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주전 골키퍼 구성윤의 공백을 대신할 문경건(25) 영입에 성공했다. 대구는 지난 8일 일본 J리그에서 활약한 골키퍼 문경건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올시즌 대구의 골문을 지킨 구성윤은 이날 국군체육부대 서류 심사를 통과했다. 오는 14일 체력 측정과 신체·인성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김천상무 입단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주전 골키퍼의 공백이 생긴 대구는 청소년 시절부터 유망주로 기대를 모은 문경건을 영입, 전력 누수를 막았다. 문경건은 광운대 재학 중이던 지난 2017년 일본 J1리그 오이타 트리니타에
대구시교육청의 미래교육지구사업에 지역 모든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한다. 지난해 시범 운영 사업에 참여한 동구·서구·남구·북구·수성구·달서구 등을 비롯해 중구·달성군까지 신규 운영을 희망, 전 지역이 교육지구로 선정된 것이다. 시 교육청은 민·관·학이 소통하는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이라는 교육지구의 목표가 실현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교육지구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재능·경험을 가진 마을주민이 학교와 마을의 여러 공간에서 아이들의 교육, 삶의 지혜를 나눌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자체가
대구보건대 개교 50주년 기념사업단이 기념관 개관을 위한 교육 사료를 수집하고 있다. 교육사료 수집은 국내 최초 보건전문대학으로서 개교 50주년을 맞아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기념관의 전시·연구,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1971년 개교 당시부터 2000년 초반까지 발행되고 제작된 대학의 역사적 가치를 지닌 자료를 수집 중이다. 또한 도서·문서·시청각·의복 자료, 기념품, 학교 교육물 등 대학사에 도움이 되는 모든 자료가 포함된다. 대상 분야에 해당하는 자료를 소장한 개인·단체,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중 매도를 희망하는
신임 김진표 대구경찰청장이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대구청은 8일 김 청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취임식은 호국순직경찰추모비 참배, 112치안종합상황실 격려와 무전 인사, 취임 화상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화상회의는 경찰지휘부와 직장협의회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 청장은 유례없는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는 대구청의 저력과 노고에 깊은 경의를 나타냈다. 또한 올해 목표로 ‘국민체감 경찰개혁’의 원년을 선언, 수사의 온전한 주체로 거듭나고 동시에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 완성으로 잡았다. 경찰의 존립 근거인 국민의 안전과
지역 대학의 수시모집 이월 인원이 예상을 뛰어넘은 가운데 학교별·학과별 빈익빈 부익부 현상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대학은 7일부터 11일까지 학교별로 3일 이상 정시 모집 원서 접수에 들어갔다. 이번 정시의 가장 큰 변수로 입시 전문가들은 수시에서 이월 된 인원을 꼽았다. 대구 송원학원이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된 정원을 집계한 결과 경북대는 593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96명보다 197명 늘어난 숫자다. 계명대는 지난해보다 182명 증가한 312명, 영남대는 246명 증가한 344명이 이월됐다. 대구가톨릭대는 이월된 인원이
계명문화대 시각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최근 열린 ‘제51회 경북도 산업디자인전람회’에서 도지사상을 비롯해 총 10개의 상을 수상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 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전람회는 전국의 예비 디자이너와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디자인 분야의 대표적인 공모전이다.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활용가능성·디자인·아이디어, 제작·기술 수준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143점이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허지원 학생은 ‘화상회의 Zoom’에 관한 광고포스터 작품으로 도지사상을 수상해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또한 시각
지역 대학의 학생 충원 우려가 현실이 됐다. 학령인구 감속에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경북·대구지역 각 대학은 지난 5일 수시모집 등록을 모두 마쳤다.경북대는 수시에서 3342명을 선발한 가운데 등록한 인원은 2722명으로 등록률 81.5%를 기록했다.지난해 모집인원 3301명 중 2932명이 등록, 등록률 88.8%와 비교하면 7%p 이상 떨어진 수치다.경북대의 경우 상주 캠퍼스의 등록률이 지난해보다 절반 가까이 떨어지면서 전체 등록률 하락을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 그나마 대구 캠퍼스는 지난해보다 3% 정도 떨어진 것으로 분석했다.계
영남이공대가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69명을 선발한다. 7일부터 18일까지 원서 접수가 이뤄지는 가운데 면접은 22일 대면·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정원 내 수능 89명, 학생부 21명, 대학 자체 1명을 선발하며 정원외 농어촌·저소득 각각 1명, 전문대이상 졸업자 56명 등 6개 전형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복수지원은 입학홈페이지에서 학과와 전형에 관계없이 2회 지원할 수 있다. 전형별 성적 반영 비율은 수능전형의 경우 수능 80%와 면접 20%, 학생부전형과 대학자체(아우스빌둥전형)은 각각 학생부 80%와 면접 20%를 반
계명문화대가 2021학년도 정시 신입생을 7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모집인원은 총 163명이며 간호학과를 제외한 전 학과(부)는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간호학과 수능 최저등급은 영어영역 4등급 이내며 복수지원이 가능해 지원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신입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범위를 늘려 정원 내 전형 최초합격자 전원에게 ‘잠재리더장학금’ 100만 원을, 정원내 추가합격자 전원에게도 8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가계 소득이 낮은 신입생들의 학습지원을 위해 생활비 성격의 장학금인 ‘KM 희망나눔장학금’을 신설, 1인 최대 5
대구보건대가 2021학년도 정시 모집을 통해 전체정원 2184명중 3.34%인 73명을 일반전형과 정원 내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원서 접수는 7일부터 18일까지며 일반전형 정원은 69명이다.일반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면 지원할 수 있다.성적반영 비율은 언어치료과·스포츠재활과·뷰티코디네이션과·호텔외식조리학부·소방안전관리과·사회복지과·세무회계과는 수능 70%와 면접 30%를 반영, 합격자를 선발한다.다른 학과는 수능 60%와 학생부 40%를 반영하며 면접에 참석할 경우 3% 가중치를 받을 수 있
대구과학대가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64명을 선발한다. 간호학과를 비롯한 21개 학과에서 모집하며 전형별로는 일반고전형 50명, 특성화고전형 5명, 특기자전형 9명 등이다. 일반과정졸업자전형은 수능성적 80%와 면접점수 20%를 반영하며 전문과정졸업자전형은 학생부성적 80%와 면접점수 20%를 합산해 뽑는다. 수시모집에서 적용한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면접은 대면·비대면으로 구분, 시행하며 비대면 면접은 오는 20일부터 22일, 대면 면접은 22일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과학대 간호학과는 사회맞춤형 특별교육과정인 중증외상
석경호, 김종헌 경북대 의과대 연구팀이 치매 병리현상 중 하나인 뇌염증에서 농도가 증가하는 생체단백질 C8-감마의 염증완화 기능을 규명했다.C8-감마는 염증반응에 보조역할을 하는 성분 중의 하나인 C8-복합체의 구성 단백체다.치매의 주요 병리현상인 뇌염증은 뇌에 발생한 감염에 대응하거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세포반응이다.주로 성상교세포와 미세아교세포 등 교세포의 활성에 의해 일어난다.교세포는 주로 신경세포 생존과 활성 지지 기능을 가진 성상교세포와 뇌 속 청소를 담당하는 미세아교세포로 구성된다.경미한 뇌염증은 회복되지만 과도한 뇌
디지스트 연구팀이 퇴행성 뇌질환의 초기 치료 가능성을 열어줄 병리 모델을 제시했다.이성배 뇌·인지과학전공 교수 연구팀은 6일 루게릭병과 전두측두엽성 치매 등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의 발병에 기여하는 TDP-43 단백질의 신경 세포 내 이동을 제어하는 핵심 조절기전을 새롭게 규명했다고 밝혔다.황대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루게릭병과 전두측두엽성 치매의 초기 단계에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을 위한 가능성을 열어 줄 것으로 보인다.루게릭병이라 불리는 근위축성 측삭경화증은 아직 정확한 병리기전 규명과 치료제
수성대가 정시모집에서 면접 반영 비율을 높인다.7일부터 정시모집에 들어가는 가운데 전체 모집 정원 1340명 중 3.4%인 45명, 정원외 전형으로 대졸자 전형 5명 등 총 50명을 뽑는다.성적 대신 수험생들의 꿈·끼·열정·인성·적성을 가진 BIG인재 선발을 위해 학생부 반영을 줄이고 면접 반영을 늘렸다.간호학과만 수능 60% 학생부 40%, 이중 수능은 영어와 수학 각각 50%를 반영한다.치위생과와 방사선과는 학생부 60%와 면접 40%를 반영하며 나머지 학과는 면접 비중이 70%를 차지한다.수성대는 코로나19로 발생한 언택트 시
대구시교육청이 올해 개별화교육으로 모든 아이의 잠재력을 꽃피우는 미래역량교육을 실현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6일 시 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교육청 출입기자 신년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추진 방향과 달라지는 주요정책 등을 발표했다. 강 교육감은 올해로 3년째 운영될 미래역량교육에 대해 교육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돼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특히 위드코로나 시대에 학생들이 미래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교육을 위해 모든 아이의 성공적 배움을 돕는 개별화교육에 중점을 두겠다는
영남이공대 제12대 총장에 이재용(54)기계계열 교수가 선임됐다.신임 이 총장의 임기는 올해 3월 1일부터 4년간이다.학교법인 영남학원은 6일 이사회를 열고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3명의 후보 가운데 이재용 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이 총장은 경북대에서 전기공학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5년 3월부터 영남이공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교학부총장을 비롯해 기획·입학 처장, 창업지원·산학협력·WCC사업 단장 등 교내 주요 보직을 맡아 성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대외적으로는 대한전기학회 부회장, 한
영진전문대가 7일부터 실시되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 전체 모집 정원 2621명 중 3%인 80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일반전형 47명, 면접전형 31명, 입도선매전형 2명을 선발하며 정원 외는 만학도·재직자전형 14명, 농어촌전형·기초생활수급자전형 각각 1명을 뽑는다. 정원 외 대졸자 전형은 간호학과 1명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학과에 모집정원 제한이 없다. 모든 전형에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아 학생부와 수능 성적과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영진전문대는 산업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을 다진 결과 2018년 졸업자, 2020년 정보
12월의 끝자락, 2020년 한 해도 끝이 났다. 4학년이 되는 시점에서 2020년은 그냥 날려버린 것 같은 허무한 생각이 들면서 불안감만 더욱 커져 가고 있는 것 같다. 지난 2019년 좋은 기회가 돼 에티오피아에 국외 봉사활동을 다녀와 많은 것을 느끼며 새로운 마음으로 한해를 시작하려 했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코로나19로 어떻게 대학 4학년을 맞이하고 준비해야 될 지 망막한 생각 속에서 2020년을 보냈다. 지난해를 끝으로 대학 생활 8학기 중 6학기가 마무리되고 어느덧 마지막을 남겨두고 있다. 대학교 4학년, 누구나 그렇듯
대구지역 운전자의 법규 준수율과 통행방법 인지율이 각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찰청은 지난해 8월부터 대구시 등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운전자가 보행자를 보호하는 ‘사람 중심’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단속활동을 벌였다. 지난해 9·10월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을 중점 추진했으며 11월은 횡단보도에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이 이뤄졌다. 그 결과 지난해 8·9월 대비 10·11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가 32명에서 12명, 62.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행 사망자는
2021학년도 대학입학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전국 4년제 대학은 7일부터 11일까지, 전문대학은 같은날 시작해 18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올해 정시 모집 전체 선발 인원은 4년제의 경우 지난해 7만9090명에서 8만73명으로 983명 늘었다. 반면 전문대는 지난해 2만9448명보다 4001명 줄어든 2만5447명이다. 4년제와 전문대 모두 수시모집 최종 충원 결과에 따라 미충원 인원이 이월될 경우 증가할 수 있다. 경북·대구 4년제 22개 대학은 지난해 6806명을 선발했으나 올해는 361명 늘어난 7167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