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2일부터 본격적인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경북·대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이날부터 14일까지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선거일에도 가능하다. 후보자와 그 배우자,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은 어깨띠나 표찰, 기타 소품을 붙이거나 지니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인쇄물·언론매체·정보통신망과 대담·토론회 등을 이용해도 된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유권자는 공개장소에서 말로 특정 정당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전국 최초로 모든 투표소에 휠체어를 비치해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에게 투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주지역에서 투표하는 선거인 중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은 사전투표기간(10일~11일) 23개 사전투표소, 투표일 69개 투표소에서 휠체어를 제공받아 투표 할 수 있게 됐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거동은 불편하지만 직접 투표소에서 기표를 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은 선거인이 기표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착안해, 선거인의 자유로운 참정권 행
다가오는 4·15 총선에는 투표소를 방문하는 모든 유권자에 대한 발열 검사가 실시된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이는 유권자는 별도로 마련된 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되며, 투표가 끝난 뒤엔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된다.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이날 오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총선 투표소 방역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지역사회에 퍼져나가지 않도록 투·개표소에 체온계, 손 소독제, 위생장갑 등 위생물품을 비치하고, 기표대와 기표용구 등은 소독 티슈를 이용해서 수시로
대구시는 2주 앞으로 다가온 4·15 총선 방역 기조를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용한 총선’으로 정하고 많은 인원이 모이지 않도록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1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 19 관련 정례 브리핑에서 총선과 연계해 기존의 방역 틀에 변화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채 부시장은 “대구시가 코로나19 방역에서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은 개학과 총선”이라며 “개학은 연기돼서 개학에 따른 방역 상황은 좀더 여유를 두고 준비할 시간을 가졌다”면서, 그러나 “총선은 관심이 많고, 다수
제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 총선이 2일부터 1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지난 2월 중순 코로나19가 내습한 경북·대구지역도 25개 선거구 전역에서 국회 입성을 향한 치열한 전투가 펼쳐질 전망이다.경북·대구 지역은 중앙정가와는 달리 20대 국회에서 집권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이 대구에서만 단 2석밖에 차지 못할 만큼 보수의 아성이다.이런 가운데 경제 실정 및 사법 개혁 문제를 앞세운 미래통합당의 정권심판론과 코로나19 및 경제위기 극복론을 앞세워 대구에 이은 경북지역 교두보를 확보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의 대결이 펼쳐진다.특히 선
4·15 총선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포항남·울릉 선거구가 격전을 펼칠 조짐을 보이고 있다.포항남·울릉 선거구는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미래통합당이 정치 신인인 김병욱 후보를 내세웠다.여기에 미래통합당 경선 배제에 반발한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3파전 양상이 전개됐기 때문이다.또 지난 20대 총선 당시 15.07%의 득표율을 기록한 민중당 박승억 후보와 국가혁명배당금당 박덕춘 후보도 등록해 놓은 상태다.포항남·울릉 선거구는 이번 21대 총선에서 박승억 민중당 후보를 제외하고는
“경제붕괴·안보파괴 운동권 독재의 길 가는 문재인 정권 반드시 심판해야” 대구·경북 유권자 여러분, 지금 문재인 정권은 70년 피땀 흘려 일으킨 경제와 안보를 모조리 무너뜨리고 파괴하고 있습니다. 도덕과 윤리를 실종시키고 헌법적 가치와 법질서를 무시하면서 법 위에 군림하고 있습니다. 운동권 좌파정권 독재를 연장하기 위해 그 어떤 짓이든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권의 폭주기관차를 제발 멈춰 세워 주십시오. 이를 위해서는 미래통합당을 승리로 이끌어야 합니다. 지금 무소속은 필요 없습니다. 4월 15일 총선이 끝나는 날 단 한 석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2일부터 시작되면서 여야는 13일간 사활을 건 대혈전을 벌인다. 대구·경북(TK) 지역은 총 25개의 의석을 놓고 여야 간 치열한 각축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무소속 출마로 인한 민심의 풍향계가 어디를 가리킬지 관심을 끈다. 본격적인 총선 전쟁을 앞두고 TK 여야 사령탑(선대위원장)을 만나 각오를 들어봤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 공동선대위원장 “이번 총선은 진영 정치를 넘어 미래를 위한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가 돼야 합니다” 이번 선거는 미래를 대비하는 선거여야 합니다. 이번 총선은
강부송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군위·의성·청송·영덕)가 2일 영덕군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강부송 후보는 “불황인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까지 겹쳐 더욱 힘들어하는 지역민을 향해 지금은 많이 힘들지만 위대한 국민들이 있고 든든한 정부가 있기에 우리는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특정 정당의 공천장으로 무조건 찍어주는 지역사람들의 투표성향 때문에 지금까지 우리 지역에서 당선된 사람들은 공천장을 받기 위해서 중앙당에 줄서기에만 급급했고 지역발전은 외면해 온 무늬만 지역 사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포항북)는 1일 포항지진특별법 시행과 관련 “시민이 체감하는 재건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제정된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은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에 따라 국무조정실에서 진상조사위원회와 사무국을 구성, 운영에 들어간다. 이에 대해 오중기 후보는 “포항지진특별법을 비롯해 시행령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있는 만큼 오늘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시행령 개정과정에서의 보완과 함께 법적 미비점 보완을 위한 법 개정도 검토해야
김철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구미시갑) 선거사무소(구미시 송정대로 24) 개소식이 지난 31일 열렸다. 김 후보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지지자 초청 없이 페이스북 라이브와 트위터 페리스코프 방송으로 개소식을 생중계했다. 김 후보는 “구미 정치가 경쟁력이 있었더라면 구미 경제가 이런 상황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며 “그동안 특정 정당 독점 체제가 구미 경제를 망친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김 후보는 “이제는 구미 정치도 경쟁하는 구도가 되어야 미래에 대한 비전을 기약
박승호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포항남·울릉)는 1일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여건, 그리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청년 안전망 구축 등을 통해 청년들이 살고 싶은 포항으로 만들겠다”며 ‘청춘도시 포항’을 위한 공약와 함께 청년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청년들이 곧 포항의 미래”라며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창업지원 인프라를 탄탄하게 구축해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로봇기술 등 미래성장동력을 견인할 청년 창업가 육성 및 지원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
이인선 미래통합당 후보(대구 수성구을)가 수성구의 도시계획을 전면 재검토해 수성갑 지역과의 격차를 줄여 골고루 잘사는 수성을 만들 것이라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1일 수성구 미래 비전과 대구 경제 살리기를 담은 5대 공약을 발표하고 총선 승리를 자신했다. 5대 공약은 △골고루 잘사는 수성 △코로나19 폭망경제 뉴딜 △4차 산업 선도경제 △수성유원지·들안길 경제특구 △스마트 수성 등이다. 이 후보는 대구시의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시 도시계획을 전면 재검토해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산동·범물동 지역의
이삼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안동·예천)는 안동-예천-도청 신도시를 잇는 ‘경북의 수도’를 만들어 갈 ‘여섯가지 프로젝트’와 ‘안동·예천·공통’으로 구분된 권역별 공약을 공개했다. 먼저 ‘여섯가지 프로젝트’로 △안동-예천-도청신도시 직통도로 및 순환철도 개설 △독립운동 역사공원 및 민족정신교육원 설립 △관광거점도시 육성과 안동·예천 문화관광벨트 조성 △공공 육아·보육 체계 확충과 초등교육체계 혁신 △영농혁신을 통한 농업구조 개선과 농축산물 유통체계 혁신 △공공의료원 및 의과대학 신설과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 구체적인 내용 들을
강대식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대구 동구을)가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동구 건설’을 공약했다. 강 후보는 1일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실업률이나 고용률 등의 지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된다”면서 “지역 특성상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이 주를 이룰 수밖에 없는 만큼, 지역 기업들의 경영과 근무환경을 개선해 청년층의 역외 유출 방지와 일자리 창출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월 통계청이 발표한 기업 규모별 임금근로자 소득(보수)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월
양금희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대구 북구갑)가 팔달시장과 칠성시장의 낡은 시설 보수 등 전통시장환경 개선과 활성화를 공약했다. 양 후보는 최근 북구 전통시장상인회 주요 관계자들의 지지를 받는 자리에서 “팔달시장과 칠성시장은 북구 주민은 물론, 대구시민이 찾는 큰 전통시장이다”며 “오랫동안 주민들의 삶을 책임져 온 만큼, 낙후된 시설 보수를 통해 상인분들과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도록 시장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승재 전통시장상인회 사무처장, 박재청 칠성시장 상인연합회 회장, 최범태 전 팔달시장 상인연합회 회장
허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대구 달서구을)는 1일 대구상원고 인근에 있는 태극단 학생 독립운동 기념탑에서 4·15 총선 출정식을 갖고 “허훈·허위 의병장을 비롯해 3대에 걸쳐 14명이나 독립운동에 헌신한 3대 독립운동 명문가의 후손으로서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하려 한 선조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기 위해 기념탑에서 출정식을 한다”며 “코로나19라는 국난을 극복하고 지역경제와 주민 삶의 터전을 되살리겠다”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노무현·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하면서 쌓은 풍부한 국정 경험과 중앙과 지역을 아우르는 폭넓
권택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대구 달서구갑)는 1일 “성서 청소년 문화센터와 진로체험교육센터를 설립해 희망이 자라는 교육 특구 성서를 만들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권 후보는 이날 성서지역 청소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실천 과제로 이런 공약을 내걸었다. 권 후보는 “성서권 청소년들의 자율적인활동과 문화공간이 필요하다”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 교육, 실습, 자율적 활동을 구체적으로 지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폐교한 죽전중학교를 활용해 청소년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청소년들의 사회적·문화적 수요에 맞는 공간과 다양한
조원진 우리공화당 국회의원 후보(대구 달서구병)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미래세대를 위한 7대 공약을 내놨다. 조 후보는 1일 △불공정 ‘조국’ 국정조사 △정치적, 파당적 교육금지 △학자금 대출상환 35세까지 유예 △최저임금 정상화 △결혼지원 환경조성 △청년상인 창업지원 △공연산업 일자리 창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운동권세력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의 입시부정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국정조사를 반드시 실시하고, 일부 교사의 정치적 좌편향 교육에 대해 처
이만희 국회의원 후보(미래통합당, 영천·청도)는 지난달 30일 영천시선거사무소와 청도군선거연락사무소에서 ‘더 큰 영천, 더 큰 청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선거사무소 개소 현판식과 더불어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선대위 관계자 일부만 참석하는 약식으로 진행됐다. 미래통합당 영천시 선거대책위원장에는 박진규 전 영천시장과 정국용 전 영천시 여성단체협회장을 공동으로 선임했으며 청도군 선거대책위원장에는 김기동 전 청도군의장을 선임했다. 이만희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영천·청도의 중단 없는 발전과