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총 사업비 665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동천~황성 도시숲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10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도시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건강한 도시 공간을 재창출하기 위해 ‘동천~황성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본격 추진한 이 사업은 토지 매입비 565억 원과 공사비 100억 원 등 총 66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총 면적은 10만 664.9㎡로 333개 필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지난 9일 아세안 4개 대학과 온라인으로 글로벌 관광 리서치데이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CAMPUS Asia-AIMS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이 사업은 교육부가 한-아세안 대학 간 학점 상호인정, 공동 커리큘럼 개발 및 운영, 학술교류 등을 통해 아세안 지역 전문가 양성과 대학 간 학술교류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이번 글로벌 관광 리서치데이는 ‘Universiti Malaysia Terengganu’ 등 아세안 4개 대학과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동국대 WISE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과 권주경 교수와 AIM
오는 4월 치러지는 총선에서 국민의힘 경주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승환 예비후보가 9일 경주시 금성로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은 동국대학교 류완하 총장 당선인과 만불사 학성종사 큰스님을 비롯해 기독교 및 가정연합평화대사,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경주시 한국노총 노동조합 대표자와 한국외식업중앙회가 지지 선언을 했다.특히 이날 개소식에서는 축사를 대신해 시민이 후보자에게 바라는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문화관광’, ‘농축산업’, ‘어업’, ‘외식업’ 분야별 시민대표들로부터 해당
앞으로 AI기능이 탑재된 로봇이 독거 보훈가족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지현)은 보훈가족의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인한 고독사 등의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해 건강·정서지원사업(웰니스24)의 일환으로 AI기능이 탑재된 돌봄로봇 서비스를 지난 8일터 시범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효돌이·효순이란 이름을 가진 돌봄 로봇은 24시간 독거 보훈가족의 움직임 감지, 비상시 대상자의 가족에게 연락을 취하는 등의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식사, 약복용, 병원진료 등 어르신의 건강스케쥴 관
주낙영 경주시장이 올해 최대 역점과제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꼽았다. 주낙영 시장은 9일 열린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올해 시정운영 비전을 제시하면서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유치될 수 있도록 마지막 결정의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 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는 21개국 정상들에게 지역의 5000년 유구한 역사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유일한 도시이자 국가균형발전, APEC의 포용적 성장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지는 오직 경주뿐”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주 시장은 “다만 일부에서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보문관광단지의 대표적인 명소인 보문호수에 상징조형물인 ‘피움’ 을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피움’은 터를 잡아 피어오른 신라의 역사적 가치를 상징하는 조형물로 지난 2022년 10월 착수해 최근 설치를 완료했으며, 크기는 가로 7.5m, 세로 7.5m, 높이 7.4m다.조형물의 상부는 신라의 대표 유물인 금관의 형상과 신라 천년 역사를 피어오르는 꽃봉오리에 담아 역사적 유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하단부는 이 땅에 터를 잡은 신라를 상징했다.공사는 내·외부에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조형물
경주지역 인재를 위한 기부 열기가 지난 연말에 이어 연초에도 줄을 잇고 있다. 8일 경주시 장학회에 따르면 △정수가성·진수성찬 △(주)새천년미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주시협의회 △경주시 노점상인연합회가 지난 5일 경주시를 찾아 후학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각각 장학금을 기탁했다. 먼저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한 정수가성·진수성찬 최정기·이현숙 대표는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주지역 출신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일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경북도내 6개 주요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폭적인 지원을 확약 받았다. 8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주시, 경북도, 경북도의회, 시의회,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화백컨벤션뷰로 등 6개 기관이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협약식은 6개 협약 기관장을 포함해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경북도의회와 경주시의회의 유치특별위원회 및 경북도 민간추진위와 경주시유치지원위 위원들도 동참해 APEC 유치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어 A
경주가 고향인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사진)이 ‘경주시 고향기부제’ 2024년도 제1호 고액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경주시는 지역 출신 사업가인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기부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한 회장의 고향사랑 고액 기부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다.지난해 4월에도 한 회장은 500만 원을 기부하면서 2023년도 제13호 경주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한주식 회장의 고향 사랑은 이전에도 꾸준히 이어져 왔다.한 회장은 지난 2022년 9월에도 경주시 장학회에 후학양성을
“길을 지나가던 사람들이 ‘아! 그 집 간판’ 하고 기억할 수 있는 재미와 아름다움을 담은 간판을 제작하고 싶습니다.” 경주 용황동에 위치한 백번광고사 구본율 대표(57)는 최근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을 수상하는 등 광고업계에서 유명 인사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그는 옥와광고물 제작 외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말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모범 기업인으로 칭송이 자자하다. 금속구조물을 비롯한 옥내외 광고 기획과 제작 및 시공 전문업체인 백번광고를 운영하고 있는 구 대표는 30년 전인 1994년 백번광고사를 설립했다.
경주시는 2023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목표 모금액 5억 원을 훌쩍 넘어선 6억4000여만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고향사랑기부제 총 누적 모금액은 6억4240만8000원이며, 건수는 5248건이다. 지난해 1월 1일 서울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도현정 씨의 1호 기부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출향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또한 지역 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에서도 자발적으로 타 지자체와 상호 교차 기부를 추진했다. 시 직원들도 전북 익산시 공직자들과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 특히 연말정산을 앞두고 세
경주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관광 비수기 전국구 동계 훈련지로 인기몰이 중이다. 7일 경주시에 따르면 축구·야구·태권도 등 3개 종목 85개팀 1800여 명 규모의 선수단이 지역 곳곳에서 다음달까지 동계훈련을 실시한다. 축구의 경우 30개팀 700여 명의 선수단이 알천구장과 축구공원, 스마트에어돔 구장에서 훈련 중이거나 훈련이 예정돼 있다. 야구는 25개팀 800여 명의 선수단이 경주 베이스볼파크에서, 태권도는 30개팀 350여 명이 볼국체육센터에서 훈련 예정이며, 일부 선수단은 훈련 중이다. 경주시는 이번
김석기 국회의원이 지난 6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의정보고회를 갖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시민이 찾아와 4000여 석의 좌석을 가득 메워 후끈한 열기를 더했다.김석기 의원은 시민들을 향해 새해 큰절을 올리며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경주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경주시장과 공무원 등 모두가 합심해서 값진 성과를 이뤘다”고 먼저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이어 김 의원은 “2024년도 경주 예산안은 국비 8877억 원, 도비 1672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446억 증가한
지난해 경북문화관광공사화 통합한 경주엑스포대공원이 2년 연속으로 방문객 45만 명을 달성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2023년 기관 통합이라는 풍랑 속에 2년 연속 방문객 45만명과 매출 목표 초과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경주엑스포는 2023년도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 A+, 청렴도 평가 우수라는 실적을 거뒀으며, 경북문화관광공사와의 통합으로 경북을 넘어 세계로 진출하는 문화관광산업의 새로운 기대와 희망을 갖는 한해가 됐다고 자평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법인인 (재)문화엑스포는 지난해 7월 1일 경북문화
경주 최대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에서 쥐가 갉아 먹은 전선의 합선으로 정전이 발생해 새해 첫날부터 상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3일 경주시 등에 따르면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오후 9시께 중앙시장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이 발생하자 한국전력과 시장 상인회는 정전 원인으로 추정되는 지하 변전실의 자동고장구분개폐기(AISS)를 교체했다. AISS 교체를 완료하고 전기를 다시 연결했지만 이번에는 중앙시장 인근 전신주의 ‘고압 전류 제한 퓨즈’가 내려갔다. 이에 중앙시장상인회가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한 결과 정전 원인은 쥐가 고압전선을 갉아먹
경주시는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예산을 32억 원 확보하는 등 전년 대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지역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예산에 지난해 27억 원에서 국도비를 추가 확보해 올해 32억 원으로 전년 대비 5억 원을 증액했다. 일자리 또한 전년 대비 45명 늘어 장애인 144명에게 맞춤형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위탁기관은 공모를 통해 지난해 12월 대상자를 선발했고,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보문관광단지 느린우체통 엽서 총 1만1553통(국내 1만1470통, 해외 83통)을 발송했다고 3일 밝혔다. 보문관광단지 호반광장에 위치한 느린우체통은 2015년부터 누구나 무료로 작성해 매년 두 차례 국내외로 발송해 9년간 누적 발송 건수가 10만여 통에 이른다. 이번에 발송된 엽서는 경북의 주요 명소인 청도읍성, 고령 지산동 고분군, 청송 주왕산, 성주 성밖숲 맥문동 등 경북이 자랑하는 멋과 아름다움이 담겨 있다. 한편 안동문화관광단지도 느린우체통을 백일홍 군락지와 유교랜드 2곳에 설치해 2016년도부터 8년간
경주시가 침체된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25억 원을 투입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로 했다. 3일 경주시에 따르면 침체된 도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80억 원을 투입해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5개년 사업기간 중 가장 많은 25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2년 주차타워 건립과 지난해 보행환경개선사업 성과에 이어 중심상권 르네상스사업의 가시적인 결실을 보일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사업은 △거리환경개선 △상권 활성화 △상인역량강화 등 3개 부문으로 나뉜다
경주시는 경주시립 신라고취대 신임 예술감독으로 김현호(사진) 전 김천시립국악단 지휘자를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지난 2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2년 간이다. 김 신임 예술감독은 김천시립국악단 지휘자, 영남국악관현악단 단장 및 지휘자 등으로 활동해 왔다. 특히 제4회 신라고취대 정기공연 객원 연출을 맡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연출가로 인정받았다. 김현호 신임 예술감독은 “경주시립 신라고취대는 국내 유일의 콘텐츠로 전통음악에 대한 유·무형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연계한
“중단없는 경주발전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살맛 나는 경주를 만들겠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새해에는 경주만이 가진 전략특화 자산·자원을 마중물 삼아 사람이 오고 일자리가 느는 경주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주 시장은 차세대 과학혁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더욱 다지고 미래 자동차 산업 육성 등을 통해 고급 일자리 창출과 도심경제 부활을 꾀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해 시정의 주요성과는. △먼저 경주시 사상 최초로 제조업 중심의 SMR 국가산단 유치 성공으로 문무대왕면 일원에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