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교통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대구경찰청은 2일 경찰관과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회원들을 배치, 수험생 교통관리과 소통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수능 시험은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지역 50개 시험장, 2만4402명의 수험생이 응시한 가운데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이에 따라 경찰은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통경찰 등 332명, 싸이카 15대, 순찰차 96대를 동원해 특별 교통관리에 나
대구시 남구청이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남구청은 내년에 18억 8000여만 원을 투입, 590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접수할 수 있으며 활동기간은 내년 1월부터 연말까지 평균 11개월이다.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면 참가 신청이 가능하지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등 일부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주요활동으로는 불법스티커와 벽보 제거, 불법쓰레기·공한
영진전문대와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 중인 국내 한 기업이 해당 협약반 2학년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기탁했다. 영진전문대는 2일 국내 실내건축공사업 도급 1순위 기업인 국보디자인으로부터 장학금 4800만 원을 최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장학금은 국보디자인 등과 협약으로 개설된 실내건축시공관리반 학생들을 위한 것으로 2학년생 전원인 19명의 한 학기 등록금에 맞먹는 규모다. 앞서 지난 여름방학 기간 실내건축시공관리반 2학년생은 현장실습에 나섰고 국보디자인에 10명이 참여했다. 국보디자인 공사현장 관계자는 학생들의 현장 실무능력이 탁
2일 예비소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막이 올랐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수험생들의 부담이 늘어난 만큼 마지막까지 꼼꼼한 점검이 요구된다. 1일 기준으로 경북 수험생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1명, 자가격리자는 2명이다. 대구는 확진자가 없으며 자가격리된 수험생은 3명이다. 확진자는 별도 병원시험장에서, 자가격리자는 별도시험장에서 수능 시험을 치른다.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은 자차 이동이 원칙이지만 필요할 경우 시청·소방본부의 협조를 받아 구급차를 이용할 수 있다. 대구는 확진자가 없지만 진단 검사 결과
박광오 영남이공대 경영회계계열 교수가 2020년 한국인터넷전자상거래학회 추계 공동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박광오 교수는 ‘IoT 기반 HSCM 경쟁역량 강화 방안 연구 : 빅데이터 공유경제 관점’이라는 논문으로 수상했다. 해당 논문은 SCM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 미래 기업전략수립의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 교수는 지난 2018년 한국정보시스템학회와 대한경영정보학회에서 각각 최우수논문을 수상했으며 한국과 미국대학의 연구팀들과 SSCI·KCI에 약 34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
조완근 경북대 환경공학과 교수가 국내 과학기술 분야 최고 권위의 석학기관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2021년도 정회원에 선출됐다. 한림원 정회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며 선도적인 연구 성과를 내고 해당 분야의 발전에 현저히 공헌한 과학 기술인들을 선출하고 있다. 또한 3단계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거치며 이번에 선출된 2021년도 신임 정회원은 30명이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다. 조 교수의 주요 연구분야는 대기환경 전문가로 공기청정 신기술을 비롯해 환경오염 노출 평가, 대기환경기준 오염물질의 특성 분석 등이다. 세계수준
코로나19가 경북·대구 대학생까지 덮치면서 기말고사를 앞둔 대학가에 비상이 걸렸다.지난달 28일 경산 지역 대학에 다니는 학생 2명이, 같은달 29일 대구 지역 대학을 다니고 있는 대학생 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해당 학교 등은 방역 당국과 협의해 접촉자에 대한 진단 검사와 방역 활동을 강화하는 등 추가확진자를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문제는 대부분 대면 시험을 원칙으로 잡은 기말고사가 빠른 대학의 경우 1일부터 시작되면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또한 아직 교내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은 아닌 만큼 신중한 입장을 취할 수밖에 없
대구보건대 E.T팀이 캡스톤디자인·팀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디지털 레퍼런스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링크플러스(LINC+)사업 일환으로 실시했으며 현장적응력과 문제해결력을 함양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참가학생들은 산업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의성과 협동심을 발휘, 작품을 출품했다. 접수된 출품작은 총 221점이며 완성도·창의성·우수성·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35개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E.T팀은 김진훈·김진무·김병문·김현묵·남로민(이상 치기공과 3년), 문수인·
대구과학대 LINC+사업단이 ‘THE-CAMP 성공취업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취업준비생들의 취업 불안감 해소와 취업 역량 제고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열렸다. 간호학과를 비롯해 치위생과·안경광학과·유아교육과 등 10개 학과에서 16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산업체 채용요구에 기반한 맞춤형 이번 교육은 온라인교육 시청(채용특강·입사서류작성법·면접대응기법), 온라인 개별 취업상담, 비대면 취업상담 진행 등 성공적인 입사지원서 작성 및 취업활동을 위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비대면
계명문화대 산학협력단 조민지 직원과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인 엠케이이앤에스 송명곤 대표가 최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조민지 직원은 창업지원 업무 담당자로 학생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과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전 창업지원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지역 산업체와 가족회사 약정과 산학협력을 통해 경영기술애로를 해소하고 재직자 교육지원으로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 열린 ‘2020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개회식에
박성혁 경북대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국제 저명 학술지 ‘저널 오브 마그네슘 앤드 얼로이즈(Journal of Magnesium and Alloys)’와 ‘국제 마그네슘 협회(International Magnesium Society)’에서 공동 수여하는 ‘최우수 젊은 과학자상(Outstanding Youth Award)’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상은 JCR(Journal Citation Reports) 상위 1~2%의 저널로 금속공학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인 ‘저널 오브 마그네슘 앤드 얼로이즈’에서 올해 처음 개설
대구시 남구청은 지난달 27일 삼성라이온즈 구자욱 선수와 구자욱팬카페 KOO&I 에서 남구청을 찾아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5200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팬클럽 ‘KOO&I’는 올 시즌을 앞두고 ‘야구하는 구스타, 응원하는 팬클럽, 함께하는 선행’을 목표로 구 선수의 정규 시즌 기록에 따라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았다. 총 누적 기부금은 365만 원이며 남구 지역 저소득 가구 17세대에 300~400장의 연탄이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이 학교 급식기구 교체와 관련한 불법 행위 뿌리 뽑기에 나선다. 시 교육청은 투명하고 청렴한 급식기구 교체를 위해 하반기 예산 집행이 집중되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학교 급식기구 교체 불법사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 노후 급식기구,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을 위해 하반기에 16억 원의 예산을 188교에 지원했다. 올해 상반기 지원예산 24억 원을 포함하면 전체 40억 원에 이른다. 예산 지원을 받은 학교는 학기 중 급식에 지장이 없도록 대부분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급식기구 교체나 시설공사를 실시할
경북·대구 희망 2021 나눔캠페인이 1일부터 시작된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경북도청에서 사랑의 온도탑 출범식을 개최한다. 올해 슬로건은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이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목표 모금액은 지난해 160억 원 대비 80%인 127억6000만 원이다. 이처럼 목표액이 하향된 것은 코로나19 여파로 경기불황을 겪게돼 지역경제 상황이 좋지 않으며 캠페인 기간이 열흘가량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 모금이 제한되고 대부분 비대면 모금을 실시한다. 전화·문자·QR코드 기부 등 다양
대구과학대가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인 H-TECH 교육성과 공유회를 열었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공유회는 지난 27일 교내 캠퍼스 일원에서 진행됐다.예년과 달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ZOOM(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과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실시했다.공유회는 H-TECH 교육 과정의 학습성과를 통해 대학 교육의 자율혁신과 성장, 상생발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간호학과를 비롯한 21개 학과 학생들은 핵심직무와 연계된 산학공동 교육성과물과 실무프로젝트 연구발표회 등을 직접 동영상이나 실시간으로 발표했다
이연주 소설가 등 3명이 금복문화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금복문화재단은 최근 제34회 금복문화상 3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재단 이사회가 지난 1년간 대구·경북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과 외부 추천 등 종합적으로 평가 후 검증과 현장실사를 거쳐 엄선했다고 전했다.수상자는 문학부문 이연주 소설가를 비롯해 음악부문 이성원 피아니스트, 미술부문 남학호 한국화가다.이연주 소설가는 1991년 매일신문 신춘문예 당선과 1993년 현대문학 추천으로 등단한 이래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지역 대표 작가로 위치를 다졌으며 장
대구시 중구청이 지역 대표 상권 중 하나인 동성로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중구청과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은 지난 27일 대구패션주얼리타운에서 ‘2020 동성로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문화와 상업이 공존하는 중구의 ‘비주얼 마케팅’을 선도하기 위해 ‘사진영상문화 활성화 및 영상 뮤지엄 조성’을 주제로 열렸다. 관련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권준엽 경북대 교수는 ‘동성로 사진영상 특성화 구역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권 교수는 외부 관광객의 유입을 위
영남이공대는 지난 26일 행복1기숙사 1층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사랑의 기부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유학 생활을 보내고 있는 교내 외국인 유학생들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직원과 재학생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이뤄졌으며 겨울용 방한 외투·스웨터·목도리·장갑·모자·양말·가방·세면도구·수건 등 100여 점의 다양한 기부 물품이 모였다.
경북대 스타트업지원센터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메이커 체험존을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한 ‘2020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 일환으로 사전에 신청한 지역 초·중·고 학생 430여명 대상으로 마련됐다. 일상 필수품인 ‘마스크 소독기’와 ‘비접촉식 체온계’부터 지친 마음을 달래줄 ‘무드등과 오르골 만들기’까지 참가 대상과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참가자 대상으로 사전에 만들기 키트를 배부했으며 교육은 실시간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위암 수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대구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지난 19일 한 종합병원에 입원, 이날 오전 위암 수술을 받았다.앞서 지난 13일 건강검진을 통해 위암 초기 증상이 발견됐다.권 시장은 항암 치료를 받을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아 조만간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병원 측은 “암을 조기에 발견, 수술도 잘 됐다”며 “일주일 정도 경과를 본 뒤 퇴원 날짜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