으로, 자세히 보면 그 색상은 하나의 색이 아닌, 여러 겹의 선이 겹겹이 쌓여있다. 그의 ‘겹’시리즈 작업은 회화의 기본 구성요소인 선에서 행위가 시작된다. 그는 무수히 많은 선의 교차 반복 행위
대구 봉산문화회관의 브랜드 공연인 봉포유는 ‘당신을 위한 봉산문화회관’의 뜻을 가지고 2020년부터 3년간 15회의 공연, 140여명의 예술가와 극장이 협력 기획·제작하는 무대를 마련했고 관객들과 출연진들의 성원을 받았다. 올해 ‘무브스테이지’로 주제를 담고 규모를 확대해 국내 접하기 힘든 유명 예술가와 지역예술인과 컬래버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제작해 제작극장으로서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하고자 2022년 12월에 최종확정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기획·제작프로그램(공연)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충청남도 홍성군이 양 지역의 상생발전과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김성조 사장이 21일 충남 홍성군청을 찾아 이용록 군수와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조 사장을 비롯해 정규식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이용록 홍성군수, 이선용 홍성군 경제문화농업국장, 양 기관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시콘텐츠 개발 및 개최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각 기관의 소장품 및 인프라를 활용해 한국 미술의 발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2023년 문화도시 성과공유 시민축제 ‘포포낙락’을 오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옛 수협냉동창고에서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 시민축제는 포항시가 법정 문화도시 4년 차를 맞이해 그동안 축적한 사업성과를 옛 수협냉동창고의 저장기능에 착안하여 동시대의 문화를 담아보는 형태로 진행한다. 포항의 문화를 담은 옛 수협냉동창고가 더 넓은 바다로 나아감을 상징하는 오프닝, 우리동네문화공간 ‘삼세판’ 커뮤니티들의 ‘문화판장’이 열린다. 25·26일 양일간 진행되는 문화판장은 삼세판 커뮤니티 26곳의 체험, 마켓, 먹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호산춘의 홍보전시회가 ‘호산춘 인연을 담다’라는 주제로 지난 20일부터 장수황씨 종택(경상북도 민속문화재)에서 개최되고 있다. 무형문화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오는 12월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행사에서는 술을 빚는 도구 사진 및 영상 시청, 호산춘 시음 체험행사 및 고결, 천연염색 교육원, 오미자커피(오미더치)등의 지역 청년사업을 홍보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호산춘은 장수황씨 사정공파 종부의 손에서 손으로 전승되어 온 우리 전통의 술이며 200년 전부터 제조되기 시작했다. 호산춘은 멥쌀,
문화예술 지금(대표 이현정)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3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사업으로 24일 문경작은미술관 틔움을 개관하고 개관전으로 ‘문경을 간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4일 오후5시 개관식에 이어 12월10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작은미술관은 생활권 내에 미술관이 없는 지역의 공공 유휴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미술관 조성·운영을 목적한다. 대구 경북 1호 작은미술관으로 선정돼 문경시 문경읍 소재 문경시립문희도서관의 유휴공간에 조성되는 ‘문경작은미술관 틔움’은 전시·아카이브·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의 미술 기반을
포항시립미술관은 내달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2023 POMA 아카데미 ‘오늘의 미술과 내일의 미술관’을 개최한다.이번 POMA 아카데미는 ‘21세기 미술과 미래 미술관’을 주제로 예술가, 과학자, 미학자를 초청해 다양한 관점에서 스마트 기술 시대 미술과 미술관의 미래에 대해 조명한다.2일 강연에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을 초청해 디지털 기술 기반의 작품세계와 자연, 인공지능의 공존에 대해 고찰한다.9일 강연에는 원광연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명예교수를 초청해 예술과 기술의 변화와 역사를 살피고, 예술과 기술의
포항문화재단이‘2023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 정기연주회’를 12월 2일 오후 2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피가로의 결혼”, “인디아나 존스 OST”, “포뮬러 1 테마” 등 다양한 장르와 난이도 있는 작품 구성으로 단원들의 음악적 성장을 보여준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지난 2월 신규단원을 추가 모집하고, 매주 수요일마다 꾸준히 연주 실력을 쌓아왔다. 오케스트라는 최광훈 음악감독 외 관현악 9개 파트 음악 강사, 아동·청소년 단원 58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꿈의 오케스트라는 가온누리어린이합창단과 첫
‘DIMF뮤지컬아카데미’가 제9기 교육생의 최종 성과발표회 ‘리딩공연’을 오는 12월 8일 오후 2시 꿈꾸는씨어터에서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문예진흥기금 보조사업의 일환인 ‘DIMF 뮤지컬아카데미’는 지난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2015년부터 지역 뮤지컬 인재발굴 및 뮤지컬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활발히 운영중인 사업이다. 창작자과정 교육생이 직접 작사, 작곡한 신작 뮤지컬을 만나볼 수 있는 ‘리딩공연’은 9개월간 이어진 교육의 결실을 공개하는 최종 성과발표회이자 실제 뮤지컬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오는 25일 오후 7시 늦가을 중장년층을 위한 ‘쎄시봉 리턴즈 콘서트’를 진행한다. ‘쎄시봉’은 1960년대 서울 종로구에서 문을 연 한국 최초의 음악감상실이다. 당시 국민적 인기를 끌던 팝 음악 유행을 선도하며, 자연스럽게 음악인들이 모여들며 많은 유명 가수가 거쳐 간 곳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쎄시봉을 거친 세 가수의 콘서트이다. 한국적 정서를 살린 음악과 개성 있는 가창력의 소유자 송창식, 솜사탕처럼 달콤한 목소리의 쎄시봉 막내 김세환, 쎄시봉의 뮤즈이자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국제가수 정훈희가 호흡을 맞춰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에 있는 갤러리위즈아츠가 오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6일간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이안나 초대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이 작가가 가족 간의 사랑이나 현대인의 삶의 모습 등에서 느끼는 행복한 감성을 꽃으로 나타낸 편안함과 소박한 아름다움을 지닌 작품들로 마련했다. 이 작가는 “인생의 진정한 행복은 절대 화려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삶들이 조화를 이룰 때 진정 아름다운 꽃은 피어난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우리의 삶이 그 어떤 꽃들보다 예쁘고 아름다울 수 있는 건 내게 주어진 현실을
대구시립무용단(예술감독 최문석)의 제84회 정기공연 ‘그렌츠.랜드 대구(Grenz.land Daegu)’가 오는 12월 1, 2일 양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최문석 감독이 지난 9월 선보인 대구시립무용단에서의 첫 작품 ‘대구보디(DaeguBody)’에 이은 ‘대구 춤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렌츠.랜드(Grenz.land)’는 경계의 땅을 의미한다. 여기에 대구의 지역성을 담아내는 작업을 통해 ‘대구 춤 시리즈’를 이어가게 된다. 작품은 전작에 이어 몸에 집중한다.
영양미술인협회(회장 손경수) 주관으로 제31회 일월산맥전이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영양문화원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올해 31번째로 개최하는 일월산맥전은 영양 출신 미술인들의 작품으로 매년 미술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지역의 예술문화를 대표하고 문화예술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활동 화가와 출향 화가의 회화, 서예, 도예 등 60점 내외가 전시되며, 전시문화가 부족한 영양군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손경수 영양미술인협회장은 “매년 주옥같은 작품을 출품해주신 향토작가 회원 여러분
의성군(군수 김주수) 출신 사진작가인 ‘원담 김세현 작가의 사진전’이 오는 21일부터 단촌면 갤러리 노들강변(단촌면 장터길 35)에서 열린다.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 맞는 이번 개인 전시는 ‘기억의 저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김세현 작가를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장은 김 작가가 대표로 있는 갤러리 노들강변은 원래 운영하던 수타면 중국식당을 리모델링해 손님들이 식사와 함께 사진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 놓은 공간으로 활용했다. 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영주시 선비세상이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선비세상 인형극 축제’를 연다. ‘인형으로 만나는 선비세상’이라는 주제로 전래 동화 인형극, 대형인형과 놀 수 있는 퍼포먼스, 그림공방, 덜미인형 만들기 체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전통인형극장 및 야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전통인형극장에서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고전설화 ‘선녀와 나뭇꾼’을 인형극으로 재창조한 ‘옛날 옛날 금강산에’이 진행된다. 또 26일 같은 시간에는 전통 남사당놀이를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게 재현한 ‘음마갱깽 인형극장’이 이어진다. 인형극 축
포항문화재단은 17일부터 25일(토)까지 ‘2023 포항문화예술지원사업’시각예술분야에 선정된 사진가 김훈의 다큐멘터리 사진전 ‘가족으로 살아간다는 건’을 북구청 4층 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사진가 김훈은 한국 사회에서 가족구성원의 변화와 가족의 다양성에 주목해 포항지역에 살고 있는 다문화 가족들을 사진으로 기록하고자 했다. 이에 포항시 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 자조 모임 등 여러 루트를 통해 다문화가족을 모집했고 참여 가족은 총 열 한 가족으로 일본, 베트남, 미국, 필리핀, 중국, 태국 등 다양하다. 이번 사진
“타악기의 아름답고 맑은소리와 웅장한 소리로 관객들 심장까지 울림을 전달하겠습니다.”안다영·김지원·이지수로 구성된 ‘퍼커션 앙상블’팀이 오는 25일 오후 5시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타악기의 화려하고 열정적인 울림을 만날 수 있는 무대 ‘두드림 in 포항’을 마련한다.포항 출신 퍼커셔니스트(percussionist)인 이들은 경산시립교향악단·경북도립교향악단 등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는 젊은 타악기 연주자들이다. 퍼커션 앙상블은 이날 스네어 드럼 솔로에 대한 가장 널리 연주되고 연구된 곡 중 하나인 ‘A min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