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회계학회(회장 윤우영)가 지난 2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5㎏ 100포를 계명문화대에 기부했다. 한국세무회계학회는 최근 제48차 동계학술발표대회와 총회를 개최하고 축하화환 대신 기증받은 쌀을 기부했으며 대학은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통해 기부받은 쌀을 외국인 유학생 100명에게 나눠줬다.
영남이공대가 연말을 맞아 지난 22일 영남이공대학교 본관 9층 회의실에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사회봉사센터 봉사단이 코로나19와 본격적인 겨울 추위로 힘들어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는 남구청에 500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전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지역의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2021학년도 대학입시 정시 지원을 위해 입시 전문가들은 철저한 자기 분석이 우선이라고 조언했다.정시는 수학능력시험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만큼 수능 성적을 중심으로 본인의 결과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또한 수능 성적을 반영하는 방법이 다양해 유·불 리가 발생한다.수능 반영 방법은 수능 활용 지표, 반영 영역과 비율, 특정 영역의 가산점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이중 수능 활용 지표는 크게 표준점수와 백분위, 변환표준점수(각 대학 자체 산출점수)로 나눠진다.표준점수·백분위 기준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이에
2021학년도 대학입시 정시 모집은 수학능력시험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 송원학원은 수능 채점결과 분석 자료를 22일 발표했다. 국어는 지난해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만점자가 지난해 777명, 0.16%이었으나 올해는 151명, 0.04%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만점자 표준점수는 144점으로 지난해 140점에 비해 4점 올라갔으며 원점수 기준 1등급 커트라인은 지난해 91점에서 88점으로 내려갔다. 지난해 수학 만점자는 가형이 893명, 0.58%에서 올해 971명, 0.70%로, 나
영진전문대가 전국 2·4년제 대학생들이 겨루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전문대학 입상 팀 중 최고상을 수상했다. 영진전문대는 17일 컴퓨터정보계열 재학생들로 구성된 판타스틱4 팀은 한국산학협력학회가 주관한 ‘제1회 전국 창의혁신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위기상황으로 원격학습이 보편화 된 가운데 고품질의 개인 맞춤형 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학생들의 참여형 문제해결 과정과 결과물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온라인으로 개막하는 ‘2020 산
긴 겨울 잠을 자고 있던 사자가 잠에서 깨어날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비교적 조용한 스토브리그를 보냈던 삼성라이온즈가 FA시장에서부터 새로운 전력 확보에 나서는 등 전력강화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삼성은 지난 2017년 강민호 FA영입 이후 3년간 FA시장을 떠나는 반면 외국인 선수 영입에만 주력했다. 하지만 최근 수년 간 삼성은 러프와 뷰캐넌을 제외하고는 만족할 만한 성장을 거두지 못하면서 지난 2015년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끝으로 가을야구에서 사라졌다. 다만 올 시즌 투수력은 내년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팀
대구과학대 국방안보연구소는 지난 11일 교내 인문관 세미나실에서 ‘2020년 대한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방자치 환경 변화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포스트 코로나와 지방자치단체의 환경변화, 포스트 코로나와 초고령화의 노인정책, 재난 발생 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예방관리정책 등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지방자치현장의 실무 전문가들이 관련 핵심 이슈와 대안개발 등이 심도 깊게 다뤄졌다.
삼성라이온즈가 16일 새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Jose Pirela)를 영입했다. 삼성은 계약금 10만 달러·연봉 50만달러·인센티브 20만 달러 등 최대총액 80만 달러의 조건에 피렐라 영입을 마쳤다. 또한 미국에서 촬영된 MRI 자료를 건네받아 국내 병원 2곳에서 검진,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는 등 메디컬 체크도 마쳤다. 1989년 생인 피렐라는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키 183㎝, 몸무게 99㎏의 체격 조건을 갖춘 우투우타다. 메이저리그(MLB)에서 주로 2루수와 좌익수로 뛰었으며, 삼성은 코너 외야수로 기용할 것으
대구시교육청이 학교 내 밀집도 기준을 강화한다. 시 교육청은 16일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내 밀집도 기준을 ⅓로 강화’하는 등교수업 운영 방안을 학교로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격상 후에도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과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됨에 따라 시행됐다. 시 교육청은 등교 형태 전환에 따른 학교 현장의 준비를 위해 17·18일 준비기간으로 하고 실제 적용은 21일부터 겨울방학식까지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
상업지구 주거복합 건축물 주거용 용적률을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하는 대구 도시계획 조례 수정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6일 전체 회의 안건 심사에서 ‘대구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 조례 수정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수정안은 재적 의원 6명이 모두 참가한 무기명 비밀투표 끝에 4대2로 통과됐다. 본격적인 표결에 앞서 건교위 위원들은 대구시가 제시한 조례안에 대해 많은 우려가 제기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반드시 필요한 조례인지 되물었다. 다만 도심 난 개발과 미분양 사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대구경북혈액원은 16일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지역에 확진자가 급증, 단체헌혈이 취소되는 등 헌혈인구가 줄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경북·대구 혈액보유량은 1.7일분으로 전국은 2.1일분보다 적다.권장보유량 5일분에 훨씬 못 미치고 있으며 지난주 하루 평균 보유량은 2.5일분에 불과했다.보건복지부 등은 적혈구제제 1일 보유 권장량을 5일분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혈액수급 위기단계를 5일분 미만일 경우 ‘관심’, 3일분 미만일 때 ‘주의’, 2일분 미만은 ‘경계’
디지스트 연구팀이 질병 치료에 단초를 제공할 유전자의 활성 원리를 규명했다. 서병창 뇌·인지과학전공 교수 연구팀은 15일 염소이온이 이동하는 통로인 ‘TMEM16A’의 활성을 조절하는 요인과 관련된 연구를 통해 관련 원리를 전기생리학 기법과 구조 분석을 통해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규명으로 향후 여러 질병 치료와 관련된 인간의 생리학적 현상을 좀 더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TMEM16A은 칼슘의 농도가 높아지면 활성화되는 칼슘의존성 염소이온이 이동하는 통로다. 다양한 세포 속에서 평활근 수축, 위장의 연
“경북대라는 자긍심을 회복하는 데 총력을 다 하겠다”경북대는 지난 7월 총장 후보자 선거를 통해 홍원화 경북대 공과대 건축과 교수를 1순위 총장으로 선출했다.이후 총장임용 후보자 추천 안이 교육부 인사위원회와 국무회의를 통과, 홍 총장은 지난 10월 21일부터 공식업무에 들어갔다.신임 홍 총장은 경북대가 다시 한번 도약하기 위해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공식 업무에 들어간 지 2달여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정원 조정, 조직 개편을 통해 산학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지난 14일 경북대 총장실에서 홍
대구 중구의회(의장 권경숙)은 2020년 12월 14일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1년 예산안 2605억원을 확정했다. 이는 전년도 당초예산(2571억원) 대비 34억원 늘어난 금액이다.중구의회는 12월 1일부터 12월 11일까지 11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해 종합적인 심사 후 2020년 12월 14일 3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예산안 2605억원을 수정의결 했다.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위기 극복 재원마련을 위해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구청장 등 업무추진비를 10%~30% 대폭 삭감
수성대가 ‘2020 수성대 LINC+ 사업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최근 인터불고호텔에서 열었다. 이번 대회는 LINC+ 사업 참여 학생들의 문제 해결능력 향상을 통한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로 막걸리를 제조해 참가한 호텔조리과 캡스톤디자인팀 ‘막걸리한잔’ 등 링크+ 참여 9개 학과에서 모두 18개 팀이 참가했다. 또한 산업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만든 작품을 출품하고 현장에서 팀별로 시연과 설명이 이어졌다. 대상은 반려동물 천연해충퇴치제인 ‘오지말개’를 출품한 애완동물관리과의 ‘세티
대구보건대 임상병리과는 최근 연마관 로비에서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과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등록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조혈모세포 기증 등록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따뜻한 사랑 나눔으로 행복가치를 실현하는 대학의 이념인 봉사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127명이 조혈모세포 기증을 희망했다.
대구과학대가 대구청사관리소와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행복한 어린이집’ 위탁운영을 위한 제3차 약정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14일 종합복지관 회의실에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행복한 어린이집’ 위탁운영을 위한 제3차 약정을 맺었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3년간이다. 이번 약정식을 통해 양 기관은 질 높은 보육 실천으로 지역보육현장과 유아교육기관의 선진보육서비스 방향 제시, 안전한 물리적 환경과 건강시스템 조성을 통한 영유아의 전인적 보육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영유아, 부모, 보육교직원의 권리 존
희성전자가 올해도 이웃사랑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4일 희성전자가 이웃사랑 성금 1억 원을 전달하며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1974년 설립된 희성전자는 지역의 대표적인 중견기업으로 LCD와 전자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전 직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년 동안 급여에서 1000원 이하 금액을 절삭,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500만 원을 내놨다. 회사도 같은 마음으로 9500만 원의 성금기탁을 결정했다.지난 2012년부터 공동모금회에 매년 1억 원을 기탁해 오고 있는 희성전
삼성라이온즈가 올 시즌 취약점으로 꼽혔던 1루 거포를 FA(자유계약선수)로 영입,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삼성은 14일 FA 신분을 획득한 두산 출신 오재일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재일은 4년간 계약금 24억 원, 연봉 합계 22억 원, 인센티브 합계 4억 원 등 최대 50억 원의 조건에 푸른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달 29일 FA 협상이 시작된 후 삼성은 오재일 측과 접촉을 시작했으며, 영입을 이뤄냈다. 야탑고 출신인 오재일은 지난 2005년 현대 유니콘스 2차 3라운드 지명으로 프로에 입문했으며, 이후 히어로즈를 거쳐 20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와 정답에 오류가 없다고 단언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4일 2021학년도 수능 정답을 확정 발표했다. 평가원은 지난 3일 수능 정답(가안) 발표 이후 7일까지 이의 신청을 접수 받았다. 평가원 홈페이지 이의 신청 전용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이의 신청은 총 417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문제·정답과 관련이 없는 의견 개진, 취소·중복 등을 제외한 실제 심사 대상은 82개 문항 254건이었다. 평가원은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실무위원회의 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